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5
2025
미래 혁신 선도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전일제 박사 과정 등록금 100% 지원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일반대학원이 2026학년도 전기 제2차 신입생을 모집한다. 15일 인하대에 따르면 이 대학은 공학·자연과학·인문사회·예술체육·의학 계열 등의 다양한 협동과정을 비롯한 70여개 학과에서 석사, 박사, 석·박사 통합 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인하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융합적 사고를 개발할 수 있는 에너지공정 혁신융합, 스포츠의학, 다문화스마트거버넌스, 우주항공시스템, 화이트바이오 등 여러 융합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또 각종 부전공·전공 특성화 트랙 제도를 통해 폭넓은 분야의 지식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파격적인 장학 혜택으로 학생들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전년도 전일제 신입생의 장학금 수혜율은 97.6%에 달하며, 학·석사 성적이 일정 수준을 충족하면 전일제 박사 과정 학생의 경우 등록금 100%를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이는
의과학연구센터, 문지캠퍼스에 글로벌 바이오 허브 구축 KAIST(총장 이광형)는 의과학연구센터가 15일 대전 문지캠퍼스에서 ‘첨단의과학 동물실험동’ 준공식을 열고 세계적 바이오메디컬 연구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준공식에는 이광형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학생·공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KAIST 의과학 연구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행사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총장 축사, 테이프 커팅, 수목 식재, 최신 연구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총사업비 300억 원이 투입된 ‘첨단의과학 동물실험동’은 문지캠퍼스 내에 연면적 6,585.36㎡(1992.07평) 규모로 건립돼 축구장 1개 면적과 맞먹는 국내 최대급 동물 연구 인프라를 갖췄다. 지상 1~4층으로 구성된 이 시설은 국제 기준을 충족하는 최고 수준의 연구 환경을 구현했다. 실험동의 핵심은 완전한 청정 환경이다. 건물 전반에 SPF(Specific Pathogen Free) 등급을 적용해 청정 상태를 유지하며, 층별
2027년 6월 중순 발사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차세대통신 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박준석)에서 만든 초소형 큐브위성 ‘KMU ET-02’이 2027년 6월 중순 발사 예정인 누리호 6차 발사체에 탑재된다. 15일 국민대에 따르면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추진하는 ‘한국형발사체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누리호 6차 발사 부탑재위성 공모는 공공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임무 수행 능력을 갖춘 위성을 선정하고, 국내 위성 개발 역량과 국산 부품 활용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국민대–한국항공대–쿼터니언이 공동으로 개발 중인 ‘KMU ET-02’은 산림·재난·환경 감시 임무와 AI 기반 위성 운영 기술을 동시에 실증할 수 있는 모델로 평가받았다. 이번 선정은 대학과 산업체가 함께 만든 초소형위성이 공공·연구·교육 목적의 실증 플랫폼으로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MU ET-02는 6U급 초소형 큐브위성으로, 지상 약 500km의 태양동기
상명대(총장 김종희)는 지난 11일 서울캠퍼스 중앙교수회관에서 ‘2026 해외인턴십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의 해외취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시행됐다. 상명대 졸업생과 졸업예정자, 재학생 중 휴학생을 포함한 20여명을 대상으로 ‘해외인턴십교류센터 GIS(Global Internship Service)’와 협업을 통해 교육을 시행했다. 외교부 재외동포청 동포기업 해외인턴십과 미국 인턴십 단계별 준비사항에 대한 안내와 함께, 최근 채용 동향 및 현지 한인기업의 종류와 직무특성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실제 해외에서 인턴십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향후 해외 취업에 대한 기본을 마련하는 등 학생들의 취업 로드맵 구상에 도움을 줬다. 인턴 모집은 내년 1월 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모집 지원자 중 희망자에 대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내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상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우수한 취업
고려대 유휘성 동문, 10년 넘게 기부 이어와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유휘성 동문(상학58)으로부터 자연계 캠퍼스 환경 개선을 위한 ‘자연계 중앙광장 건립기금’ 6억원을 기부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유씨의 누적 기부액은 100억원을 공식 돌파했다. 그는 2011년 첫 10억원 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학교를 직접 방문하며 기부를 이어왔다. 기부식은 지난 12일, 교내 본관 1층에서 진행됐다. 김동원 총장과 전재욱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해 유씨에게 기부서와 기부증서를 전달하고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아들 선구씨와 며느리 서원경씨도 자리를 함께했다. 유씨는 한국전쟁으로 충북 진천으로 피란해 장날마다 좌판을 도우며 생계를 유지해야 했던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럼에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공부를 이어가 1958년 고려대 상과대학에 입학했다. 유씨는 “돈 벌며 공부하는 일이 얼마나 힘든지 알기에, 어렵게 공부하는 학생들을 보면 마음이 쓰인다”고 말하며 자신의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 유씨는
IBM AI 연구소와 인간 전두엽 학습 비밀 규명 사람은 갑작스러운 변화가 닥쳐도 금세 계획을 새로 세우고 목표를 조정하는 안정성과 유연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그러나 이세돌 기사와 대국을 펼친 알파고를 비롯해 로봇 분야에 널리 사용되는 모델 프리 AI는 이러한 두 능력을 함께 구현하지 못한다. KAIST 연구팀은 그 이유가 전두엽의 독특한 정보 처리 방식에 있으며, 이 원리가 ‘뇌처럼 유연하고 안정적인 AI’를 만들 핵심 열쇠가 될 수 있음을 규명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뇌인지과학과 이상완 교수 연구팀이 IBM AI 연구소와 함께 인간의 뇌가 목표 변화와 불확실한 상황을 처리하는 방식을 규명하고, 차세대 AI 강화학습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팀은 기존 강화학습 모델들이 목표가 바뀌는 상황에서는 안정성이 떨어지고, 환경이 불확실하면 유연성이 부족해지는 한계가 있지만 인간은 두 요소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점을 집중했다. 연구팀은 이 차이가 전두엽이
삼육대 시립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 고교생 ‘고위험군’ 비율 가장 높아 서울시 청소년 10명 중 4명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에 속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고등학생의 고위험군 비율이 다른 학령층보다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육대(총장 제해종)가 수탁 운영하는 시립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최근 ‘2025 서울시 청소년의 스마트폰 및 디지털 정신건강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 7월 한 달간 서울 소재 초등학교 6학년부터 대학생까지 청소년 95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설문을 통한 자기보고식 조사로, 스마트폰 과의존, 딥페이크 인식 및 경험, 디지털 트라우마, 정신건강 등 총 84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 서울시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정도는 일반군 60.2%, 잠재위험군 32.7%, 고위험군 7.1%로 집계됐다. 전체의 약 40%가 과의존 위험 수준에 해당하는 셈이다. 특히 고등학생의 위험도가 두드러졌다. 고등학생 일반군 비율은 46.6%
한국형 다언어·다문화 공존사회 위한 연구성과 인정 인문학 분야서 다언어·다문화 연구 독창적 성과 거둬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박강훈 일본언어문화학과 교수가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하는 2025년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에 이름을 올리며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박 교수는 올해 인문학 분야 총 13명 가운데, 한국형 다언어·다문화 공존사회를 위한 연구성과가 두드러진 사례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적으로는 2016년과 2019년에 이어 세 번째로 받은 연구우수 공로 교육부장관상으로 수년 동안의 연구 성과와 사회적 파급력을 인정받았다. 박 교수는 한국어·일본어·영어를 통합한 삼중언어 교원 양성과 평가모델의 구축·실천 연구를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COIL(Collaborative Online International Learning·국제 온라인 공동수업) 운영, 다문화·외국인 학습자 대상 발화평가 실증, 삼중언어 스피치 콘테스트 기반의 평가
KAIST 김호민·정현정·오지은 교수 공동연구팀 AI·나노기술 기반 ‘비강 항바이러스 플랫폼’ 개발 독감이나 코로나19처럼 종류가 다양하고 변이가 짤라 백신만으로 완벽히 막기 어려운 호흡기 바이러스에 대처하는 ‘비강(콧속) 투여형 항바이러스 플랫폼’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과학과 김호민 교수, 정현정 교수, 의과학대학원 오지은 교수 공동 연구팀이 AI로 인터페론-람다 단백질을 안정적으로 재설계하고, 이를 비강 점막에 잘 확산하고, 오래 머물게 하는 전달 기술과 결합해 다양한 호흡기 바이러스를 범용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기술을 구현했다고 15일 밝혔다. 인터페론-람다(IFN-λ)는 우리 몸이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만드는 선천면역 단백질로, 감기·독감·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 바이러스 차단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를 치료제로 만들어 비강에 투여할 경우 열·분해효소·점액·섬모운동에 취약해 실제 효능이 제한되는 문제가 있었다.
학교법인 대우학원(이사장 김선용)은 지난 11일 열린 이사회에서 최기주 현 아주대 총장을 제18대 차기 총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오는 2026년 2월 1일부터 2030년 1월 31일까지 4년이다. 최 총장은 “아주대학다움(Ajouism)을 세워 세계 100대 대학 진입과 미래 100년으로 나아가는 일류대학으로의 초석을 다지는 시기”라며 “인공지능(AI) 기반 교육과정 혁신, 해외 공동 연구활성화 및 대형 집단과제 유치, 해외 유수 대학과의 교류 확대, 외국인 유학생 확대, ESG 과목 추가 운영 등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총장은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교통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교통계획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2년부터 서울연구원 도시교통연구부 책임연구원을 지냈고, 1994년부터 아주대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로 재직해 왔다. 2019년 3월부터 2021년 5월까지는 초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을 맡아 일했다. 202
검찰청 폐지를 앞두고 영향력이 커진 경찰을 상대로 전국 변호사들이 수사 적절성을 평가하는 ‘사법경찰평가’를 전국 단위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경찰청은 지난 10월 발표한 ‘변호인 조력권 강화 방안’ 가운데 사법경찰평가를 전국 단위로 확대 도입하기 위한 경찰기관과 변호사단체의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14일 밝혔다. 사법경찰평가는 2021년 서울지방변호사회를 시작으로 현재 광주·경남·전북지방변호사회에서 시행 중이다. 내년부터는 부산·대구·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로 확대할 예정이다. 평가는 경찰 조사에 참여한 변호인이 담당 수사 경찰의 태도와 수사 과정 전반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평가 항목은 △도덕성 및 공정성 △인권 의식 및 적법절차 준수 △직무능력 및 신속성 등 7개이며 1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사법경찰평가 도입 첫해인 2021년 평균 점수는 64.77점이었다. 이후 2022년 72.5점, 2023년 78.13점, 2024년 77.89점으로 상승 추세다.
경찰이 정치권 로비 의혹에 휩싸인 통일교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또 내란 특검이 15일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남은 사건들의 경찰 이첩과 관련해 인계 관련 논의를 진행한다.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15일 오전 9시부터 통일교 천정궁 등 10곳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이날 오전 8시 50분쯤 서울 용산구에 있는 통일교 서울본부에 수사관들을 보냈다. 이 외에도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 자택, 전재수 의원실 등이 포함됐다. 김건희 특검 사무실과 윤영호 전 통일교 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도 압수수색 중이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통일교 회계자료 등을 확보해 자금 흐름을 추적하고 로비에 쓰인 것으로 지목된 금품 등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압수수색은 의혹을 촉발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기존 진술을 번복하면서 혐의 입증을 위해서는 물증 확보가 중요한
12.14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 물리학과 김현정 교수는 우리나라 과학기술계 최고 석학기관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정진호, 한림원)에서 물리학 분야 여성 최초의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이번 선출은 물리학 분야에서 여성 과학자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한림원 정회원은 과학기술분야에서 20년 이상 활동하며 탁월한 성과를 내고, 해당 분야의 발전에 현저히 공헌한 과학기술인들을 3단계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출된다. 한림원은 2026년 1월 22일에 ‘신입회원패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방사광가속기와 X-선 자유전자레이저(XFEL)를 활용한 결맞은 X-선 회절 이미징 분야에서 세계적 연구 성과를 이뤄온 국내 대표 과학자로 평가받는다. 김 교수는 박막·나노결정·촉매 물질의 구조와 동역학을 실시간으로 규명하는 기술을 개발해 Nature Materials, Nature Physics, ACS Nano, Nano Letters 등 국제 저명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 유성수(일어일문학부, 21) 학생과 허나경(자율전공학부, 25) 학생이 지난잘 29일 배화여대에서 열린‘2025년 대학(원)생 가미시바이 경연대회’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일어교육학회(회장 성윤아 상명대 교수)가 후원하고, 한국가미시바이문화연구회(회장 채경희) 주최한 이번 대회는 명지대를 비롯해 이화여대, 인천대, 배화여대 등에서 10여 명의 참가자가 출전해 기량을 다투었다. 가미시바이(紙芝居)는 간단한 무대장치 속 여러 장의 그림을 순차적으로 넘기며 연기자가 관객과 소통하는 일본 전통 그림연극으로, 스토리 구성력·창의성·발표력 등을 종합 평가하는 예술·언어 융합형 경연이다. 지도교수인 이미숙 교수는 “연습 시간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도 두 학생 모두 흔들림 없이 도전해 끝까지 완주한 점이 매우 칭찬할 만하다”며 “짧은 기간 동안 눈에 띄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 학생들의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컴퓨터학과 우승훈 교수팀, ASE 2025에서 연구 성과 발표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컴퓨터학과 우승훈 교수 연구팀이 파이썬 코드에서 발생하는 암호 기능 오용을 자동으로 탐지하는 기술 ‘CRYPTBARA’를 개발했다. 연구 성과는 지난 11월 19일 서울 그랜드워커힐에서 열린 소프트웨어공학 국제 학술대회 ‘ASE 2025’에서 성과를 발표했다. ASE는 자동화된 소프트웨어 분석·설계·구현·테스트·유지보수 전 분야를 다루는 세계 최고 권위의 소프트웨어공학 국제 학술대회다. 올해 행사에는 1000명 이상의 연구자와 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했다. 파이썬은 서비스 개발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프로그래밍 언어지만, 보안과 관련된 값(암호 키·난수·설정 값 등)이 코드 곳곳에 흩어져 작성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약한 암호 키 사용이나 잘못된 암호화 방식이 눈에 띄지 않아 보안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존재한다. 우승훈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CRYPTBARA’는 이러한 암
한양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실내건축디자인학과 현경훈 교수가 2026년도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YKAST) 신입회원으로 선출됐다. YKAST는 ‘미래를 선도할 최우수 젊은 과학자’를 회원으로 선발하는 국내 유일의 영아카데미로, 임기는 3년이며 만 45세에 도달하는 연도 말일까지 연임이 가능하다. YKAST는 2017년 설립된 이후 국내 과학기술 발전을 이끌 차세대 연구자를 발굴해 왔다. 특히 박사학위 취득 후 국내에서 독립 연구자로서 거둔 성과를 핵심 기준으로 삼아, 학문적 탁월성과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연구자를 선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 교수가 이끄는 디자인 인포매틱스 연구실(Design Informatics Lab)은 인공지능(AI) 디자인, 디자인 자동화, 인간–컴퓨터 상호작용(HCI) 등 디자인과 공학을 넘나드는 융합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AI와 창의적 기술 결합을 기반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대형 국책과제 수행을 통해 관련 학문과 산업
AI 융합학부 정연재 학생 대상 영예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는 지난 5일 ‘2025학년도 제43회 형남과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13일 숭실대에 따르면 형남과학상은 초대 총장 고 김형남 박사의 기부로 1982년 제정된 이공계 인재 포상 제도다. 상금은 김 박사의 뜻을 이어 고인의 아들이 운영하는 일신방직의 일신문화재단이 기부한 지원금으로 마련된다. 이 상은 숭실대 공과대학이 주관하며, 공과대학과 IT대학 학생들의 연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41팀이 지원했으며,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총 14팀(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4팀, 동상 7팀)이 선정됐다. 대상은 정연재 학생(AI 융합학부 4학년)이 차지했다. 그는 ‘분산 파일 시스템 기반 차량 간 실시간 영상 공유 시스템’을 제안해 연구의 완성도, 활용 가능성, 기술적 정합성, 창의성, 발표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연재 학생은 “수업 프로젝트를 실제 도로 환경에 맞는 솔루션으로 확장하며
서울시 지·산·학·연 지역혁신 거버넌스 강화, 대학 우수 기술 확산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는 지난 1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5년 서울시립대 RISE사업 산학협력 생태계 활성화 성과공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혁신체제 구축과 대학 연구 성과 확산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자리로, AI 관련 기업, 서울시 협력 기관, 연구자, 학생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지·산·학·연 협의체 및 운영위원회와 2부 융·복합 우수기술 설명회로 구성됐다. 이문규 산학협력단 단장은 “이번 인공지능(AI) 관련 우수기술 성과공유 행사를 통해 대학의 연구성과와 기업 수요가 직접 연결되어 산학협력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산·학·연 협업 구조를 기반으로 지역혁신정책과 연계한 산학협력 고도화, 융복합 기술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 촉진, 공동 R&D 확대, 프로젝트 기반 실습 프로그램 강화 등을 지속 추진해 ‘서
상지대 제156 학생군사교육단(단장 중령 서동성)이 육군학생군사학교 주최 2025년 전국 학군단 종합평가에서 ‘우수 학군단’에 4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학군단 종합평가는 전국 108개 학군단을 대상으로 △우수인력 획득 △학군단 운영 △후보생 입영훈련성적 △교내교육 △부대관리 △지휘관 평가 등을 종합해 최종 선정된다. 서동성 학군단장(중령)은 “대학에서 꾸준히 보내주신 지원이 큰 힘이 되었고, 64·65기 사관후보생들이 1년 동안 목표를 향해 묵묵히 노력한 결과가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올바름(信), 지혜(智), 헌신(勇)을 지닌 대한민국의 최정예 장교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우수 학군단의 위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지대 학군단은 1976년 창설돼 현재까지 48개 기수 1343명의 장교를 배출했다.
첨단소재·나노융합 혁신융합대학 사업단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2025 CO-SHOW’에서 적층제조 융합설계 경진대회를 개최하며, 행사의 핵심 무대를 장식했다. 중앙대는 첨단소재·나노융합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중앙대 주관, 강원대·한남대·금오공과대·인하공업전문대, 강원특별자치도 참여)이 최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5 CO-SHOW’에서 첨단소재 및 나노융합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공유하며 성황리에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CO-SHOW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협의회(COSS)가 주관했으며, 전국 67개 대학이 참여해 첨단분야 교육성과 공유와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중앙대 사업단은 첨단소재 나노융합 분야 교육의 성과와 실무 능력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사업단은 ‘3D펜 창의공작소’ ‘스트레처블 유연소재 체험’ ‘모링가 워터랩’ 등 체험형 부스를 운영해 관람객이 첨단소재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