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0
202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10일 대표직 연임 도전을 선언하며 “더 단단하게 뭉쳐, 다음 지방선거에서 더 크게 이기고, 그 여세로 다음 대선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중앙당사 당원존에서 8.18 전당대회 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하며 “청계광장에서 위대한 촛불혁명이 시작됐을 때 국민 옆에 있던 이재명이
오세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부동산투기 의혹을 제기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선거에서는 1.1%p 격차로 박 시장이 승리했다. 박상돈 천안시장 역시 대법원 최종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공무원을 선거운동에 동원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시장은 당초 1심에선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2심에선 징역 1년에
10년간 정부기관에 접수된 ‘급발진 의심’ 사고 중 절반 이상은 50대 이하가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안태준(더불어민주당·경기광주시을) 의원실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올해 6월까지 10년 6개월간 ‘급발진 주장’ 사고 신고 건수는 총 456건으로 이 가운데 신고자 연령이 확인된
행사로 국회로 돌아온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한 부결 방침도 재확인했다. 추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위헌적이고 문제투성이인 특검안을 통과시켰고, 정부가 재의요구를 했다”며 “국회 본회의에 회부되면 그 법안을 부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여당 내에서 제3자 추천 방식의 채 상병 특검법 대안이 거론되는 데 대해선 “현재는 전혀 검토 안 한다”고 선을 그었다
내몰리고 있다. 한국대부금융협회는 지난해 불법사채 평균 이자율이 535%에 달한다고 밝혔다. 9일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미등록대부업자와의 이자약정 전부를 무효로 하고, 등록 대부업자라도 법정 최고금리(연 20%) 이상의 이자를 수취한 경우 이자약정을 무효로 하는 대부업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민 의원은 “미등록대부업자는 불법으로 막대한 경제적
07.09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7개 사건의 4개 재판 가운데 2개 재판에서 이르면 10월 중 1심 선고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과 위증교사 혐의 재판이 9월 마무리 될 것이란 전망에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8일 이 전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재판에서 오는 22일 증인신문을 마치고 8월 26일 서증조사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청원에 따른 ‘청문회’가 채 상병 사망 1주기인 오는 19일에 열릴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두 차례의 청문회와 청문소위 심사를 거칠 예정이다. 탄핵사유로 거론되는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과 관련해서는 경찰조사에 대한 검증이 이뤄질 전망이다. 명품백 주가조작 등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의혹을 추궁하는
돌아왔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특히 세종보 전면개방 이전 금강에 대해 비판적이다. 금강이 수질악화와 녹조창궐, 수생물 떼죽음 등으로 몸살을 앓았고 강바닥 펄밭은 4급수 지표종인 실지렁이와 깔따구 유충이 가득했다는 주장이다. 세종보를 다시 막을 경우 또 다시 수질이 악화돼 친수공간이나 관광명소화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따라 재표결을 거쳐 폐기된 지 37일 만에 기존 특검법보다 더 개악된 법안”이라며 “정치 공세로 정권에 흠집 내고 대통령의 재의 요구를 유도하는 정략적 의도”라고 비판했다.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 건의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유족의 절규를 외면하고 국민의 분노에 불을 지르는 행위”라며 강력 반발했다. 박찬대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정부가 지난 5월 ‘재추진’을 공식화한 플랫폼 독점규제 법안 제정이 힘을 받을 모양새다. 국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구글·애플·네이버·카카오 등 플랫폼 기업들의 독과점·불공정 행위를 규제하는 ‘플랫폼법’을 추진하고 있어서다. 9일 공정위와 국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김남근·박주민 의원은 지난 5일 ‘온라인 플랫폼 독점규제법’과 ‘온라인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