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1
2023
의과대학이 고등학교 최상위권 학생들을 모두 빨아들이는 블랙홀로 변한 지 오래다. 수험생들이 대학 지원에 참고하는 대입 배치표 맨 윗자리는 지방대학 의대까지 모두 채우고 나서야 공대 주요 학과들의 이름이 보이기 시작한다. 우수인재의 특정 분야 편향을 바로잡기 위한 기본은 제대로 된 진로교육이다. 다양한 직업군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08.08
사후 약방문격인 치료에 집중돼 있기에 개인의 건강실천이 더욱 중요하다. 권호장 단국대 의대 교수는 7일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영향 및 적응정책' 자료에서 기후변화는 여러 건강 상황을 악화시킨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인해 폭염의 빈도와 강도, 지속기간이 증가해 기온이 상승하고 그 결과 온열질환자와 사망자가 늘어난다. 기온 상승과 강수 패턴
08.02
동아대학교 의대는 ‘폐금속광산의 환경보건학적 관리방안 워크숍’을 중앙대학교와 함께 갖는다고 2일 밝혔다. 오는 10일 오후 2시 부산 수영구 호메르스호텔 20층 연회장에서 국립환경과학원 주최로 열릴 이번 워크숍은 특별강연과 연구발표,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선
08.01
출신으로 해당 지역 의대에 합격했다. 지방의대에 해당 지역 출신 학생이 많이 들어가게 된 데는 2015년 제정된 '지방대학 및 지역 균형 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이 많이 기여했다. 2023학년도부터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충청, 호남 권역은 전체 합격자의 40%, 강원과 제주 권역은 전체 합격자의
있다. 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은 7월 28일 해외 의대생과 예비 의대생이 국내 한의대생들과 교류하며 한의학과 통합의학분야 역량을 발굴해 나가는 '2023 자생메디컬아카데미 인턴십'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1일 밝혔다. 자생한방병원 인턴십 프로그램에는 미국 테네시대 의대, 버지니아대 등 유수의 교육기관에서 학업 성취도가 높은 의대생
07.25
[IMG1]'필수의료를 쌀로 보면 사관학교형 의대가 보인다'라는 긴 제목의 책이 나왔다. 응급의료 필수의료 문제가 터지고 일반인들도 의사수를 늘려야 한다는 인식을 같이 하는 시기에 나왔다. 일반 의대도 아니고 공공의대도 아닌 사관학교형 의대라는 단어를 썼으니 현재 논의되고 제시되는 주장들과 약간의 차이가 있을 것이라 금방 알 수
07.13
허가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불법이다. 초기에 안락사와 존엄사 등으로 불렸지만 의료진 등 제3자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의사조력사망, 의사조력자살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입법 논의 과정에서 조력존엄사라는 용어가 쓰이고 있다. 윤영호 서울대 의대 교수는 "각종 설문 조사 결과를 보면 관계기관의 찬성률이 높아졌다"며 "정부, 의료계, 종교계 등의
07.10
국내 의사 국가시험을 볼 수 있는 외국 외대는 38개국 159개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실에 따르면 올해 6월 현재 복지부 장관이 인정한 외국 의대가 가장 많은 국가는 미국으로 26개로 나타났다. 필리핀 18개, 독일 15개, 일본 15개, 영국 14개, 러시아 11개, 호주 6개, 아르헨티나 4개, 우즈베키스탄 4개
국내 의사시험을 볼 수 있는 외국 의대로 인정된 곳은 159개로 나타났다. 미국이 26개로 최다였다. 최근 5년 외국 의대를 졸업하고 의사가 된 후 국내 의사시험을 친 경우는 헝가리가 많았다.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용인시병)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받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06.28
계획이다. 과학은 상식적 수준에서 이수 과목을 판단한다. 모집 단위에 필수적인 과학 Ⅰ·Ⅱ과목을 2개 정도 이수했다면 감점은 없다. 신소재공학부는 <물리학Ⅰ·Ⅱ> <화학Ⅰ·Ⅱ>, 의대는 <생명과학Ⅰ·Ⅱ> <화학Ⅰ·Ⅱ> 등 상식적인 수준에서 필요한 과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