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7
2024
국민 청원으로 시작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발의요청에 대한 국회 청문회 증인채택을 놓고 여야가 적법성 공방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원석 검찰총장과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을 증인으로 채택하자, 국민의힘은 “이재명 방탄용 탄핵쇼를 이어가고 있다”며 반발했다. 19일과 26일로 청문회가 예정된 상황에서 ‘증인없는 공방’만 이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을 오는 9월부터 시작하기로 하고 17일부터 3주간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서비스 이용 가정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필리핀 현지에서 선발된 가사관리사 100명은 내달 입국해 4주간의 교육 후 9월 초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박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안산시병)이 공개한 고용부와 필리핀 이주노동부의 ‘가사관리사 채용
전세보증금을 상습적으로 떼어먹어 명단이 공개된 ‘악성 임대인’ 절반이 여전히 임대사업자 자격을 유지하며 세제혜택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국회 국토교통위 문진석(더불어민주당·천안시갑)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악성임대인 명단(6월 23일 기준)에 오른 127명 중 67명(53%)이 등록 임대사업자였다. 이들은
서이초 교사 순직 1 주기를 앞둔 가운데 교육당국의 교권보호 대책에도 불구하고 교권침해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9~2023년 교권침해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교권침해는 1만4213건이며 코로나19 이후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3년 5050건으로 4년 새
열어 “김동연 지사와 고양을 지역구로 둔 이기헌·김영환·김성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전날 저녁 서울 여의도에서 긴급회동을 갖고 K-컬처밸리 사업의 원형유지, 신속추진, 책임 있는 자본 확충 등 3개 항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지금 아레나 자리에 아파트를 지을 것이라는 괴담이 돌고 있는데 K-컬처밸리 사업을 그대로 간다”며 “일각의 오해에
07.16
. 곡성은 이상철 전 군수가 지난 5월 임기 2년을 남겨두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직을 상실하면서 재선거가 실시된다. 현재 거론되는 인물은 최근 출마를 선언한 유근기 전 곡성군수를 비롯해 7~8명 정도가 거론되고 있다. 유 전 군수는 지난 총선에 출마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강대광 전 곡성군의원과 정환대 전 전남도의원과 최강현 부부행복연구원장 등이 출마할
보증사고가 가장 많은 지역은 여전히 서울 강서구 화곡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HUG가 국회 국토교통위 이연희(더불어민주당·청주시흥덕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5월 화곡동에서 보증사고 498건이 발생했으며, 피해 규모는 1181억원이다. 대규모 전세사기 피해가 잇따른 화곡동 일대 주택들은 올해 초부터 무더기로 경매에 나오고
더불어민주당 원내외 모임 ‘더새로’가 기획재정부의 권한 축소와 국가재정에 대한 국회의 권한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원내·외 인사들이 참여하는 ‘더새로’는 15일 기재부 개혁 방안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국가재정에 대한 통제는 주권자인 국민이 주체가 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16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야당의 노조법 개정 추진에 대해 대응책 마련을 위한 긴급회동을 가졌다. 경제6단체 부회장들은 더불어민주당이 11일 의원총회에서 노조법 2·3조개정안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법안 처리한 것에 대해 “정략적인 판단으로 노사관계를 파탄내고 국가경제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고 바로 반박했다. 문제는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당에서도 여당의 댓글팀 공방에 주목하고 있다는 점이다. 야권에선 장 전 최고위원이 주장한 ‘한동훈 여론조성팀’ 외에도 김건희 여사가 한 후보에게 보낸 문자에도 ‘댓글팀’이 등장한다는 점에서 진상파악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김 여사는 지난 1월 23일 한 후보에 보낸 텔레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