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4
2024
최대 30% 할인 전남 영암군 온라인 쇼핑몰 영암몰은 명절 선물과 제수용품 등을 최대 30% 할인하는 ‘2024년 추석맞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추석 연휴 전날인 9월 13일까지 이어질 기획전에는 매력한우, 친환경 달마지쌀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 선물세트 등 34종을 선보인다. 영암몰에 등록된 모든 농특산품은 기본 20%를, 추석 선물세트는 추가로 5% 할인한다. 1회 주문 당 100만원 이상을 구매할 경우 추가로 5% 할인해 최대 30%까지 싸게 구매할 수 있다. 또 영암몰 댓글 행사인 ‘이번 추석엔 어떤 추억을 쌓을까요?’도 다음 달 13일까지 진행한다. 댓글 작성자 중 30명을 추첨해 친환경 유기농 쌀귀리 1kg을 선물한다. 김선미 영암군 농축산유통과장은 “고물가로 어려워하는 전국 가계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8월부터 1인 가구 전수 조사 안부 계속 확인해 사전 예방 전남 곡성군이 지역 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관리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독사 예방관리사업과 전수 실태조사가 8월부터 본격 시작된다. 이번 예방관리사업을 통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 및 관리와 안부 확인 △생활환경 및 생활행태 개선 지원 △공동체 공간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운영 △사후관리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곡성군은 지역 내 1인 가구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역사회 관계망을 활용해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는 고독사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08.13
고용노동부 주관 ‘우수상’ 수상 전남 무안군이 지난 8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일자리 공시제 부문에서 3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일자리 시책을 공유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하는 일자리정책 종합 평가다. 무안군은 △일자리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업 △고용노동부와 전라남도, 무안군 연대 강화 사업 추진 △인접 지자체와 연계 등으로 일자리 성과를 이뤄낸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전략산업과 수산업, 청년과 취약계층, 중소 소상공인 등을 5대 핵심 분야로 선정해 일자리 창출을 추진했다. 또 전남도와 목포대학교 등과 협력해 국내에서 최초 화합물반도체센터를 구축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무안군은 올해 일자리 목표 공시제와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서비스와 고용 장려금 지원 등을 통해 일자리 2만여 개를 만들었다.
08.12
광주시와 전남도가 ‘코로나19 감염병’ 유행 조짐에 대응해 치료제 수급 관리와 표본감시체계 등을 강화하고 있다. 1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2월 이후 감소하던 코로나 확진 입원 환자가 지난 6월부터 증가했다. 특히 지난달 중순 148명이던 입원 환자가 최근 861명으로 급속히 증가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와 전남도가 선제 대응에 나섰다. 광주시는 지난 9일 5개 자치구 보건소와 약사회, 의사회 등과 함께 코로나 확산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코로나 치료제 품귀 대책과 관련해 보건소 및 약국과 채팅방을 만들어 실시간 재고 현황을 공유하고 있다. 손옥수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코로나를 비롯해 여름철 호흡기 감염병이 확산하고 있다”면서 “호흡기 감염 의심환자는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코로나 표본감시체계를 강화하고, 22개 시·군 보건소를 통해 환자 발생 동향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또 확진 환자는 적절
08.09
지방소멸 위기를 놓인 전국 지자체가 연간 5000명을 수용하는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현재 유치 의사를 밝힌 곳은 전남 10개 시·군을 비롯해 충남 6개 시·군, 경북 문경 등이며, 최근 경찰청에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 9일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등에 따르면 경찰청은 현재 충북 충주에 있는 중앙경찰학교 시설로는 신임 경찰 교육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연간 5000명을 수용하는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을 위해 후보지 공모에 나섰다. 예상되는 부지 면적은 18만㎡ 이상이며, 강의동과 숙박시설, 식당과 훈련장 등을 갖출 예정이다. 입지 여건은 대중교통 등 접근성이 좋고 생활 여건이 잘 갖춰진 지역이다. 특히 환경 등 개발제한 요소가 없어 신속한 개발이 가능한 지역을 선호하고 있다. 경찰청은 이 같은 계획에 따라 지난 7월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대상부지 모집’에 나섰고, 최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받았다. 경찰대학을 유치할 경우 연간 5000명
8월의 크리스마스 선보여 9~11일까지 관광객 맞아 전남 담양 메타프로방스 일대에서 9일에서 11일까지 3일간 8월의 크리스마스 축제가 개최된다. 9일 담양군에 따르면 메타프로방스 상인들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산타 마을’이라는 주제로 사계절 내내 크리스마스처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축제 기간 전남 도립대 실용음악과 밴드 공연과 마술 퍼포먼스,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운영한다. 또 방학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방문한 고객들을 위한 물총과 장난감 등 다양한 선물이 기다리고 있다. 또 메타프로방스 단지 안에 꼬마전구 조명으로 한여름 밤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와 함께 특히 메타프로방스 매장에선 축제 기간 사용할 수 있는 경품 할인권 추첨도 진행하고 있다. 담양 메타프로방스 상가 연합 관계자는 “산타마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여름 축제인 만큼 상인들 모두가 산타가 되어 방문하시는 주민과 관광객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
08.08
민간자본 3000억원을 유치해 올해 말까지 전남 순천에 짓기로 했던 ‘전남 1호 공공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계획이 사실상 무산됐다. 투자협약 이후 4년이 지나도록 부지 매입 계약이 안 된데다 국정원이 최근 보안상 문제로 공공기관 정보시스템을 민간 데이터센터로 이전해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보완 대책을 마련하고 있어서다. 데이터센터 보안을 다루는 국정원 결정에 따라 민간 데이터센터를 활용한 공공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계획이 전면 재검토될 상황이다. 8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전남도와 순천시, NHN엔터프라이즈(주)는 지난달 ‘공공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계획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선 계속 지연된 데이터센터 부지 매입 계약과 국정원이 검토 중인 공공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보안 대책 등이 주로 다뤄졌다. 앞서 전남도와 순천시, NHN은 2021년 3월 순천에 3000억원을 들여 데이터센터를 짓는 투자협약을 맺었다. 순천시는 협약 당시 데이터센터 부지로 순천만 정원박람회
오는 18일까지 무료 운영 전남 강진군 초당림이 산림욕과 물놀이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8일 강진군에 따르면 울창한 백합나무와 편백, 시원한 계곡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초당림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천혜의 깨끗한 물놀이장이다. 이곳에는 5개 물놀이 시설과 평상 11개, 산책로 2km가 조성돼 있으며, 물놀이장에 개별 배수시설을 설치해 깨끗하고 서늘한 물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초당림 산책로는 계곡 음이온과 숲의 피톤치드를 마시며, 자연치유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우거진 녹음과 함께 계곡의 물소리, 바람 소리와 새소리 등 아름다운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초당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선착순 입장이다. 안전을 위해 50분 물놀이 후 10분 휴식이며, 12시부터 1시까지는 정비 및 휴식을 위해 물놀이가 잠시 중단한다. 강진군 관계자는 “초당림은 편백과 백합나무 등이 어우러진 국내 최대 인공림으로 초당 고 김기운
의료급여 재정 누수 방지 일상생활 지원 한층 강화 전남 무안군은 사회복지협의회와 일로 하나로마트, 와이식자재마트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재가 의료급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재가 의료급여사업은 장기 입원 필요성이 낮은데도 한 달 이상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의 지역사회 복귀와 정착을 지원한다. 협약기관들은 장기 입원 후 퇴원한 수급자가 거주지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의료 및 돌봄·식사 등을 제공하고, 대상자의 개별특성과 상황에 따른 서비스를 지원한다. 무안군은 대상자에게 1인 돌봄 계획에 따른 최대 2년간 월 71만원 상당의 필수 급여와 냉난방 용품, 주거개선 등을 지원한다. 신청은 의료급여수급자 자신이나 가족이 무안군 사회복지과에서 받으며, 의료급여 사례관리사도 직접 발굴과 선정에 나선다. 김산 무안군수는 “많은 수급자가 병원이 아닌 내 집에서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건강한 일상생활을 누리시길 바란다”면서 “재가 의료급여사업으로 일상생활을 지원
9월 13일까지 댓글 행사 추첨해 1만원 할인권 제공 전남 곡성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상거래 ‘곡성몰’이 추석을 맞아 할인권 등을 주는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곡성몰에 가입한 뒤 추석 소원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참여자 100명에게 1만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행사는 오는 9월 13일까지 진행되며, 9월 27일 추첨을 개별 통보한다. 곡성몰에선 추석을 앞두고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위한 벌초 대행과 주택화재 안전 꾸러미 설치 지원 상품도 새롭게 만나 볼 수 있다. 현재 곡성몰은 곡성에서 생산한 쌀과 멜론, 흑찰옥수수와 토란파이, 전라도식 김치 등 400여 개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는 새로운 결제 방식을 도입해 소비자들이 알뜰하게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과 지인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소원을 빌고 곡성몰 1만원 할인권 주인공이 되는 기쁨도 누리길 바란다”면서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08.07
그닥 재밋거리가 없는 도시 광주에 복합쇼핑몰 3곳이 한꺼번에 들어설 예정이다. 신세계프라퍼티가 20년 가까이 방치된 어등산관광단지 개발에 착수했다. 또 광주 중심인 옛 방직공장 터에 더현대 복합쇼핑몰이 들어선다. 광주신세계는 종합버스터미널 부지를 매입해 복합쇼핑몰 등을 지을 예정이다. 145만명 광주의 시장 규모, 소상공인과 교통대책 등 해결 과제도 적지 않지만 광주에 어엿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생긴다는 기대와 설렘에 많은 시민들은 환영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광주신세계가 종합버스터미널에 복합쇼핑몰과 함께 초고층 주상복합건물을 짓겠다는 계획이 알려지면서 복합쇼핑몰 찬반 갈등이 재현될 조짐이다. 광주신세계는 4조원 규모 사업비 조달을 위해선 주상복합건물이 꼭 필요한 입장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광주시는 교통난 등을 들어 난색을 표시했다. 이 같은 논란이 확산될 경우 광주시나 애써 투자를 결정한 신세계 현대백화점 모두 만만찮은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 특히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와
김영록 전남지사는 답보상태에 빠진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를 해결할 돌파구로 광주시와 무안군이 참여하는 3자 회동을 다시 제안했다. 또 예비이전후보지가 선정될 경우 군공항 이전에 앞서 광주공항을 무안국제공항으로 먼저 이전하는 방안도 함께 제시했지만 광주시 반응은 냉랭했다. 7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6일 군공항 이전 문제와 관련해 “추석 전에 한번 더 만나는 자리를 만들어 진전된 합의를 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 상반기까지 군 공항 예비이전후보지 선정과 동시에 광주 국내선(광주공항)을 무안국제공항으로 즉시 이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 지사는 또 “전남도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무안지역 발전을 연계하는 방안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면서 “첨단 농산업 융복합지구 등을 통한 미래 생명산업 육성과 호텔 카지노 컨벤션센터 등을 포함한 미래형 신도시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광주시가 확실하고 전향적인 지원사업을 (무안에) 제시해야
광주광역시가 ‘양궁 전종목 석권’이라는 파리올림픽 영광을 내년 광주에서 개최하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재현한다. 7일 광주시에 따르면 내년 9월 광주에서 세계 양궁 3대 대회인 세계양궁연맹총회(2~3일)와 ‘세계양궁선수권대회(5~12일),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22~28일) 등이 잇따라 개최한다. 가장 큰 대회인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국제사회 갈등을 해결하고 세계 평화에 기여한다는 의미에서 구호를 ‘평화의 울림’으로 정했다. 광주시는 이 같은 구호에 걸맞게 대회 결승전을 5.18민주광장에서 치를 계획이다. 또 전쟁과 내전 등으로 대회 출전이 어려운 국가의 선수단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3개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8개 분야 38개 지원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8개 분야는 총괄지원과 문화관광, 교통대책과 시민참여 등이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1500만원 재정지원 확보 영암몰서 10% 할인 행사 전남 영암군 고품질 달마지쌀이 최근 ‘2024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돼 재정지원금 1500만원을 받았다. 7일 영암군에 따르면 전남도는 지난 2003년부터 쌀 품질 고급화를 위해 해마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을 선정하고 있다. 특히 밥맛과 품종 혼입률, 중금속과 잔류 농약 등 8가지 엄격한 검사를 실시한다. 새청무 품종인 달마지쌀은 영암군통합미곡처리장에서 생산 및 매입, 저장 및 가공, 유통까지를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특히 밥맛이 좋아 쌀 소비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달마지쌀은 이 같은 인기 덕분에 전남 10대 브랜드 쌀에 19회나 선정됐다. 김선미 영암군 농축산유통과장은 “계속되는 쌀값 하락에 영암군은 지역사회 역량을 총동원한 쌀 판매 ‘쌀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번 고품질 쌀 선정으로 쌀 품질 고급화와 영암 쌀 경쟁력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암군은 오는
초등학생 20명 대상으로 운영 전남 함평군이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요리로 떠나는 세계여행’이 큰 인기를 끌었다. 함평군은 최근 방학을 맞은 함평읍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요리로 떠나는 세계여행’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다함께돌봄센터는 함평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일환으로 세계 각국의 음식과 요리 체험을 통해 각 나라의 문화를 배우는 ‘요리로 떠나는 세계여행’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중국 꿔바로우 정식과 베트남 치킨 반미 샌드위치를 만들며 각국의 문화를 배웠다. 특히 김경남 바른식습관연구소 광주전남지부 강사가 그림책을 통해 각 나라 음식의 유래를 설명하면서 요리를 직접 만들었다. 김행구 함평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 아이들이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다”면서 “또래 친구들과 교류를 통해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평읍 농촌중
127가구 공적지원 결정해 AI 연계 맞춤형 복지 실현 전남 곡성군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첨단기술을 도입한 ‘스마트 위기가구 집중 발굴 추진단’을 만들어 2676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위기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추진단은 11개 읍면 맞춤형복지팀과 인구정책과 통합사례관리사 등 40여 명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선별한 단전과 단수, 통신비 체납자 등 45종의 위기 정보를 바탕으로 생활위기 대상 가구를 선정했다. 실태조사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초기 상담과 비대면 조사, 현장방문을 통한 심층 대면상담으로 이어졌다. 이를 통해 대상자의 복지욕구와 위기 사유 등을 면밀히 파악했다. 상반기에 실시된 실태조사를 통해 127가구에 긴급복지지원과 국민기초수급권 보장 등 공적 지원을 결정했다. 또 공적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2517가구에 복지상담 및 밑반찬 지원 등 민간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고용복지센터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대한법률구조공단과 곡
08.06
정부기관이 협약을 어기고 100억원에 가까운 분담금 지급을 미룬 광주시의 일방적 조치를 문제 삼아 광주전남 지역혁신플랫폼 5차 년도 지원금을 크게 삭감했다. 이에 따라 지역혁신플랫폼 참여 대학이 추진한 에너지 신산업과 미래형 운송기기 육성 계획 등이 차질을 빚게 됐다. 6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을 주관하는 한국연구재단은 최근 4차 년도( 2023년 3월~2024년 2월) 분담금 97억원을 늑장 지급한 광주시의 일방적 조치에 따른 불이익으로 지역혁신플랫폼 정부 지원금 50억원을 삭감했다. 이로 인해 정부 지원금이 당초 계획했던 416억원에서 366억원으로 줄어들었다. 더 큰 문제는 정부 지원금이 줄면서 광주시와 전남도 분담금도 같은 비율로 감소해 사업 차질이 불가피해졌다는 것이다. 플랫폼 예산은 국비(70%)를 비롯해 광주시와 전남도 분담금(30%)으로 충당된다. 이번에 정부 지원금이 50억원 삭감되면서 광주시와 전남도 분담금 역시 각각 11억원 줄어 사업
08.05
5~9일 온라인 설문조사 내년 정부에 예타 신청 전문 공연시설이 부족한 광주광역시는 5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 시민소통 플랫폼 광주온(ON)에서 ‘전문예술극장 건립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많은 시민이 공감하는 공연장을 건립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공연장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설문조사는 광주에 새로운 공연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새로운 공연장이 생긴다면 어떤 분야를 선호하는지, 공연장 건립 찬반 의견은 어떤지 등을 듣는다. 설문조사 결과는 사업 추진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해 12월 전문예술극장을 건립하기 위해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오는 12월까지 전문예술극장 건립 종합계획을 세운 다음 내년 초 중앙부처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 같은 계획에 따라 지난 4월 전문예술극장 건립 자문위원회를 만들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전문예술극장은 오페라 뮤지컬 등
08.02
정부에 추천할 전남 의대 신설 대학 선정이 늦어도 오는 11월 결정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최근 설립방식선정위원회를 만들어 대학 선정 일정 등을 확정했다. 2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전남 의대 신설 대학 선정 용역기관인 에이티커니코리아와 법무법인 지평 컨소시엄은 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설립방식선정위원회 구성 및 선정 일정 등을 공개했다. 지난달 26일 구성된 설립방식선정위원회는 의대 교육 등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고,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을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위원회는 의대와 대학병원 설립 방식을 결정하고, 미추천 대학과 지역에 대한 지원 대책 등을 마련한다. 설립 방식은 의대와 대학병원을 한곳에 두는 방식과 분리해 배치하는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회는 설립 방식 기본안을 마련한 다음 오는 7일부터 공청회와 여론조사 등을 실시한다. 공청회는 7일 나주 동신대 혁신융합캠퍼스, 8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9일 순천 전남동부지역본부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달
08.01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지향하는 광주광역시가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에 세제 혜택 등을 지원하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했다.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광주시 전략산업인 미래자동차 등 이동수단(모빌리티)과 인공지능(AI) 분야를 집중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광주시는 최근 자체 지방시대위원회를 열고 산업통상자원부에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비수도권 투자 촉진을 위한 정부 정책이다. 광역시 기준 495만㎡(150만평) 면적 상한에서 신청 횟수나 분야 등을 제한 없이 요청할 수 있다. 특구로 지정되면 신설 및 창업기업은 법인세 감면, 공장 신·증설에 대해선 지방세 감면 등 세제 지원과 투자유치보조금 등을 받을 수 있다. 광주시 신청 면적은 빛그린산업단지와 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등 195만㎡(59만평) 규모다. 빛그린산단에 들어설 모빌리티 분야는 지역 제조업 매출액 기준 43%를 차지하는 대표산업으로 연간 72만대 자동차 생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