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2
2024
은행권에서 지난 10년간 발생한 횡령사건 중 우리은행이 발생액과 횡령을 저지른 직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14~2023년 국내 은행별 횡령 사고 현황’에 따르면 우리은행 횡령금액은 772억7780만원으로 17개 국내 은행 중 가장 규모가 컸다. 경남은행
이 가운데 국힘이 20명, 더불어민주당은 2명이다. 최소 국힘 내부에서 9명이 무효표를 던진 것이다. 파행사태는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당초 3일 임시회를 예고했지만 국힘 내부적으로 봉합될지는 의문이다. 오히려 국힘 대전시당이 9명 시의원에 대해 징계절차를 시작하면서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징계 대상에 오른 한 국힘 소속 시의원은 “우리가 징계를
개선하겠다”며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등 정부지원 사업들이 현장에서 어떻게 집행되는지 점검해 내실화하고 위험성평가 인정사업도 전과정에 대해 원점에서 다시 살펴보고 실효성 있게 전면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주영·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아리셀은 2021년 2월부터 지난 2월까지 3년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험성평가
민주당 최고위원 출마선언 … “검찰 개혁, 국민 품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성윤(초선·전북 전주을) 의원은 1일 “윤석열 대통령과 외나무다리에서 맞짱뜨겠다”며 8.18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에게 그 자체로 싫고 짜증 나는 눈엣가시 같은 존재, 무도함에 맞짱뜰 수 있는 한 사람
07.01
집권세력이 역대급 총선참패로 사상 초유의 위기에 처한 지 석 달이 다 돼 가고 있다. 그러나 용산 대통령실은 아무 일 없었던 듯 차분하다. 악조건을 피할 수 없지만 버텨내다 보면 국정동력 회복 기회를 잡으리라는 기대가 읽힌다. ◆눈에 띄는 변화 없었던 용산 = 윤석열 대통령은 총선 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돌려놓겠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국회가 민주당의 놀이터가 됐다”면서 “입법독주를 저지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회 원 구성 협상 결과를 책임지고 원내대표직을 사퇴했던 추경호 원내대표는 1일 복귀 일성으로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방탄을 위한 양심 없는 졸속 입법, 복수 입법을 멈춰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정책 실행 부처라기보다는 총괄·조정 부처라는 기본 구상과 관련 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이 반대하고 있는 여가부 폐지 문제를 끌어들여 인구부 신설의 걸림돌을 만들지 않겠다는 포석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구부가 신설되면 기존 복지부가 수행하던 ‘저출산·고령사회 법령 및 정책’과 기재부가 수행하던 ‘인구에 관한 중장기 국가발전전략’ 기능은 인구부로 이관된다
. 더불어민주당 박홍배 의원실에 따르면 아리셀은 지난 2021년 2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심사를 신청했고, 인정 기준인 70점을 웃도는 81점을 받아 같은 달 우수사업장에 선정됐다. 이어 2022년과 2023년에 이뤄진 사후 심사에서도 각각 88점과 75점을 받아 지난 2월까지 3년간 우수사업장 자격을 유지했다. 위험성평가는 사업장이
06.28
차기 지방선거 지휘 2년 뒤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자리를 놓고 경쟁이 치열하다. 그동안 경기도당위원장은 합의 추대로 선출하거나 2파전으로 치러졌는데 이번엔 4명이 출마해 4파전으로 치러진다. 강득구(안양만안)·김승원(수원갑)·민병덕(안양동안갑) 의원은 27일 도의회 민주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도의원들을 대상으로 출마의 변을 밝히고
다음 주 채 상병 특검법 통과가 유력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의 격노’에 김건희 여사가 관여됐다는 의혹에 주목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왜 격노했나’의 마지막 퍼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채 상병 사건기록 회수과정에 대한 특검 수사 대상에 김 여사가 포함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얘기가 된다. 민주당은 국정조사와 특검으로 이 퍼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