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4
2024
. 더불어민주당이 특검법을 재추진하고 있지만 실제 도입까지 변수가 있는 만큼 채 상병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어깨가 더 무거워진 모습이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채 상병 사건 수사에 대통령실이 관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신범철 당시 국방부 차관의 청문회에서의 발언이 주목을 받고 있다. 신 전 차관은 채 상병 사건기록이 경찰에 이첩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4일 민주당 대표직을 사임했다. 8월 전당대회 대표 출마를 위한 사전 행보로 해석되면서 연임 도전 공식화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22대 총선을 계기로 민주당내 확고한 입지를 구축한 후 차기 대선 도전을 위한 ‘이재명 체제’의 마지막 단추를 채우는 셈이다. 원내에서는 국회 18개 전 상임위원장 모두를 민주당이 차지할
. 반면에 울산·세종·인천·광주 등은 지난해와 비교해 모금액이 늘었다. 행정안전부와 지자체들이 좀 더 전향적인 제도 운용을 고민해야 하는 이유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인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고향사랑기부제가 고향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책이 필요하다”며 “지정기부 활성화, 대국민 홍보 강화, 세액 공제 비율 확대 등 참여를 독려하는
의총에서 추인 … 추경호 원내대표 사의 표명 “입법 폭주 의회 독재 저지 위해 원내 투쟁” 국민의힘이 24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이 제시한 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받기로 결정했다. 현실론과 강경론이 딱 반으로 갈렸다는 내부 평가가 있었지만 집권 여당으로서 국회를 외면할 수 없다는 입장이 더 크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06.21
더불어민주당의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중형이 선고된 데 이어 이 전 지사에게 유죄를 선고한 판사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 사건도 맡게 됐기 때문이다. ‘무죄’를 자신하던 민주당 법률 대응팀에서는 현재대로 재판이 진행되면 ‘1심 유죄’를 피해가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판사 교체와 함께 수사 검사 탄핵
‘이대생 성상납’ 발언과 관련해 이화학당에 이어 이화여대 동문들도 김준혁 의원(더불어민주당)을 경찰에 고발했다. ‘이화를 사랑하는 동창 모임’은 이날 오전 김 의원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수사해달라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고발장에는 고발인 대표인 김숙희 전 교육부 장관과 김혜숙 전 이화여대 총장을 비롯해 김 전 총장
기류는 소폭 완화했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선 국민의힘 32%, 더불어민주당 28%, 조국혁신당 9%, 개혁신당 4%, 진보당 2%, 무당층 23%다. 보수층의 63%가 국민의힘, 진보층에서는 54%가 더불어민주당, 18%는 조국혁신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국민의힘 23%, 더불어민주당 27%, 조국혁신당 9%,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봤다. 그럼에도 대선 투표일 사흘 전인 2022년 3월 6일 뉴스타파를 통해 보도해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했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 김씨는 인터뷰 닷새 뒤인 2021년 9월 20일 신 전 위원장에게 ‘혼맥지도’ 책값 명목으로 1억6500만원을 건넸는데 검찰은 이 돈이 허위 인터뷰의 대가라고 봤다. 대선을 앞두고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새롭게 발의한 노란봉투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용우 의원 등이 발의한 개정안은 ‘노조를 조직하거나 노조에 가입한 자’를 근로자로 추정하고 사용자의 범위도 ‘근로자 또는 노조에 대해 노동관계의 상대방으로서의 지위에 있는 자’로 확대했다. 이에 대해 A기업 임원은 “개정안이 근로자와 사용자의 범위를 명확한 기준없이 무한정 확대하고
06.20
책임이 있는 만큼 법사위를 지키지 못하더라도 최대한 상임위를 확보해야 한다는 시각이 얽혀 있는 모습이다. 특히 이번 국회 법사위는 김건희 여사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충돌하는 전장이 될 전망이다. 여야 모두 쉽게 양보할 수 없다. 윤 대통령으로서도 초연하기 힘들 것이라는 게 지배적인 시각이다. 그러다보니 정부여당 일각에서는 법사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