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2
202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당대표 출마를 선언하며 언급한 검찰 관련 발언에 법무부가 공개적으로 반박에 나서 눈길을 끈다. 법무부는 “검사제도는 갑오개혁 때 도입된 것으로 일제 강점기와 무관하다”고 밝혔다. 11일 별도의 입장문을 통해서다. 전날 이 전 대표가 대표직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사 탄핵’의 당위성을 주장하며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대북송금’ 의혹 사건에 대한 1심 선고가 12일 나온다. 앞서 이화영 1심 재판부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김 전 회장의 연결고리를 인정했다. 이에 추가 기소된 이 전 대표의 제3자 뇌물 혐의에 대한 향후 재판이 관심을 받는다. 수원지방법원 형사합의11부(신진우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1시 50분 뇌물공여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선은 이재명 전 대표가 제시한 민생·실용 노선이 여론의 주목을 받는 모양새다. 김두관 전 의원이 ‘1인 체제 극복’을 강조하며 당심 규합을 노리고 있으나 본격적인 후보간 대결구도와는 거리가 있다는 평가다. 이재명 전 대표는 민주당 대표 연임에 도전하며 “먹고사는 문제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초중반을 답보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세가 강한 영남권에서도 부정평가가 50%를 넘었다. 중도성향 응답자층에선 긍정 17% 부정 76%였다. 정당지지도에선 국민의힘 35%, 더불어민주당 30%, 조국혁신당 8%, 개혁신당 3%, 무당층 22%다. 양대 정당 지지도는 총선 후 비등하고, 조국혁신당은 최고 14%에서 이번 주 8%로 석 달 사이 변화폭이 컸다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채 상병 특검법’을 이달중 재의결하고 만약 부결될 경우엔 수정안을 마련해 재추진하겠다는 ‘투트랙’ 일정을 잡아놓은 것으로 알려졌다.또 채 상병 특검법은 김건희 특검법, 한동훈 특검법과 같은 맥락에서 진행하겠다는 입장도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 12일 민주당
모스크바를 공식 방문하는 동안 체결됐다. 러시아 북극남극연구소는 “러시아와 인도의 극지 탐험가들은 남극 대륙에서 오랜 파트너십을 맺어왔다”며 “새로운 협약으로 우리 활동을 북극으로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인도는 기후변화, 영구동토층 해빙 연구 등에 관심을 표했다. ●서삼석 "여객선 공영제 내년까지" 서삼석(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
권고·요구·명령하는 조치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모경종(인천서구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11개 금고가 경영지도 대상으로 지정됐다. 권역별로는 서울 2곳, 부산 1곳, 대구 4곳, 경북 3곳, 광주전남 1곳이다. 최근 276억원에 달하는 거액의 손실이 발생했음에도 고금리 특판을 진행해 논란을 빚은 서울의
07.11
교원들의 학생 대상 성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교원 성범죄의 경우 상당수가 위계에 의한 ‘그루밍 성범죄’로 추정되지만 통계가 따로 관리되지 않아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11일 국회 교육위 진선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7개 시도 교육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교제폭력에 의한 강력사건의 발생 징후로 폭언과 통제 같은 상황이 벌어졌을 때 수사기관이 개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가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10일 국회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주최한 ‘거절살인, 친밀한 관계 속 폭력 근절을 위한 입법 개선방안 토론회’에서 이 같은 주장이 나왔다. 허민숙 입법조사연구관은 발제 토론에서 “연인이나 가족
전국사기피해자연합회(사기피해자연합회)가 정당과 대형 로펌을 찾아가 사기특별법 촉구와 양형기준 강화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11일 해피런, KOK, PS재단, 아도, 디바페이, 뉴트로월드 등 20여개 사기 피해자 대표들로 구성된 사기피해자연합회는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집회를 갖고 “사기범들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약자를 보호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