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6
2024
더불어민주당의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선출에서 ‘어의추(어차피 의장은 추미애’ 분위기가 강해지자 여권도 견제에 나섰다. 16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성일종 사무총장은 “국회의장 선출 과정에 국민은 없었고 오로지 이재명 대표만 있다”고 비판했다. 전주혜 비대위원도 “추미애·우원식 의원이 친명임을 자처하는 모습은 22대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16일 대통령 거부권(재의요구권) 제한하자는 더불어민주당의 ‘원포인트 개헌’ 주장에 대해 “결단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대 입장을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대통령 거부권은 삼권 분립 원칙의 핵심 중의 핵심”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거부권을 제한한다는 것은 헌법을 부정하는
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 당선인,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 윤창호 한국증권금융 대표이사, 한종수 한국회계학회장,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윤정숙 금융감독원 회계전문심의위원, 최현덕 한국회계기준원 회계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경기 기자
05.14
이야기하다 갑자기 선수, 나이, 관례 이런 것 얘기하니까 앞뒤 말이 잘 안 맞는 것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든다”면서 여당이 추 후보의 국회의장 지원과 관련해 “국회 파행이 자꾸 일어나는 게 국민의힘한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할지 모르겠다”고 했다. 4선의 우상호 민주당 의원은 전날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국회의장은 대한민국 권력 서열 2위”라며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3일 “총선 민심을 받들어 (22대 국회) 원 구성이 원만히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첫 상견례 자리에서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 3일 민주당 원내대표에 사실상 추대된 후 첫 일성으로 “법사위·운영위는 우리가 반드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을 상대해야 하는 운영위와 법제화의 길목인 법사위를
. 22대 총선에서 김현준 전 국세청장이 수원시갑에 ‘국민의힘’ 깃발을 들고 나왔다가 민주당 김승원 후보에 밀려 낙선하고 기재부 세제실장을 지낸 김병규 후보가 경남 진주시을에서 3위에 그치면서 임 당선인의 존재감이 더 뚜렷하게 드러났다. 비례대표로 당선된 임 당선인은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금투세 폐지’입장을 내놓자 곧바로
진술됐다”고 말했다. 최 목사는 앞서 검찰에 출석하면서 “이 사건의 본질은 김 여사가 대통령 권력을 자신에 집중화하고 사유화한 것”이라며 “국정농단을 하면서 이권에 개입하고 인사 청탁을 하는 것이 저에게 목격돼서 시작된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이진복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에게 한 표현을 빗대 “아무 것도 받지 않았으면 아무
이원석 검찰총장의 대검 참모들도 대부분 물갈이됐다. 국민의힘은 12일 지도부를 친윤 일색으로 꾸렸다. 정책위의장에 3선 정점식 의원, 사무총장에 3선 성일종 의원을 임명했다. 비대위원에는 재선 유상범·엄태영 의원을 선임했다. 원외 비대위원으로는 4.10 총선에서 낙선한 전주혜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전부 친윤으로 분류된다. 정점식·유상범 의원은 윤
05.13
민생물가TF와 국가전략산업TF를 구성키로 하고, 성태윤 정책실장이 두 TF를 직접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3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2기 성과 보고회를 주재한다. 소상공인·청년·노년을 중심으로 한 통합위의 활동과 성과에 대한 논의가 있을 전망이다. 이날 저녁에는 국민의힘 새 지도부와 상견례를 겸한 만찬을 한다. 만찬에는
대통령실이 정무수석실 비서관들의 인선을 검토중이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정치 경험이 많은 인물을 우선 고려하는 모습이다. 1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정무비서관 세 자리를 놓고 ‘친윤’ 핵심 이용 국민의힘 의원, 김장수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김명연 전 국민의힘 의원 등이 검토중이다. 일부는 이미 면접도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인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