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
2024
‘광주 군공항과 민간공항’을 전남 무안으로 함께 이전하는 사업을 추진 중인 광주광역시가 여론조사를 통해 사업 추진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무안군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여론조사 시기와 전남도 참여는 아직 미정이며, 강기정 광주시장이 오는 13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12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시는 답보상태인 군 공항 이전 사업 돌파구를 만들기 위해 여론조사와 소음 피해대책 및 지원 방안 토론회 등을 준비하고 있다. 여론조사 시기와 방법, 전남도 참여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광주시는 전남도가 불참하더라도 여론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강기정 시장의 최종 결정만 남은 상태다. 광주시는 이번 여론조사를 통해 군 공항 이전사업 정책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그동안 무안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홍보활동을 평가하고 새로운 사업 등을 발굴한다는 의미다. 특히 무안군과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의 강한 반대와 달리 무안군 주민들의 생각이 많이 바뀌
상하수도시설 정비 주민 생활환경 개선 전남 무안군은 2025년도 상·하수도분야 사업비로 국비 및 도비 521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무안군은 그동안 국회와 환경부 등 관련 부처를 여러 차례 방문해 현안 사업을 적극 건의해 국비 및 도비 등을 확보했다. 이번 예산 확보로 지방교부세 감소로 인한 어려움을 상당히 해소될 전망이다. 신규 사업으로 확정된 무안·일로·청계배수지 비상공급시설 확충사업(210억원)과 삼향·청계농공단지 인근 하수관로 정비사업(189억원)은 오는 2025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발주해 2027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계속사업으로 진행된 청계·해제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11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효율적인 오수처리를 통한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산 무안군수는 “앞으로도 국회 및 관련 부처와 협의해 예산을 확보하겠다”면서 “깨끗하고 안전한 물 관리체계를 구축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1.11
전국 광역자치단체가 치의학 분야 정책을 수립하고 소재 부품 기술 개발 등을 육성 지원할 ‘국립치의학연구원’을 유치하기 위해 치열한 물밑경쟁을 벌이고 있다. 현재 유치전에 뛰어든 곳은 광주 대구 부산 충남 등이다. 유치전은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이 마무리되는 내년 상반기에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11일 전국 시·도에 따르면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전은 지난해 12월 설립 근거를 담은 ‘보건의료 기술진흥법’이 개정되면서 한층 치열해졌다. 첫 발의 후 11년 만에 개정된 법에 따르면 치의학연구원은 연구개발과 기술진흥, 산업발전을 위한 계획 및 정책을 수립한다. 또 치과 기공기술 및 치위생 관리 기술, 치과 소재 부품 기술 개발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치의학 기술 분야 전문 인력 교육 및 훈련 등을 맡게 되는 등 치의학 산업 발전에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보건복지부는 법 개정으로 설립 근거가 마련되자 지난 7월 설립타당성 연구용역을
기부자 500명에 만원 선물권 제공 연말정산 앞두고 특별행사 마련해 전남 곡성군이 연말정산을 앞두고 11월부터 12월 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또줘핑~~’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달 10만원 이상 기부자 500명을 무작위 추첨해 1만원 상당 선물 상품권과 지역 쌀을 지급한다.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e음 또는 전국 농협에서 고향사랑기부를 하면 자동 응모되며, 당첨자는 개별 안내한다. 이번 행사는 곡성군 고향사랑기부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소액기부자 참여 소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곡성군에 따르면 참여자들은 인스타그램에 ‘소아과 지정기부의 선한 영향력이 좋아 기부’하게 됐거나 ‘연말정산도 필요하고 소아과 개원에 지친 제가 곡성에 기부한다’는 소감을 남겼다. 곡성군은 현재 인구소멸을 막고 고령화된 지역민들을 위한 사업으로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시즌2 – 소아과 전문의 채용’과 ‘어르신 돌봄을 위한 마을빨래방’, ‘유기동물 보호센터 운영지원’ 지정기부
11.07
광주광역시가 오는 2029년 광주학생독립운동 100주년을 맞아 원형이 보존된 유산들을 국가 유산으로 지정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남아있는 유산은 광주학생독립운동 진원지였던 나주역과 운동을 주도했던 광주고등보통학교 교사 터 (현 광주제일고) 등이다. 7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와 (재)한국학호남진흥원은 이날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광주학생독립운동 문화유산적 가치 발굴을 위한 심포지엄’을 열고 국가유산 지정 방안을 논의했다. 심포지엄에선 △광주학생독립운동 역사적 의의와 가치 △역사현장과 보존 △나주학생독립운동 역사현장과 보존 △광주학생독립운동 해외 평가와 국제연대 등도 함께 다뤘다. 특히 학생독립운동 발상지와 진원지의 학술적 가치를 발굴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광주학생독립운동은 1929년 11월 3일 나주역과 광주역에서 광주고등보통학교, 광주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 광주사범학교(현 광주교대), 광주농업학교(현 광주자연과학고) 학생들의 주도로 전개한 항일운동으로 우리
농수산물 판매 강화 전남 무안군은 지난 6일 중랑구청에서 두 지역 공동 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김산 무안군수와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장,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최경보 중랑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30여 명이 참석했다. 두 지자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상호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문화 예술 체육 교류를 통한 도농 지역 간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지역 관광자원 연계 및 활성화를 위한 협력 △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부스 운영 △교류 활성화를 바탕으로 민간 차원의 교류 확대 등이다. 또 무안군은 이후 관련 조례를 개정해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 한 지자체 주민을 대상으로 무안황토갯벌랜드 회산백련지 등 주요 관광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교류지역 직거래 장터에 참가해 무안군 농수산물을 판매하는 등 교류의 폭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무
주요 현안사업 설명 중앙부처 소통 강조 중앙부처와 전남도 소통을 강조했던 조상래 전남 곡성군수는 최근 전남도를 찾아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7일 곡성군에 따르면 조 군수는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 ‘군정 주요 업무 보고회’에 참석한 공직자들에게 전남도와 중앙부처와의 소통을 강조했다. 이에 따른 후속조치로 지난 5일 진호건 전남도의회 의원(곡성)을 비롯해 서형규 곡성군 기획실장과 함께 전남도를 방문했다. 조 군수는 이날 전남도 전체 부서를 돌며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전남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 세수 부족에 따른 긴축 재정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이번 방문은 곡성군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남도와의 소통 강화와 긴밀한 협력을 위해 추진했다”면서 “당면한 현안 사업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1.06
생산설비가 오래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문제가 또다시 광주시 쟁점으로 떠올랐다. 회사가 이전 부지를 매입한 데 이어 관련법이 완화돼서다. 하지만 1조원이 넘는 이전 비용 마련 등 해결 과제가 수두룩한 상태다. 6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최근 광주시와 전남 함평 경계에 있는 빛그린국가산업단지 안 50만㎡를 1160억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 따라 오는 2029년까지 매입 비용을 분할 납부한다. 부지 계약 소식이 전해지면서 광주공장 이전 요구도 어느 때보다 많아졌다. 1974년 조성된 광주공장(소촌동 42만㎡)은 시설 노후와 주변에 아파트 등이 들어서면서 이전 요구가 많았다. 관할 자치구 광산구가 지난 9월 주민 10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 76.8%가 환경문제 등으로 이전에 찬성했다. 또 지난 8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국토계획법)’ 개정으로 공업용지도 용도변경 없이 지자체가 용적률과 건폐율 등을 완화할 수
고흥 등 1632억원 확보 전남형 만원주택에 활용 전남도가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1632억원을 배정받아 4년 연속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고흥과 신안군이 행정안전부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기초계정 투자계획서 평가에서 우수 시·군에 선정돼 최대 금액인 160억원을 각각 받게 됐다.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중 두 곳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광역자치단체는 전남이 유일하다. 이로써 전남도는 4년 동안 모두 6312억원(광역 1490억·기초 4822억)을 확보했다. 전남도는 이 기금을 활용해 전남형 만원주택(1000호)과 공공산후조리원(4개소) 등 저출생 위기 극복 및 청년 정주 여건 마련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가 지난 2022년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인구감소지역(89개소)과 관심지역(18개소)에 10년간 해마다 1조원을 지원하는 재원이다. 광역기금은 인구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정액 배분하고, 기초기금은 투자계획과 인구감소지수
빈집 여부 등 파악 8일부터 27일까지 전남 담양군은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담양군 2만1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5년마다 진행하는 가구주택기초조사는 내년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을 위해 전국 모든 거처와 가구 기초정보를 확인하는 절차다. 통계청이 주관하고 지자체가 협력해 진행하는 대규모 국가통계 조사다. 이번 조사는 담양 내 2만1000여 가구 명부를 대상으로 하며, 주소 및 거처 종류, 빈집 여부, 옥탑 및 지하 여부, 주거 시설, 농림어가 여부 등 14개 항목으로 이뤄진다. 조사요원이 직접 방문해 작성하는 현장 조사와 콜센터를 통한 전화조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조사 자료는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 목적 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 담양군 관계자는 “국가통계의 기초 정보를 파악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적극적인 응답을 바란다”고 말했다.
11.05
발전사업자와 주민이 태양광과 풍력발전 이익을 함께 공유하는 정책이 전남 신안과 완도에 이어 다른 지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이익 공유는 발전단지 허가에 따른 민원을 줄이고, 인구 증가에도 도움이 되는 중요한 정책이다. 이에 따라 신규 발전허가 신청이 갈수록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익 공유 안착을 위해선 생산된 전력을 소비처로 옮기는 계통(송전선로) 확충이 시급한 해결과제로 떠올랐다. 5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이익 공유 조례’가 신안과 완도에 이어 전남 6개 지역에서 제정될 예정이다. 영암군도 최근 40MW(메가와트) 이상 발전 사업을 추진할 경우 주민참여를 의무화하는 ‘햇빛·바람 연금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 시·군들이 조례 제정을 서두르는 이유는 발전허가에 따른 갈등을 줄이고 인구 증가에 도움이 되어서다. 신안군은 2018년 전국에서 처음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주민들에게 많은 혜택을 주고
유료 관광객 16만 여명 다녀가 입장료 등 13억5000만원 판매 전남 함평군 가을 축제인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17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지난 3일 막을 내렸다. 4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번 국향대전은 ‘함평 국화의 겨울 이야기’를 주제로 국화로 만든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등으로 성탄절 분위기를 미리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연출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다양한 행사와 체험거리가 마련돼 관람객 발길을 사로잡았다. 축제장에선 가을&겨울 음악회와 주민 경연대회, 청소년 축제와 국화 시화전 등이 펼쳐졌다. 또 국화차 시음과 가상현실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중앙광장과 국화분재작품전시관에는 신품종을 활용한 15가지 수형과 국화 분재 120점이 조성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축제에선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과 체험행사, 먹거리 장터 등이 운영돼 축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를 통해 입장료 수입을 포함해 모두 13억5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역 경제
오는 15~17일 남악중앙공원 일원 전남 무안군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청년이 함께 꿈꾸고 도전하는 YD페스티벌을 남악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즐거움이 터진다! 무안 YD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수험생과 치열한 취업난 속에서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년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축제는 15일 개막식과 축하공연에 이어 16일 거리 행진과 1대1 춤 경연대회, 초청공연 및 힙합 공연, 마지막 날인 17일 전국 록 경연대회 등으로 진행한다. 특히 거리 행진을 토요일로 변경해 청년과 대학생을 비롯해 직장인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거리 행진 구간에는 만국기를 설치해 상가와 관광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고, 해병대 의장대와 군악대 등이 참여해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 행사장을 찾는 모든 방문객을 대상으로 드레스코드(흰색상의와 청바지) 행사를 진행해 무릎 담요와 고구마, 무안황토랑쌀 등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길거리 농구
도시 소비자 100명 참가 생산자와 소비자 직거래 전남 곡성군은 지난 3일 삼기면 통명산 체험마을에서 도시 소비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과 농부, 소비자를 만나다’를 주제로 ‘팜 파티’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팜 파티’는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 합성어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과 소비자를 연결해 직거래를 활성화하고 교류의 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행사 장소도 흑찰옥수수를 비롯해 토란 등을 재배하는 불로치농장으로 정했다. 곡성군과 전남농업기술원 지원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지역 명품 농산물인 미니찰옥수수를 홍보하는데 주력했다. 소비자 100여 명을 초청해 찰옥수수와 토란을 구워먹는 장작구이와 토란 인절미 매치기, 막걸리 시음과 힐링 산책 등 체험행사와 이야기 연주회 등으로 진행했다. 이날 팜 파티 참여자들은 “농민과 교류하고 직접 체험해 보니 곡성 농산물을 더욱 신뢰하게 됐다”면서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11.04
전남도는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오는 5·6일 목포에서 ‘김대중 100년 평화페스티벌’을 연다고 4일 밝혔다.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걷는 평화·생명의 길’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강연과 문화행사, 청소년 참여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노벨평화상을 받은 김 전 대통령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신냉전을 비롯해 기후위기와 인공지능(AI) 등 지구촌 거대 담론을 특별 강연한다. 전남도에 따르면 5일 영암군 호텔현대 바이라한에선 김성재 김대중평화센터 상임이사의 ‘대한민국 100년, 김대중 100년’을 비롯해 자넷 잡슨 남아공 투투재단 최고 경영자(CEO)의 ‘데스몬드 투투 대주교의 화해와 평화: 한국에 대한 함의’ 기조강연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또 저명한 평화학 권위자인 올리버 리치몬드 맨체스터대 교수는 이날 ‘미국 중국 러시아 대결과 세계평화의 길’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김명자(KAIST 이사장) 전 환경부장관과 아시아에서 처음 기후위기 헌
11.01
복합문화센터에 1호점 개소 예정 전남 무안군은 지난달 30일 무안군가족센터와 ‘무안군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 운영 및 시설 관리를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무안군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은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희망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협력사업인 ‘신한 꿈도담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공간 대수선과 기자재 지원을 받았다. 무안군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은 이달 무안군 복합문화센터에 개소할 예정이며,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 장소 제공과 돌봄 품앗이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아이를 키우는 부모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무안군에 첫 공동육아나눔터가 문을 열게 돼 기쁘다”면서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돌봄 문화를 구축해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무안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재선거 당선 후 업무파악 효율적인 업무 추진 강조 10.16 재선거에 당선된 조상래 곡성군수가 취임 후 첫 업무보고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업무를 진행했다. 1일 곡성군에 따르면 이번 업무보고회는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부서별 전체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전반의 이해를 돕고 공약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역점으로 추진하는 68건 현안사업과 현재 활발하게 진행 중인 199건 계속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하고, 점검이 필요한 사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영 △주거환경 개선사업 △곡성스테이션1928 운영 & 돌아오지촌 조성사업 △축산악취개선사업 △곡성토란도란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 △운곡특화 농공단지 조성사업 △삼인동 산림휴양숲 조성사업 △새로운 소득과수 육성 및 생산단지 조성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노후정수장 정비사업 등이다. 아울러 △전 군민 무료 버스 운행 △곡성 전지역 정원 프로젝트 △스마트팜 거점 조성사업
10.31
전남도는 외국인 주민에 대한 인식 개선과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영상물 제작과 공익광고 운동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전남에는 중국과 인도네시아 베트남과 네팔 등 여러 국적과 문화적 다양성을 가진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외국인 주민 증가율은 54.5%로 전국 평균 증가율 11.8%를 크게 웃돌고 있으며, 전국에서 가장 높다. 이처럼 외국인 주민이 급격하게 늘면서 문화적 충돌을 줄이고 사회적 통합 필요성이 한층 중요해졌다. 도는 짧은 영상물과 공익광고 운동을 통해 외국인에 대한 차별을 방지하고, 상호 이해를 넓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성공적으로 정착한 외국인 이야기를 통해 편견을 줄이고 문화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영상물은 모두 5편으로 각각 5분 내 짧은 분량으로 제작되며, 이달 말부터 지상파 방송을 통해 순차적으로 방영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영상물 방영과 공익광고 운동이
전통공예문화연구회와 미술협회 마련 전남 담양군은 지역 예술단체에 창의적인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지역의 문화 활동을 소개하기 위해 한국대나무박물관 갤러리에서 다양한 전시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11월과 12월에는 지역예술단체가 주관한 2개의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먼저 전통공예문화연구회가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 ‘함께하는 우리’를 주제로 지역작가와 장애인들이 함께하는 창작 작품들로 구성된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12월 2일부터 12월 7일까지 담양미술협회 회원전을 열어 8개 분과 25명의 작가가 다양한 전시로 관람객과 소통한다. 한국대나무박물관은 지난 1998년 개관 이후 대나무공예품 전시, 만남의 광장 등 연간 관광객 4만명이 방문하는 대나무공예 문화탐방 명소다. 현재 대나무와 관련된 각종 체험학습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작품전시를 시작으로 전시 공간을 지역문화예술단체 및 동아리 회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지역 문화예술인
11월 2일부터 연말까지 최대 4000원 할인 제공 전남 함평군은 연말을 맞아 공공 배달앱 ‘먹깨비’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 2일부터 연말 할인권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간 배달앱 대비 중개 수수료가 낮은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이용해 지역 음식점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했다. 함평군은 행사기간 ‘먹깨비’ 앱에서 1만5000원 이상 주문 때 사용할 수 있는 4000원 할인권 300매 가량 제공한다. 할인권은 예산 소진 때까지 1인 1일 1회 한정으로 배달 및 포장 주문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먹깨비’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앱 스토어에서 ‘먹깨비’를 검색해 내려 받고, 배달지역을 함평군 설정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또 지역 내 가맹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은 먹깨비 고객센터(1644-7817)를 통해 간편하게 가맹 등록을 할 수 있다. 함평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