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1
2024
삼성전자가 1일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콤보’ 신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기존 비스포크 인공지능(AI)콤보의 AI기능과 세탁·건조 용량을 유지하면서 실용성이 높은 4.3형 LCD 스크린을 탑재했다. △세탁물에 맞는 최적의 코스로 작동하는 AI맞춤코스 △세탁물에 맞게 적정 세제를 알아서 투입하는 AI 세제자동투입 △옷감에 맞는 양의 버블로 세탁하는 AI버블 등 기존 AI기능을 그대로 유지했다. 대용량으로 킹사이즈 이불 빨래도 가능하고 빨래 양이 많은 여름철에도 세탁과 건조가 한번에 가능하다. 4.3형 AI홈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간편한 세탁·건조 코스 제어가 가능하다. 또, ‘빅스비(Bixby)’를 지원해 음성으로 손쉽게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스마트폰과 연동한 전화 수신 △세제 간편구매 △타이머 설정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올인원 세탁건조기 고유의 장점을 두루 갖추면서 가격부담을 낮춘 이번 신제품 출시로 소비자의 선택폭을
섬유분야와 목재분야 2개 컨소시엄 참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가 ‘2024년 디지털협업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기획기관으로 선정됐다. ‘디지털협업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대표기업을 중심으로 생산성 강화 등 공동목적을 위해 다자간 데이터 기반 컨소시엄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이다. 기획기관과 도입기업, 공급기업이 하나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다. 최종 6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이중 메인비즈협회는 섬유분야와 목재분야 2개 컨소시엄의 기획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목재 분야 컨소시엄은 전북 군산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목재 가공기업들을 대상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섬유 분야 컨소시엄은 경기와 대구지역의 섬유 제조기업들로 구성했다. 2개 분야의 컨소시엄에 정부지원금을 포함한 사업비 약 30억원을 투입한다. 개별 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은 물론 컨소시엄 기업 간 협업형 스마트 제조시스템을 구축하는 제조혁신사업 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메인비즈협회는 “제조 중소기업의 협업형 스마트공장
HR컨설팅 전문가 휴넷(대표 조영탁)은 인사관리 전문가인 김주수 전 머서코리아(Mercer Korea) 부사장을 리더십센터장으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신임 김주수 센터장은 머서 코리아, 헤이그룹 등 컨설팅 전문기업에서 풍부한 경력을 쌓은 HR컨설팅 전문가다. 인재와 성과관리, 보상, 리더십과 조직개발 등 HR 전분야에서 컨설턴트로 활동했다. 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HR전략 수립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휴넷리더십센터는 기업의 리더십 진단부터 솔루션, 코칭까지 리더십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직이다. 김 센터장의 영입으로 리더십 전문기관으로 도약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06.28
프로선수 애장품 경매 이벤트 인기 수익금 전액 ‘자립준비청년’ 위해 기부 27일 개막된 KPGA 투어 ‘비즈플레이·원더클럽 OPEN with 클럽72’에서 KPGA 투어 프로선수들의 애장품 경매 이벤트가 열려 갤러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프로선수 애장품 경매이벤트는 공개경매 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애장품별 희망가격을 제출하면 대회 종료 후 최고가를 제시한 갤러리에게 판매가 이뤄진다. 애장품 경매이벤트는 대회 기간 내 클럽72 하늘코스 클럽하우스 주차장 내 위치한 갤러리플라자 이벤트 부스에서 진행된다. 애장품 경매 부스에서는 이원준 전성현 김태훈 현정협 박정환 변진재 황중곤 이수민 장유빈 선수의 애장품을 만날 수 있다. 골프백, 퍼터, 유틸리티 등 경매에 나온 모든 애장품에는 선수의 친필 싸인이 들어간다. 또 18번홀에서는 티박스로부터 260m 지점에 채리티존을 설치해 선수들의 티샷이 존에 안착하면 주최사가 10만원씩을 적립한다. 애장품 경매 수익금과 채리티존 적립금은 모두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이정한, 이하 여경협)는 제3회 여성기업주간이 7월 1일부터 5일까지 전국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여성기업주간 주제는 ‘세계를 무대로, 새로운 기회를 여는 K-여성기업’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판로·공공구매 △소통·정책 △창업·일자리 창출 △지역행사 4가지 부문으로 구성됐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19개 지역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총 5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막식은 1일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여성기업 유공자 포상과 함께 여성 수출 기업과 수출을 희망하는 예비 수출 여성기업인들이 모여 글로벌 진출 확대에 대한 의지를 다진다. 주한 여성 외국대사와 주한외국상공회의소 대표들을 초청해 대한민국 여성기업의 저력을 알리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로 만들 계획이다. 국회에서는 '정책토론회’가 진행된다. 김보례 여성경제연구소 선임연구위원과 정지은 ㈜코딧 대표가 발제자로 나선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여성기업의 글로벌
06.27
29대 특허청장 부임을 축하드립니다. “지금은 기술이 곧 경제이자 안보로 직결되는 시대다. 지식재산이 기술패권경쟁시대의 창과 방패로 핵심 역할을 해야 한다.” 청장님 부임사의 앞부분입니다. 진심으로 공감합니다. 말씀처럼 한국경제가 도약하려면 산업과 과학·기술 중심으로 혁신을 통한 역동적 성장을 이뤄내야 합니다. 그래서 취임사에서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경제안보 확립’을 강조했다고 생각합니다. 핵심기술에 대한 촘촘한 보호망을 구축해 우리의 기술경쟁력을 지키고 국부유출을 방지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이유이기도 하구요. 청장님의 지식재산 보호 의지를 믿고 감히 부탁드릴까 합니다. 21대 국회 때 발의됐다 폐기된 지식재산보호 관련 법 제정에 혼신의 힘을 다해 주십사하는 겁니다. 제21대 국회가 마무리되며 폐기법안은 모두 75건입니다. 이 가운데 △한국형 증거수집제도(특허법) △변리사의 특허침해소송 공동대리(변리사법)는 청장님이 강조하신 ‘한국경제 역동성 회복’에 꼭 필요한 제도입
교원라이프가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시니어 한달살기’ 전환 상품을 출시했다. 27일 교원라이프에 따르면 이 상품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3주간 여행은 물론, 외국어교육과 이색 문화체험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 일정 한국인 안내인 동행, 전용차량 배정, 24시간 병원 통원지원 등을 기본 제공한다. 건조식은 할랄 인증을 받은 호텔 뷔페로, 석식은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식당에서 양질의 식사를 제공한다. 김형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글로벌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아기유니콘’ 50개사와 ‘예비유니콘’ 1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기업은 시장개척자금(최대 3억원)이 지급된다. 특히 올해는 기술보증기금의 특별보증(최대 50억원)을 신설해 아기유니콘 기업의 성장자금을 지원한다. 예비유니콘 선정기업은 기업당 최대 200억원의 특별보증과 함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상위 30% 이내 기업에게 보증한도를 30% 추가로 부여할 예정이다. 이외에 민간전문컨설팅 기관을 연계해 성장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비금융 지원도 강화해 아기유니콘-예비유니콘-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선정된 아기·예비유니콘 기업들을 살펴보면 아기유니콘 기업의 평균 투자유치 금액은 60억원, 평균 매출액은 35억원이다. 예비유니콘 기업의 평균 투자유치 금액은 380억원, 평균 매출액은 209억원으로 기술력과 기업가치를 검증받은 유망기업들이 다수 선정됐다. 아기유니콘 기업
LG전자가 구글의 차세대 인공지능(AI) 거대언어모델(LLM) ‘제미나이’(Gemini)를 탑재한 ‘LG클로이(CLOi)’ 로봇을 첫 공개한다. LG전자는 2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구글 클라우드 서밋 서울 2024’에서 제미나이를 탑재한 ‘클로이로봇’을 공개하고 시연한다. 제미나이는 구글의 머신러닝과 AI 앱 개발플랫폼 ‘버텍스(Vertex) AI’에 탑재된 생성형 AI모델이다. 문자를 비롯해 음성 이미지 코딩 등 다양한 방식으로 명령을 받는 멀티모달리티 성능이 특징이다. 클로이로봇에 생성형 AI가 탑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연내 구글의 생성형 AI를 탑재한 ‘LG 클로이 가이드봇’을 출시한다. 기존 출시된 안내로봇에도 SW업데이트를 통해 생성형 AI 기능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생성형 AI로 언어능력을 강화한 LG 클로이로봇은 고객과 대화에서 발생하는 각종 유사 질문을 스스로 판단해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강화한다. 또 사전에 예측하지 못한 돌
06.26
아이엘사이언스의 자회사 아이트로닉스가 93억원 규모의 하이패스 단차로시스템 노후교체사업을 수주했다. 26일 아이엘사이언스에 따르면 아이트로닉스는 이번 입찰에서 진우에이티에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올해 연말까지 모든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하이패스(hi-pass)는 고속도로 통행료를 적외선이나 주파수를 이용한 통신으로 지불하는 시스템이다. 아이트로닉스는 2022~2023년도에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통신기술 실증시험 환경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해당 사업에서 아이트로닉스는 C-ITS의 양대 통신기술 방식인 WAVE(차량 이동환경에서의 무선액세스기술)와 LTE-V2X(이동통신망을 이용한 차량용통신기술)의 객관적인 성능을 비교 실증할 수 있도록 제반 시스템과 설치환경 등을 구축했다. 회사측은 “사업을 통해 자율주행 제어를 위한 데이터와 다목적 차량단말기기술 확보 등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
국회에서 민간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TIPS)의 개편 필요성을 제기했다. 사업취지에 맞는 실적이 저조하고 운영에서도 많은 문제점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팁스는 정부가 선정한 팁스(TIPS) 운영사가 창업기업을 선별해 선투자하고 정부에 추천하면 정부는 운영사 투자와 연계해 창업기업에 기술개발(R&D)과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구조다.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스라엘의 ‘기술인큐베이터 프로그램’(TIP)을 참고해 2013년부터 시행했다. 팁스를 통해 2023년까지 2800개가 넘는 창업기업이 지원받았다. 13조원 규모의 후속투자를 유치해 정부의 대표적인 창업지원사업으로 자리잡았다. 팁스 체계는 프리팁스(Pre-TIPS)→팁스(TIPS)→포스트팁스(Post-TIPS)→글로벌 팁스로 고도화됐다. 정부는 ‘민간주도 혁신성장’의 중소기업 정책방향과 연계해 팁스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예산도 2023년 4496억원에서 2024년 5871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1375억원(30.6%)
중소벤처기업부는 중동 최대 스타트업 행사 경진대회 ‘BIBAN 2024’와 기업가정신 경진대회 ‘EWC’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26일부터 모집한다. BIBAN 2024와 EWC는 11월 5일에서 9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다. BIBAN은 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중동지역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다. 작년 행사에는 전세계 약 12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14만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하였다. 전시회는 스타트업 전시와 9개 주제의 포럼으로 구성된다. 중기부는 지난해 행사때는 K-스타트업관을 운영하고 더핑크퐁컴퍼니 엔젤스윙 등 유망 스타트업 10개사의 전시 참여를 지원했다. 올해에도 K-스타트업 통합관을 운영해 중동 진출에 관심이 있는 유망 스타트업들의 전시 참여를 지원한다. BIBAN 기간중 결선이 진행되는 EWC에도 국가대표를 파견한다. EWC는 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과 세계 기업가정신네트워크(GEN)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 스타트업 경진대회다.
삼성전자 비스포크냉장고가 출시 5년 만에 국내 누적판매량 300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 5년간 1분에 1대꼴로 판매된 셈이다. 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비스포크냉장고는 2019년 처음 선보이며 ‘맞춤형 가전시대’를 열었다. 개인의 취향에 맞춰 △형태 △소재 △색상을 선택할 수 있어 가전시장에 새로운 반향을 일으켰다. 2021년에는 기본 색상 외에 360가지 컬러를 추가해 패널 색상 선택지를 대폭 확장했다. 냉장고의 핵심부품인 ‘디지털 인버터컴프레서’ 품질에 대한 자신감으로 평생보증서비스를 시작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올해 비스포크 냉장고는 고도화된 인공지능(AI)기술을 탑재했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는 선반에 들어오는 식재료를 자동인식해 요리목록을 만들어 준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중기연구원 27일 학술대회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27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제3회 중소벤처기업연구 통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주제는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를 위한 생산성 향상 전략과 과제’다. 25일 중기연구원에 따르면 통합학술대회는 중소벤처기업 연구를 대표하는 10개 학회가 참여한다. 중소기업 글로벌화를 위한 생산성향상 전략과 정책제언을 나누고 이를 통해 향후 중소벤처기업 정책의 방향성과 지향점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1부, 개회식,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개회식은 △기조강연(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인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우수학술(연구)상 시상과 발표 △기업특강(임성원 임프리메드 대표)으로 구성됐다. 1부는 대한산업공학회 한국바이오경제학회 한국중소기업학회 한국유통학회 한국소비자학회가 참여해 △인공지능(AI)중심의 생산성 혁신과 디지털 전환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바이오벤처의 발전 방향 △글로벌 수요와 시장 기반의 중소벤처기업 생산성과 경쟁력 강화 △유통업
06.25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직무대행 유기준)는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최저임금제도 개선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서 소상공인들은 내년 최저임금을 동결과 업종별 구분적용을 촉구했다. 유기준 회장 직무대행은 “코로나 대유행을 버티는 동안 50% 이상 늘어난 대출원금과 이자비용이 소상공인의 숨을 죄어오고 있다”면서 “최저임금 인상이라는 부담까지 가중되면 소상공인은 버틸 수가 없다”고 호소했다.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이 장기화되면서 소비심리가 위축돼 소상공인 매출은 줄었다. 반면 전기료 가스비 등 공공요금과 재료비 등은 급등하고 있다. 음식·숙박업의 경우 월평균 매출액까지 하락하며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였다. 매출 하락과 비용 증가 먹고살기가 팍팍해졌는데 임금까지 오르면 감당하기 어렵다는 주장이다. 소상공인들은 “최저임금위원회는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구분 적용해야 한다”며 “한계 업종에 구분적용에 필요한 과학적인 통계 확보를 위해 연구용역을 시행하라”고 요구했다.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개정안이 2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개정안에는 벤처기업지원 전문기관, 성과조건부주식 교부계약 등의 세부내용이 담겼다. 벤처기업지원 전문기관은 벤처기업 성장촉진 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수행 하는 기관이다. 관련 경력을 갖춘 전문인력, 전담조직과 시설 등을 갖춘 기관, 법인 또는 단체 중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기관을 말한다. 벤처기업지원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기관은 향후 중기부와 함께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전문기관 지정 현황은 벤처기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es.go.kr/venturein)에 게재된다. 벤처기업 성과조건부주식교부계약의 방법도 세분화해 규정했다. 성과조건부주식은 임직원에게 무상으로 주식을 지급하는 보상 제도다. 근속이나 성과 등에 연동할 수 있어 우수인재 유치와 장기근속을 유도할 수 있다. 성과조건부주식교부계약은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양도가 제한된 주식을 먼저 지급하고 향후 성과달성에 따
부산지역 미래성장을 위한 벤처펀드가 출범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결성식을 열었다.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011억원으로 결성됐다. 모태펀드가 250억원을 출자하고 KDB산업은행이 500억원, BNK금융지주가 100억원, 부산광역시는 50억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50억원을 출자했다.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는 모펀드 구조로 결성됐다. 부산지역에 중점 투자하는 벤처펀드에 출자하게 된다. 하반기부터 출자사업을 시작해 총 25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오기웅 차관은 축사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부는 비수도권에 소재한 스타트업에게 보다 많은 투자 기회가 주어지도록 지역 은행 등과 함께 지역전용벤처펀드 확대 방안 등 혁신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06.24
최근 기후변화로 자연재해가 급증하고 있다. 예방기술도 고도화되면서 인공지능(AI)기술을 적용하는 추세다. 이중 지능형사물인터넷(AIoT)이 자연재해 예방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AIoT는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의 융합을 의미한다. 24일 특허청에 따르면 AIoT 기반의 재해예방 특허출원이 10년간(2012~2021년) 연평균 19.5% 증가했다. 주요국 특허청(IP5, 한국 미국 중국 유럽연합(EU) 일본)에 출원된 전 세계 AIoT 기반의 재해예방 특허를 분석한 결과다. AIoT 기반 자연재해 예방 기술은 위성데이터, 기상데이터, IoT 센서데이터 등의 빅데이터를 AI로 분석해 피해상황을 예측하고 대피 경로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지난 10년간 AIoT 기반의 재해예방 특허출원은 모두 1598건이다. 한국국적 출원이 48.5%(775건)로 1위를 차지했다. 미국(18.1%, 290건), 일본(14.4%, 230건), 중국(10.3%, 164건)이 뒤를 이
영유아업계 발전 기여 공로 글로벌 영유아 전문기업 추진 육아종합플랫폼 바베파파(BABEPAPA)는 조용문 대표가 지난 20일 ‘2024 서울 중소기업인대회‘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바베파파는 “유아 세제 ‘레드루트’, 유아 칫솔 ‘브리스틱’, 국민 빨대컵으로 유명한 ‘비박스’ 등 안전한 제품을 통해 부모의 건강한 육아를 돕는 데 역량을 집중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레드루트 세탁세제·섬유유연제는 식물유래성분이 98% 이상 함유돼 아기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브리스틱은 형광증백제 등 위험물질을 포함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바베파파는 2021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상, 202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2023년 특허청장 발명왕 등을 수상하며 영유아업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성장 가능성을 인정은 바 있다. 바베파파는 지난달 베트남 유통업체인 에비아텍과 ‘바베파파 베트남 라이선스 사용계약’을 체결하고 에바아텍을 현지 공식 수입·유통
06.21
중소기업 절반 이상은 내수경제 회복 시점을 ‘2026년 이후’로 예상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 경영애로 및 2024년 하반기 경기전망 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달 31일부터 6월 5일까지 진행됐다. 중소기업 500개사가 참여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 47.8%는 하반기 경기가 상반기보다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호전’ 의견은 12.9%에 그쳤다. 하반기에 예상되는 주요 경영애로 요인으로는 △원자재가격 상승(40.8%) △내수부진(40.8%)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인건비 상승(32.8%) △금리상승(19.2%)이 뒤를 이었다. 하반기 최우선 경영전략으로 비용절감 구조조정 등 경영내실화(27.0%)를 꼽았다. △경영 리스크 관리(20.2%) △핵심인력 유지와 역량 강화(18.4%) △외형 성장(10.4%) 순으로 응답했다. 중소기업 절반 이상(54.8%)은 내수경제 예상 회복시점을 ‘202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