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2
2024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방송장악 쿠데타를 지도한 김홍일 방통위원장이 탄핵을 피하려고 꼼수 사퇴했다”면서 “방송장악 쿠데타에 대해 반드시 죄를 묻겠다”고 했다. “민주당은 이들의 반헌법적 반민주적 폭거를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도 했다. 과방위는 라인야후 사태와 제4이동통신사업자 후보 자격 취소 문제를 따지기 위해 네이버와 스테이지엑스 대표를 증인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의 사의를 2일 수용했다. 야당 주도의 탄핵이 임박하자 내린 결정이라는 점에서 전임인 이동관 위원장 때와 같은 방식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조금 전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의 사의를 수용해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28일 이상인 부위원장과 공영방송 이사
07.01
국민동의청원은 80만 명을 넘어 조만간 10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1일 오전 9시 34분 현재 국회 국민동의청원 사이트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은 80만을 넘어섰고 “현재 접속자가 많아 서비스 접속 대기중”이라는 메시지가 뜬다. 대기인원만 1만1218명, 예상대기시간은 1시간 33분 29초다. 지난달 20일에
판단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에 제기된 대규모 대통령 탄핵청원, 각종 격노 논란, 저조한 지지율 등 윤 대통령을 옥좨는 악재들이 폭탄처럼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것. 최수영 디아이덴티티 소장은 “보이지 않던 리스크들이 계속 쌓여가고 있다. 당장 정기국회에서 야당의 총공세를 막을 수 있을는지 의문”이라며 “낮은 지지율에서는 갑자기 튀어나온 돌부리에 넘어질 수도
김영삼 37%, 15대 김대중 49%, 16대 노무현 33%, 17대 이명박 44%, 18대 박근혜 34%, 19대 문재인 45%”라고 소개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 탄핵 청원도 지난 2020년 2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와 한 달간 모두 146만 9023명이 동의하기도 했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 한 후보는 “일부 후보들은 ‘공포 마케팅’에 여념이 없다. 그런 공포 마케팅은 구태이자 가스라이팅이고, 확장은커녕 있던 지지자들도 쫓아내는 뺄셈과 자해의 정치”라고 반박했다. 한 후보측은 “대표가 돼서 대통령 탄핵을 확실히 막겠다고 약속까지 했는데 무슨 배신이냐”는 입장이다. 여권에서는 친윤과 친한의 거친 충돌을 보면서 “이미 분열은 시작됐다”는 분석도
여야가 제22대 국회 공식 개원식을 앞두고 7월 첫주 세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야당은 1일 국회 운영위를 시작으로 채 상병 특검법·방송 4법 표결에 이어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 처리를 시도할 전망이어서 여당의 엄호와 정면충돌이 불가피하다.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한 탄핵 청원까지 불거지면서 개원 초기부터 여야의 대립강도가 고도화된 양상이다
06.28
‘대통령과 불화’를 부각시키고 있다. 27일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원 후보는 한 후보가 제시한 제3자 추천 방식의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해 “‘이재명 어버이당’이 사법 리스크를 피하기 위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의 초시계를 작동시켜놓은 것에 말려드는 순진하고 위험한 정치”라고 직격탄을 때렸다. 이어 “당 대표로 나오려면 최소한 그동안 있었던 당정 갈등
06.25
비위 의혹 등으로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심판을 받고 있는 이정섭 대전고검 검사 직무대리(차장검사)의 3차 변론의 쟁점은 이 검사의 처남 휴대전화 포렌식을 증거로 채택할지 여부다. 증인으로 채택된 이 검사의 처남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으며, 처남의 휴대전화 포렌식을 했던 업체 대표만 증인으로 참석한다. 헌법재판소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헌재
06.24
불거졌고, 민주당은 수사검사 탄핵소추 등 강경책으로 맞서고 있다. 당 전체가 이 대표 호위 활동에 나서면서 여당으로부터 ‘이 대표의 로펌이 됐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제1 야당의 리더십이 이 대표 1인체제로 재구성되는 것과 더불어 국회 원 구성도 민주당 독주체제로 운영될 공산이 커지고 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최고위에서 “원 구성 협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