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2
2024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최근 집중호우로 자연재해를 입은 노란우산 가입자에 대해 공제금 지급, 무이자 대출 등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노란우산은 폐업이나 노령 등의 생계위협으로부터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생활안정과 사업재기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2007년부터 도입된 제도다. 소득공제, 복리이자 지급, 복지서비스 제공 등의 혜택이 있어 현재 소기업·소상공인 176만명이 가입한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이다. 올 6월 공제항목에 자연재난, 사회재난, 질병·부상, 회생·파산 등 4가지 사유를 추가했다. 따라서 이번 집중호우로 사업장에 피해를 입은 노란우산 가입자는 자연재난을 사유로 공제금을 수령할 수 있다. 계속 계약을 유지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납입부금 내에서 2000만원까지 2년간 무이자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통해 부금 납부를 6개월간 유예할 수 있다. 이창호 중기중앙회 공제운영본부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피해복구가 신속하
07.11
중견기업 절반 가까이가 올해 하반기 신규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0곳 중 6곳 이상의 대졸초임은 4000만원 미만이었다. 중견기업연합회는 11일 ‘2024년 하반기 중견기업 고용 전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서 중견기업 45.9%는 하반기 신규채용 계획이 있다. 채용규모를 줄이겠다고 답한 기업은 15.9%였다. 신규채용 이유로는 기존 인력이탈 충원이 45.8%로 가장 많았다. △사업확장과 신사업 추진 30.5% △실적개선과 수요증가 15.3% 순이었다. 신규채용 유형은 신입(51.7%)이 가장 높았고 경력(36.0%), 계약직(12.3%)이 뒤를 이었다. 중견기업 대졸초임은 4000만원 미만이 응답기업 10곳이 6곳 이었다. 3500만~4000만원은 26.9%, 3000만~3500만원은 37.6%으로 조사됐다. △4000만~4500만원 19.2% △4500만~5000만 5.3% △5000만원 이상 3.6%이었다. 중견기업의 대부분(87.9%)
김완기 특허청장이 지식재산(IP) 협력을 위해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특허청에 따르면 김완기 특허청장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9일(현지시간) 열린 제65차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총회에 참석했다. WIPO는 유엔(UN) 산하 15개 전문기구 중 하나로 IP분야 전반을 총괄하는 국제기구다. 김 청장은 대한민국 수석대표로 대표연설을 했다. 김 청장은 연설을 통해 행정 전반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하고 이차전지분야 특허심사 전담부서를 신설한 특허청의 최근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한국이 2004년부터 WIPO에 신탁기금을 지원으로 개도국의 혁신과 IP역량 제고를 지원하며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기여해 왔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WIPO 참석을 계기로 세계 각국 대표들과 연쇄회동을 갖고 IP협력을 논의했다. 총회 하루전인 8일에는 WIPO 본부에서 다렌 탕(Daren Tang) 사무총장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글로벌 IP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 이태식)가 한국여성벤처협회와 여성벤처기업 판로지원을 위해 세금포인트 할인쇼핑몰 내에 ‘여성벤처몰’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여성벤처몰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은 여성기업제품으로 분류돼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비율에 충족한다. 세금포인트 할인쇼핑몰은 중기유통센터와 국세청이 중소기업 판로지원과 함께 성실납세자를 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2020년부터 운영 중인 온라인쇼핑몰이다. 세금을 납부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홈택스를 통해 적립된 세금포인트를 사용해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추가 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중기유통센터와 한국여성벤처협회는 올 1월 여성벤처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07.10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은 ‘2024년 제2차 챌린지진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챌린지진단은 분야별 전문가가 중소기업의 문제점 도출, 원인 분석 및 기업의 특성에 맞춘 솔루션을 제공하는 문제 해결형 진단 프로그램이다. 지원대상은 매출액 50억원 규모 이상의 중소제조업이다. 신청기업 중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중진공은 4월 1차 모집을 통해 총 52개사를 선발해 지원 중이며, 이번 2차 모집에서는 약 5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기업은 △생산관리 △품질관리 △재무관리 등 총 3개 분야 중 1개 분야를 선택하해 전문가의 진단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0일부터 23일까지 중진공 누리집(www.kosmes.or.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건식식각 전문기업 볼트크리에이션(대표 최상준)이 ‘글라스일체형온도센서’를 개발했다. 볼트크레이션은 “글라스일체형온도센서는 차량용카메라렌즈 모듈 전문기업 세코닉스와 브이글래스(V-glass)를 이용해 개발한 세계 최초 제품”이라고 10일 밝혔다. 브이글래스는 볼트크레이션이 개발한 광학렌즈다. 유리 위에 금속물질을 얇게 증착한 후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미세한 패턴을 입혀 이물질이 묻어도 깨끗한 시야 확보가 가능하다. 볼트크레이션에 따르면 현재 시중에서 사용되는 온도센서는 발열체 온도를 감지하기 위해 인쇄회로기판(PCB)에 칩을 넣은 형태로 온도센서를 특정 위치에 추가로 장착해 사용한다. 이런 경우 발열체와 온도센서 사이의 간극으로 인해 측정 오차가 커지는 문제점이 있다. 별도의 온도감지 소자와 회로가 실장 된 모듈을 추가로 설치한다. 제품 크기가 커져 단가가 높아지고 전력소비량도 늘어난다. 일체형온도센서는 발열체에 온도센서를 직접 증착해 기존 단점을 극복했다. 볼
세계경제가 요동치고 있다. 한국도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에 저성장까지 복합위기에 빠졌다. 미국-중국의 경제패권 경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한 가운데에서 선택을 강요받고 있다.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고 했다. 한국기업의 도전역사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 내일신문은 (사)밥일꿈과 기업가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혁신 기업인을 연재한다. 그들의 고민과 행보가 한국경제와 중소기업이 나아갈 방향에 좋은 지침을 담고 있어서다. 세계 곳곳이 폭염과 한파,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다. 기후변화는 식량 금융 경제 등의 위기를 불러왔다. 이는 나라간 갈등으로 확산되기도 한다. 기후변화가 예상치 못한 대규모 위기를 초래하는 ‘그린스완’(Green Swan)이 시작된 것이다. 국제결제은행(BIS)이 그린스완 용어를 공식화한 2020년, 40대 후반이던 청년은 에너지 전환에 주목했다. 화석연료와 원자력을 대체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의 미래였다. 내연기관의 전기화는 이미 시작
인공지능(AI) 분야 초격차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전략이 마련됐다. 사람 돈 판로 등을 집중 지원하는 내용이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10일 ‘초격차 AI 스타트업 레벨업(LevelUp) 전략’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기술혁신과 타산업과의 융합을 주도하며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고성장 분야 AI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레벨업 전략은 4개 전략과제로 구성됐다. △AI 스타트업 고성장 5개 분야 전략적 지원 △국내시장 수요를 활용한 성장 강화 △글로벌시장 진출로 성장동력 확대 △전문인력 활용 제고와 거버넌스 구축 등이다. 먼저 AI 스타트업 고성장 5개 분야 전략적으로 지원한다. 온디바이스(On-Device) AI에 최적화된경량화 언어모델(sLLM) 스타트업과 AI 반도체 개발 팹리스 스타트업을 선발해 기술특성에 맞는 상용화, 제품 검증, 스케일업 등을 특화 지원한다. 온디바이스는 클라우드 없이 스마트기기에
07.09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미국 제품안전 인증기관 UL솔루션스로부터 지정 시험소 자격을 획득했다. 9일 코웨이에 따르면 UL솔루션스는 미국 표준개발과 전기·전자 제품 시험인증 분야의 선두 주자다. 미국 국가공인시험소와 미국 국가표준기구의 국가인증위원회 인증을 받은 전문기관이다. UL 지정 시험소는 미국과 북미 수출제품에 필수적인 안전규격 시험을 진행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코웨이가 UL솔루션스로부터 공인시험소로 인정받은 분야는 ‘UL 안전인증시험소’와 ‘에너지스타 인증시험소’다. 이로써 코웨이는 품질관리본부 내 환경안전인증센터를 통해 자체제품 시험은 물론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고효율 에너지 제품에 부여하는 ‘에너지스타’ 인증평가 시험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국제적 수준에 부합하는 설비환경과 시험분석 능력을 인정받는 동시에 제품 성능평가에 대한 전문성과 대외 공신력을 확보한 셈이다. 코웨이는 “제품 검증역량을 기반으로 원스톱 안전인증시험소로서 위상을 높이고
서울 도곡동 ‘레미안 레벤투스’의 중소기업 근로자 주택특별공급 신청을 11일까지 받는다.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에 장기 근속중이면서 무주택 세대구성원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래미안 레벤투스’ 아파트의 특별공급 대상자를 11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중소기업 근로자 기관추천 배정 세대는 45B형과 58B형 각 1세대로 총 2세대다. 신청대상은 경력포함 중소기업에서 재직한 기간이 5년 이상인 근로자이거나 한 중소기업에서 3년 이상 재직 중인 근로자다. 레미안 레벤투스는 삼호아파트를 재건축했다. 지하 3층~지상 최고 18층 4개 동, 308가구 규모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중소기업 전용 T커머스’(중기T커머스)를 추진하고 있다. 그간 반대 하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입장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중기T커머스 도입 가능성이 높아진 셈이다. 하지만 홈쇼핑업계와 T커머스업계가 반대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계 일각에서도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중기중앙회가 넘어야 할 장애물이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의 열망을 명분으로 강하게 중기T커머스 도입을 밀어 붙이고 있다. 8일 발표한 ‘중소기업 전용 T커머스 신규 도입에 대한 중소기업 인식조사’ 결과는 명분을 뒷받침하고 있다. 조사에서 응답 기업의 87.1%가 중기T커머스 신규 도입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도입이 필요한 이유(복수응답)로 △기존 T커머스사 대비 판매수수료 등 비용절감 기대(72.1%)가 가장 높았다. △중소기업의 진입장벽 완화로 이용 활성화 기대(59.5%) △중소기업 편성비율 확대로 원하는 시간대 방송편성과 횟수 증가 기대(39.8%) 등이 뒤를 이었다. 중기T
07.08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은 ‘2024 재창업 특화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재창업자 역량강화와 사업화 성공률을 제고하기 위한 재도전 지원정책이다. 구체적으로 △재창업 업종별 맞춤형 온라인교육 △심리치유, 재창업 동기부여 등 힐링캠프 △네트워킹을 위한 워크숍 △마케팅 신용관리 세무회계 등 공통교육 △실패원인 분석기반 기초·심화컨설팅 △투자유치를 위한 IR데모데이 등이 진행된다. 중진공은 과거 폐업이력이 있는 (예비)재창업자 150명을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프로그램 우수 수료자 20명에게는 심화 컨설팅과 IR데모데이 참가 등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의 참여 희망자는 31일까지 중진공 누리집(www.kosmes.or.kr) 또는 이벤터스플랫폼(www.event-us.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면 된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소상공인 전기요금 지원대상을 3000만원 이하에서 6000만원 이하로 확대했다. 지난 1,2차 신청자 중 매출액 기준 초과로 지원받지 못한 소상공인은 이번 기준확대로 별도 신청없이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제3차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접수를 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원절차는 한국전력과 직접 계약한 ‘직접계약자’의 경우 기존방식과 같이 사업자 정보와 한국전력 고객번호 등을 입력해 신청하면 고지서의 전기요금을 차감한다. 한국전력과 직접 계약하지 않는 ‘비계약사용자’(관리비 등에 전기료를 포함해 납부하는 경우 등)는 월 1만2000원 이상 납부한 영수증 하나만 제출하면 전기요금 지원금을 계좌로 환급해 준다. 이는 그간 전기료 납부액 확인을 위해 2023년부터 매월 납부영수증을 제출받던 방식에서 절차를 대폭 간소화 한 것이다. 3차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8일부터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에서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
휴넷(대표 조영탁)이 AI 튜터 아이런(iLearn)서비스를 출시했다. 8일 휴넷에 따르면 아이런은 ‘AI Learn, I Learn’의 약자다. 인공지능과 학습자가 함께 협력해 초개인화된 학습경험을 제공해 개인의 성장을 돕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아이런은 STT(음성-텍스트 변환) 기술을 활용해 강의 영상과 자료 등을 지식도서관으로 재구축한다. 이를 기반으로 LLM(거대언어모델) 기반의 챗봇을 통해 학습자가 전문가와 대화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챗GPT와 연계해 학습주제에 관련된 외부지식도 제공해 학습자의 궁금증을 해결해준다. AI 노트로 내용을 요약해주고 AI 튜터와 예상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으며 핵심 내용을 파악해 교육효과를 높일 수 있다. 학습자와의 대화를 통해 개인 맞춤형 교육과정도 추천해준다. 휴넷은 “아이런은 학습자 뿐만 아니라 교육담당자의 업무비서 역할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교육통계와 결과분석 등이 포함된 AI 리포트 등 교육담당자 전용기능이
LG전자가 ‘가정용 프리미엄 환기시스템’을 구독상품으로 출시했다. 8일 LG전자에 따르면 가정용환기시스템은 창문을 열지 않고 미세먼지나 유해가스, 이산화탄소(CO₂) 등으로 오염된 실내공기를 바깥으로 배출하고 필터를 거친 깨끗한 외부공기를 집 안으로 공급한다. 환기시스템을 사용하면 창문을 열기 어려운 날에도 내부공기를 청정하게 유지한다. 실내냉기나 온기가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아 창문 환기 대비 냉난방비도 절감할 수 있다. LG전자는 “가전 구독은 초기 구입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구독기간 내내 전문가의 빈틈없는 관리를 받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 관리는 6개월마다 이뤄진다. 전문가가 방문해 △내부청소 △전열교환소자 청소 △UV살균 △피톤치드 탈취 △필터 교체 등 내·외부를 꼼꼼하게 관리해 준다. LG 프리미엄 환기시스템은 철저한 위생기술이 탑재됐다. UV나노 살균기술로 큰 먼지를 제거하는 필터의 세균과 바이러스를 99.99% 억제하나. 초미세먼지를 99.995
삼성전자 게이밍모니터 ‘오디세이 OLED G8’이 최근 미국과 영국의 주요 글로벌 IT 매체들로부터 연이은 호평을 받고 있다. 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의 포브스(Forbes)는 2024년형 오디세이 OLED G8 신제품에 탑재된 기술을 “지금껏 보지 못했던 완전히 새로운 기술”이라고 호평했다. 새롭게 탑재된 △역대 최고 AI프로세서인 NQ8 AI GEN3 프로세서 △번인 예방을 위한 진동형 히트 파이프기술 △빛반사를 줄여주는 OLED 글레어프리 등에도 주목했다. 시사일간지 뉴스위크도 “빠른 응답속도를 갖춘 4K OLED 모니터가 스마트TV 기능까지 탑재했다”며 2024 에디터스 초이스에 선정했다. 글로벌 IT전문매체 트러스티드 리뷰는 “오디세이 OLED G8이 삼성의 게이밍 모니터를 완전히 다음 단계로 끌어올렸다”며 별 5개 만점을 부여했다. 이 매체는 “강력한 최신 프로세서를 탑재해 최상급 TV가 제공하는 수준의 콘텐츠 시청경험을 제공하는 게이밍 모니터”라며 디자
07.05
탤런트뱅크는 대기업 협력사들을 위해 전문가 세미나부터 자문 교육 컨설팅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ESG 특화서비스를 확대한다. 탤런트뱅크는 “18일 서울 구로구 휴넷캠퍼스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탤런트뱅크 ESG 공시·공급망 실사 전문가 손호철 그린나래솔루션 대표가 ‘ESG 공급망 실사에 대한 실효적 대응방안’을 주제로 강연한다. 대기업이 공급망 실사에서 어떤 항목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협력사 담당자들이 꼭 알아야 할 대응방안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최근 대기업의 ESG 요구가 거세다. 대기업 S사의 경우 협력사에 ESG 평가관리를 점검하고 개선되지 않으면 계약 해지를 논의하겠다고 명문화하고 있다. H사의 경우도 ESG 검검품목을 공개하고 최하등급이면 발주물량 삭감, 입찰기회 제한 등을 적용하고 있다. 탤런트뱅크는 대기업 협력사들의 ESG 역량강화를 위해 전문가 세미나와 자문뿐 아니라 ESG보고서 공시 전문가 양성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5일 서울 엘타워에서 ‘2024 공공구매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과 중소기업간의 구매상담과 만남을 통해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를 촉진하기 위한 자리다. 공공구매 매칭데이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다. 기술개발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과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등 250여명이 참여했다. △중소기업-공공기관 간 일대일 구매상담회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 교육 △지방공기업과의 간담회 등이 진행된다. 구매상담회에는 서울주택도시공사 국립공원공단 강원랜드 등 70개 공공기관과 기업 70여개사가 일대일 구매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공공기관 간담회에서는 서울교통공사 울산도시공사 등 20여개 기관의 공공구매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공공구매제도 설명과 현장 애로사항을 논의한다. 중기부는 “공공기관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공공구매제도가 중소기업의 성장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LG전자가 5일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조7009억원, 영업이익 1조1961억원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기대치를 뛰어넘어 역대 2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1.2% 올라 2분기 기준 1조원을 처음으로 넘겼다. 매출액도 전년동기대비 8.5% 올랐다. LG전자의 상반기 매출액은 3년 연속으로 40조원을, 영업이익은 4년 연속으로 2조원을 상회했다. LG전자는 “2분기는 주력사업과 미래성장사업이 균형 잡힌 질적성장을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생활가전사업은 동종업계 대비 단연 돋보이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분기는 계절적 성수기를 맞은 에어컨사업이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탑재한 휘센 스탠드에어컨 6월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80% 이상 늘었다. 전장사업은 프리미엄제품 판매비중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LG 알파웨어솔루션 등 완성차업체의 SDV(소프트웨어 중심차량) 전환에 발맞춰 미래기
07.04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은 4일 부산 아바니센트럴호텔에서 ‘UAE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는 중동 진출을 희망하거나 이미 진출한 기업 총 20여개사가 참여했다. 칼리드 알마르주키 칼리파경제지구 그룹 부사장이 연사로 참여해 구체적인 현지진출 전략을 제시했다. 세미나는 △중동시장 이해 △산업별 중동진출 전략 △현지 인증제도 안내 등 3가지 주제로 나눠 구성했다. 법인 설립부터 산업별 진출방안까지 현지 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해 기업의 여건에 맞게 전략을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현지 인증제도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아랍에미리트 소장을 초청해 아랍에미리트뿐만 아니라 걸프 협력회의(GCC),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전체의 인증 취득과 실무 경험을 전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편 칼리파경제지구는 아부다비의 가장 큰 항만 클러스터이자 제조·물류·무역의 허브다. 중진공은 현지 유망업종인 물류, 해운(선사), 정유·화학, 기계 등 영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