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5
2024
경찰이 4·10 총선에서 재산을 축소 신고한 혐의를 받는 이상식(경기 용인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24일 소환 조사했다. 이 의원은 이날 변호인과 함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출석했다. 이 의원은 4·10 총선 재산 신고 과정에서 재산을 축소 신고하고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국토교통위 문진석(더불어민주당·천안시갑)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HUG의 집중관리 다주택 채무자는 지난 4월 기준으로 664명이며, 이 중 165명(25%)이 등록임대사업자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명단이 공개된 악성 임대인뿐 아니라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전세보증금을 상습적으로 떼먹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일종의 ‘블랙리스트’에 올려둔 집주인들도
더불어민주당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낙마를 위해 전력을 총집중하고 있지만 임명 전 낙마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 후보자가 과거 언론탄압 의혹이나 좌파 비판 SNS 글과 강연, 이태원 참사 기획설 동조 의혹 등에 대해 묵비권 등으로 ‘철벽방어선’을 펼치고 있는 데다 국민의힘 의원들의 지원포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민주당은
더불어민주당이 25일 채 상병 특검법과 방송 4법 본회의 처리를 공언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예고했다. 190석이 넘는 야당 의석을 고려하면 필리버스터 강제종료를 통한 의결로 이어질 전망이다. 26일에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청원 관련 2차 국회 청문회가 예정돼
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 대표 경선에 나선 김두관·이재명 후보가 24일 열린 방송토론회에서 대표직 연임 도전 문제를 놓고 언쟁을 벌였다. 김 후보는 “제왕적 대표로는 미래가 없다”며 일극체제에 대한 우려를 표했고, 이 대표는 “당원 중심의 정당을 지양해야 한다”면서 당원의 선택임을 강조했다. 대통령
개선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철규 위원장(국민의힘)과 김한규 의원(더불어민주당)을 비롯 정부, 학계, 산업계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2038년)에 따르면 전력수요는 10차 전기본(~2036년) 대비 11.3GW(기가와트) 증가할 전망이다. 반도체와 데이터센터의
시작했고 같은 경로를 거쳐 첫 재의결을 앞두고 있다. 방송 4법은 ‘무제한 토론’ 단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조만간 통과, 거부권, 재의결로 이어질 전망이다. 25일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수석대변인은 내일신문과의 통화에서 “본회의에서는 채 상병 특검법 재표결을 먼저 처리하고 방송4법은 필리버스터가 예정돼 있어 뒤로 미룰 수밖에 없다”고 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07.24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에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당선됨에 따라 강공 위주로만 질주하던 더불어민주당이 전략수정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원식 국회의장도 거대양당에 ‘냉각기’를 재주문하는 방식으로 해법을 제안하는 긴급 입장문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채 상병 특검법 재의결안’ 상정 일정이 다소 미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민주당은 한대표의
국민권익위원회가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헬기 이송 특혜 논란과 관련해 의료진과 소방공무원에 대해서만 잘못을 지적해 비판을 샀다. 응급의학계에선 정치권에 대해선 별말 못하면서 환자를 살리려 노력한 사람들에겐 모욕을 주느냐는 분노의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23일 권익위는 브리핑을 열고 이 전 대표의 헬기
재개됐다고 전했다. 학생인권옹호관은 서울 시내 학교에 다니는 학생 등이 학생 인권 권리 구제를 신청하면 학교에 자료 요청과 현장 조사, 구제 요청 및 권고를 하는 직책이다. 한편 정부와 국민의힘은 학생인권조례를 ‘교권 침해’ 원인 중 하나로 지목하며 폐지를 추진해 왔다. 반면 시교육청과 더불어민주당은 학생의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조례를 폐지하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