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2
2024
생명을 지키기 위한 제도들을 무너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은 노동자들이 흘린 땀 한방울, 한방울의 가치가 제대로 인정되고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주 4.5일제 지원, 포괄임금제 금지 명문화, 실질적 노동기본권 보장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정부의 노동개혁을 통해 거대 노조의 비리와 특권, 불공정이 해소되고 있다고
있을 경우 회피 절차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정치권에선 선관위 개혁 필요성이 강하게 터져나왔다.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논평에서 “해체 수준의 강력한 대책이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면서 “선관위에 대한 외부 감사 의무화와 검찰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아빠 찬스로 입성한 세자들이 판치는 선관위엔 근무 기강이나 윤리 따윈 없었다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 이름이 ‘평화누리특별자치도’로 결정됐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새 이름을 얻은 기운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하지만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허울뿐인 이벤트에 몰두한다고 비판했다. 경기도는 1일 오후 의정부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김동연 지사와 정성호·박 정·김병주 국회의원
04.30
, 이재명 경기도지사 인수위 기획재정분과 부위원장 등 정책통으로 활동했다. 22대 총선에서 민주당 이용우 의원과 경선에서 승리한 후 본선에서는 국민의힘 김용태 후보에 1만5273표(9.79%p) 차이로 승리했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이 30일 “(윤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가) 의료개혁에 대한 같은 뜻을 확인했다”면서 “세부적인 방법론에서만 이견이 조율된다면 개혁을 추진해나가는 데 큰 힘이 실릴 것”이라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 회의에서 전날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양자 회담을 언급하며
폐기라는 결말을 맞았다. 다만 정치권에서는 이번 국회에선 또 한번 임기 만료 폐기되더라도 22대 국회에선 학생인권법에 속도가 붙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최근 충남도희외에 이어 서울시의회에서 국민의힘 주도로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의결하면서 학생인권법 제정 필요성 논의에 다시 불이 붙었기 때문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김영호 박주민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심’(윤석열 마음)을 업은 국민의힘 지도부가 또 탄생할 조짐이다. 찐윤(진짜 친윤석열) 이철규 의원이 원내대표로 유력하다. 6~7월로 예상되는 전당대회에서도 ‘윤심’이 담긴 당 대표가 나올 가능성이 점쳐진다. 당내에서는 “‘윤심 지도부’는 총선 민심과 배치된다”는 우려가 잇따르지만, 이를 막는 데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총선 참패에도
거대양당이 무시하며 사실상 시행되지 못하고 있는 ‘일하는 국회법’을 거대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적극 활용할 가능성을 내비쳐 주목된다. 4.10 총선에서 절대 과반의석을 확보하고 ‘입법 성과’를 내야하는 민주당이 ‘국회법’대로 임시국회와 본회의를 열 것을 국민의힘에 요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잠자고 있던 ‘상임위 월 2회이상, 법안소위 월 3회
04.29
충청남도에 이어 서울에서도 학생인권조례가 폐지됐다. 이를 반대해온 인권·시민단체들은 “서울시교육청이 재의요구를 해야 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지난 26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는 ‘서울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이 통과됐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불참했지만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주도했다. 표결결과는 재적인원 60명, 찬성 60명, 반대 0명이었다
잘 만들어내야 된다”고 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합의하지 않아도’ 채 상병 특검법 등을 처리하기 위해 5월 임시국회를 열어야 한다는 입장을 제시하기도 했다. ◆선명성 경쟁에 대한 우려들 = 국회의장 후보들이 과거와 달리 이재명 대표나 당 입장을 따르는 노골적인 선명성 경쟁과 함께 ‘성과’를 내기 위한 ‘결단’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회의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