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0
2024
국민의힘과 보수진영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를 겨냥한 특검을 연일 주장하고 있다. 야권이 ‘김건희 여사 특검’을 재추진할 뜻을 비치자, 이를 막기 위한 선제공격으로 해석된다. 여당이 실제 ‘김정숙 여사 특검법’을 추진하더라도 여소야대 국회 문턱을 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20일 여당과 보수진영에서는 ‘김정숙 여사 특검’ 주장이 잇따른다
05.18
, 우리 모두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꿔 하나 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추경호 원내대표 등 여당 지도부와 의원·당선인들이 정부 인사들과 함께 참석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조국신당 조국 대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녹색정의당 김준우 상임대표
05.17
국회의장이 ‘(여야) 합의가 안되면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는 느낌이 있는 것 같다”면서 “의장의 판단기준은 국민이어야 한다. 국회법도 여야가 합의해서 만든 것이니 직권상정 등 국회법이 정한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말했다. 행정부 권력을 앞세운 정부여당에 대한 확실한 견제권을 행사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국회의장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7일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국회에서 여야 간 갈등과 투쟁보다는 대화, 타협을 통한 협치가 이뤄질 수 있게 가교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후보 선출을 환영하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룰 개정 신경전이 본격화됐다. 전당대회의 가장 큰 변수가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출마 여부라면 그 다음 중요 변수는 룰 개정방향이기 때문이다. 예비 당권주자들이 민심 반영 비율을 높이자는 목소리를 주로 내왔지만 유력 주자로 꼽히는 나경원 당선인이 최근 ‘당심’에 좀 더 무게를 둔 입장을 내놓으면서 미묘한
. 17일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국민 73.3%가 5.18과 관련된 시급한 과제로 헌법 전문 수록을 꼽았다. 이 같은 결과는 5.18기념재단이 최근 국민 1000명(95% 신뢰수준 ±3.1%p) 대상 국민인식조사에서 나왔다. 여야 지도부도 헌법 전문 수록을 찬성했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6일 5.18 공법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5.18
윤석열 대통령의 채 상병 특검법 거부권 결정이 임박해 옴에 따라 야권이 하나로 뭉쳐 강력한 연대 압박에 들어갈 계획이다. “채 상병 특검법 거부권을 거부한다”며 민주당 주도로 강경 투쟁을 펼칠 가능성까지 열어놨다.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 곧바로 시민단체까지 결합한 대규모 장외 집회가 예고돼 있다. 이는 28일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의 재의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이어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6일 민주묘지를 찾았다. 홍준표 대구시장도 17일 민주묘지를 방문했고, 여야 정치인도 집결했다. 광주 곳곳에서는 오는 18일 기념식에 맞춰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 5.18기록관은 지난달 29일부터 동구 금남로 전일빌딩245에서 5.18 당시 초등학생이 쓴 그림일기를 바탕으로 5.18을
05.16
민주당을 독려했다. 15일 SNS에 올린 글에서 “국민의 생명을 천금같이 여기는 것은 국가의 기본 책무”라며 이를 게을리하지 않겠다 했다. 채 상병 특검법 처리에 대한 각오를 다짐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이 대표가 당무에 복귀하면서 민주당의 대여 강경대응은 더욱 강화될 조짐이다. 이 대표는 총선 결과와 관련해 “국민의힘을 심판해야 하기 때문에 선택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출마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민의힘 전당대회 시작 전부터 판이 달궈지고 있다. 한 전 위원장의 ‘목격담 정치’가 회자되는가 하면 당내에서 한 전 위원장에 대한 첫 공개 지지선언이 나오면서 한 전 위원장의 등판론은 더욱 힘을 받는 모습이다. 다른 유력 당권주자들은 한 전 위원장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