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4
2024
선거를 위한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할 예정인 가운데 이날까지 나철호 재정회계법인 대표, 이정희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회장, 최운열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가나다 순)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회계업계에서는 추가 출마자가 더 이상 없을 것으로 보고 이들 3명 후보의 치열한 3파전을 예상하고 있다. 후보자
다양성, 대화와 타협, 의회주의 등 ‘노무현정신’을 놓고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해석이 분분해 주목된다. 민주당 지도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방향이 노무현정신에서 크게 벗어나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며 비판의 도구로 사용했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이재명 대표와 강성지지층 중심의 당 운영도 노무현정신과 거리가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장 후보 경선 후폭풍 수습에 진땀을 흘리고 있다. 1주일 새 탈당자가 2만명에 달하면서 강성지지층의 반발을 넘어 당원들의 요구가 국회의원들의 선택에 반영되지 않는다는 신뢰의 문제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기 때문이다. 이재명 대표는 “포기하고 탈당할 것이 아니라 주인으로서 회초리를 들어달라
05.23
더불어민주당이 23일 제22대 국회 제1 과제로 ‘윤석열정부 폭주 저지’를 꼽고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을 비롯한 개혁법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민의힘과의 원 구성 협상과 관련해서도 밀고당기기식의 협상 대신 의석을 앞세운 강행전략으로 임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민주당은 23일
시작으로 서울고검, 부산고검 등에서 근무했다. 박상진 차장검사도 이프로스에 글을 올려 “검찰의 구성원이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어디에서나 저의 진정한 고향인 검찰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박 차장검사는 지난 1월 부산을 방문했다 피습당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사건의 특별수사팀장을 맡았다. 장일희 부장과 최재민 감찰부장이 사표를 낸 데
공개할 수는 없다”고 했다. 경실련 관계자는 “상임위 배정 이후 공개된 사적이해관계 등록내용과 비교해 이해충돌 심사가 제대로 됐는지 등을 검증해 의견을 내려고 한다”면서 “정보공개청구 등으로 사적이해관계 등록 내용도 확인해 보겠다”고 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국회법에 따라 다음달 7일까지 상임위, 상임위원장 등 원 구성을 마칠 계획이다. 박준규
05.22
여당 의원들의 부담을 높였다는 지적이 나온다. 다만 공개적으로 찬성 입장을 밝히진 않더라도 실제 회의장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방심해선 안된다는 지적도 만만치않다. 국회의원들이 무기명 투표를 할 때는 어떤 일이라도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 낫다는 것이다. 가깝게는 ‘어의추(어차피 의장은 추미애)’가 점쳐지던 더불어민주당의 국회의장 후보 경선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회고록에서 2018년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을 ‘영부인 첫 단독외교’로 의미를 부여한 것을 두고 정치권의 공방이 뜨겁다. 국민의힘은 ‘셀프초청에 의한 특혜성 관광’이라며 공세를 펴고,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특검 물타기’라며 반발하고 있다. 명품백 의혹 이후 대외활동을 중단했던 김건희 여사가 공개활동을 시작한 시점과 맞물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채 상병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국민이 준 마지막 기회를 거부했다”면서 “28일 재표결을 통해 진실과 외압의 실체를 밝혀내겠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는 대통령의 말이 날카로운 화살촉이 되어 대통령 자신을 향하고 있다”며 윤 대통령을 직접 겨냥했다
내달 개원할 22대 국회의 핵심법안으로 ‘플랫폼공정경쟁촉진법’(플랫폼법)이 떠오르고 있다. 지난 4.10 총선을 앞두고 업계와 정치권 일각의 반발로 ‘보류’를 선언했던 공정거래위원회가 입법 재시동을 걸면서부터다.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일찌감치 ‘국회가 처리해야 할 핵심법안’으로 올려둔 상태다. 여야 모두 ‘국회통과 대상법안’으로 점찍은 만큼 22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