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7
2024
조힘찬 교수 연구팀, 친환경 청색 페로브스카이트 발광체 개발 청색광 구현이 가능해 차세대 발광 물질로 주목받고 있지만 산업적 응용에 제한이 있는 납 기반 페로브스카이트의 납 이온 유독성 문제를 해결한 친환경 소재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신소재공학과 조힘찬 교수 연구팀이 납 이온이 없이도 우수한 색 표현력과 높은 발광 효율을 가질 수 있는 친환경 대체 소재를 개발하였다고 16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유로퓸 이온(Eu2+)으로 페로브스카이트의 납 이온을 대체함으로써 우수한 색 표현력과 높은 발광 효율을 동시에 가지는 발광 소재를 개발할 수 있음을 보였다. 유로퓸 이온은 원자 번호 63번인 희토류 금속 유로퓸(Eu)의 이온 형태로 주로 전자를 2개 또는 3개 잃은 양이온(Eu2+ 또는 Eu3+)으로 존재한다. 개발된 세슘 유로퓸 브로마이드(CsEuBr3) 페로브스카이트 나노결정은 420-450 나노미터(nm) 파장 영역에서의 진청색 발광 특성
11.16
청년 취업지원 3일간 37개 기업, 2525명 참가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지난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주례캠퍼스와 센텀캠퍼스에서 ‘DSU 현장연결 페스타’를 개최, 지역 청년들의 취업과 진로 탐색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페스타에는 부산 청끌기업(동화엔텍 외 3개 기업)을 포함 삼성전기, 풀무원푸드앤컬쳐 등 총 15개 기업의 채용설명회와 SK하이닉스, 기술보증기금 외 8개 기업·공공기관의 현직자 직무멘토링이 진행됐다. 11월 13일은 센텀캠퍼스에서 에어부산 외 12개 관광컨벤션산업 분야 기업·공공기관 직무박람회가 진행, 3일간 총 37개 기업이 동서대를 방문하여 청년들을 만났다. 참가한 청년들은 현직자 직무 상담을 통해 구직자들은 각 분야의 생생한 업무 경험과 조언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이차전지 산업분야의 기업들도 참여하여, 교내 이차전지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단의 설명회와 함께 부산시의 이차전지
가톨릭대(총장 원종철) 일반대학원 공연예술문화학과 천현 박사수료생(지도교수 김인설)과 이우동 박사과정생(지도교수 이진우)이 ‘2024년 한국문화예술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학원생 발표 세션 우수논문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국문화예술경영학회는 문화예술 관련 기획 및 창작, 교육, 경영, 행정, 정책 등 문화예술경영 관련 전문인과 학자가 함께 하는 학술단체다. 이 단체는 2008년에 창립된 이후 해당 분야의 전문적 역량을 증진하는데 기여해 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가톨릭대 공연예술문화학과 천현 박사수료생은 ‘헤르만 슈미츠의 공간론을 통해 본 몰입형 극장의 공간적 특성에 관한 질적 사례연구’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독일 철학자의 공간 이론을 사용하여 시의성이 돋보이는 몰입형 극장 ‘Sleep No More’의 공간적 특성을 극장의 이해관계자 관점에서 모색한 점이 특히 높이 평가 받았다. 이우동 박사과정생은 ‘박물관 관람객 경험 연구의 이론적 틀에 관한 비판적 고찰 - 상호작용
‘김경식의 오토쇼 으라차차’ 공동체라디오 관악FM 동시생방송 서울에서도 FM라디오로 TBN교통방송을 청취할 수 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 TBN교통방송은 지난 11일 추동계 개편부터 주중 오전 11시부터 55분간 ‘김경식의 오토쇼 으라차차’를 공동체라디오 관악FM(100.3MHz)에 동시송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송 첫날 관악FM 안병천 대표와 동시 생방송의 의미 등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김보리의 뮤직카페’ 진행자인 배우 김보리씨가 스튜디오에 출연해 공동체 라디오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 관악구 지역주민과 전화연결로 소통을 했다. TBN교통방송은 지난 10월 18일 관악FM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통 및 재난안전 캠페인 공유 등 방송협업을 실시 중이다. 앞으로 더 많은 공동체라디오와 협업을 시도할 계획이다. TBN교통방송 김환열 본부장은 “서울권 FM라디오에 처음으로 방송한 TBN프로그램이라 의미가 있으며, 관악FM과 동시 생방송 자체만으로도 새로운
대교는 교육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한국어 독해 지수 ‘크리드(KReaD)’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 지문 난이도를 분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2025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은 2024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에 비해 쉽고, 지난 9월에 실시한 모의평가와 비슷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올해 수능 국어 영역 지문의 난이도를 크리드로 분석했을 때 전반적으로 체감 난이도는 높지 않았으며, 2024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 지문의 난이도와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또 초고난도 문항 대신 질문과 ‘보기’에 대한 이해, 정답을 찾는 과정의 문제가 변별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독서 영역에서 ‘서양 과학 및 기술 수용에 관한 다양한 관점’을 소개한 인문 지문(4~9번) 글 (가)의 크리드 지수가 1850으로 가장 까다로웠다. 나머지 지문의 난이도는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읽기에 부담이 적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문항 난이도는 ‘기계 학습과 확산 모델’을 다룬 지문을 실제 사례
e스포츠 산업 및 상호 발전을 위해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는 지난 12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이덕선 회의실에서 한국e스포츠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e스포츠 산업의 지속적 발전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인적 네트워크 및 물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협력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실행하게 된다. 또 상호 행사에 대한 후원·홍보, 한국외대 일반대학원 입학 시 등록금 감면 혜택, 한국외대 대학(원)생 대상 현장 교육과 실습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박정운 한국외대 총장은 “e스포츠 산업과 학문적 연계가 중요해짐에 따라 글로벌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글로벌 e스포츠 매니지먼트 전공을 대학원과 학부에 신설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e스포츠 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도모하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 회장은 “e스포츠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학문적, 이
국제개발협력센터와 협의체 구성 공조 강화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이 국내 민간기업의 활발한 해외진출을 위해 전국 단위 협의체를 구성했다. 15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권역별 국제개발협력센터 7개소와 전날 민간기업 해외진출을 위한 협의체를 출범하고 기업별 맞춤 지원을 제공한다. 국제개발협력센터 7개소는 강원대학교 강원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김창섭), 경상대학교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김관영), 계명대학교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이동구), 한남대학교 대전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윤태용), 인천대학교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정종혁), 전북대학교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박흥식), 제주대학교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신의철)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측은 민간기업 해외진출을 위해 외국어 홍보물 제작, 통역비 지원 등 해외진출 지원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또 민간기업 역량강화 전문교육 운영, 해외 정부기관 연결로 국제개발협력 및 공적개발원조 과제 공동발굴을 적극
교육 및 다양한 비교과 활동 위한 인적 자원 교류 확대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 기후환경위기대응사업단은 지난 1일 교내 인문사회관에서 그레이프랩과 기후환경 위기 대응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생 및 지역민 대상 기후환경 위기에 대한 인식 제고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위한 인적 자원 교류 등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종길 덕성여대 기후환경위기대응사업단 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산학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해 학생들의 교육을 확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학생들이 기후환경 위기에 대응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덕성여대 기후환경위기대응사업단은 ‘기후 위기 시대의 공존과 상생’이라는 주제로 4개 대학(국민대, 울산대, 인하대, 조선대)과 대학 간, 전공 간, 지역 간 경계를 허물고 융합적 사고를 갖춘 인문사회 융합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그레이프랩은 환경과 사회
‘에듀테크융합리더십교육’ 전공 단국대 교육대학원(원장 한경근)이 에듀테크 기반 미래형 교육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온라인 석사학위과정 ‘에듀테크융합리더십교육’ 전공을 신설했다. 에듀테크융합리더십교육 전공은 100% 온라인 학위과정으로 운영돼 현직 교사와 교육행정직 학습자들이 시·공간 제약 없이 누구나 학습할 수 있다. 온라인 학위과정이란 교육부 승인을 통해 일반대학에서 대면 수업 없이 100% 온라인 수업으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다. 신설된 전공은 △에듀테크융합교육 △디지털교육리더십 등 2개 트랙으로 운영된다. 온라인 석사학위과정은 총 5학기(30학점)이며, 수업은 15주간(매주 화/목)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디지털 교육의 이해 △정보통신기술과 디지털 리터러시 △디지털 교육 콘텐츠 설계와 활용 △에듀테크 디바이스 활용 △디지털 시대의 교육과 철학 △디지털 교육정책 평가 △디자인씽킹기반 융합교육 △에듀테크 STEAM융합교육 △에듀테크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설계(UDL) 등으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승현우)는 지난 12일 전공박람회 ‘2024 모여봐요 전공의 숲’을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공 결정을 앞둔 신입생과 열린전공 입학생,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이 전공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전공결정 및 복수·연계전공을 폭넓게 고려할 수 있도록 돕는 소통의 장이었다. 연계전공을 포함한 47개 학과(전공)가 참여해 전공 진로 전망, 세부·심화 전공, 학습 방법, 교과 이수 체계 등에 대해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120여명의 학생들이 전공 상담 멘토로 참여해 전공을 고민하는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공감을 나누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전공별 상담 부스 외에도 다양한 부서들이 참여했다. 학사지원팀은 ‘찾아가는 학사상담(전공결정 및 마이크로전공 안내)’과 ‘퍼스널 전공 컬러 게임’ 등을 통해 전공선택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올해 신설된 신입생역량강화센터는 열린전공 입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 홍보와 이벤트를 운영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학생들이 희망
LINC 3.0 사업단, 최우수상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LINC 3.0 사업단(단장 황기현)은 최근 해운대 센트럴호텔에서 경일대와 경성대, 대전대 LINC 3.0 사업단과 함께 ‘콘텐츠분야 ICC협의회 특허셀럽캠프’를 공동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허셀럽캠프는 2021년부터 콘텐츠 분야 ICC협의회(경일대·대전대·동국대·동서대·한림대·호남대)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과 특허출원 프로세스를 직접 수행하며 창업가 정신 함양 및 체계적인 지식재산권 개념 정립을 목표로 한다. 이번 캠프에는 4개 대학에서 총 26명의 학생이 참여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심화 학습을 통해 콘텐츠 분야에서 26건의 지식재산권을 출원했다. 특히 동서대 김송원 학생(소프트웨어학과 3년)은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악기 연주 가이드 시스템 및 보조장비 구성’을 주제로 특허출원 아이템 발표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송원 학생은 이전에도 지역사회공헌 대학연합(동
링고시티 현지 교육시장 진출 추진 웅진씽크빅(대표 이봉주)이 생성형 AI 기반 메타버스 영어 스피킹 제품 ‘링고시티(Lingocity)’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첫번째 프로젝트로 베트남 VTC 온라인(VTC Online)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지난 13일 체결했다. VTC 온라인은 베트남 정보통신부 산하 국영 멀티미디어그룹 VTC 그룹의 계열사로, 자국 교육훈련부와 협력해 다양한 교육 사업을 운영하는 현지 최대 디지털 콘텐츠 기업이다. 특히 2만6000여개 학교가 참여, 누적 가입 계정 3020만개를 보유한 베트남 최대 규모 영어 올림피아드 ‘IOE(Internet Olympiads of English)’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링고시티를 더욱 정교화하고, 베트남 교육 환경에 맞게 현지화하여 궁극적으로 제품을 현지 시장에 공급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사는 우선 베트남에서 링고시티의 파일럿 테스트를 공동으로 진행한 뒤, VTC 온라인이 링고시티의 현지 배급을 맡는다. 이후
최우수 지역에 경남 진주시, 충남 계룡시, 강원 화천군, 인천 계양구 선정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이 2023년도 교통안전지수를 분석한 결과 진주시, 계룡시, 화천군, 계양구의 교통안전수준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공단에 따르면 교통안전지수는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자체의 교통안전수준을 평가한 지수로서 화물차, 이륜차, 노인 등 18개 세부지표로 구성되어 취약영역 파악 및 교통안전정책에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지역규모에 따라 인구나 도로연장 등 교통여건이 차이가 있어 4개 그룹(인구 30만 이상 시, 인구 30만 미만 시·군·구)으로 구분해 A~E 5개 등급으로 평가한다.(점수 및 등급이 높을수록 안전도가 높음) 전년대비 교통안전지수가 향상된 지역은 평택시, 정읍시, 성주군, 영등포구이다. 특히, 평택시는 2023년 교통안전수준이 모든 영역에서 크게 개선됐다. 2023년 전국 교통안전지수는 78.98점으로 2022년과 유사한 수준이며, 30만 이상 시와 3
디지털 바이오 인재 양성 위해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승현우)는 지난 11일 광운대, 삼육대, 서울과기대 및 노원구청과 함께 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S-DBC) 실무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 기반 조성을 위한 노원공유대학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노원공유대학으로 서울여대, 광운대, 삼육대, 서울과기대 총장과 오승록 노원구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노원구와 각 대학은 S-DBC 활성화와 바이오 특화 지역인재 양성, 산학협력 기반 조성을 위해 △디지털 바이오 특화 융합 전공 개설 및 운영 △S-DBC 연계 채용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디지털 바이오 기술 산학연계 플랫폼 구축 및 운영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승현우 서울여대 총장은 “서울여대는 2023학년도에 바이오헬스융합학과와 대학원 바이오헬스공학과를 신설하고, 저명한 교수초빙 등 학과 지원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바이오 특화 융합 전공 개설과 디지털
한전KPS 종합기술원과 단국대 산학협력단(단장 조완제)이 한전KPS 종합기술원과 손잡고 원자로 압력용기 하부 헤드 관통관의 균열 예방을 위한 ‘초음파 캐비테이션 피닝 기술’ 협력에 나선다. 지난 12일 죽전캠퍼스 글로컬협력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완제 산학협력단장, 정성환 교수(기계공학과), 이석재 한전KPS 종합기술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단국대 산학협력단은 한전KPS, 한국수력원자력, 부산대와 함께 ‘초음파 캐비테이션 피닝 기술 개발’을 위한 미국 EPRI(전력연구원) 연구 과제를 공동 수행한다. ‘피닝’ 기술은 표면 응력을 인장에서 압축잔류응력으로 바꿔 균열 발생을 차단하는 예방정비 기술이다. 그동안 원자로 압력용기 하부 헤드 관통관에 균열이 발생하면 교체시 발생하는 방사능 피폭 위험으로 인해 정비 시간과 비용이 많이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연구팀은 피닝 기술에 초음파를 활용해 원전 노즐의 균열을 예방할 수 있는 실용화 연구사업에 착수한다. 단
세계시민의식 함양, SDGs 실천인재양성 목표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SDGs(지속가능발전목표)센터는 부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2024 부산지속가능발전대학’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2024 부산지속가능발전대학’은 SDGs와 B-SDGs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지속가능발전의 가치를 확산하며, 부산 시민의 세계시민의식 함양과 SDGs 실천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10월부터 4주간 매주 월요일, 목요일 총 7회에 걸쳐 SDGs와 환경, 사회, 경제, 거버넌∙제도 등 다양한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동서대 주례캠퍼스에서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에게 풍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장주영 디자인대학 학장, 이명희 SDGs 센터장, 이성근 부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회장, 동서대 재학생 및 부산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60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해 80% 이상의 높은 수료율을 기록했다. 수료 조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승현우)는 지난 8일 광운대, 삼육대, 서울과기대와 함께 ‘2024 민관학협력 노원구 4개 대학 공유교과 결과발표회’를 5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결과발표회에는 서울여대 한원식 교육혁신단장, 배선영 SI교육센터장을 비롯해 노원 4개 대학 관계자와 공유교과를 수행했던 양구군, 공감만세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노원 4개 대학은 2022년부터 노원구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노원밸리 이노버스 아이디어톤’을 공동 기획·운영해왔다. 올해는 이를 기반으로 3학점 공유교과를 개설하며, 서울여대 SI(Social Innovation)교육센터가 사회혁신교육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수업 기획과 운영을 총괄했다. 4개 대학 27명의 수강생은 양구군, ㈜공감만세와 협력해 양구군의 지속가능관광을 통한 지역소멸 위기 대응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학생들은 지난 8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3박 4일간 양구군 현장에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양구군 관계자 및
총 24명, 11월 28일까지 온라인지원서 접수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11월 28일까지 ‘이동하는 모든 순간, 안전과 편리를 더하는 국민의 KoROAD’를 선도할 역량 있는 실무직(무기계약직)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규모는 총 24명으로 분야별 실무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환경관리 13명, 시설관리 10명, 보안안내 1명이다. 특히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보훈대상자 전형 7명을 구분해 별도 모집한다. 정부지침에 따른 정보가림 방식으로 선입견 없이 능력중심의 채용을 추진한다. 합격자는 3개월의 수습기간을 거쳐 근무평가 후 실무직으로 정식 임용할 예정이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11월 28일 18시까지로, 서류 및 면접전형을 거쳐 12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지원 희망자는 기간 내 공단 채용홈페이지(https://koroad.saramin.c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전형방법 및 세부 응시자격 요건 등의 자세한 내용도 채용 홈페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배경훈 LG AI연구원장 초청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본부장 이지연)는 지난 6일 한국외대 도서관 휠라아쿠쉬네트홀에서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을 초청해 ‘2024 HUFS 특강’을 개최했다. HUFS 특강은 외교, 국제통상, 인문학 등 고유가치를 기초로 4차산업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야에 특화해 학생들의 도전정신과 글로벌 리더십, 인문학적 소양 및 첨단산업직무 기초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연사로 초청된 배 원장은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위원, 초거대 AI추진협의회 회장, 개인정보위 AI프라이버시 민관 정책협의회 공동의장,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 등을 맡고 있다. 지난 2023년 SW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초거대 인공지능(AI) 상용화 및 사업화 성과를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여 받은 바 있다. 배 원장은 이번 HUFS 특강에서 모두를 위한 포용적 AI, EXAONE(엑사원)을 주제로 생성형
11.15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측 인사가 임 이사 모친인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과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를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한미 경영권 분쟁이 새로운 변수 등장으로 격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5일 제약업계 등에 따르면 한성준 코리그룹 대표는 지난 13일 송 회장과 박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발했다. 유통업체인 코리그룹은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가 최대주주인 회사여서 한 대표는 사실상 임종윤·임종훈 형제측 인사로 볼 수 있다. 한 대표는 고발장에서 한미약품이 이사회 결의나 승인없이 송 회장과 박 대표의 결정과 지시로 송 회장이 설립자이자 실질적으로 운영을 관장하는 가현문화재단에 3년간 120억원에 육박하는 기부금을 제공해 한미약품과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의 주주들에게 손해를 끼쳤다고 주장했다. 가현문화재단에 대한 이런 기부행위는 특정인의 사익 추구를 위해 주주총회의 의결에 부당하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행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