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7
2024
보건복지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한국기자협회가 자살예방을 중심으로 보도준칙4.0을 6일 발표했다. 가급적 자살사건을 보도하지 않는 것을 제1원칙으로 삼았으며 1인미디어도 엄격 준수해야 한다. 기존 자살보도 권고기준 3.0을 개정했다. ‘자살예방 보도준칙 4.0’은 자살보도 권고기준 3.0과 비교해 제목에 자살예방을 포함해 권고기준의 목적을 명확히 드러냈다. 자살 보도가 모방자살에 미치는 영향력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살 사건은 가급적 보도하지 않는다’를 제1원칙으로 제시했다.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불가피하게 보도를 하는 경우에도 △구체적인 자살 방법 도구 장소 동기 등을 보도하지 않는다 △고인의 인격과 유족의 사생활을 존중한다 △자살예방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등 총 4개의 원칙을 제시했다.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춰 무분별하게 재생산되는 콘텐츠에 대한 자성과 1인 미디어의 책임을 강조하며 ‘블로그·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등 1인 미디어에서도 엄격히 준수하여야 합니
11.06
#. 복부 자상으로 응급실을 방문해 수술을 받은 환자가 회복실을 경유하지 않고 중환자실로 이동했다. 중환자실로 이동 후 자가호흡을 하지 않고 맥박이 확인되지 않아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 자궁내막암환자가 장폐색으로 장루술 시행후 회복실로 이동했다. 회복실 퇴실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으나 담당 의료진의 판단하에 산소요법을 적용하며 병동으로 이동했다. 그런데 산소포화도와 호흡수가 떨어지며 자가호흡이 소실돼 심폐소생술 시행 후 환자 상태가 회복됐다. 전신마취 후 회복 시 환자에 대한 주의관찰이 미흡하면서 저산소증 저혈압 다양한 위해가 발생할 수 있다. 수술과 시술을 위해 전신마취를 하는 모든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관련해서 전신 마취 후 환자의 안전회복을 위한 주제로 주의경보가 나왔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5일 발령한 주의경보는 전신마취 후 회복 시 환자 모니터링 미흡으로 인해 발생한 환자안전사고 사례, 재발방지를 위한 권고사항, 예방활동 등을 주요 골자로 한
치료 가능한 환자가 적정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한 경우가 연간 3000명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응급의료시스템을 통해 중증환자 치료가 적절하게 이뤄지지 않은 결과로 분석된다. 김규석 박수현 현정호 차의과대 분당차병원 응급의학과 연구팀은 2020년 국가응급환자 진료정보망(NEDIS) 빅데이터를 통해 급성심근경색 뇌졸중 패혈증 등 급성 중증질환의 병원 내 사망률을 지역별로 나눠 분석한 결과를 6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전국적으로 의료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적 모델로 ‘치료가능사망’이라는 개념을 제시한다. 치료가능사망은 치료가 가능하지만 적정한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한 경우를 말한다. 연구팀은 이 분석을 바탕으로 전국 전체와 지역별 질환별 사망률을 낮출 대책을 마련할 수 있다고 밝힌다. 연구팀은 국내에서 치료가능사망 분석이 이뤄지고 이에 따른 맞춤형 정책이 수립될 경우 전국 기준 목표 사망률을 단기 중기 장기로 나눴다. 단기는 국내 평균 사망률,
11.05
한미그룹 계열사 대표단이 성명을 발표하자 한미약품이 이를 반박하는 입장을 내는 등 한미약품 경영권을 둘러싼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 5일 한미사이언스에 따르면 북경한미약품 임해룡 총경리, 한미정밀화학 장영길 대표이사, 온라인팜 우기석 대표이사, 제이브이엠 이동환 대표이사, 한미사이언스 헬스케어 사업 부문 박준석 부사장 등 주요 계열사 대표는 전날 한미그룹 사내망을 통해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한미약품의 독립 경영 방침을 비판했다. 이들은 “대주주 일가가 부담해야 할 상속세 문제에 외부 세력이 개입 했다”며 “단순 주주가 본인의 주가 차익을 위해 잘못된 훈수를 두고 있으며 그룹 내 일부 임직원들까지 실체가 불분명한 독립경영을 외부에 선언하며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주주 가족은 화합해 한미의 미래를 위해 모든 다툼을 중단하라”며 “일부 주주 및 외부 세력의 잘못된 경영간섭을 거부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미약품은 지난 8월 전문경영인 박재현 대표이사 중심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에 지정되는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의 응급의학 전문의가 계속 늘고 있다. 응급의료에 대한 늘어난 보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각 의료기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신고한 자료를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180곳의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10월 28일 현재 1604명이다. 개별 센터마다 사정은 다르겠지만 이들 180곳 의료기관에서 일하는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지난달 한달 동안에도 26명 늘었다. 지난 9월 중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의사 부족으로 응급실 진료가 마비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던 9월 2일 기준(1577명)으로도 응급의학과 전문의 수는작년 말보다 많았다. 응급의학계에서는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의 전문의 증가 추세 배경에는 보상이 늘어난 것에 있다고 봤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경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대한응급의학회 공보이사)는 “통계와 현실 사이에 시차가 있다지만 전문의가 늘고 있는
의대와 간호대 학생들의 과민성대장증후군 유병률이 일반인보다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불규칙한 일정, 경쟁적인 환경, 학업부담 심리·정신적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5일 부산백병원에 따르면 이홍섭 부산백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하고 인제대의대 의사과학자 과정 의대생 박지환 이가은 정혁준이 1저자로 활동한 연구 결과에서 의대와 간호대 학생들이 일반인들보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유병률이 높았다. 연구팀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진단 기준인 로마III와 로마IV 기준을 각각 적용하여 유병률 변화를 연구했다. 로마III는 월 3일 이상의 만성 복통이나 불편감을, 로마IV는 ‘불편감’이라는 애매한 용어가 삭제되고 주 1일 이상의 복통을 진단 기준으로 하는 등 더욱 엄격하고 구체적인 기준을 적용한다.로마III 기준에 따르면 17.7%(78명)가 IBS로 진단되었으며 로마IV 기준으로는 11.6%(51명)로 나타났다. 이는 건강한 아시아 인구의 유병률
수술이 어려운 희귀 뇌종양환자에게 감마나이프 수술이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이 60명을 수술한 후 53개월 추적 관찰한 결과 92% 환자에게 종양 억제 효과가 있었다. 국내 최초 연구 보고다. 흔히 ‘무혈 수술법’이라고도 불리는 감마나이프 수술은 뇌종양, 뇌혈관 기형 등 뇌질환을 머리를 절개하지 않고 고에너지의 감마선을 병변에 집중적으로 조사해 치료하는 방법이다. 병변 특성이나 환자 상태에 따라 수술이 어려운 경우 감마나이프 수술법이 활발하게 활용된다. 뇌 하부에 생긴 뇌종양인 ‘하부뇌신경초종’ 치료에도 감마나이프 수술이 시행되고 있지만, 뇌종양 중에서도 발생률이 낮다보니 치료 효과에 대한 장기 분석 연구 결과가 부족했다. 4일 김영훈 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교수팀은 하부 뇌 신경초종으로 감마나이프 수술을 받은 환자 60명을 약 53개월 간 추적 관찰한 결과를 분석했는데, 약 92%(55명)의 환자에게서 종양 억제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기대하는 인식 속에서 존엄하고 편안한 생애 마무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른 정책적 대응도 구체적으로 변하고 있다. 2018년 2월 연명의료결정법 시행으로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는 기준과 절차가 마련됐다. 올해 8월까지 250만명이 넘게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했다. 그리고 임종 과정에서도 가족에 의한 결정이 아니라 환자의 자기결정 비중이 늘고 있다. 지난 4월 보건복지부는 ‘누구나 삶의 존엄한 마무리를 보장받는 사회’를 목표로 한 ‘제2차 호스피스 연명의료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연명의료 중단 결정과 이행 시기를 임종기에서 생애말기로 앞당기는 개정안이 발의돼 환자의 자기결정권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해서 국민의 존엄한 생애 마무리를 위해 필요한 정책 방향을 다루면서 전문가들의 제시하는 개선 방안들을 살펴본다. 존엄한 생애 마무리를 위한 정책 추진으로 도입된 연명의료결정제도가 성과를
동국제약 “사계절 내내 착용 가능” 하지정맥 순환 맞춤형 압박밴드 ‘센시안 3종’이 새로 출시했다. 5일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레그 뷰티(Leg&Beauty) 브랜드 센시안의 압박용 밴드 센시안 3종(릴렉스 플러스, 워크 플러스, 나이트케어 플러스)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밝혔다. 센시안은 동국제약의 하지 정맥순환에 대한 연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한국인 체형 맞춤 압박용 밴드다. 부위별로 단계별 압력을 가해 혈액 순환을 돕고 다리 붓기와 라인을 집중 관리할 수 있는 의료기기다. 동국제약은 소비자 니즈에 맞춰 발매 5년 만에 제품별로 업그레이드했다. 리뉴얼된 3가지 제품 모두 보풀 없이 탄탄한 라이크라 원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센시안 릴렉스 플러스’와 ‘센시안 워크 플러스’는 더 얇아진 두께로 착용감을 한층 높여 한여름 야외활동을 포함해 사계절 내내 착용이 가능하다. 항균 소취 및 자외선 차단 99.9%를 입증받았다. ‘센시안 나이트케어 플러스’는 인체 무해 테스트를
서울성모병원 성필수 ·한지원 교수 연구팀 혈액검사를 통한 면역세포 분석만으로 난치성 질환인 간세포암 환자들의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를 조기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면역세포 지표(바이오마커)가 발견됐다. 해당 바이오마커를 이용한 검사법이 상용화되면 기존 간 조직검사와 간 세포검사 CT 등 영상검사를 대체해 쉽고 간단하게 치료 효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되고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 치료성과를 더욱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5일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간세포암은 전 세계적으로 암 관련 사망 원인 3위를 차지하는 난치성 암이다. 최근 면역관문억제제인 아테졸리주맙과 혈관신생억제제인 베바시주맙의 병용요법이 1차 표준치료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모든 환자에게 효과적이지는 않다. 따라서 치료 초기에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의 발견이 시급했다. 이런 가운데 성필수·한지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연구팀은 간세포암 환자의 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 병용요법 치료 후 효과를 확인하고자
11.04
수능을 앞두고 공부 잘하는 약이나 식품인 것처럼 오인할 수 있는 광고나 실제 불법 유통하고 있는 사례들이 적발됐다. 특히 수험생 부모들은 유혹에 빠지지 말고 자녀 건강에 주의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학부모와 수험생의 불안한 심리를 악용하여 식품·의약품을 온라인에서 부당광고·불법판매하는 행위에 대해 지난해 15일부터 25일까지 집중 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 점검 결과, 식약처는 식품 등 부당광고 게시물 83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치료제(메틸페니데이트, 암페타민 계열)’ 불법유통·판매 게시물 711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즉시 사이트 접속차단을 요청하고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 분야에서는 ‘수험생’ ‘기억력’ ‘집중력’ ‘긴장완화’ 등을 검색하여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오픈마켓 300개 사이트를 점검한 결과, 부당광고 83건이 적발되었다. 주요 적발 사례는 일반식품을 ‘
11.01
최근 제주도에서 우리나라 보건의료제도의 전환점이 될 만한 일이 생겼다. 제주도가 노인과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주치의제를 내년 7월부터 도입한다는 것이다. 이미 장애인 대상인 건강주치의제도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노인과 아동으로까지 건강주치의제도를 확대한다니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니다. 의정갈등 시기에 제주도 단체장과 의료계, 그리고 지역시민사회가 한마음으로 추진해 더욱 의미가 크다. 장애인건강주치의제 사례에 비춰보면 의료기관(의사)이 제주도 관련 부서에 주치의사업 신고·등록을 하면 주치의를 원하는 주민은 해당 의료기관을 선택하게 될 것이다. 가입 주민은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교육, 예방접종 방문진료 등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응급상황이 생기면 주치의가 적절한 안내조치를 할 것이다. 다른 상급병원으로 이어지는 불필요한 의료쇼핑이나 상급병원으로 경증환자가 몰리는 것도 줄어들 전망이다. 노인 아동 대상 건강주치의제도는 본래 중앙정부가 전국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안이다.
10.31
의료취약지 등에 전산화단층촬영장치(CT) 이용이 쉬워진다. 군지역 시설기준을 100병상에서 50병상 으로 완화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31일부터 12월 10일까지 ‘특수의료장비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현행 특수의료장비 설치인정기준을 충족하기 어려운 의료취약지 등에서 장비의 설치와 이용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특수의료장비는 자기공명영상 촬영장치(MRI) 전산화단층 촬영장치(CT) 유방촬영용장치 등이다. 고가장비 설치는 과잉진료 의료비 상승 등 부작용을 발생시킬 수 있다. 현재 장비를 설치·운영하는 의료기관에 대한 설치인정기준을 규정해 장비의 적정한 활용을 도모하고 있다. 다만 군지역 등 의료자원이 적은 지역 내에서 특수의료장비를 설치하고자 하는 의료기관에게는 해당기준이 과도한 제한이라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복지부는 30일 ‘특수의료장비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발표했다.
10.30
수능을 앞둔 수험생을 대상으로 기억력 개선이나 집중력 향상 등 효과를 내세운 해외직구식품을 주의해야 한다. 식품안전당국이 조사한 관련 해외직구제품 모두 전문의약품 성분 등이 확인됐다. 이용할 경우 두통 불면증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해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하는 직접구매 해외식품 중 뇌기능 개선·치료를 표방하는 19개 제품에 대해 공동조사한 결과, 모든 제품에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 등이 확인돼 해당 제품에 대해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 성분 등은 마약류 의약성분 부정물질 등 국민건강에 위해를 줄 우려가 있어 국내 반입을 차단할 필요가 있는 원료성분이다. 올 10월 기준 296종이다. 이번 조사는 수능을 앞둔 수험생과 고령자 등 뇌기능 개선·치료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기억력 개선’ ‘집중력 향상’ 등을 표방하는 제품 중 위해성
백양현 동아대 교수 연구팀 만성간질환자 코로나에 도움 간 기능 개선제의 대표적인 성분인 우르소데옥시콜산(UDCA)의 코로나19 예방 효과를 입증한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UDCA가 새로운 코로나19 치료 등에 도움될 것으로 주목된다. 백양현 문상이 동아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와 손민국 동아대 의대 생리학교실 교수 연구팀은 실제 코로나19 감염자 중 만성 간질환 환자에서 UDCA 복용 여부에 따른 코로나19 예방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를 30일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만성 간질환 환자에서 UDCA 복용은 코로나19 감염과 중증도 진행 위험을 모두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 먼저 UDCA를 복용한 만성 간질환 환자는 비복용군 대비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2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망 심폐소생술 체외막산소요법 및 중환자실 입원 등을 포함하는 중증 코로나19 위험도도 UDCA 복용군이 비복용군 대비 33% 낮았다. 하위 그룹 분석에서는 UDCA 복용량이 증가할수록 코
서정진 회장, 미국 의료진과 소통 … 경쟁력 강화에 총력 면역억제제 병용 없이도 치료 효과 … 치료옵션 다양화 셀트리온이 미국 소화기학회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의 단독·면역억제제 병용 투여 결과를 발표했다. 면역억제제 병용 없이도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환자의 치료 선택 폭을 넓어지게 됐다. 셀트리온은 미국 현지시간 25일부터 엿새간 열린 ‘2024 미국 소화기학회(ACG)’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CT-P13 SC(인플릭시맙 피하제형, 미국 제품명: 짐펜트라)’의 글로벌 3상 장기 사후분석 결과를 구두 발표로 처음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ACG는 90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지닌 미국 소화기 관련 주요 학회 중 하나다. 전 세계의 소화기 질환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와 임상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열렸다. 이번 학회 현장에는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학회에 참석한 전세계 소화기 질환 핵심 의사들과 직접 소통하고
10.29
희귀중증 유전성 피부질환에 대한 새 치료법이 국내 처음으로 보고됐다. 돌연변이 자연복원 피부세포 이식치료법이다. 29일 강남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이상은 연세대강남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교수와 배상수 서울대의대 생화학교실 교수로 구성된 연구팀은 ‘이영양형 수포성 표피박리증’(RDEB)환자를 대상으로 자가 피부 이식을 통해 만성 궤양 치료에 성공했다. 이 증례보고는 미국의사협회가 발행하는 피부과 학술지인 ‘JAMA Dermatology’(IF=11.5) 2024년 9월호에 실렸다. RDEB는 유전자 결함으로 피부에 존재하는 7형 콜라겐 형성이 원활치 않아 피부와 점막이 손쉽게 손상되고 만성적인 피부상처를 안고 살아 가게 되는 대표적인 희귀 중증 유전성 피부질환이다. RDEB를 겪는 환자들은 아물지 않는 피부상처 때문에 반복적으로 2차 감염과 통증에 시달린다. 수포성 표피박리증 환자에게 간혹 돌연변이 자연복원 현상이 발생한다. 표피와 진피를 연결하는 기저막대에 결핍됐던 단백
#. 이~하고 웃을 수 있나요? 두 손을 앞으로 뻗을 수 있나요? 발음이 명확한가요? 시선이 한쪽으로 쏠리나요? 대한뇌졸중학회에서 안내하는 뇌졸중 식별법인 ‘이웃손발시선’이다. 안면·옆면마비, 발음과 시력장애를 확인해 응급상황을 대비할 수 있다. 뇌졸중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4위인 질환이다. 다행히 골든타임 내 치료를 받아 생존하더라도 반신마비 언어장애 시야장애, 심각한 경우 의식 장애 등 되돌리기 힘든 후유증을 유발할 수 있다.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흡연 과음 등 평소 생활습관 혹은 그로 인한 만성질환이 뇌졸중의 위험요인이다. 29일 김범준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교수에 따르면 뇌졸중은 뇌의 일부분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 조직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뇌경색이 전체 뇌졸중의 90%를 차지한다. 뇌혈관이 터져 출혈이 생기는 출혈성 뇌졸중은 10% 정도 된다. 뇌졸중의 가장 큰 원인은 동맥경화로 인한 뇌경색이다. 동맥경화는 당뇨나 고혈압 이상지질혈증으로
코로나19 이후 체외진단의료기기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중요성이 대두됐다. 감염병 만성질환 등 발병률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더불어 의료패러다임이 치료에서 예방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어 체외진단의료기기 수요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아울러 기술발전으로 혁신 제품의 개발과 출시가 이어지고 있어 진단 기능과 수준이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우리나라 체외진단의료기기 산업은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을 기회로 삼아 비약적 성장을 이뤘다. 신속한 제품 개발과 생산 그리고 긴급사용을 위한 규제 완화 등 정부 차원의 때 맞춘 대응으로 코로나19 관련 진단시장 초기를 장악했다. 하지만 2023년 코로나19 대유행 종식 후 관련 제품의 수요가 크게 줄어 이 분야의 시장 규모와 실적도 줄어들었다. 이에 긴 안목으로 국내 산업계가 세계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는 전략 수립이 필요한 상황이다. 관련해서 체외진단의료기기 국내외 산업과 시장 현황을 짚어보고 산업 발전 방향을 공유한다.
임상데이터·오가노이드 활용 JW중외제약이 미국 템퍼스AI와 임상테이터와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항암신약 개발에 협력한다. 템퍼스AI는 세계 최대 임상과 유전체 데이터 보유 기업으로 국내 최초 공동 연구하는 사례가 된다. JW중외제약은 “인공지능 기반 정밀의료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미국 템퍼스AI(Tempus AI)와 협력해 실제 임상 데이터와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항암 신약 개발을 가속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종양학 분야의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 검증을 신속히 진행하고 다양한 암 적응증에 대한 연구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JW중외제약은 템퍼스AI가 보유한 임상 기록, 병리 이미지 등의 멀티모달 데이터와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 모델을 활용해 자사의 신약후보물질을 정교하게 평가하고 치료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검증할 계획이다. 템퍼스AI는 실제 암 환자 종양에서 유래한 다양한 오가노이드 모델을 제공한다. 이 모델들은 환자의 종양 특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