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0
2024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기 신도시인 부천 대장신도시와 서울 홍대입구역을 잇는 광역철도 노선 연장과 추가 정거장 설치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날 부천도시공사 및 대장~홍대선 민자 사업시행자인 서부광역메트로(대표사 현대건설)와 ‘3기 신도시 부천 대장지구 내 대장~홍대선 광역철도의 추가 정거장 설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천 대장신도시 내 서측 지역에 정거장 1개소가 추가 설치되고, 노선이 1.88㎞ 연장된다. 이에 따라 대장~홍대선의 정거장 개수는 12개소, 총연장은 20.03㎞로 늘어나게 된다. LH는 국토교통부, 사업시행자와 적극적인 협상을 통해 추가 정거장 설치와 노선 연장 반영을 끌어냈다고 밝혔다. 12월에는 부천 대장지구 내 첫 공동주택(4개 블록, 2505가구)을 착공해 내년 상반기 본 청약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대한항공이 2분기 국내 10개 항공사 중 여행객과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높은 관심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은 저비용항공사(LCC) 중 관심도 1위를 기록했다. 10일 데이터앤리서치가 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1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국내 항공사 10곳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한 결과다. 조사대상 정보량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에어부산 △에어서울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 △에어로케이 순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은 총17만2791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기내식에 대한 긍정 포스팅(글 올리기)도 포착됐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기획재정부 주도의 민간투자협회 설립 추진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건설업계 비용부담 및 갈등 유발이 크게 우려된다는 이유에서다. 총연합회는 9일 대한건설협회 산하 16개 시도회와 공동으로 성명서를 내고 “기재부가 건설업계 반대에도 기재부 산하에 민간투자협회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반대의사를 밝혔다. 총연합회는 “지난 30년간 민간 투자사업의 태동부터 발전까지 건설 업계의 의견수렴 창구와 제도 개선 역할을 해온 대한건설협회가 있음에도 민간투자협회가 설립된다면 회비 부담 등 업계 부담만 가중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협회 설립은 민간 업계 주도로 자발적인 의사에 의해 추진돼야 하는데도 기재부는 민간투자협회 설립을 친목단체에 불과한 ‘사회간접자본(SOC) 포럼’을 중심으로 3개월 만에 추진하고 있다”면서 “민간투자협회는 SOC포럼에 포함되지 않은 수많은 중견·중소건설사를 대변한다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간 투자사업과 관련한 대한건
아시아나항공(대표 원유석)이 마일리지 쇼핑몰, ‘OZ마일샵’을 새롭게 개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은 ‘OZ마일샵’에서 마일리지를 사용해 약 60여개의 제휴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OZ마일샵에는 기존 제휴 상품인 CGV 영화관람권, 에버랜드 입장권 등을 비롯해 리조트 숙박권부터 소형가전, 생활용품 및 뷰티용품까지 새로운 상품이 다수 추가됐다. 이는 기존 제휴상품을 약 2배 확대한 것으로 회원 선택권을 대폭 넓혔다. 특히 기존에는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이 각 제휴사 사이트에 방문해 상품을 구매해야 했던 것과 달리 OZ 마일샵에서는 모든 제휴상품 구매가 한 곳에서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소액 마일리지 보유회원을 위한 저가 상품부터 고액 마일리지 보유회원을 위한 고가 상품까지 구비해 회원들의 편의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도로공사, 화재예방 구축 한국도로공사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전문업체와 함께 지난달 26일부터 9월 8일까지 고속도로에 있는 총 220개소 전기차 충전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도로공사는 노후 충전 시설과 소화기, 비상벨 등을 교체 및 수리하고, 충전시설 주변 인화물질 제거와 화재 등 비상상황을 대비한 대응체계를 정비했다. 노후 충전기 188기는 올해 하반기 중 철거할 예정이다. 고속도로 휴게소 전기차 충전소는 과충전 방지시스템인 전력선통신(PLC)모뎀이 100% 장착된 급속충전기로, 지상의 개방된 공간에 설치돼 있으며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최근 설치된 전기차 충전소는 캐노피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질식소화포를 비치하는 등 추가적인 안전장치를 갖추고 있다.
국토교통진흥원 10월 13일까지 접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원장 박승기)은 국토교통 R&D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성과를 알리기 위해 ‘2024 대국민 KAIA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공모전의 공모분야는 △60초 이내 짧은 영상(숏폼) △10매 이내 카드뉴스(디자인 웹툰형식 스토리텔링) 등 2개 분야다. 분야별 출품수량은 제한 없으나 중복수상은 불가하다. 개인 또는 팀을 꾸려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10월 주제 적합성과 전달력,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모두 5점을 선정하고 6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 외 참가자 모두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공모전 결과는 온라인투표(대국민 투표)와 내부심사를 거쳐 10월 말에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작품은 국토교통진흥원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공모전에 관한 사항은 ‘국토교통진흥원’ 홈페이지(www.kaia.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09.09
해외 발주처와 국내 건설·엔지니어링 기업이 인프라 분야 협력을 논의하는 ‘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GICC)가 10일 서울에서 개막한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해외건설협회가 주관하며 30개국 50개 기관의 장·차관과 최고경영자 등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건설금융 철도 아프리카협력을 주제로 한 특별 세션이 진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한국도로공사 등과 민간기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개막식에서 해외건설투자개발사업 등 지원을 통해 협력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정부가 택시부제(의무 휴업제) 운영권을 지방자지단체에게 이양하기로 한 계획이 개인택시업계의 강력한 반발로 없던 일이 됐다. 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최근 택시업계와 논의를 거쳐 택시 부제의 운영과 변경·해제 등을 지자체가 결정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택시제도 운영기준에 관한 업무처리요령‘ 개정안을 확정하지 않고 현행 제도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정부는 2022년 11월 택시 승차난 완화 대책으로 서울 등 대부분 지역에서 부제를 해제했다. 이후 국토부는 지자체가 다시 각자 여건에 맞춰 부제를 운영하도록 선회해 7월 중순 관련 행정예고를 했다 하지만 전국 개인택시 업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지자체가 부제 운영권한을 돌려받으면 법인택시 업계의 요구를 반영해 부제를 재도입할 것이라는 우려에서다. 부제 부활 시 수익감소와 심야 택시난 재발이 불가피하다는 게 개인택시 업계의 주장이다. 국토부는 부제 운영 권한을 지자체가 아닌 중앙정부에 두는 현 제도를 손보지 않기로
아시아나항공이 인터파크 투어와 손잡고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직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아시아나항공 인천발 유럽노선(런던 프랑크푸르트 파리 바르셀로나 로마 이스탄불) 항공권을 구매하고, 이달 13일부터 올해 말까지 유럽으로 출발하는 고객이 대상이다.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입장권 10% 할인 △유럽 공항 라운지 20% 할인 △유럽지역 숙소 10만원 이상 결제시 일괄 9%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선철 기자
09.06
국토교통부는 6일 스마트건설 분야를 선도할 강소기업 20개를 선정하고 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과 함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지원사업은 스마트건설 기술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선정해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의 성장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강소기업을 선정했다. 2027년까지 매년 20개씩 5년간 총 10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는 3차원 건설정보모델링(BIM), 탈현장 건설, 건설 자동화 등 다양한 스마트건설 분야 기업들이 선정됐다. 총 50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중앙건설심의위원회 위원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 평가를 통해 20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공새로’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로 건설현장 자재 조달 시스템을 구축하는 회사다. ‘하우빌드’는 BIM을 활용해 자재 수량 산출, 3D 모델링, 공사 과정 사전 검토 설루션을 개발하는 회사다. ‘다울피피티’는 숙련공의 고령
정부가 제주 ‘제2공항’ 건설을 본격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6일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했다. 2015년 11월 공항 건설 계획을 처음 공개한 지 8년 10개월 만이자,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 2018년 12월 이후 5년 9개월 만이다. 총사업비는 5조4500억 원 규모이며 올 하반기 설계에 착수한다. 다만 도내 찬반 여론이 여전한 만큼 착공 시점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개항 목표 시기는 착공 후 5년이다. 제주2공항은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에 551만㎡ 규모로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제2공항 활주로는 길이 3200m, 폭 45m 1본이다. 대형 기종의 항공기 이착륙이 가능하도록 계획됐다.항공기 28대를 동시에 주기할 수 있는 31만1000㎡의 계류장과 11만8000㎡의 여객터미널 등도 계획에 포함됐다. 국토부는 “제주2공항을 통해 제주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항공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증가가 예상되는 국내·외 항공 수요를 수용할
최근 4년간 적발된 부정청약자 10명 중 7명은 위장전입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약 시 위장전입에 대한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복기왕(더불어민주당·충남아산시갑)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불법전매 및 공급질서 교란행위 적발현황’에 따르면 2020~2023년 적발된 부정청약 건수는 총 1116건이며 778건(69.7%)이 위장전입이었다. 청약통장·자격매매 294건(26.3%), 위장결혼·이혼·미혼도 44건(3.9%)이 적발됐다. 2024년은 현재 점검 중에 있다. 불법전매와 공급질서 교란행위로 경찰이 적발해 국토부에 통보한 건수도 2020년부터 2024년 8월까지 5년간 총 1850건에 달했다. 이 가운데 불법전매 503건, 공급질서 교란행위는 1347건이었다. 하지만 수사기관에 적발된 건수 중 계약취소되거나 주택환수가 완료된 경우는 627건(33.9%)에 불과했다. 나머지는 재판 중이거나 매수인이 존재해 취소가 불가능한 상태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8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 대비 3.0포인트 하락한 69.2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중소기업의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격차가 커졌다. CBSI는 건설사업자의 체감경기를 지수화한 것으로, 100을 밑돌면 현재 건설경기 상황을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100을 넘으면 그 반대를 뜻한다. 대기업지수(92.3)가 전월대비 1.4포인트 상승한 92.3을 기록했지만, 중견기업지수(60.6)와 중소기업지수(54.9)는 각각 0.1포인트, 10.5포인트 하락하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격차가 큰 폭으로 확대됐다. 서울의 지수는 전월 대비 0.6포인트 오른 91.8, 지방은 2.6포인트 오른 62.9를 각각 기록, 서울과 지방 간 격차가 큰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신규수주지수가 68.0으로 전월(66.3) 대비 1.7포인트 상승했으나, 여전히 세부 실적지수
09.05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공사(KIND)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해외건설협회가 주관하는 ‘2024 글로벌 인프라협력 컨퍼런스(GICC)’ 행사에서 ‘고위급 다자회의 건설금융·PPP 특별세션’을 주관한다고 4일 밝혔다. ‘GICC 2024’는 10~12일 사흘동안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된다. KIND는 이번 행사의 ‘고위급 다자회의 건설금융·PPP 특별세션’에서 해외투자개발(PPP)·도시개발 사업과 관련한 △타당성조사(F/S) 지원사업 △K-City Network 프로그램 △직접투자와 정책펀드 등 다양한 지원제도와 실제 지원 사례를 해외 관계자들에게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또 행사 기간 중 우즈베키스탄 경제재정부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한다. 향후 경제재정부 내 PPP국과의 협력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PPP사업 발굴과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튀르키예 도로청장·케냐 도시도로청장·베트남 하남성 부인민위원장 등을 초청해 우리 기업에게
국토교통부는 5일 BMW코리아 볼보트럭코리아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67개 차종 7만821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 BMW 520i 등 62개 차종 6만8428대는 유압·전자식 브레이크 시스템을 통합한 제동장치의 품질 불량으로 인해 제동성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발견돼 지난달 28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볼보트럭의 FH 트랙터 등 4개 차종 6998대는 가변축 조종장치의 일부 설계 오류로 인한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돼 6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현대차 제네시스 쿠페(2008년 2월~2012년 3월 생산) 2792대는 클러치 페달 부품인 ‘이그니션 락 스위치’의 손상으로 클러치 페달을 밟지 않아도 시동이 걸리고 차량이 움직일 가능성이 있어 6일부터 시정조치를 한다. 차량의 리콜 대상 여부와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car.go.kr/080-357-25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철 기자 sc
국토교통부는 공공이 필요한 건설 신기술을 공모 방식으로 지정하는 ‘신기술 공모’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건설 신기술 제도는 개발자 본인이 관심이 있는 기술을 개발한 뒤 신기술 지정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그간 운영돼왔다. 이번 공모형 신기술 제도는 현장에서 활발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공모한 뒤 심사를 통해 지정하는 방식으로 이번에 처음으로 도입했다. 공모형 신기술로 지정되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기술마켓에 자동으로 등록된다. 공공기관 사업현장에서 시험 시공도 해볼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동절기 제설 작업에 사용하는 염화칼슘으로 도로 구조물과 아스콘 포장이 부식되는 피해가 있는 만큼 제설 재료 및 기술 등 3건의 신기술을 공모한다. 내년부터 공공주택을 층간소음 기준 1등급(37㏈)에 맞춰 공급해야 하는 LH는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신기술·신자재, 기축 공동주택 절수를 위한 신기술을 모집한다. 한국공항공사는 지방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에서 ‘COMPAS 국토도시 데이터 분석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COMPAS 국토도시 데이터 분석대전’은 LH가 자체 개발한 데이터분석 플랫폼(COMPAS)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이번 공모에는 총 24개 팀이 참가했다. 심사를 통해 최종 4개 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세종시 건축물 데이터와 건물별 개·폐업 정보로 상가별 공실률을 계산해 2025년 공실률을 예측한 ‘공공실빵’ 팀에게 돌아갔다. 해당 분석자료는 향후 지역의 상권계획 수립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우수상을 받은 ‘김앤장’ 팀은 아산시 의료현황과 의료 인프라를 반영한 연도별, 진료과목별 응급 의료의 접근성을 분석하고 의료취약 지역을 도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LH는 지난 2019년 데이터 분석을 통한 도시문제 해결의 방향성을
09.04
3기 신도시 최초로 인천 계양지구가 이달 본청약에 들어간다. 2021년 7월 사전청약 이후 3년 만이다. 서울 동작구 수방사 부지도 9월 본청약에 들어가는 등 한달간 서울·수도권에서 4000여가구가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인천 계양 A2·A3 블록에서 3기 신도시 최초로 1106가구를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3기 신도시 중 본청약을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2026년 입주가 목표다. A2 블록은 전용면적 59㎡ 539가구, 74㎡ 178가구, 84㎡ 30가구다. A3 블록은 전체 359가구가 55㎡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박촌역이 인접해 있다. 분양가는 사전청약 때 공개한 추정 분양가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비 인상으로 사업비가 늘어난 데다, 주변 시세도 올라갔기 때문이다. 사전청약 당시 A2 블록 59㎡ 3억5600만원, 74㎡ 4억3700만원, 84㎡ 4억9400만원이었다. 전용면적 55㎡ 단일 평형인 A3 블록 추정 분양가는 3억3980만원이었
한진이 2차 전지 분야의 핵심 원료로 주목받는 리튬염(LiPF6)을 생산하기 위한 설비를 최근 운송했다고 4일 밝혔다. 한진은 피지티와 지난 5월 계약을 체결하고 2차 전지용 리튬염 제조설비의 운송 전과정을 수행했다. 물량 규모는 총 33개의 제조설비 모듈 약 1830톤 가량이다. 피지티는 의약품 원료 및 화장품 원료, 기타 정밀화학 등 다양한 화학 제품을 제조하는 특수정밀화학 기업이다. 이번 리튬염 제조설비를 통해 생산능력 5000톤 규모의 2차 전지용 리튬염 제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운송 경로는 중국 난퉁시에서 군산항까지다. 난퉁시에 위치한 모리마츠 조선소에서 제조 설비를 선적한 후 이를 군산항에서 하역했다. 군산항부터는 육상 운송을 통해 군산 소재 피지티 공장으로 옮겨진다. 한진은 이번 리튬염 제조 설비 운송 외에도 다양한 특화 물류를 수행하고 있다. 중량물 전용선인 ‘한진 파이오니어호’와 ‘한진 리더호’를 통해 LNG 생산 설비 모듈을 운송하는 등 특화물류분야
미래 친환경자동차 확산전략과 극복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국내외 교통·모빌리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4~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 둘째 날인 5일 오후 2시 컨벤션홀에서 ‘미래 모빌리티 특별세션’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별세션에서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 대주제에 맞춰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자동차 확산 전략 및 극복과제’를 주제로 국내외 7명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먼저 스웨덴 국립도로교통연구소(VTI)와 현대자동차, BMW코리아가 주제 발표에 나선다. 요나스 얀손 VTI 연구본부장은 스웨덴의 전기차 확산 전략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연구개발 동향을 소개한다. 이어 김석준 현대자동차그룹 상무가 탄소중립을 위한 현대자동차의 미래모빌리티 전략을 발표한다. 이세욱 BMW코리아 이사가 BMW코리아의 수소연료 전지차량의 필요성과 개발 방향을 공유한다. 권용복 TS 이사장은 “전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