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0
2024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에스에스바이오팜(대표 김옥희)이 건강기능식품 ‘백세시크릿’을 동남아지역에 처음으로 수출했다. 에스에스파이오팜은 19일 충남 천안공장에서 수출행사를 가졌다. 김옥희 대표는 “백세시크릿 효능을 인정한 해외 업체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수출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수출규모는 500만달러 가량이다. 베트남 캄보디아의 의약품 도매업체를 통해 현지 약국과 병원에 공급될 예정이다. 첫 수출물량은 9월말까지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10월중 2차로 1000만달러 상당 추가 주문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했다. 백세시크릿은 폐 기관지 등 호흡기건강에 효과가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인도네시아 파투아섬에서 자생하는 부아메아오일(함량 94.2%)을 주원료로 개발했다. 항산화 작용으로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비타민E와 비타민A 베타카로틴 골다공증 발생위험 감소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 망막의 황반색소 보충에 필요한 루테인, 오메가-3,5,9 지방산 등의 성분도 다량
동반성장위원회와 중흥토건은 20일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중흥토건은 2021년 동반위와 첫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 체결 이후 3년간 생산성 향상, 판로개척 지원 등의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 협약기간이 만료돼 재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행보를 지속할 예정이다. 재협약 체결로 중흥토건은 향후 3년간 건설산업의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협력사 지원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 하도급 위·수탁 납품 용역 등 거래에서 대금 주기 3원칙(제값주기, 제때주기, 제대로주기) 준수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협력 중소기업은 △생산성 향상 등 혁신 강화 △제품·서비스 품질개선과 가격경쟁력 제고 △임직원 근로조건 개선과 신규고용 확대에 힘쓰기로 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기술보증기금 국내 최초 공개 12개 기관과 공동활용 협약 <표>K-TOP 기술평가 콘텐츠 개요 국내 최초 오픈형 기술평가플랫폼 ‘K-TOP’이 공개됐다. 지난 30년간 축적된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역량을 담아 개발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19일 서울 브이스페이스에서 민간주도 기술혁신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K-TOP 공동활용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대상은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한국벤처투자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창업진흥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발명진흥회 등 12개 기관이다. K-TOP(Kibo Technology-rating Open Platform)은 기술보증기금의 3가지 인공지능(AI) 기반 기술평가 핵심 콘텐츠로 구성됐다. △신속표준모형(KTRS-FM) △기업혁신역량지수(Tech-Index) △원천기술 평가모델 등을 통해 각 기업의 기술평가정보를 제공한다. 은행 등 유관기관이 이를 조회할 수 있게 했
성명기 이사장, 타슈켄트주 정부와 사마르칸트국제기술대학 업무협약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성명기)이 입주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19일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성명기 이사장은 10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서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했다. 순방기간에 성 이사장은 14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 정부와 사마르칸트국제기술대학 등 2개 기관과 각각의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 핵심 협력 내용은 △현지 IT 전문인력 육성 △성남기업과 교역 확장 등이다. 전문인력 육성은 사마르칸트국제기술대학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우수한 IT 전문인력을 성남산업단지 입주기업은 물론 판교테크노밸리 등 성남시 전 지역에 필요한 기술인력을 제공하려는 계획이다. 성남지역 기업이 현지 안착과 주변과의 교역 확장에 타슈켄트주 정부가 지원을 약속한 것이다. 공단은 향후 각 기관과 협력해 성남산업단지 입주기업이 중앙아시아 현지 진출을 위한 거점을 마련할
06.19
2016년 ‘조이’라는 영화가 개봉됐다. 미국 여성발명가 ‘조이 망가노’의 이야기다. 주인공 조이 역할은 유명한 헐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맡았다. 워킹맘이자 싱글맘인 조이는 집안일은 물론 가장 역할까지 해야 했다. 평소 청소를 하던 조이는 걸레를 손으로 짜지 않는 방법을 고민했다. 이렇게 ‘미라클 몹’이 탄생했다. 이 제품은 밀대 걸레의 형태로 윗부분을 돌려 물기를 짜는 원리를 적용했다. 조이는 이후 생활 아이디어로 발명을 이어갔다. 7억개 이상 팔린 ‘허거블 행거’ 옷걸이도 그의 발명품이다. 조이는 쇼호스트로도 성공했다. 현재는 홈쇼핑채널 대표가 됐다. 그는 미국에서 ‘발명품의 여왕’ ‘홈쇼핑의 전설’로 불린다. 식기세척기를 발명한 조세핀 커크런, 일회용 기저귀를 발명한 마리온 도노번도 모두 가정주부였다. 일상의 불편함을 해결한 아이디어로 큰 성공을 거둔 여성들이다. ◆생활밀착형 발명 많아 = 발명은 아직까지 없던 물건이나 기술을 새로 생각해 만들어 내
LG전자가 북미 1위 전기차충전사업자(CPO)와 손잡았다. 전기차충전사업의 글로벌 확대에 속도를 내는 발판을 마련했다. LG전자는 “최근 북미 충전사업자 차지포인트(ChargePoint)와 전기차충전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차지포인트는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 전기차충전소를 운영하는 북미 최대 CPO다. 북미 외 유럽 16개국과 인도 등 글로벌시장에서도 전기차충전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LG전자는 기존 CPO 고객 외 방대한 충전기반시설을 보유한 차지포인트를 고객사로 추가 확보했다. 전기차충전기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공공기관의 충전인프라 확충사업 등에 수주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미국정부 사업의 경우 △자국 내 생산 여부 △품질·보안 수준 등을 고려해 사업자를 선정한다. 미국 텍사스에서 생산되는 LG 전기차충전기는 미국 안전규격인증(UL)을 받았다. 차지포인트 충전 관제 소프
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해 지면서 여성발명인이 늘고 있다. 19일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지식재산권(IP) 출원현황에 따르면 출원인 중 여성비중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2018년 25.2%(4만852명)에서 2022년 32.9%(5만8473명)로 확대됐다. 이는 여성발명 지원정책이 한몫했다. 특허청은 2001년부터 다양한 여성발명진흥사업을 실시해왔다. 2002년에는 발명진흥법을 개정해 여성발명활동의 근거조항을 마련했다. 여성발명인에 대한 교육, 사업화, 행사 추진 등 체계적인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매년 열리는 ‘여성발명왕 엑스포’는 2001년 국내 여성발명인들만을 위한 ‘여성발명품박람회’가 모태다. 2008년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의 공식후원을 받는 ‘세계여성발명대회’가 시작됐다. 여성발명품박람회와 세계여성발명대회가 통합 개최되며 여성발명인을 위한 국제행사로 탈바꿈했다. 2018년부터 두 대회의 명칭을 통합해 ‘여성발명왕 엑스포’로 변경, 세계 최대 규모
삼표산업이 비오는 날 콘크리트를 타설해도 품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삼표산업은 “비가 와도 타설이 가능한 콘크리트 ‘블루콘 레인(Rain) OK’ 개발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6개월여에 걸쳐 4개 건설사(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현대엔지니어링 GS건설과 함께 개발에 나섰다. 강우용 콘크리트 개발은 국내 최초다. 레인OK에는 수중불분리기술이 적용됐다. 혼화제(고유동성, 강도 및 점성 증대)와 최적의 콘크리트 재료를 사용해 강우 타설시(최대 5mm/h 이하)에도 높은 점성을 유지해 부착력을 증가시켰다. 실제 건설현장에 비가 내리고 빗물이 고이는 상황을 고려한 모의부재에 콘크리트를 타설 한 뒤 28일 후 압축강도를 측정, 비교 분석했다. 모의부재(500×500×200mm) 상부에서 물을 분사(5mm/h)하면서 강우 타설을 평가한 압축강도 결과는 일반제품 대비 25% 증가했다. 또 동일한 모의부재에 물을 40
휴넷 ‘SMB 파트너스’ 멤버십 출시 기업교육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은 중소기업 전용 교육 멤버십 ‘SMB 파트너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중소기업이 최소한의 비용으로 법정의무교육을 포함한 전 직원교육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SMB 파트너스’는 기업 인원수에 따른 월정액으로 3200여개 교육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00인 규모의 기업이라면 월 30만원으로 전 직원교육이 가능하다. △6대 법정의무교육 △안전보건교육 △직급 교육 △업종·직무별 교육 △리더십 △인공지능 △외국어 등이 포함돼 있다. 직원들이 다방면으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팀장 및 CEO 대상의 프리미엄 교육 멤버십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가입 기업에는 자사 전용교육연수원을 제공한다. 조영탁 대표는 “중소기업에 교육비 부담을 낮춰 인재를 육성하고, 소속 직원들에게는 교육 복지를 제공해 직원과 기업의 동반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라며 기획 배경을 전했다.
06.18
상생협력기금의 벤처펀드 출자가 허용된다. 정부는 18일 국무회의를 열고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상생협력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시행령 개정은 2월 8일 정부가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민간자금의 벤처투자시장 유입 촉진 기반 확충’의 후속조치”라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정부결정이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상생협력기금 용도에 맞지 않다는 게 이유다. 상생협력기금은 대기업 등이 중소기업과 상생협력 촉진을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출연하는 민간기금이다. 기금은 대·중소 상생협력기금과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으로 구성된다. 2011년부터 지금까지 누적된 기금은 2조6563억원이다. 대기업 공공기관 등 415개사가 매년 평균 3000억~4000억원을 출연했다. 이중 중소기업 57만7437개사에 2조315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은 2017년부터 조성됐다. 자유무역
크기는 줄고 얼음은 최다 교원웰스(Wells)의 ‘아이스원 얼음정수기’가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교원웰스는 “아이스원 얼음정수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기간 얼음정수기 전체 판매량 대비 170% 높았다”고 18일 밝혔다. 아이스원 판매 호조에 4~5월 얼음정수기 판매 비중도 지난해 8%에서 19%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아이스원이 4월에 출시했으니 두달만에 높은 실적을 거둔 셈이다. 교원웰스는 “작은 크기와 미네랄 얼음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필터기술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이스원은 이중관 냉각기술로 가로 28cm, 세로 48cm의 업계 최소 크기를 구현했다. 반면 정수기 최대 1kg 아이스룸 공간을 확보했다. 올해 정수기 물맛 품평회에서 정수기 부문 최고 등급인 ‘그랑 골드상’을 수상하며 물맛과 정수 품질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미네랄을 함유한 얼음을 맛볼 수 있는 것도 이 제품만의 특징이다. 특허기술 ‘기포분리기술’을 새롭게 적용해 온수품질도 대폭 강화했다.
06.17
LG전자가 ‘씽큐 26℃ 챌린지’ 캠페인을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진행한다. 17일 LG전자에 따르면 챌린지는 7월부터 8월까지 두달간 진행된다. 전력사용이 집중되는 여름철에 에어컨 적정온도를 26도로 설정하는 에너지절약 활동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서다. LG 씽큐(LG ThinQ) 앱에서 LG전자 에어컨을 연동하고 에너지절약 선언과 챌린지 동참하기에 동의하고 참여 하면 된다. 참여고객은 에어컨 희망온도를 정부 권장 냉방온도인 26도 이상으로 최소 10시간 사용하면 된다. LG 씽큐 앱이 에어컨 사용기록을 자동으로 확인한다. LG전자와 한국에너지공단은 참여자들의 누적기록을 바탕으로 추첨을 통해 신개념 프리미엄 정수가습기 ‘LG 하이드로타워’와 난방텐트, 에어 서큘레이터, 스마트 플러그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세계 최대 규모의 여성발명축제 ‘2024 여성발명왕EXPO가 20~22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한다. 엑스포는 특허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을 출원하거나 등록받은 국내외 여성발명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유일한 행사다. 제24회 여성발명품박람회와 제17회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가 함께 진행된다. 여성발명품박람회는 국내 여성발명기업 80개사의 우수 발명품이 전시된다. 전시장은 △생활 △뷰티&패션 △식품 △디지털&가전 등 주제별로 구성됐다. 발명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여성발명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유통·수출상담회도 마련했다. 세계여성발명대회는 20개국 400여점의 여성 발명품이 출품됐다. 역대 최대 규모다. 20일 심사를 하고 22일 시상식을 한다. 행사 첫날(20일) 현장 심사를 진행한다. 마지막 날(22일) 열리는 시상식을 통해 대상(그랑프리), 금·은·동 본상, 국내외 유관기관 특별상 등을
2분기 중소금융권의 이자환급이 28일부터 시행된다. 17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번 지원대상은 중소금융권에 ‘5% 이상 7% 미만’ 금리의 사업자대출을 받은 개인사업자와 법인 소기업이다. 이자를 1년 이상 납입한 사실만 확인되면 이자환급 신청 이후 다가오는 분기말에 1년치 환급액(1인당 최대 150만원)을 한번에 지급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28일부터 7월 5일간 사이에 2분기 이자환급을 받으려면 24일까지 환급신청을 접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1분기에는 약 16만명의 차주가 환급신청해 약 1200억원이 지급됐다. 각 금융기관은 17일부터 지원대상 차주 등에게 이자환급 신청에 관한 사항(신청기간, 신청채널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차주들은 피싱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해당 문자메시지는 차주가 스마트폰을 통해 신청할 수 있는 링크를 제공하지 않고 △단순 안내 이상으로 개인정보나 신분증 등을 요구하지 않는다 는 점을 반드시 유의할 필요가 있다.
06.14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이태식)는 대덕전자와 동반성장몰 도입 업무협약을 1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판로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협약에 따라 대덕전자 임직원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해 동반성장몰에서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양 기관은 동반성장몰을 통한 대덕전자의 중소·소상공인 제품 법인구매 등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동반성장몰은 중기유통센터가 운영하는 온라인 폐쇄몰이다. 중소기업이라면 별도 비용없이 입점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우수한 품질의 중소기업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태식 대표는 “중소·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동반성장몰 도입과 이용에 민간기업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 원장 김영신)은 ‘지역 중소기업 밸류업 아카데미’를 1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사는 지역스타기업, 지역혁신 선도기업 등 지역 중소기업 130여개사가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기업 혁신성장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지역 중소기업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사전수요조사를 통해 △‘트렌드코리아 2024’ 공저자 이준영 상명대 교수의 ‘미래 비즈니스 산업 트랜드 전망’ 및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의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 특강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참여기업 간 기술협력, 판매와 공급망 연결 등을 위한 교류도 진행했다. 김영신 원장은 “향후에도 지역기업 중심의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올해 지역 중소기업 밸류업 아카데미는 4월 부산에서 시작돼 광주 행사가 2회째다. 7월, 9월에 충청권과 수도권에서 열될 예정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
코로나19로 늘어난 소상공인 부채부담을 줄이기 위한 특별조치가 시작됐다. 10년간 나눠 상환하는 제도도입이 추진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오세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3일 ‘소상공인 부채경감을 위한 금융지원 특별조치법안’을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대표발의 했다. 특별법에는 △상환기간 연장 및 유예 △10년 이상의 장기분할상환 △이자감경 △보증지원 △대출 감면 등의 근거를 명시했다. 코로나19기간 중에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 중 대출상환과 이자납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로 대상을 한정했다. 이와함께 이러한 금융지원이 성실하게 상환한 소상공인에 대한 역차별이 되지 않도록 이들에게는 향후 정책자금을 우선 지원한다는 내용도 담겨있다. 오세희 의원은 “소상공인이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 등 정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특별법 발의배경을 설명했다. 특별법은 강유정 강준현 김동아 김성환 김영배 김영환 김 윤 문금주 민병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14일 서울 팁스타운에서 ‘제14기 기보벤처캠프 통합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기보벤처캠프는 혁신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데모데이는 기보벤처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기회와 실전 기업설명회(IR) 경험 제공을 위한 행사다. 행사에는 혁신스타트업 62개사와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등 투자관계자가 참여했다. 기보는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에게 사전진단 멘토링 네트워크 기술이전 경영컨설팅 이노비즈평가 등을 지원한다. 특히 상위 25% 이내 우수 참여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15억원 보증한도를 부여한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06.13
공영홈쇼핑(대표이사 조성호)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익사업에 나선다. 14일 오후 5시 공영홈쇼핑의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공영라방은 ‘영덕 3촌캉스’ 여행상품을 판매한다. ‘영덕 3촌캉스’는 농어산촌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1박 2일 여행이다. 복숭아 농촌체험, 선상 해돋이체험, 메타세콰이어 숲 체험 등을 두루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영덕의 지역주민여행사가 기획한 이번 상품은 6월에 한해 15만원 한정 특가로 선보인다. 공영라방은 지난해에 속초 함양 나주 등 지역특화 여행상품을 소개한 바 있다. 올해도 영덕을 시작으로 ‘광주 야구여행’ 등 다양한 지역관광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은 13일 호텔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2024 APEC 중소기업 규제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국가의 중소기업 규제혁신을 위한 성장경험과 각 국의 정책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규제혁신, APEC 중소기업의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중소벤처기업부와 APEC이 공동 주최했다. APEC 회원국 관계자, 국내외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APEC 역내 글로벌 규제이슈 △중소기업 규제혁신 도전과 성공사례 △APEC 역내 중소기업 규제혁신 지원정책 공유 등 총 3개 주제로 나누어 진행됐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