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3
2024
KAIST 신소재공학과 이건재 교수팀 교원창업 통해 11월 제품 판매 시작 국내 연구진이 기존 제품 대비 피부 탄력을 340% 향상시키는 LED 마스크 개발에 성공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신소재공학과 이건재 교수 연구팀이 3770개의 마이크로 LED와 광확산층을 활용해 피부 노화를 억제할 수 있는 진피 자극 얼굴밀착형 면발광 마이크로 LED 마스크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광확산층은 광원이 방출하는 빛을 고르게 분산시켜 균일한 발광을 유도하는 층이다. 기존 제품은 딱딱한 구조와 점발광 방식으로 인해 피부에 밀착되지 않고 광손실이 발생해 치료용 빛이 진피까지 균일하게 전달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이 교수팀은 유연한 기판에 3차원 종이접기 구조를 적용해 얼굴의 굴곡과 돌출된 부위에 밀착할 수 있는 LED 마스크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1.5mm 깊이의 진피까지 빛을 균일하게 전달할 수 있으며, 진피 내 미토콘드리아를 자극하고 콜라겐과 탄력 섬유의 합성을 촉진했다. 그 결과
‘제10회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서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김종현 소프트웨어융합대학(디자인테크놀로지학과) 교수가 최근 열린 ‘제10회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경찰대학, 과학치안진흥센터의 주관으로 열렸다. 인공지능·빅데이터·자율주행·가상현실·로봇 등 과학기술을 통한 범죄예방·분석, 치안 현장대응력 강화, 국민 안전·편익 제고 관련 분야의 공모를 받았다. 김종현 교수는 디지털 트윈·스마트도시 안전 분야의 ‘과학치안’에 대한 문제 제안과 해결방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그는 ‘유해화학물질 유출 시 스마트시티를 고려한 대피 경로 안내 시스템’을 주제로 문제를 제시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먼저 사용자·대피시설 간 상황을 고려한 동적 그래프 기반의 알고리즘을 개발해 유해화학물질 확산과 N차 감염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대피시설의 물리적 특징을 고려해 빠르게 대
성균관대 약학과 김훈 교수팀, 난치암 연구 도전 암의 재발 및 전이 과정에서 ‘ecDNA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 약학과 김훈 교수 연구팀과 미국 예일대학교 의과대학의 Roel Verhaak 교수 연구팀에 의해 밝혀졌다. 3일 성균관대에 다르면 이 연구는 전이암에서 ecDNA(염색체외 원형 DNA)가 암의 확산을 돕는 핵심 요소임을 대규모로 규명한 것이다. ecDNA는 다양한 종양 유전자를 포함한 원형 DNA로 멘델의 유전 법칙을 따르지 않으며 종양의 이질성을 크게 증가시키고 유전자 발현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한다. 연구진은 2018년과 2020년 교모세포종을 포함한 난치암에서 ecDNA가 높은 비율로 발견된다는 선행 연구 결과를 Nature Genetics에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원발암뿐만 아니라 전이암도 포함해 9000명 이상의 환자 정보를 활용해 대규모 전장유전체 빅데이터를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로 분석했다. 그 결과 원발암보다
중앙대 융합공학부 박해선 교수, KAIST 이승철 교수 연구팀 공동연구 차세대 2차원 소재 맥신의 광대한 화학 공간 탐색, ACS Nano 게재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 연구팀이 ‘꿈의 신소재’로 일컬어지는 맥신(MXene)의 열역학적 안정성 판단 효율을 100배 높일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했다. 중앙대는 융합공학부 박해선 교수와 KAIST(한국과학기술원) 이승철 교수 연구팀이 공동연구를 통해 열역학적으로 안정적인 맥신을 족집게처럼 골라내는 방법을 찾아냈다고 3일 밝혔다. 맥신은 전이금속과 탄소, 질소 등으로 구성된 2차원 나노 물질이다. 물리 화학적 물성의 조절이 용이해 이차전지·촉매·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제는 다양한 화학 조성과 구조를 가질 수 있는 특성 때문에 2차원 물질군 중 맥신의 화학 공간(Chemical space)이 매우 넓다는 점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밀도범함수이론(DFT, Density Functional Theo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화공생명공학과 안동준 교수와 KU-KIST 융합대학원 김명기 교수 공동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나노미터 크기의 물(H2O) 분자 거동을 실시간으로 관찰해, 저온에서 고밀도 물 분자 나노 클러스터 형성 규명에 성공했다. 3일 고려대에 따르면 연구 결과는 국제적인 학술지 ‘Small Science’에 지난달 24일 온라인 게재됐다. 물은 모든 생명에게 필수적인 물질이며, 다양한 환경에서 독특한 성질을 발휘한다. 특히 저온에서 물 분자의 행동과 상전이 메커니즘은 오늘날 동결 방지 기술과 극저온 물리학에서 매우 중요한 연구 주제이다. 기존 연구는 저온에서 물 분자가 결정 구조를 형성해 특이 상전이 현상이 일어나는 것은 증명했으나, 나노미터 수준에서의 실시간 관찰은 기술적 한계로 이루어지지 않아 중요한 과제로 남아있다. 이에 공동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극저온에서 첨단 플라즈모닉 센서를 활용해 영하 77K에서 급속 냉각된 얇은 얼음층에서 발생하는 나노미터 크기의 밀도 변
로봇게임단 로빛(ROːBIT) 광운대학교 로봇게임단 ‘로빛(ROːBIT)’은 지난 10월 23일 26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의 ‘2024 로보월드’ 전시 및 국제로봇콘테스트 대회에 참가해 휴머노이드로봇스포츠 지능부문 하이테크리그 1위(대통령상)를 비롯해 4개의 상을 휩쓸었다. 3일 광운대에 따르면 로빛 휴머노이드팀은 휴머노이드 로봇 스포츠 부문 지능형 하이테크 종목에서 1위(대통령상)와 2위(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올해 대회는 변형 바이에슬론 형식으로 진행되어 휴머노이드 로봇이 공을 주워 골대에 넣고 고무바닥과 허들을 넘는 장애물 구간을 지나 골 지점에 도달하는 과정을 겨루었다. 이번 대회의 휴머노이드 로봇 스포츠 부문에서 가장 높은 기술 수준을 요구하는 지능형 하이테크 종목은 장애물 달리기와 농구, 2개의 미션을 사람의 조종 없이 로봇이 스스로 판단해 경기를 진행하는 경기다. 또한 로빛의 지능형로봇팀은 steamcup 터틀봇 오토레이스 부문에서 2
전기전자공학부 김용훈 교수팀 국내 연구진이 인공지능을 활용, 3차원 공간에 분포하는 원자 수준의 화학결합 정보를 예측해 양자역학적 고성능 컴퓨터 시뮬레이션의 계산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데 성공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김용훈 교수팀이 물질의 특성을 도출하기 위해 슈퍼컴퓨터를 활용해 수행되는 원자 수준 양자역학적 계산에 필요한 복잡한 알고리즘을 우회하는 3차원 컴퓨터 비전 인공신경망 기반 계산 방법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양자역학적 밀도범함수론(density functional theory, DFT)* 계산은 빠르면서도 정확하게 양자 물성을 예측할 수 있게 해 첨단 소재·약물 설계를 포함한 광범위한 연구·개발 분야에서 표준적인 도구로 자리 잡아 필수 불가결한 역할을 하고 있다. 밀도범함수론은 원자 단위에서부터 양자역학적으로 물성을 계산하는 제1원리 계산의 대표적인 이론이다. 그러나 실제 밀도범함수론 계산에서는 3차원적인
초소형 고효율 열전소자 제작 … 2년간 1억원 연구비 지원받아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 화학·에너지융합학부 박소현 교수가 미래 신진 과학자를 지원하는 ‘2025년도 포스코 사이언스펠로십’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10월 24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진행됐다. 포스코 사이언스펠로십(POSCO Science Fellowship)은 포스코청암재단에서 기초과학 및 응용과학 분야를 연구하는 신진 교수 30여명을 선발해 세계적인 과학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62개 대학에서 407명의 신진 교수가 지원했다. 박 교수는 열전 소자 및 유기 센서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초소형 고효율 열전 소자의 개발이 미래 화학 공학 및 전자 산업의 새로운 인프라가 될 가능성을 제시해 선정됐다. 박 교수는 “신진 연구자로서 과분한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연구에 대한 격려의 뜻으로 생각하고 학생들과 함께 인류와 환경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연구에 매진해 연구자로서의
물리학과 장영준·한문섭·최은집 교수 공동 연구팀 차세대 낸드플래시 메모리 반도체 원천기술 제시 서울시립대학교 물리학과 장영준, 한문섭, 최은집 교수 연구팀이 경희대 박용섭 교수와 함께 낸드플래시 메모리(NAND Flash Memory) 반도체의 핵심물질을 신속하게 분석하는 새로운 분석기법을 개발했다고 3일 발표했다. 낸드플래시 메모리는 스마트폰과 컴퓨터 서버에 널리 사용되는 대용량 저장장치다. 2024년 글로벌 낸드플래시 메모리 시장규모는 약 78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삼성전자가 가장 큰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연구팀은 3차원 낸드플래시 메모리 소자에서 실리콘 질화물(SiNx)이 전하 트랩층으로 중요한 역할을 함에도 불구하고, 그 작동 과정을 분석할 방법이 부족하다는 문제에 주목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팀은 고해상도의 타원분광법(SE)과 전자에너지손실분광법(REELS)을 통합한 새로운 분석법을 고안했다. 연구에서는 얇은 실리콘 질화물 박막의 전하 트랩층에서 발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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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가 지난달 29일 인문캠퍼스 행정동에서 서대문구와 다목적 체육시설 조성 및 개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유병진 명지대 총장을 비롯해 선정원 교학부총장, 박재현 행정부총장 등 명지대 관계자와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김용신 복지문화체육국장 직무대리 문화체육과장, 김상현 문화체육시설팀장 등 서대문구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서대문구는 명지대 인문캠퍼스 MCC관 1층에 △다목적홀 △대강당 등 다목적 체육시설 조성을 비롯한 유지보수, 예약관리, 시설 운영에 필요한 사업비 전액을 지원한다. 또 명지대는 준공 후 10년간 지역주민에게 해당 체육시설을 개방하게 된다. 양측은 다가오는 11월에 다목적 체육시설 조성을 위한 세부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2월까지 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는 내년 2월부터 6월까지 시행되며 내년 7월에 지역주민에게 개방된다.
전봉현 교수팀, 다중 고감도 금속 기반 국내 연구팀이 기존 암 진단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조기 진단의 필요성을 충족하기 위한 시스템을 개발했다. 건국대학교 KU융합과학기술원 전봉현 교수(시스템생명공학과) 연구팀이 하버드 의과대학의 Luke P. Lee 교수와 함께 개발한 ‘금속 나노입자를 통한 다중 암 신속 진단 시스템’에 관한 논문이 세계적 학술지인 ‘Nano Convergence’에 게재됐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사용되는 암 진단 시스템인 PET, MRI, CT 등은 고가의 장비와 전문 인력이 필요해 조기 진단에 적합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국제 의과학 사회는 현장검사(POCT) 장치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측면유동면역분석법(LFIA)는 비용 절감과 빠른 검사 시간을 제공해 임신 진단 키트와 COVID-19 검사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 LFIA 시스템은 특정 암을 검출하는 데 있어 민감도가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 연구팀은 기존 LFIA에 사용
이정용 교수 연구팀, 연세대 김우재 교수팀과 공동연구 근적외선 광 포집 극대화하는 혁신적 다이폴 기술 개발 효율성이 낮았던 기존 태양전지의 에너지 활용성을 대폭 향상시킨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이는 차세대 태양전지의 상용화 가능성을 크게 높이며, 글로벌 태양전지 시장에서 중요한 기술적 진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KAIST(총장 이광형) 전기및전자공학부 이정용 교수 연구팀과 연세대 화학과 김우재 교수 공동 연구팀이 기존 가시광선 영역을 뛰어넘어 근적외선 광 포집을 극대화한 고효율·고안정성 유무기 하이브리드 태양전지 제작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연구팀은 가시광선 흡수에 한정된 페로브스카이트 소재를 보완하고, 근적외선까지 흡수 범위를 확장하는 유기 광반도체와의 하이브리드 차세대 소자 구조를 제시하고 고도화했다. 또한 해당 구조에서 주로 발생하는 전자구조 문제를 밝히고 다이폴층을 도입해 이를 획기적으로 해결한 고성능 태양전지 소자를 발표했다. 다이폴(쌍극자)층은
한국반도체테스트학회와 공동 주관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2024 테스트기술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인하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은 한국반도체테스트학회와 공동 주관으로 이번 테스트기술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에는 반도체업계 연구진, 기업, 학교, 연구소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반도체 제조업체 아드반테스트코리아는 행사를 후원했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칩렛·어드밴스드 패키지 신뢰성 확보에 대해 논의헸다. 손호영 SK하이닉스 부사장, 강인수 네페스 연구소장, 임성규 조지아텍 교수, 정우식 SK하이닉스 부사장이 관련 연구 동향을 발표하면서 산업·기술 트렌드와 현황을 공유하고 토론했다. 강진구 인하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 단장은 “앞으로 칩렛과 어드밴스드 패키지 기술에서 효과적인 테스트·신뢰성 확보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관련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기술 연구의 진행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일민국제관계연구원은 지난 1일 서울 신라호텔 라일락홀에서 ‘공정 에너지 전환과 한국의 외교’를 주제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려대 일민국제관계연구원이 주관하고 연세대 기후적응 리빙랩 연구 사업단이 함께 주최하며, 영국 아동투자기금재단(Children’s Investment Fund Foundation)이 후원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공정한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저탄소 경제 이행 중 발생하는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회·경제적 지원을 강화하여, 정의롭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는 총 3세션으로 진행된다. 1세션은 한국의 공정 에너지 전환, 2세션은 한국의 지방과 기업 에너지 전환, 3세션은 공정 에너지 전환 파트너십의 기회와 도전과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전에는 박 진 전 외교부 장관과 김용태 국회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학계와 정부 관계 부처 전문가가 모여 한국의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 방향을 논의한다. 행사
‘안암 90주년: 1920~30년대의 보성전문학교’ 주제로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근대교육연구소가 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고려대 백주년기념삼성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안암캠퍼스 이전 90주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고려대의 전신인 보성전문학교가 송현동 캠퍼스에서 안암동으로 옮긴 지 90주년이 되는 해에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안암 90주년: 1920~30년대의 보성전문학교’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크게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제1 주제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삶과 교육적 실천을 통해 1920~30년대 국내 독립운동의 특수성을 확인하는 시간이다. 이어 제2 주제로 의암 손병희 선생을 이어 천도교 4대 교주가 된 춘암 박인호 선생의 삶과 교육 실천을 통해 보성전문학교 운영에 미친 영향력에 관해 논의한다. 제3 주제로는 송현동 시대에서 안암동 시대로의 변화가 가지는 학교 건축적 의미를, 마지막 제4 주제로 1920년대 민립대학 설립 운동의 좌절과 경성제국대학
초등학생 62명 전공교수와 함께 진로탐색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 디지털 모빌리티 & 로보틱스 연구소는 성북구청이 운영하는 학력신장 프로그램 ‘2024년 성북구 로봇프로그래밍 캠프’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성북구가 관내 거주 하는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학교 밖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 능력 신장을 통한 사고력 및 창의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로봇 프로그래밍 캠프에서는 ‘자율주행자동차(라인트레이서)’ ‘먹보 로봇’ ‘아두이노 삼관절 로봇팔’의 세 가지 과정이 준비됐으며, 학생들의 학습 성과에 따라 단계별로 진행될 수 있도록 운영했다. 마지막으로는 전문가용 로봇인 ‘터틀봇’의 시연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다양한 로봇 프로그래밍을 최대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디지털 모빌리티 & 로보틱스 연구소장 김준영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중심의 교육을 목표로, 소형 로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지난달 19일 육군사관학교(학교장 정형균)와 공동으로 제23회 대학생 안보토론대회를 개최했다. 육군사관학교가 2002년부터 개최해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대학생 안보토론대회는 대한민국 청년들의 안보 문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국방과 안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대회는 △팀단위 정책 비교 토론 △개인주제발표 및 집단토론(주제별) △특별분과1(영어발표) △특별분과2(중고등부, 포스터세션) 등 총 4분야로 나눠 각기 다른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207명이 참가해 안보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올해부터는 중고등부를 신설해 대학생을 넘어 중·고등학생까지 대한민국 안보에 대한 관심을 확장하도록 했다. 정형균 육군사관학교장(소장)은 “이번 대회를 함께 주최하고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세종대 엄종화 총장과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대회 참가자 여러분의 참신하고 멋진 활약을 기원한다
대학로에서 전시, 공연 등 행사 성균관·홍익·중앙대 참여 교류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 예술대학(학장 정지숙)은 ‘예술/대학생: 갈라놓을 수 없는 것들’ 문화예술 행사를 2일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 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과 연계한 체험 부스와 작품 전시,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예술대학생들이 캠퍼스를 벗어나 시민들과 함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성균관대 예술대학 재학생뿐만 아니라 홍익대 공연예술학부와 중앙대 연극학과 재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마로니에 공원 중앙에서는 △문화예술캡스톤디자인 시민 참여형 전시 △다원예술 작품 전시 △성균관대학교 디자인학회 전시 △동아리 유화 작품 전시 △의상학과와 영상학과 졸업작품 전시 △연기예술학과 낭독극 공연 등 다채로운 예술 작품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마로니에 공원 메인 무대에서는 홍익대 공연예술학부 밴드 공연(6팀)과 중앙대 연극학과,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의 뮤지컬 갈라 공연이 오후 1시부터 7시까
김주헌 교수 연구팀, 전자기파 차폐기능 도입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 연구진이 전기차(EV, Electric Vehicle)를 비롯해 다양한 전자기기에 쓰임새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신소재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중앙대는 화학공학과 겸 지능형에너지산업융합과 김주헌 교수와 김지훈 석사과정생 연구팀이 에폭시에 중공형 산화 티타늄(TiO2)과 산화 마그네슘(MgO)의 이종접합구조(Heterostructure)를 지닌 ‘전자기파 차폐기능이 도입된 경량 고방열 복합소재’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연구팀이 중공형 산화 티타늄 구조 내부에 산화 마그네슘을 도입해 만든 산화티타늄-산화마그네슘 이종접합구조를 범용 에폭시에 혼합 제조하는 방식으로 신소재를 제작했다. 그 결과 높은 축방향 열전도도와 전자파 차폐 성능을 확보한 복합소재가 탄생하게 됐다. 연구팀이 개발한 신소재는 높은 축방향 열전도도, 전자파 차폐 성능, 경량화 등의 문제를 모두 해결했다. 에폭시를 적용한 기존 복합소재들의 문제
숙명여자대학교(총장 문시연)는 서울권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20곳이 참여하는 ‘우리 모두 취업합시다’ 오프라인 행사를 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중 하나로, 진로·취업지원 서비스와 청년 고용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20개 대학이 함께한다. 앞서 10월 한 달간 온라인을 통해 4명의 취업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고, 이 중 참여 인원이 가장 많았던 숙명여대가 오프라인 행사 개최지로 선정됐다. 구독자 37만명을 보유한 취업 유튜버 ‘인싸담당자’가 이날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2시간 동안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청년응원 특강’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4일 오후 6시까지 서울지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https://seoul.insightjob.co.kr)에서 할 수 있다. 현장 참가자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CU편의점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이 제공된다. 손서희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