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3
2024
여권에서는 최근 세 남자의 엇갈린 브로맨스가 화제다. 20년 인연의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사실상 ‘헤어질 결심’ 단계로 접어들었다. 대선에서 난타전을 벌인 윤 대통령과 홍준표 대구시장은 서로 힘이 되어주는 선후배가 됐다. 세 남자의 엇갈린 브로맨스가 3년 뒤 대선 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주목된다
강조했다. “여야, 당과의 관계 뿐 아니라 야당과의 관계도 더 살펴 가고 소통하는 데 주력을 하겠다”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 정진석 전 부의장 같은 분을 비서실장으로 제가 모신 것 아니겠느냐”고 힘을 실어줬다. 여야의 반응은 엇갈린다.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지낸 강승규 국민의힘 당선인은 23일 YTN라디오 ‘뉴스킹’ 인터뷰에서 “(정 실장이) 5선의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대표권한대행이 23일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은 변화하라는 것”이라며 비대위원장직을 고사한 이유를 밝혔다. 애초 비대위원장으로 거론됐던 윤 원내대표는 고사 후 다음 달 2일까지 새 비대위원장을 지명하기로 했다. 윤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새로운 분이 비대위원장으로 선임되는 것이 우리의 변화 의지를
충남도의회가 학생인권조례 폐지 재의안 표결을 앞두고 있어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충남도의회는 지난 2월 같은 투표를 진행했지만 부결된 바 있다. 23일 충남도의회 등에 따르면 도의회는 24일 본회의를 열고 충남교육감이 재의를 요구한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에 대해 표결을 진행한다. 지난달 국민의힘·무소속
”고 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입장차가 좁혀질 수 있을지는 불명확하다. 국민의힘은 연금 체계의 전체 틀을 바꾸는 구조개혁에, 더불어민주당은 소득 보장 강화를 위한 모수개혁 쪽에 무게를 실어 왔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
한국노총이 제21대 국회의 마지막인 5월 임시국회를 앞두고 여야 정당에 임금체불 처벌 강화와 최저임금 차등적용 폐지 입법을 촉구하는 의견을 전달했다. 22일 한국노총은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및 정책위원회 위원장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실에 최저임금 차등적용 금지와 체불임금 처벌 강화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남은 5월에 간호법이 통과될지 주목된다. 지난해 5월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제정이 무산됐지만 의정갈등 속에 간호법 재추진은 여당도 적극적이여서 기대가 높아진다. 23일 국회와 간호계에 따르면 19일 최연숙 의원 등 여야 4당(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개혁신당 자유통일당) 의원 6명은 ‘간호법안’(의안번호
04.22
선배시민협회 성명 선배시민들이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을 앞두고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원들의 ‘노인 차등 적용’ 주장에 대해 “다른 저임금 노동 분야의 최저임금을 낮추는 사례로 악용될 소지가 있다”며 철회를 촉구했다. 선배시민협회(회장 유해숙)는 22일 성명을 내고 서울시의회의 ‘노인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최저임금법 개정 촉구 건의안’ 즉각 철회와 사과를
기자회견을 열고 새 비서실장에 국민의힘 5선 중진인 정진석 의원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정 의원에 대해 “먼저 사회생활을 기자로 시작해서 한국일보에서 15년간 기자로서 근무했다”며 “주로 정치부에서 국회 출입을 많이 하고 워싱턴 특파원, 논설위원도 하셨다”고 소개했다. 이어 “2000년에는 16대 국회에 진출해서 5선 국회의원을 했고, 청와대 정무수석을
22일 오전 대통령 비서실장에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내정했다. 이재걸·이명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