02.23
2023
구체적인 계획이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 윤 서울대 의대 교수는 23일 "인력이 얼마나 부족한지 세밀한 분석이 없고 구체적으로 전공의 지원율을 높이는 방법, 소아 전문의의 병원 고용을 획기적으로 늘릴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애초 복지부는 소아의료체계 문제에 △초저출생 심화로 소아의료 수요 감소 △의사 인력 의료기관 등 의료자원 감소세
02.22
때문에 정시에서 지원할 만한 적정 점수대 자원이 없었다. 이에 반해 상위권 자연 성향 학생들은 수시에서 의대를 비롯해 치대·약대·수의대에 집중적으로 지원했다. 수시에서 불합격해도 정시에서 교차지원을 활용해 주요 대학에 갈 수 있다고 판단했을 것이다. 이로 인해 수시합격률은 떨어졌고 정시에서는 교차지원을 활용하거나 지원 대학과
02.15
늘어날 것이라고 종로학원은 예상했다. 사실상 합격자 전원이 이탈한 학과도 있었다. 연세대 컴퓨터과학과는 34명 모집에 38명 추가합격자를 발표하기도 했다.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도 10명 모집에 11명 추가 합격자를 발표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정부 반도체 육성정책과 함께 대기업 연계(삼성전자) 학과가 되더라도 의대로 이탈하는 현상을 못
02.10
승마 조정 등 운동선수 8명과 배우 송덕호씨 의대생 1명이 포함됐다. 검찰은 이들이 2019년 2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구씨와 공모해 뇌전증 증상을 거짓으로 꾸미고 의료기관에서 허위진단서를 받아 병무청에 제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사안당 300만~6000만원을 구씨에게 전달하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구씨는 이들로부터 총
02.01
인문 계열 대학으로 넘어오는 것을 금지하거나 감점할 수도 없다. 인문 계열 대학에 들어온 이과 학생이 대학에 적응하지 못한다는 말도 그 학생들이 대거 이탈했다는 말도 들어보지 못했다. 만약 이 소수의 대학이 수능 응시 영역 기준을 풀어서 문과 학생이 의대와 공대에 지원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가정해보자. 수능 유불리 문제가 해결될까
01.20
있다. 위원회는 노인의 의료-돌봄-요양 서비스 확충 필요성을 강조했다. 의료·요양 필요도를 통합판정하고 건강기능에 부합하는 적정서비스를 연계하는 통합판정체계를 마련한다. 재택의료센터를 실시하고 노인돌봄서비스에 민간의 진입을 지원한다. 부족한 의료인력도 확충해 양성방안도 추진한다. 의과대학 정원을 조정 협의한다. 김 윤 서울대 의대 교수는 19일
01.16
.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현행 의대 입학정원을 유지할 경우 2035년에는 의사가 2만7000명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국가가 직접 공공의과대학을 신설해 선발과 지원, 교육과 훈련, 배치와 의무복무 등을 책임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교육부도 "지역간 의료격차 해소가 필요하다"며 복지부에 의대정원 증원을 요청했다. 정부와 국책연구기관까지 의사부족 해소를
01.10
보건복지부는 9일 '미래 도약을 위한 튼실한 복지국가'를 비전으로 2023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복지부는 약자 복지를 확대하고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그리고 복지지출에 대한 개혁에 강조점을 뒀다. ◆필수의료 강화, 의대정원 증원 = 발표안에 따르면 복지부는 '약자복지'를 확대하며 새로운 복지수요에 적극
12.29
2022
. 하하. 다만 가능하면 대학 전공을 살리고 싶은 마음이 컸어요. 국제통상학을 전공했는데, 아시다시피 인문 계열 전공은 공대나 의대처럼 직업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지 않아요. 학점을 관리하고 토익 점수를 높이는 게 취업 준비죠. 그렇다 보니 대학에 굳이 와야 했나, 전공 공부가 의미 있나 회의가 들더라고요. 무역과 통상을 배우는 전공에 흥미도 있어서, 가능하면 배운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