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8
2024
. 1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허종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한국석유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원개발사업 프로젝트 현황’에 따르면 보유중이거나 종료한 프로젝트는 총 130개로 257억4800만달러(약 35조5425억원)를 투자했다. 이중 회수액은 151억2300만달러로, 누적 회수율은 58.7%로 집계됐다. 사업별로 회수율이 제로
%에 불과했다. 이는 18일 한국석유공사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허종식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동구미추홀구갑)에게 제출한 자료에서 드러났다. 윤석열 대통령이 동해안 일대에 막대한 양의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한 직후 탐사·시추작업이 급하게 추진되고 있어 시사하는 바가 크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재부상과 관련, 여야의 공세와 반박이 거세지는 양상이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 음성이 들어간 녹취록을 공개하며 ‘명백한 위증교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은 “검찰의 나팔수 역할”이라며 취득 경위를 따져 물었다. 이재명 대표도 검찰과 언론에 대해 원색적 비난을 쏟아내며 논란에 뛰어들었다. 여야의 정국주도권 경쟁에서
06.17
더불어민주당이 기존 방송3법에 더해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한 방송통신위원회법 개정안을 놓고 여야 기싸움이 치열하다. 민주당 단독으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위원장을 선임하면서 여당 의원들의 상임위 보이콧이 이어지는 가운데, 장외 여론전이 가열되는 모습이다. 첫 포문을 연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상휘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위원장은 16일
시간을 갖고 윤석열정부의 국정기조를 비판하는 내용을 줄기차게 쏟아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단독 국회가 이어지면서 민주당 내부에서는 ‘높은 효용성’ 얘기가 나오고 있다. 4년 전과 달리 야당이라는 점에서 ‘역풍’ 우려가 크게 줄어든 데다 민주당 주도의 야당 단독 상임위에서 시간구애 받지 않고 여당 의원들의 ‘방패막’ 없이 국정 기조를 비판할 수 있기
22대 국회가 개원 3주째에 접어든 가운데 원 구성을 마무리하지 못한 것을 두고 여야가 상대에 대한 비난공세를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은 여당의 국회 등원을 촉구하며 이번주를 마지막 시한으로 제시했고, 국민의힘은 국회 파행의 인을 가리자며 공개토론을 주장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여야의 협의진행을 지켜본다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띄운 ‘지구당 부활론’에 대한 반대여론이 4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당 지지층의 반대여론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대기관의 전국지표조사(10~12일, 1005명, 가상번호 전화면접, 이하
윤석열 대통령이 순방 전에 쏟아놓은 ‘최대 140억 배럴 유전 광구 탐사 계획’이 ‘유전게이트’ 의혹으로 전환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유전게이트’로 이름 짓고 국정조사에 나설 것을 기정사실화했다. 윤 대통령이 외교결례까지 감행하면서 유전 발표에 나선 이유와 액트지오 계약 과정, ‘최대 140억 배럴’이라는
강연회에서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과 김 여사를 함께 언급하면서 이 의원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이 의원측은 최 목사의 강연 내용을 확인한 뒤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목사는 또 총선을 앞둔 지난 2월 양평군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여주·양평 지역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던 전 지역위원장을 위해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도 경찰
06.14
없다고 한다. 뇌물이더라도 대통령기록물로 지정하면 면피가 되는 거냐”며 “더불어민주당이 특검법 통과로, 국정조사로, 일하는 국회로 윤석열 정권의 까도까도 또 나오는 연중무휴 양파공장의 실체를 밝혀내겠다”고 했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