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5
2024
오비맥주(대표 배하준) 한맥이 업그레이드 출시한 생맥주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 판매처가 1000곳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한맥 생맥주는 밀도 높은 거품과 극대화된 부드러운 목넘김으로 입소문을 타며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 한맥은 프리미엄 한식 요리 주점 이자카야 등 부드러운 풍미와 잘 어울리는 메뉴를 판매하는 업소들을 중심으로 생맥주 판매처를 확대해 왔다. 올해 3월 기준 100곳이었던 판매처는 석달도 채 되지 않아 1000곳을 넘어섰다. 생맥주 출시 당시 판매처를 올해말까지 10배 이상 늘리겠다는 목표치를 조기에 달성한 것이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최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업의 의무가 가중되고 있다. 중소기업들도 기후변화 규제강화와 탄소중립 추진이 현실로 다가오면서 국내외 동향 파악과 탄소배출량 산정 및 온실가스 관리방안을 모색하는데 여념이 없다. 2030년까지 대체 연·원료의 개발과 탄소저감 기술의 상용화에 나서야 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중소기업은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의 15%, 산업부문 배출량의 31%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자신의 탄소배출량이 어느 정도인지,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감축해야 하는지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그중 탄소중립 사각지대에 놓인 폐기물처리업계의 고충이 가장 크다. 제조업은 그나마 탄소중립형 공장을 신설하거나 온실가스 저감장치를 설치하면 되지만, 재활용이 불가한 폐기물을 처리하는 소각·매립시설 등은 현실적 감축수단이 없다. 폐기물 부문은 2030년까지 감축해야 하는 온실가스 감축량이 46.8%로 가장 많은 산업부문이다. 원
06.04
K제품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는 동남아 마켓에서 Z세대(1990년대 중반~201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다. 4일 동남아와 대만 기반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지사장 권윤아)에 따르면 동남아 마켓에서 K제품을 구매하는 전체 고객 연령대별 구매 비중을 확인한 결과 Z세대 비중이 33%에 달한다. 쇼피와 글로벌 시장 조사업체 칸타(Kantar)가 공동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동남아는 인구 구조상 4명 중 1명이 Z세대에 속한다. 이들은 이전 세대보다 20% 이상 온라인 쇼핑을 즐기며 인플루언서 영향을 받는 비중이 80%에 육박한다. 특히 한국 셀러들이 강세를 보이는 뷰티 품목에선 브랜드 파워를 비롯해 편리한 결제 기능과 빠른 배송이 Z세대의 온라인 쇼핑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이커머스 업체들도 동남아와 대만지역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쇼피코리아는 동남아 Z세대 이용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판매자들이 더 빠르게 제품을 배송할 수 있
06.03
남양유업은 세계 우유의 날(매년 6월 1일)을 맞아 올해로 출시 20주년인 자사 브랜드 ‘맛있는 우유 GT’ 누적 판매량이 140억개(200ml 환산 기준)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세계 전체 인구 81억명이 동시에 1.7개씩 음용할 수 있는 양이자 하루에 200만개 가까이 팔린 수치다. 맛있는 우유 GT는 2004년 출시 3주 만에 일평균 판매량 100만개를 달성 단기간에 히트 상품 반열에 오르며 지금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장수 효자 제품이다. 특히 목장이나 생산 환경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비린내와 잡맛을 없애기 위한 전략이 가미된 남양유업 특허기술 ‘GT(Great Taste) 공법’을 통해 용존 산소를 최대한 제거하고 질소를 충진시켜 우유 참맛과 신선함을 극대화했다. 세균수 1A등급 인증은 물론 우유품질에 대한 글로벌 통용 기준인 미FDA(식품의약국)가 요구하는 120가지가 넘는 과정인 PMO 심사를 통과(천안신공장 세종공장 기준) 하며 제품 경쟁력을
롯데칠성음료는 ‘펩시코’ 글로벌 음료 보틀링 파트너 중 지난해 가장 탁월한 성과를 달성해 ‘2023 APAC 올해 보틀러’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펩시코는 글로벌 브랜드 전략을 공유 및 논의하는 자리인 IFC행사를 통해 매년 올해의 보틀러를 선정하고 있다. 전 세계 약 300곳 이상 보틀러를 대상으로 품질관리, 시장전략 수립과 실행, 고객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한다. 롯데칠성음료는 5월 2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IFC 2024’ 행사에서 롯데칠성음료 박윤기 대표, 펩시코 라몬 라구아르타 최고경영자를 포함해 보틀링 비즈니스를 하는 전 세계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4개 지역으로 나뉘어 선정되는 올해의 보틀러 중 아시아와 호주, 뉴질랜드 지역 수상자로 선정됐다. 롯데칠성음료가 올해 보틀러로 선정된 것은 1976년 펩시코와 파트너십을 맺은 이후 처음이다. 롯데칠성음료는 1976년부터 펩시코와 49년간 긴밀한 파트너십을 지속해오고 있다. 1976년 당시에
대상 자회사인 대상베트남과 대상득비엣이 각각 베트남 북부 하이즈엉성과 흥옌성에 제2공장을 완공하고 글로벌 생산 역량 확대를 통한 K-푸드 외연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베트남은 대상 글로벌 사업 핵심 국가로 지난해에만 식품과 소재사업을 합쳐 2000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6년 전인 2017년 대비 2배 가까이 성장한 수치다. 최근 K-푸드 열풍에 힙입은 소비자 수요 증가 영향이 큰 것으로 현지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대상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O'food) '김'은 시장 점유율 50%를 넘어서며 1위에 등극했고 현지 채소를 활용해 직접 김치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편의형 김치양념을 비롯해 간편식 떡볶이 핫도그 등 K-간식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대상은 베트남 사업 확대를 위해 대상베트남 '하이즈엉 공장'과 대상득비엣 '흥옌 공장'에 총 300억원 수준 투자를 단행 각각 신규 공장동 1개씩을 증설해 연간 생산능력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이번 신
국내 1위 침구 기업 알레르망이 공동 주최한 ‘2024 알레르망 김준호 클래식’ 프로 보디빌딩 대회가 더 케이 호텔 서울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고 3일 밝혔다. 김준호 클래식은 2016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보디빌딩의 성장과 세계화에 앞장을 서온 권위 높은 대회이다. 최연소 미스터코리아 타이틀 획득과 1997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한국인 최초로 IFBB 프로 자격 획득과 함께 2015년, 2016년 2년 연속 미스터 올림피아 대회에 출전한 대한민국 전설의 보디빌더 김준호 선수의 이름을 내건 국내 최고의 대회로 지금까지 수많은 세계적인 보디빌딩 선수들을 배출해 왔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김준호 클래식은 알레르망 공동 주최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 되었으며, 보디빌딩의 월드컵인 미스터 올림피아(Mr. Olympia) 대회의 진출권을 걸고 세계 각지의 선수들이 경합을 벌였다. 2024 미스터 올림피아 진출권이 걸린 종목은 총 2종목으로 ‘클래식 피지크’ 부문에는 한국의 이현
05.31
대한민국 65세이상 고령인구는 지난해 기준 약 950만명이다. 대한민국 전체 인구 18%를 차지하고 있다. 인구 노령화는 더욱 급속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구 노령화에 따른 대국민 서비스나 산업도 급속도로 변하고 있다. 사회구성원 변화에 따른 새로운 서비스 중 하나가 동행서비스다. 사단법인 한국동행서비스협회는 노인 아동 장애인등 돌봄이 필요한 이들에게 동행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체다. 30일 이상헌(사진) 한국동행서비스협회 회장은 내일신문과 만나 “인구구조 변화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적 공동체와 사회복지발전을 요구하고 있다”며 “한국동행서비스협회는 기존 관습적 동행이 아닌 사회적 역할과 지원에 꼭 필요한 동행서비스 프로그램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령층 병원동행서비스 수요는 지속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노령층은 병원 가는 횟수가 점점 많아지는데 매번 가족이 동행하기가 어려워 병원동행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자가 늘고 있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미식 플랫폼 블루스트리트는 LA 감성을 재해석한 멕시칸 푸드로 사랑을 받고 있는 나성타코의 ‘퀘사디아 2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나성타코는 환승연애에 출연했던 곽민재 대표가 한국에서 제대로 된 타코 맛을 찾기 어려워 직접 개발한 브랜드로, 나성타코만의 특별한 수제 소스와 신선한 재료를 통해 고품질의 멕시칸 푸드를 선보이고 있다. 2021년 8월 홍대점을 시작으로 송파점까지 매장을 확장해 2개점을 운영 중이며 LA의 힙한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번에 블루스트리트와 나성타코가 협업하여 선보이는 퀘사디아는 ‘돼지고기 퀘사디아’, ‘소고기 퀘사디아’ 2종류로 출시되었다. 나성타코 특제소스인 레드소스의 매력적인 매콤함과 체다치즈, 모짜렐라 치즈의 풍미가 어우러진 이 제품은 큼직한 고기 토핑으로 육향과 육즙을 살렸으며, 직화의 맛까지 더해 풍미를 끌어올렸다. 나성타코 퀘사디아를 통해 멕시칸 푸드를 사랑하는 많은 고객들이 멕시칸 현지의 특별한 맛을 경
05.30
‘한국 브랜드는 일본에서 성공하기 어렵다’는 우려를 벗고 맘스터치가 일본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 맘스터치는 4월 16일 문을 연 일본 직영 1호점 ‘시부야 맘스터치’가 운영 40여일만에 누적 고객 10만명, 매출액 1억엔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맘스터치 이번 성과는 단순 매출액 비교만으로도 일본내 주요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맥도날드 매장별 평균 월매출 2173만엔과 KFC 1228만엔을 각각 3배와 5.4배 능가하는 수치이다. 이에 개점 초기와 골든위크 연휴 이후 개점 7주차에 접어든 현재까지도 일평균 방문객 수 2500명을 꾸준히 유지하는 한편 일본 내 프랜차이즈로서는 이례적으로 매장 앞 상시대기가 이어지고 있다. 또 일평균 테이블 회전율도 업계 평균을 크게 웃도는 10여회를 기록하고 있다. 맘스터치가 일본에서 빠른 시간 안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데는 ‘맛’과 혁신적인 운영 방식이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 맘스터치는 일본 경쟁사 제품 40여종에 대한 비교 테스
이상헌 한국동행서비스협회 회장 대한민국 65세이상 고령인구는 지난해 기준 약 950만명이다. 대한민국 전체 인구 18%를 차지하고 있다. 인구 노령화는 더욱 급속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구 노령화에 따른 관련된 대국민 서비스나 산업도 급속도로 변하고 있다. 사회구성원 변화에 따른 새로운 서비스 중 하나가 동행서비스다. 사단법인 한국동행서비스협회는 노인 아동 장애인등 돌봄이 필요한 이들에게 동행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체다. 30일 이상헌(사진) 한국동행서비스협회 회장은 “인구구조 변화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적 공동체와 사회복지발전을 요구하고 있다”며 “한국동행서비스협회는 기존 관습적 동행이 아닌 사회적 역할과 지원에 꼭 필요한 동행서비스 프로그램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령층 병원동행서비스 수요는 지속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노령층의 경우 병원 가는 횟수가 점점 많아지는데 매번 가족이 동행하기가 어려워 병원동행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자가 늘고 있다. 서울시가
05.29
와인과 고급 주류를 수입하는 인터리커는 자체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 ‘골든블랑’이 28일부터 30일까지 홍콩 컨벤션전시센터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주류 박람회 ‘비넥스포 아시아’(Vinexpo Asia)에 전시자로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인터리커는 이번 박람회에서 골든블랑 시음 부스를 마련하고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비넥스포 아시아는 와인 및 주류 전문 국제무역전시회로 1998년 홍콩에서 처음 개최됐다. 현재는 연례행사로 싱가포르와 홍콩을 매년 번갈아 가며 개최되고 있다. 주류 생산자와 유통업체, 구매자를 연결하는 글로벌 무역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프랑스 호주 중국 칠레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뉴질랜드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 등 전 세계 1300개사가 참가한다. 골든블랑은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프랑스 샴페인관에 입점해 전시 및 홍보, 시음행사를 가진다. 골든블랑은 100% 프랑스에서 생산되고 있지만 브랜드에 대한 모든 권리는 한국기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 중국플랫폼이 공격적인 시장 침투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으며, 저가 상품을 앞세운 공세로 국내 제조기반이 무너지고 소상공인 생존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 중국플랫폼 국내 진출에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8일 박수영(국민의힘·부산남구갑) 국회의원실 한국유통학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는 ‘중국플랫폼 국내시장 진출에 따른 유통·제조업 위기’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발제를 맡은 정연승 단국대 교수는 “최근 중국플랫폼 국내시장 진출로 인해 새로운 경쟁 국면에 돌입했다”며 “중국직구 급성장 원인과 배경으로 중국 내수부진, 기술력 축적, 막강한 자본, 원가절감으로 초저가 실현”을 꼽았다. 이어 정 교수는 “중국직구로 인한 소비자피해 증가에 대한 실질적 구제장치가 전무하고 중국직구플랫폼 대비 국내 판매자 역차별 상황이 지속되며 국내 소상공인과 중소제조사 존립기반 위협과 토종플랫폼 매출잠식 등 국내 유통생태계 자체에 위협이
05.28
최근 소비자들은 가전제품을 선택할 때 기능은 물론 디자인과 조화로움을 중요 요소로 꼽고 있다. 특히 디자인과 기능성을 고려해 주방 내 인테리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키친테리어’(kitchen+interior)에 관심을 가지며, 빌트인 가전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과거 인덕션과 냉장고에 한정됐던 빌트인시장은 최근 음식물처리기 커피머신 정수기까지 등장해 많은 주목을 받으며 시장 규모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GMI(Global Market Insight)에 따르면 빌트인 주방 가전시장은 지난해 약 179억달러 규모였으며, 2032년까지 약 274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빌트인 가전제품은 공간 활용뿐만 아니라 디자인과 기술력에서도 우수함을 자랑하며 주방을 효율적이고 멋스럽게 만드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공간을 크게 차지하지 않고 기능적인 면과 미적인 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가지게 된 것이다. 보강에스티 쾌존은 싱크대 하부장에 부착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임직원이 직접 선정한 ESG경영 슬로건 ‘오늘 실천하면 달라지는 내일’을 기반으로 환경 나눔 공존 등 세분야에 걸쳐 체계적인 ESG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보여주기식이 아닌 ‘지속성’과 ‘일관성’ 있는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로부터 공감을 얻고 있다는 것. 2015년부터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반찬나눔 활동 ‘희망수라간’은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지원 활동으로 호평 받고 있다. 설 추석에는 명절 음식, 여름에는 보양식, 겨울에는 김장김치 등 현재까지 총 6만3000개 반찬을 전달했다. 롯데홈쇼핑은 2022년부터 3년째 서울 영등포 지역 독거 어르신을 초청해 장수사진 무료촬영 행사 ‘어르신의 봄날’을 이어오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장수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고자 기획됐다. 참여 어르신도 만족도가 높다. 올해는 70명으로 매년 인원을 확대해, 현재까지 150명 어르신에
05.27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제17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을 개최하고 10월 1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올해로 36년째를 맞이한 국내 최대 여성 신인 문학상으로 2년마다 개최하며 실력 있는 여성 작가를 발굴해오고 있다. 지난 16회 동서문학상에는 약 1만8500편의 작품이 접수돼 국내 최대 여성 신인 문학상으로서의 입지를 확인하며 예비 작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번 제17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자유 주제로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동화·동시) 등 4개 부문 작품을 공모한다. 대한민국 여성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동서문학상 홈페이지 또는 우편을 통해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국내 대표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가수 ‘이효리’를 일품진로 브랜드 모델로 발탁, ‘이효리는 일품단심’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진정성을 추구하는 일품진로와 이효리 이미지가 시너지를 낼 것으로 판단했다고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광고는 일품진로와 이효리가 함께하는 첫 광고인 만큼 ‘이효리는 일품단심’ 슬로건을 바탕으로 일품진로 맛과 핵심 가치를 표현하는데 집중했다. 애주가로 잘 알려진 이효리가 선택한 좋은 술 ‘일품진로’를 즐기는 모습을 고급스러우면서도 멋스럽게 담았다. 이효리와 함께한 광고 캠페인은 24일 유튜브와 SNS를 시작으로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롯데유통군 통합 쇼핑 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이 상반기 ‘할인과 혜택 포문’을 연다. ‘롯데레드페스티벌’은 롯데그룹을 상징하는 색상인 ‘레드’와 ‘축제’ 영어단어 ‘페스티벌’을 결합해 ‘전 국민이 롯데 유통 계열사와 함께하는 쇼핑 축제’라는 의미다. 롯데유통군은 쇼핑 비수기인 6월을 겨냥해 상반기 ‘롯데레드페스티벌’을 30일부터 6월 9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실제로 6월은 지난 2년간 산업통상자원부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서 매출 총액이 1년 중 두 번째로 낮은 달이다. 6월 소비를 진작시키고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전하기 위해 롯데유통군은 상반기 ‘롯데레드페스티벌’을 지난해 하반기 행사보다 규모와 혜택을 대폭 늘려 최대 쇼핑 이벤트를 마련했다. 지난해 11개사에서 올해는 16개사로 확대해 롯데유통군 뿐만 아니라 호텔 월드 문화재단 등이 동참해 쇼핑 여행 관광 문화 스포츠에 이르기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상반기 행사는 계절성 먹거리를
05.24
현대백화점이 서울 강남구와 손잡고 중·고등학생 대상 친환경 강좌를 개설한다. 현대백화점은 23일 강남구와 ‘미래세대 ESG 실천 교육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강남구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과 조성명 강남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현대백화점은 강남구에서 운영 중인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이하 강남인강)에 ‘그린프렌즈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2004년 오픈한 강남인강(edu.ingang.go.kr)은 전국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유일한 수능·내신 교육 전문 온라인 플랫폼으로 현재 회원 수가 29만여명에 달한다. 이번에 개설되는 ‘그린프렌즈 교육 프로그램’에는 ‘종이 영수증 제로화 정책’ ‘재생 플라스틱(rPET) 사용’ 등 현대백화점 친환경 활동과 연계한 환경 교육 콘텐츠가 업로드될 예정이다. 또 양측은 친환경 캠페인, 학교로 찾아가는 환경 교육 등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