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3
2024
노경필(사법연수원 23기) 대법관 후보자는 22일 ‘압수수색 영장 대면심리제’ 도입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노 후보자는 또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노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박범계)가 개최한 인사청문회에서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수원시을)의 ‘영장 과다 발부
“특혜 수사로 나온 결과는 그 누구도 신뢰할 수 없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은 “허울뿐인 소환조사는 결국 김 여사에게 면죄부를 주려는 시도”라며 “성역없이 김 여사에 대한 의혹을 엄정하게 규명할 수 있도록 특검 처리를 서두르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대통령실 관계자는 “현직 대통령 부인이 검찰에 소환돼 대면조사를 받은 것은
파행으로 몰고 가는 정청래 법사위원장 해임 요청에 관한 청원’과 ‘더불어민주당 정당해산심판청구 촉구 결의안에 관한 청원’이 요건을 충족해 상임위 심사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지지층들의 ‘청원 대결’은 문재인정부 청와대의 국민청원부터 불 붙었다. 강성 지지층의 ‘좌표찍기’ 등 집단적 의사표현에 ‘양념’으로 호응했던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발언이
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가 ‘친명 지도부’ 등장을 예고한 가운데 지역조직인 시·도당위원장 선거에서 ‘찐명’(진짜 친이재명) 경쟁이 한창이다. 특히 권리당원 표심 반영 비중을 최고 90%까지 올리면서 지지세가 높은 지역에서 이변 가능성도 점쳐진다. 김지수·김두관·이재명 후보가 나선 대표 경선은 1~4차 지역경선에서 이재명 대세론 구도가 확연하지만
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 대표 경선에 나선 김두관 후보가 “우리가 메뚜기 떼냐”며 대회 운영방식을 비판했다. ‘집단 쓰레기’라는 표현을 썼다가 철회했지만 대회 시작 전부터 권리당원 투표 방식 등에 문제를 제기했던 것의 연장으로 풀이된다. 김 후보는 22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전당대회 합동연설회를
페이스북에 “김민기 선생님께서 우리 곁을 떠나셨다. 참 많은 것을 남겨주셨다. 편히 영면하시기를 기원하며 유가족께 위로를 전한다”고 올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날 아침이슬은 세대를 넘어 온 국민이 애창하는 노래가 되었다”며 “국민을 탄압하고 자유를 억압한 정권은 반드시 심판받는다는 사실, 역사는 생생히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2일 야당 단독으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노조법) 제2·3조 개정안(노란봉투법)이 국회 횐경노동위원회를 통과하자 깊은 유감을 표했다. 경영계도 국회 개정 논의 중단을 촉구했다. 국회 환노위는 22일 전체회의를 열어 노란봉투법을 의결했다. 국민의힘은 충분한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퇴장했고 더불어민주당·진보당
있다.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청문회에서 김 후보자에게 2가지 측면에서 정책조율에 실패했다고 질타했다. 김 후보자가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으로 근무하던 2022년 레고랜드 사태 당시 조기에 사태를 진화하지 못한 것은 지방자체단체와의 정책조율 실패라고 지적했다. 또 공매도 규제 정상화와 관련해서 이복현 금감원장이 지난 3월과 6월 공매도 재개를 언급한 이후
대전과 충남 천안 등 충청권 지방의회에서 잇따라 성추행 사건이 불거져 논란을 빚고 있다. 성추행 사건이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구조적인 문제라는 지적이 높다. 23일 대전시의회와 충남 천안시의회 등에 따르면 이들 지방의회는 최근 불거진 의원 성추행 사건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천안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은 22일 의회 본회의장
07.22
성인을 대상으로 한 ‘N번방’과 같은 디지털성범죄에 대해 경찰의 잠입수사를 허용할 수 있는 법안이 발의됐다. 22일 경찰과 국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권칠승(경기 화성병) 국회의원이 신분위장 등을 통해 경찰이 디지털성범죄를 수사할 수 있게 한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발생한 ‘서울대 N번방 사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