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3
2024
낮은 수치라고 밝혔다. 반면 민주당의 호감도는 높아졌다. 이번 조사에서 민주당 호감도는 47%로 지난해 10월 조사 대비해 6%p 높아졌다. 민주당 지지층의 94%가 호감을 표했다. 국민의힘 호감도는 34%, 비호감도는 59%였다. 4.10 총선에서 민주당이 171석을 확보하며 여당인 국민의힘(108석)보다 63석이나 많은 의석을 확보한 것 등이
윤기섭 등 국민의힘 소속 의원 38명이 ‘노인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최저임금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발의하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3월엔 한국은행이 ‘외국인 돌봄 노동자를 최저임금 미만으로 고용하자’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면서 논란을 증폭시켰다. 최저임금제는 노동자의 기본적 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해 국가가 입법적 행위를 통해 최소한의 임금을 강제하는 제도로
.” 박충권 국민의힘 비례대표 당선인(사진)은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중 유일한 탈북민 출신이다. 북한에서 국방종합대 화학재료공학부에서 공부하는 등 엘리트의 길을 걸었지만 ‘뇌물이면 안 되는 게 없는’ 북한 사회에 회의를 느껴 탈북을 결심했다고 한다. 한국에 온 후로도 계속 공학도의 길을 걸었던 그는 청년 과학기술인의 처우 개선에 관심을 갖고 있다. 특히
. 앞서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교권 침해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자 ‘교사의 수업권과 다른 학생의 학습권 침해에 대한 책임’을 추가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 그러나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에서 여야가 학생인권과 교권이 대립하는 모양새가 아니라 갈등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논의하기로 결정하면서 심의를 보류했다. 국민의힘 소속 서성란 도의원이 이와 별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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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혔다. 그러면서 국회 본회의 개회와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을 요구했다. 대책위는 “국회 종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는데 양당 원내대표가 본회의 협의를 계속하기로 했으나 전세사가특별법 개정안의 처리 여부는 불투명해졌다”며 “김진표 국회의장이 4일 해외 순방을 떠나기 전에 본회의를 개회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정치권에 따르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홍익표
결정된 바가 없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통해 국회로 돌려보낸 ‘이태원참사 특별법’은 폐기수순을 밟고 여야가 합의한 수정안이 행정안전위와 법제사법위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김 의장이 채 상병 특검법을 처리하는 쪽으로 미리 가닥을 잡으면 국민의힘 소속 김도읍 법사위원장이 수정안 처리를 미룰 수 있다는 점에서 김 의장의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여야가 서로 조정해서 독소조항(특별조사위원회 직권 조사 권한 및 압수수색 영장 청구권) 부분을 민주당이 삭제하고,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주장했던 시기 같은 부분에 대해서 받아들이고 합의해서 환영한다”고 설명했다. ‘온기 도는’ 노동절(근로자의 날) 맞이 메시지도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윤 대통령은 SNS를
4.10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한 지 3주가 흘렀다. 총선 직후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국민 뜻을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겠다”고 밝혔지만, 3주 동안 보여준 모습은 “지금 이대로”였다. 윤 대통령은 야당 요구에 대부분 모르쇠로 버티고 있다. 여당은 ‘찐윤 지도부’ 만드는 데만 정신이 팔려있다. 여권이 쇄신을 거부하면 국정주도권 회복은 점점
이른바 ‘고발사주’ 사건으로 손준성 대구고등검찰청 차장검사(검사장)가 1심에서 유죄를 받은 지 석 달이 지났지만 검찰이 손 검사장과 공모한 것으로 의심받는 김웅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재수사 여부를 결론내지 못하고 있다.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 1심 재판에서 유죄 판결이 내려지자 50일 만에 재기수사 명령을 내렸던 것과 대비된다. 2일 법조계에
직권 조사 권한 및 압수수색 영장 청구 의뢰권을 삭제하기로 했다. 이는 국민의힘이 ‘특조위에 무소불위 권한을 부여한다’며 독소조항으로 지목하고 삭제를 요구해온 쟁점 사안으로, 민주당이 협상에서 여당 측 요구를 수용했다. 영장청구권은 지난달 29일 윤석열 대통령도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의 회담에서 ‘독소조항’으로 지목한 부분이다. 민주당 등은 검찰에 영장청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