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6
2024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세계를 무대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코오롱FnC는 대표주자인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 중국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며 글로벌 시장 두드리기 나섰다. 이를 기반으로 하반기에 본격적인 해외진출에 시동을 건다는 계획이다. 코오롱스포츠는 코오롱스포츠 차이나에 이어 올 가을·겨울 기간 일본에 진출한다고 6일 밝혔다. 코오롱스포츠는 일본 최대 종합상사인 ‘이토추’를 협력사로 지정, 앞으로 3년간 코오롱스포츠 일본 현지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본 계약은 코오롱FnC(코오롱스포츠), 이토추 코리아, 이토추 본사 3자간 계약으로 이토추 코리아는 상품생산을 이토추 본사는 일본 현지에서 유통을 담당하게 된다. 코오롱스포츠는 직접 기획과 디자인한 상품 현지 수요와 반응을 살펴보며 상품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또 상표권 계약을 통해 현지 아웃도어 시장에 적합한 상품을 기획해 코오롱스포츠 인지도를 최고급 브랜드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첫
미식 플랫폼 블루스트리트는 서울 1세대 베이글 맛집 ‘아이엠베이글’(사진)과 성수 샌드위치 맛집으로 유명한 ‘미아논나’와 협업해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아이엠베이글은 뉴욕 현지 베이글 맛을 그대로 재현한 베이글 맛집으로 건설사에 다니던 부부가 뉴욕 여행 중 먹어본 베이글 맛을 잊지 못해 만든 브랜드이다. 2012년 여의도점을 시작으로 현재는 용산점 공덕점 광화문점까지 넓히며 직영점 4곳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엠베이글은 캐나다산 초강력 밀가루와 유기농 설탕을 사용해 18시간 이상 저온 숙성을 거쳐 현지 베이글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완벽하게 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업으로 선보인 베이글 제품은 ‘플레인 베이글’ ‘어니언 베이글’ ‘블루베리 베이글’ ‘통밀 베이글’ 4종으로 다양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플레인베이글을 기본으로 ‘크랜베리치킨 샌드위치’와 ‘햄에그치즈 샌드위치’도 함께 선보인다. 미아논나는 이탈리아어로 ‘나의 할머니’라는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11일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로봇 청소기 브랜드 ‘로보락’ 신제품을 TV 모바일에서 동시 판매하며 ‘멀티채널’ 전략을 가속화한다. 롯데홈쇼핑은 TV 모바일 SNS 유튜브 등 차별화 상품을 다양한 판매채널에서 선보이며 시너지를 내는 ‘원 소싱 멀티채널’ 방식을 통해 탈TV를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해 900만 유튜버 ‘쯔양’과 기획한 ‘함박 스테이크’를 TV 유튜브에서 동시 판매한 결과 4달만에 주문건수 4만세트를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올해부터 ‘멀티채널’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2월 미국 소형가전 1위 브랜드 ‘샤크닌자’ 무선 청소기를 숏폼에서 공개한 이후 라방을 진행한 결과 시청자 50만명이 몰렸으며, 올 2월부터 7월까지 브랜드 주문액 100억원 이상을 달성했다. 4월에는 미국 아마존 선크림 1위 ‘조선미녀’ 선크림을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후 TV생방송에서 선보여 25분 만에 준비 물량이 소진됐다. 롯데홈쇼핑은 멀
현대바이오랜드가 올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화장품, 식품 등 기존 사업부문이 고르게 성장한 데다, 신규 건강식품 유통 사업 호조 등이 고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강관리기업 현대바이오랜드는 5일 상반기 매출이 전년대비 25% 증가한 64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2억원으로 46%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반기 실적으로는 최대다. 부문별로 보면, 화장품 원료 부문은 전년대비 15% 신장한 339억원을 기록했고, 식품 원료 부문은 9% 증가한 118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건강식품 유통 사업 부문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배 증가한 95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바이오메디컬 부문은 전년과 동일한 9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2분기 실적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실적으로는 역대 최대다. 매출은 345억원으로 전년대비 36% 늘었고, 영업이익은 77% 증가
프리미엄 주류 수입 및 유통 전문 기업 트랜스베버리지는 추석을 맞아 와일드 터키와 더 글렌그란트의 추석 선물 패키지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국내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판매량 1위(IWSR 2023년 기준)를 자랑하는 와일드 터키의 대표 제품인 와일드 터키 101 8년이 추석을 맞아 온더락 잔 1개와 하이볼 잔 1개가 포함된 고급스러운 선물용 패키지로 구성되어 홈플러스에서 사전 예약 판매 중이다. 와일드 터키 101 8년은 지금의 와일드 터키를 있게 해준 대표적인 프리미엄 제품으로 40% ABV가 표준인 지금까지도 상징적인 101 Proof, 50.5% ABV를 유지하며 변하지 않는 진정한 버번의 맛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와일드 터키 8년은 한국과 일본에서만 판매되는 한정 제품으로 이번 패키지는 국내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를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상에서 가장 우아한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인 더 글렌그란트
유니크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텀블러 브랜드 ‘스웰’이 대용량 텀블러를 선보인다. 여름철 갈증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충분한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 크기의 신제품 ‘텀블러 XL’(텀블러 엑스라지)를 선보이는 것. 신제품 ‘텀블러 XL’는 물튀김을 방지하는 스테인리스 스틸 뚜껑과 스테인리스 빨대로 구성된 대용량 텀블러로, 가정 및 사무실은 물론, 실내외 운동시설과 산, 캠핑장 등 야외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도록 디자인된 제품이다. 피스타치오, 히말라야 솔트, 하이드레인저 핑크, 하이드레인저 블루 등 4가지 컬러로 구성됐으며 4가지 컬러 모두 △880ml과 △1,180 ml 2가지 용량으로 출시되었다. 스웰의 텀블러는 3중 진공 단열 구조로 만들어져 열보존 기술이 뛰어나 오랜 시간 보냉과 보온이 가능하다. 보냉과 보온 시간은 단연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고. 이번에 출시된 ‘텀블러 XL’ 880ml의 경우 얼음은 2일 동안, 차가운 음료는 36시간 동안, 뜨거운 음료는 9시간
08.02
무신사가 서울 대구 부산 등 주요 지역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넓혀가면서 매장 내에서 고객들을 직접 응대하는 임직원(크루)규모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평소 패션을 좋아하고 관심을 가지고 있던 임직원들이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무신사의 사내 문화에 빠르게 적응하며 오프라인 비즈니스 성장에도 큰 역할을 맡고 있는 것이다. 2일 무신사에 따르면 6월 한달간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을 다녀간 방문객 수는 113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 경기 대구 부산 등 전체 12개 매장 월간 방문객을 모두 합친 것으로 전년과 비교하면 약 6.5배 증가한 규모다. 여기에 무신사 입점 브랜드 상품을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로 ‘무신사 스토어 대구’와 ‘무신사 스토어 홍대’까지 합칠 경우 무신사에서 운영하는 오프라인 매장 방문객은 6월 기준 120만명 이상에 달한다. 무신사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객이 지속 확대되는 상황에서 매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임직
풀무원지구식단이 올해 상반기에도 매출 증대를 이뤄내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풀무원은 계속해서 풀무원지구식단에 강력하게 드라이브를 걸고 지속가능식품 사업 규모를 키워나갈 계획이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약 74%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상반기에 이미 올해 목표 매출의 절반을 넘어서 연간 목표를 무난하게 넘어설 전망이다. 상반기 실적 향상에는 이효리 광고로 브랜드 인지도 향상 효과를 톡톡히 봤다. 1월 지구식단 모델 이효리 광고를 공개한 이후 소비자 반응이 크게 늘어났다. 소비자데이터 플랫폼 오픈서베이가 지구식단 주 고객층인 2030 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식물성 대체식품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 응답에서 풀무원 및 풀무원지구식단이 압도적 우위(46%)를 점했다. 모집단 중에서도 특히 여성에게는 과반수(60%)를 차지하며 더욱 높은 인지를 나타냈다. 광고 호감도가 높은 수준이었으며 광
동원F&B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1.2% 오른 78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1806억 원으로 2.2% 증가했다.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액은 1조615억원, 영업이익 289억원으로 각각 0.9%, 5.4% 증가했다. 이는 앞서 설비투자를 진행한 참치액 즉석밥 펫푸드 등 전략 품목이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한 덕분이다. 기능성 우유와 자연치즈 등 차별화된 신제품을 선보인 유제품과 제로 칼로리를 앞세운 음료 부문도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연결 자회사도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동원홈푸드는 고물가와 외식 경기 불황으로 구내식당 이용자가 늘면서 단체급식 및 급식 식자재 사업 고성장이 이어졌다. 또한 저칼로리 저당 소스 전문 브랜드 ‘비비드키친’을 통해 기업간 거래(B2B) 조미식품시장을 넘어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로 사업영역을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 동원F&B 관계자는 “대형 제품 및 브랜드 육성에 집중하는
08.01
CJ푸드빌은 1일 충청남도청에서 충청남도, 당진시, 예산군과 함께 상생발전을 위한 4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출시, 홍보 등을 통한 소비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도모한다는 뜻을 모았다. 정석용 기자
K뷰티(화장품)가 ‘반짝’ 빛났다. 상반기 ‘깜짝’ 실적을 냈다. 바르는 화장품뿐 아니라 기기까지 덩달아 잘 나갔다.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은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을 정도다. 에이피알은 “상반기 매출액 3044억원, 영업이익 558억원으로 역대 최대 반기 매출을 기록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1.8%, 영업이익은 16.3% 증가한 수치다. 2분기만 보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55억원과 280억원을 올렸다. 분기기준으로 최대 매출이다. APR 측은 “상반기 실적은 메디큐브 화장품과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동시 성장으로 호조를 보였다”면서 “세게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시너지(동반상승) 효과가 입소문을 타면서 뷰티 디바이스와 화장품 모두 상반기 매출 1300억원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미국 등 해외부문 매출은 전년동기 73% 증가한 1432억원을 올렸다. APR 관계자는 “미국(매출 497억원)에서 K-뷰
한국소비자원이 티몬·위메프에서 여행·숙박·항공권 환불을 못 받은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1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집단 분쟁조정을 신청받는다. 소비자원은 현장 접수는 진행하지 않고 이날부터 9일까지 홈페이지(www.kca.go.kr)에서만 신청받는다고 강조했다. 신청 대상은 티몬·위메프에서 여행·숙박·항공권을 구입하고 청약 철회, 판매자의 계약 불이행을 이유로 대금 환급을 요청하려는 소비자다. 소비자원은 티몬·위메프와 관련해 가장 많은 상담이 몰린 여행 관련 상품부터 피해자를 모집하기로 했다. 집단 분쟁조정을 진행하려면 물품 등으로 인한 피해가 같거나 비슷한 유형으로 발생한 소비자 수가 50명 이상이고 사건의 중요한 쟁점이 사실상 또는 법률상 공통돼야 한다. 소비자원은 여행상품 판매자와 중개플랫폼인 티몬·위메프도 당사자로 보고 대규모 소비자 피해 구제를 위해 집단 분쟁조정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사업자에게 환급을 요구한 증빙자료(내용증명 우편 또는 기타
국내 중고거래 시장 규모가 지난해 30조원을 넘어선데 이어 내년에는 43조원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전세계 중고거래 시장 역시 지난 2021년 270억달러에서 오는 2025년 77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이베이(eBay)는 중고 매출과 인식을 분석해 ‘2024 리커머스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리커머스(re+commerce)란 기존에 보유하거나 사용한 제품을 재판매하는 소비 형태를 뜻한다. 보고서를 통해 이베이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한 가치관과 방식을 조명하고 리커머스가 소비 및 판매 행태 변화에 끼친 영향에 집중했다. 올해로 4번째 발간된 리커머스 보고서는 리커머스 트렌드를 조사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2개월간 이베이 회원과 이베이를 사용해본 적 없는 일반 소비자 2만8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와 이베이 중고 매출을 기반으로 작성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중고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07.31
화장품업계가 고전 중인 중국시장을 대신해 서구권 해외 판로를 개척하며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17일 관세청 무역 통계에 따르면 중국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4.1% 하락했다. 올 상반기 국내 화장품 수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8.1% 증가한 48억2000만달러(6조7000억원)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달성한 것과 상반된 결과다. 중국 대안으로 떠오른 국가는 미국 유럽 등 서구권을 비롯해 동남아시아권이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대미국 화장품 수출은 전년대비 44.3% 증가한 12억3000억달러를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에 스킨1004 코스알엑스 등 최근 K뷰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중소형 브랜드들은 미국을 비롯한 서구권으로 눈을 돌려 북미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원료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는 선제적으로 미국을 비롯한 서구시장을 공략한 덕분에 일찌감치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며 미국 내 한국산 화장품 열풍을 이끌고 있다.
“AI를 활용할 줄 아는 소비자는 쇼핑할 때 더 큰 유익을 얻게 될 겁니다. 당연히 유통기업도 인공지능(AI)를 쓸 줄 알아야 더 많은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습니다.” 신세계그룹이 세계적인 AI 대가 앤드류 응 미국 스탠포드대 교수를 만나 미래를 논했다. 응 교수는 30일 조선팰리스호텔에서 신세계그룹 경영진 20여 명을 대상으로 ‘AI 시장 변화와 리테일 대응 전략’을 주제로 강연하고 토론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임영록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장, 한채양 이마트 대표, 정형권 지마켓 대표 등 그룹 주요 계열사 대표 및 IT 담당 임원들이 참석했다. 응 교수는 AI 연구를 주도하는 이른바 ‘AI 4대 석학’ 중 한 명으로, AI 연구와 교육의 선구적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스탠포드대 컴퓨터과학 및 전기공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응 교수는 온라인 공개 교육 플랫폼 ‘코세라(Coursera)’의 공동 창립자이기도 하다. 또 AI 연구그룹 딥러닝 AI를 설립해 전세계적인 AI
07.30
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은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정통 마제소바 냉동간편식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신제품 ‘마제소바’는 모든 식재료를 영하 40도에서 급속 냉동해 쫄깃한 면발은 물론 식재료 본연의 맛과 풍미, 영양분을 그대로 살린 냉동간편식 제품이다. 특히 면사랑 고유의 ‘연타면발’ 제면방식에 고소한 통밀을 함유해 완성된 면발은 탄탄하고 쫄깃한 식감이 돋보인다. 또한 국산 돼지고기를 비롯해 대파 마늘 고추 등 16가지 재료를 더한 풍성한 고명이 어우러진 매콤한 특제소스로 마제소바 특유의 맛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일본 나고야식 마제소바의 맛을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 가쓰오부시를 함께 동봉해 풍부한 향과 풍미까지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마제소바는 ‘섞다’라는 뜻 ‘마제루’에서 알 수 있듯이 양념에 면을 비벼먹는 비빔면의 일종으로, 일본 나고야 지역에서 처음 만들어졌다. 두반장을 활용한 독특한 맛으로 한국 MZ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동원F&B(대표 김성용)가 건강간편식 브랜드 ‘웰로’(wello·사진)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웰로’는 건강을 뜻하는 웰니스(wellness)와 안녕(hello)의 합성어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식습관을 안내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맛은 물론 편의성까지 고려한 건강간편식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웰로는 100% 통귀리를 활용한 가정간편식으로 첫 선을 보인다. ‘웰로 오트밀 참깨치킨’은 담백한 닭가슴살에 참깨를 넣어 고소한 풍미를 더했으며 병아리콩 렌틸콩까지 담아 한 컵당 단백질 함량이 11g에 달한다. ‘웰로 오트밀 단호박’은 설탕을 전혀 넣지 않아 단호박 본연 달콤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6g 식이섬유가 들어있어 식단 관리시 활용하기 좋다. 웰로 오트밀 2종은 오트를 불리거나 따로 조리하지 않고 전자레인지에 1분만 데우면 바로 먹을 수 있다. 숟가락이 동봉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동원F&B는 출시에 앞서 카카오쇼핑에서 진행
시간당 강수량 100㎜ 이상인 호우가 8차례나 나타나는 등 유례없는 장마가 이어지며 집안에 쾌적함을 더하는 가전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 장마는 대기 불안정 및 저기압의 영향으로 게릴라성 폭우가 잦을 것으로 보이며, 호우 뒤에는 30도가 넘는 폭염이 찾아오는 등 일반적인 장마와는 다른 양상을 보인다. 여기에 3호 태풍 ‘개미’의 영향으로 장마 종료 시점도 불확실해졌다. 이처럼 긴 장마와 폭염으로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자 장마에 대비할 수 있는 가전제품을 찾는 손길도 분주하다. 특히 불쾌지수를 높이는 주범인 습기를 잡아 일상을 쾌적하게 만들어주는 이른바 쾌적가전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장마철이면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음식물쓰레기 부패가 빠르게 일어나 악취와 세균 번식을 유발하기 십상이다. 여기에 비 오는 날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러 나가는 수고로움까지 더해지다 보니 이를 간편히 해결해주는 음식물처리기가 장마철 필수 가전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식 플랫폼 블루스트리트는 서울 연남동 대표 디저트 맛집 ‘코코로카라’와 협업해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코코로카라는 ‘진심으로’ 라는 의미로 과자 하나하나 마음을 깃들여 만드는 정성 가득한 디저트 전문점이다. 연남동 본점을 시작으로 현재는 더현대서울에도 입점되어 있으며 코코로카라에서만 만날 수 있는 차별화된 디저트들로 전국 각 지역의 디저트 마니아들에게 명성을 얻고 있다. 이번에 블루스트리트와 코코로카라가 협업하여 선보이는 파운드 케이크는 ‘애플 파운드 케이크’, ‘얼그레이 파운드 케이크’ 2종류이다. 코코로카라의 시그니처 메뉴인 티케이크를 재해석한 메뉴로 향긋한 사과향과 얼그레이향을 느낄 수 있으며 일반적인 파운드케이크에 비해 묵직하고 꾸덕한 식감이 특징이다. 코코로카라의 파운드케이크는 SSG닷컴에서 만나볼 수 있다.
07.29
스포츠로 세계가 하나되는 2024 파리하계올림픽 분위기를 고취시키기 위해 유통업계가 나섰다. 유통업계는 올림픽이 열리는 파리 현지는 물론 국내 응원족들에게 브랜드 알리기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올림픽은 전세계가 주목하는 무대인만큼 글로벌 브랜드를 홍보하기에는 최적의 장으로 꼽힌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 한식 요리사 육성 단체인 ‘퀴진케이’(Cuisine. K)소속 요리사들이 대한체육회가 운영하는 2024 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Korea House)에서 K-푸드 정수를 선보였다. 이들은 25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중심부에 위치한 코리아하우스 개관식 만찬 행사에 참여해 ‘한류의 향연 파리에서 만나다’라는 주제로 한식 메뉴를 귀빈 150여명에게 선보였다. CJ제일제당은 요리사 6인으로 구성된 ‘팀 퀴진케이’를 꾸리고 프랑스 현지 제철 식재료와 한국 전통 발효음식을 활용한 18가지 퓨전 한식 메뉴를 개발했다. 비비고 제품을 활용한 메뉴와 한식진흥원이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