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4
2025
LG전자가 “글로벌 자동차제조사 GM의 ‘올해의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열린 GM의 ‘제33회 올해의 공급사 시상식’에서 ‘최우수 크리에이티비티 팀’으로 선정됐다. LG전자는 “혁신적인 전장부품 공급을 통해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와 연결성을 새롭게 정의한 공로”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2016년 2022년 2023년에 우수한 품질로 성과창출에 기여한 공급사에게 수여하는 ‘오버드라이브상’을 수상하는 등 2014년부터 올해까지 총 7회 ‘올해의 공급사’로 선정됐었다. 고객관리와 A/S부품 공급과 관련해서도 2023년부터 3년 연속 ‘적시 공급상’을 받고 있다. LG전자는 GM 북미지역에 공급되는 서비스 부품의 적시 공급률 99%를 달성해 지난 3월 골드 어워드를 받았다.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해에는 GM 코리아 및 브라질향 부품 적시 공급률 100%를 달성해 플래티넘 어워드에 이름을 올렸다. LG전자는 S
“식자재마트가 지역사회의 자본을 빨아들이는 거대한 블랙홀이 됐다.”(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 “납품을 미끼로 차량, 쇼케이스, 냉장고까지 온갖 물품을 공급업자에게 떠넘긴다.”(손수호 한국콩나물숙주농업인협회장) 소상공인들이 식자매마트의 갑질에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강력한 규제를 주문했다. 식자재마트는 1000㎡ 이상 3000㎡ 미만의 식료품매장을 지칭한다. 원래는 식당에 저렴한 가격으로 식자재를 공급하기 위한 유통매장이었다. 대형마트와 슈퍼수퍼마켓(SSM)이 규제로 확장에 제동이 걸리자 골목상권에서 몸집을 키웠다. 일부 식자재마트는 자본력 매장면적 주차장 등 모든 측면에서 사실상 대형마트에 가깝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3대 식자재마트인 식자재왕마트 세계로마트 장보고식자재마트의 매출합계는 2014년 3251억원에서 2023년 1조680억원으로 3.2배 급증했다. 이들의 성장은 현행법을 교묘히 파고 든 결과다. 유통산업발전법 규제는 매장 면적이 3000㎡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14일 “정부대전청사에 ‘디지털증거분석실’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지능화 고도화되는 지식재산(IP) 범죄수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다. 특허청은 2021년 기술디자인특별사법경찰과를 신설했다. 디지털포렌식 수사기법을 본격 도입하는 등 과학수사를 강화해 왔다. IP범죄 형사입건 건수도 지난 3년간 2100여건으로 디지털포렌식 수사기법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 특히 영업비밀 침해사건의 경우 영업비밀 유출에 관한 숨겨진 증거물을 찾아내는 데 디지털포렌식이 중요한 수사기법 중 하나다. 특허청은 “앞으로도 특허청은 특별사법경찰의 과학수사 역량을 더욱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허청은 IP 보호인식 제고를 위해 ‘위조상품 팝업 전시장’도 운영한다. 위조상품 팝업 전시장은 상표경찰이 압수한 위조상품 중 피해가 빈번한 브랜드와 품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2~3개월 단위로 전시물이 교체될 예정이다. 또한 정품과 가품을 비교할 수 있는
04.13
인기·프리미엄 가구 체험 풍성한 기념행사 진행 에이스침대(대표 안성호)가 대형 프리미엄 체험형 매장 ‘에이스스퀘어 군산점’ 문을 열었다 11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에이스스퀘어 군산점은 지상 5층 높이, 약 237평(783㎡)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자유롭게 에이스침대 제품을 경험할 수 있다. 신규 매장에는 에이스침대의 기술력이 집약된 프리미엄 매트리스 라인업 ‘로얄에이스’를 포함한 총 11조의 매트리스 체험존을 마련했다. 조명밝기 조절이 가능한 체험존을 통해 실제 침실과 유사한 환경에서 개인의 체형에 맞는 매트리스를 사실적으로 비교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매장에 상주하는 전문 매니저가 최신 침대트렌드를 반영한 자세한 상담서비스도 제공하며 더욱 합리적인 쇼핑을 돕는다. 층별로 구성된 컨셉존에서는 에이스침대의 다양한 신제품과 인기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신혼 침실을 로맨틱하게 연출해 줄 ‘아르코(ARCO)’, 우아한 곡선형 날개와 풍성한 쿠션 볼륨이 어우러진 ’루나토4‘ 등 감각적인 아
04.11
액화수소 전문기업 하이리움산업(대표 김서영)이 산업가스 전문기업 에어퍼스트와 대형 액화수소 저장시스템 제작ᆞ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하이리움산업 측은 “대형 액화수소저장시스템을 공급하는 이번 계약은 하이리움산업의 탁월한 기술력과 우수한 제품 품질을 국제적으로 입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이리움산업은 액화수소 관련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한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액화수소기술 국산화에 성공하며 국내 수소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수소액화기, 대용량 액화수소 저장탱크, 모빌리티용 액화수소탱크, 액화수소 드론 등 폭넓은 제품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하이리움산업의 액화수소탱크는 극저온 환경에서도 탁월한 내구성과 안정성을 제공해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고효율 다중층진공단열기술(MLI)을 통해 액화수소의 증발 손실을 최소화한다. 정밀한 온도제어 및 압력유지시스템을 통해 장기 저장 시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스마트 헬스케어 스타트업 스카이랩스(대표 이병환)는 스마트반지형 혈압측정기 ‘카트비피’(CART BP)가 2024년 IR52 장영실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카트비피는 혈압을 24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측정하는 반지형 기기다. 2023년 식약처로부터 2등급 의료기기로 허가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가 승인을 받아 국내 병의원에서 혈압진료에 활용하고 있다. 사용자는 언제 어디서나 자동으로 혈압을 측정할 수 있다. 측정된 데이터는 모바일 앱을 통해 측정된 혈압값이 의료진과 공유된다. 국내에서는 대웅제약을 통해 4월 현재 전국 1200여개 병의원에서 사용되고 있다. 특히 고혈압이나 심혈관질환 환자의 조기 진단과 맞춤형 치료 보조 수단으로 활용된다. 회사측은 “이번 수상은 100여년간 유지돼 혈압측정방식을 세계 최초로 스마트반지형으로 전환한 기술력을 인정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외국인근로자의 권역간 사업장 이동이 허용된다. 공공조달 참여 공인인증(HACCP, KS 등) 사업장의 중복 현장심사가 면제된다. 농업법인의 태양광 잉여전력 거래가 가능해진다. 최승재 중소기업옴부즈만은 10일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민생규제개선방안’을 내놓았다. 주요 개선내용을 살펴보면 외국인근로자의 권역간 사업장 이동이 허용된다. 기존에는 외국인근로자는 최초 고용허가를 받은 사업장이 소재한 권역 내에서만 이동이 가능했다. 전남에서 작은 가구공장을 운영하는 A 대표는 인력난으로 고민이다. 그의 공장뿐만 아니라 비수도권의 많은 중소기업들도 생산인력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 외국인근로자의 사업장 변경이 자유로워져 앞으로 많은 중소기업들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외국인근로자 배정시 내국인 채용실적을 반영하는 고용허가 기준도 개선된다. 기존에는 신규 외국인근로자를 배정할 때 내국인 채용실적이 높은 사업장에 우선 배정됐다. 인력고용에 어
04.10
“벤처생태계가 한계에 봉착했다. 위기다.” 최근에 만난 벤처기업인들의 우려다. 단순히 개별 벤처기업의 사업평가가 아니다. 한국경제를 재도약시킬 동력의 상실을 걱정하고 있다. 벤처기업은 한국경제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역할을 했다. IMF 외환위기 직후 일어난 ‘제1 벤처붐’은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2019년 시작된 ‘제2 벤처붐’도 코로나 대유행을 극복하는 힘이 됐다. 2021년에는 벤처버블 이후 코스닥지수 1000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실제 벤처생태계 규모는 크게 확대됐다. 벤처기업은 1998년 2042개에서 2023년 4만81개로 20배다. 투자조합은 같은 기간 12개에서 72배 늘어난 859개다. 벤처펀드 신규결성액도 825억원에서 12조7627억원으로 155배 확대됐다. 하지만 벤처생태계 성장은 2021년을 기점으로 꺾였다. 2024년 창업기업(118만2905개)은 2016년 통계작성 이후 가장 적었다. 창업의 질을 보여주는 기술기반 창업도 4년 연속 감
04.08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은 대형 산불피해를 입은 중소벤처기업 지원에 나섰다. 8일 중진공에 따르면 우선 산불피해 중소벤처기업의 조속한 피해복구와 경영정상화를 위한 재해자금으로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기업당 최대 10억원 한도로 대출기간은 5년(거치기간 2년 이내)이다. 산불피해 기업들의 정책자금 이자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대출금리를 인하(1.9%→1.5%, △0.4%p)한다. 기존 대출금의 상환유예와 만기연장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 중소벤처기업은 관할 지자체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재해중소기업 확인증’을 발급 받아 중진공에 제출하면 된다. 긴급경영안정자금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진공 누리집(kosme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LG전자는 세계적인 뮤지션 윌아이엠과 협업으로 ‘LG 엑스붐’(LG xboom) 신제품을 내놓았다. LG전자는 7일 서울 영등포구 그라운드220에서 윌아이엠과 함께 LG전자의 오디오 사업전략을 소개했다. 이날 인공지능(AI)으로 더욱 진화한 엑스붐 포터블 스피커 신제품 3종도 공개했다. LG전자는 “이번 협업은 제품 디자인뿐만 아니라 사운드, 브랜드 마케팅 전반에 걸쳐 윌아이엠의 예술적 비전과 LG전자의 혁신기술이 결합해 결과물을 탄생시켰다”고 설명했다. 추후 윌아이엠은 자신이 설립한 AI 기반 라디오 앱 ‘RAiDiO.FYI’를 통해 LG 엑스붐의 청취 경험을 한층 더 진화시킬 예정이다. LG전자가 공개한 △LG 엑스붐 스테이지 301 △LG 엑스붐 바운스 △LG 엑스붐 그랩 등 무선 스피커 신제품 3종은 AI가 고객이 듣고 있는 음악을 분석하고 주변 환경에 맞춰 최적의 사운드를 자동으로 조정해준다. 고출력 스피커 엑스붐 스테이지 301은 120W의 파워풀한
04.07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7일 ‘2025년 스케일업 팁스(일반형) 기업 지원계획’을 공고했다. 스케일업 팁스(TIPS)는 본격적인 성장단계의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사로부터 1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면 정부가 연구개발(R&D)를 3년간 최대 12억원까지 지원하는 정책이다. 후속투자 유치 등 성과를 창출한 기업에는 모태펀드에서 지분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최대 20억원의 자금이 지원된다. 올해부터 해외진출을 목표로 하는 기업에게 3년간 최대 15억원 R&D자금을 제공하는 방안이 신설됐다. 상세내용은 별도로 공고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일반형 과제는 총 102개다. 초격차 10대분야, 국가전략기술 12대 분야, 탄소중립분야 등이다.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전략분야의 R&D 수행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특화된 지원체계도 도입한다. 기존 24개 운영사 컨소시엄 중 해당 분야의 발굴 실적과 R&D 지원역량이 뛰어난 운영사를 ‘특화 운영사’로 지정한다. 자세한
04.04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박성효 이사장)은 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와 ‘위해상품 판매차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 17개 중소유통물류센터와 중소유통물류센터를 이용하는 2만1000개 중소슈퍼와 대한상의의 시스템 간 연계를 통해 위해상품 유통을 차단하고자 마련됐다. 지금까지 중소유통물류센터는 위해상품의 정보를 제대로 알지 못해 위해상품의 유통을 차단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협약으로 소진공의 디지털 통합물류시스템과 대한상의의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을 연계해 실시간으로 위해상품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소진공은 올해 17개 지역 물류센터를 시작으로 매년 위해상품 판매 차단 적용 대상센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기술보증기금은 중소·벤처기업의 개방형 기술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 노하우관’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4일 기보에 따르면 기술 노하우관은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기술 분야의 특허와 같이 정형화된 지식재산권 외에도 기술문서 소스코드 기술지도 등 비정형 기술자료의 이전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됐다. 기보는 국내 최대의 기술거래플랫폼 ‘스마트 테크브릿지’ 내에 신설해 공급기술을 다양화하고 수요기업의 플랫폼 활용성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기보는 수요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술등록) 노하우 기술 설명자료 양식 표준화 및 다건 등록 △(기술검색) 노하우에 특화된 다양한 조건 검색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중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추천매칭으로 키워드 기반 수요기술 추천·연계한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기보는 “기술 노하우관이 원활한 기술이전을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기술 노하우관은 4일부터 한국전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4일부터 5월 30일까지 ‘2025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CPU) 참가자를 모집한다. CPU는 기업·연구기관이 출제한 문제에 대해 대학(원)생이 특허 빅데이터를 분석해 향후 연구개발(R&D)전략과 사업화 방안 등을 제시하는 대회다. 올해 18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CPU는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SK하이닉스 등 총 28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30개 문제를 출제했다. 올해는 상금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대통령상(1500만→2000만원), 국무총리상(1200만→1500만원)이 상향 조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차세대 지식재산 리더’(YIPL) 프로그램 가입, 후원기업에 대한 취업 대 등 혜택도 주어진다. 차세대 지식재산 리더는 CPU 수상자들의 모임이다. 최고 경영자(CEO) 강연, 리더십·지식재산 강좌, 지역 산업체 방문, 취업상담(멘토링) 등이 제공된다. 참가접수와 과제확인은 대회 누리집(www.kipa.org/cpu), 문의는 대회 사
LG전자가 기아와 손잡고 새로운 인공지능(AI) 모빌리티 공간을 제시했다. LG전자는 3일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기아와 ‘목적기반차랑(PBV) 모빌리티 공간 설루션 구현 비즈니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LG전자의 AI 역량과 기아의 PBV 기술력을 결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모빌리티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게 목표다. 첫걸음으로 양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 기아관에서 업무협약의 비전을 보여주는 콘셉트카 ‘슈필라움 스튜디오’와 ‘슈필라움 글로우캐빈’을 처음 공개한다. 독일어로 ‘놀이 공간‘이라는 의미를 가진 ‘슈필라움’은 기아 PV5에 LG전자의 맞춤형 가전을 접목했다. 고객은 개인 생활에 맞춰 가전과 가구를 조합해 나만의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 1인 사업가를 위해 기획된 슈필라움 스튜디오는 모듈형 스타일러, 스마트미러, 커피머신을 비롯한 AI 가전을 적용했다. 슈필라움 글로우캐빈은 냉장고 광파오븐 와인셀러를 탑재
중견 TV브랜드 이노스TV가 24~55인치 TV 제품을 전국으로 익일 배송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익일 배송서비스는 오후 3시 이전 주문에 대해 적용된다. 오후 3시 이전까지 주문하면 매한 TV를 다음 날 바로 받아볼 수 있게다. 이노스TV는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배송서비스로 소비자들에게 편리한 쇼핑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노스TV는 올인닷컴의 가전브랜드로 24인치부터 98인치까지 다양한 크기의 TV와 홈 사물인터넷(IoT) 제품을 제조·유통하고 있다. 2023년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04.03
범정부 3대 데이터통합 사업 완수 국내 기업 중 유일 데이터통합관리기업 데이터누리(대표 강태원)가 혁신적 선도기술과 성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술보증기금의 ‘Kibo-Star밸리 기업’에 뽑혔다. 3일 데이터누리에 따르면 회사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범정부 3대 데이터통합 사업인 △기관&국가 공유플랫폼 구축 △국가 데이터 인프라 구축 △공공데이터 포탈 구축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국내 유일 데이터 통합기술 기반 범정부 사업 주관 70% 이상을 완수했다. 데이터누리는 ‘kibo-Star밸리 기업’에 선정됨으로써 기존 보증을 포함해 총 30억원의 자금조달 효과 및 추가로 10억원의 투자연계보증과 5억원의 일반보증을 통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벤처캐피탈 등에서 10억원을 투자 유치할 경우 투자연계보증 10억원을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도 얻게 됐다. 데이터누리는 자체 개발 및 특허등록을 완료하고 상용화에 성공한 빅데이터 수집연계, 품질가공, 데이터통합관리시스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은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법인지원자금’을 신규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해외법인지원자금은 해외진출을 위한 마중물이다. 중진공 해외거점이 소재한 16개국에 해외법인을 운영 중이거나 설립 예정인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지원대상이다. 국내기업은 해외법인의 지분을 50% 초과 보유하는 등 실질적 지배력을 확보해야 한다. 중진공 해외거점 16개국은 UAE(아랍에미리트) 독일 러시아 멕시코 미국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칠레 카자흐스탄 태국 프랑스 등이다. 지원여부는 국내기업의 기술사업성, 해외법인의 운영현황 또는 설립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된다. 정책자금 융자한도는 10억원이다. 해외법인 설립 예정 기업인 경우 투자와 융자를 결합한 ‘성장공유형 방식’을 통해 최대 5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금은 해외법인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운전자금으로 사용 가능하며 현지법
기업교육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은 온·오프라인교육을 통합해 설계·관리할 수 있는 학습관리시스템(LMS) 러닝메이커(Learning Maker)를 출시했다. 3일 휴넷에 따르면 LMS는 온라인교육 관리의 핵심 영역으로 이러닝의 확산과 함께 빠르게 발전해 왔다. 하지만 여전히 오프라인교육과 연계성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특히 교육의 디지털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데도 전통적인 오프라인 교육을 유기적으로 통합한 LMS는 좀처럼 진화하지 못한 상황이다. 휴넷의 러닝메이커의 핵심은 온·오프라인교육을 통합한 맞춤형설계 기능이다. 드래그&드롭방식의 ‘러닝 빌더’를 통해 교육과정을 쉽고 빠르게 구성할 수 있다. △휴넷 이러닝 콘텐츠 기본 제공 △동영상 아티클 오프라인 활동 등 다양한 유형의 교육설계 △기업별 자체 콘텐츠 탑재 등 폭넓은 맞춤제작서비스(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오프라인 LMS’ 기능은 강사 섭외부터 출결, 평가 관리까지 오프라인 교육의 전 과정을 디지털로 운영할
04.02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미래내일 일경험(인턴형) 사업’ 프로그램에 청년 154명을 연계했다. 메인비즈협회는 “지난해 ‘미래내일 일경험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후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으며 사업수행 역량을 입증했다”고 2일 평가햤다. 미래내일 일경험사업은 청년들이 실제 기업환경에서 직무를 체험하며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 주도의 청년일자리 정책이다. 올해 3월 운영기관으로 재선정됐다. 이후 154명의 청년을 참여기업과 연계하는 등 실무경험 제공으로 사업초기부터 눈에 띄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직무교육을 수료한 154명의 청년들은 기업에 순차적으로 출근할 예정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