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4
2024
롯데칠성음료가 ‘칠성사이다’ 광고 모델로 악뮤(AKMU)를 발탁하고 신규 광고(사진)를 공개한다. 롯데칠성음료는 개성 있는 음악과 진솔한 모습으로 다양한 세대 사랑을 받고 있는 악뮤를 광고 모델로 선택해 칠성사이다의 청량한 매력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광고는 ‘올여름 청량 바이브’를 콘셉트로 악뮤 이찬혁이 직접 칠성사이다 CM송을 작사·작곡했다. 칠성사이다를 통해 일상 속에 기분 좋은 청량함이 더 커지는 장면을 AKMU의 노래를 통해 표현했다. 영상은 롯데칠성음료 공식 유튜브채널 인스타그램 등 방송에 공개되며 소비자에게 청량함을 전달하기 위해 낮편과 밤편, 뮤직비디오편, 숏폼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젊은 세대부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사랑을 받고 있는 칠성사이다와 공통점이 있는 악뮤를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제주삼다수는 전 세계 빈곤층을 돕기 위한 글로벌 기부 프로젝트 ‘옥스팜 트레일워커’(사진)에 3년째 후원을 이어간다고 24일 밝혔다.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 코리아가 주최하는 ‘2024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4명이 한 팀을 이뤄 100㎞ 코스를 38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도전형 기부 행사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인제군 일대에서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물과 생계를 위해 매일 수십 킬로미터를 걸어야 하는 고통을 공감하며 코스시작부터 마지막까지 힘을 합쳐 완주한다. 올해는 총 195개팀이 참여하며 50㎞와 25㎞ 코스도 함께 진행한다. 대회 참가비와 사전기부 펀딩을 통해 자발적으로 모금된 기부금 전액은 전세계 구호현장에 전달돼 식수·위생·생계·교육 프로그램 등에 사용된다. 제주삼다수는 이번 옥스팜 트레일워커 행사 모든 CP(체크포인트)에서 제주삼다수를 제공하며 ‘인생 기부 프로젝트’에 도전하는 모든 참가자 완주를 응원한다. 특히 페트병 배출 최소화를 위해 2ℓ제품을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23일 미국 조지아대학교(University of Georgia) 학생들과 함께 한국 음식을 만드는 쿠킹클래스를 열었다. 서울 중구 샘표 본사 1층에 마련된 ‘우리맛공간'을 방문한 조지아대 학생과 교수진 22명을 대상으로 한국 식문화를 소개하고, 쿠킹클래스를 통해 김치와 김밥 등 최근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K-푸드 메뉴들을 직접 만들고 맛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방문은 조지아대 학생들 중 한국 식문화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신청한 것으로 한국 요리와 영양 식문화를 배우기 위해 방한했다. 박물관 고궁 전통시장 방문 한식진흥원 특강과 대학교 특강 템플스테이 등 빡빡한 일정 중에 한국 식문화를 이끌어온 대표 기업 샘표를 찾아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샘표는 다양한 채소를 맛있게 먹어 온 한국 식문화 특징을 설명하며 건강한 식탁을 꾸릴 수 있던 비결로 발효를 꼽았다. 또 샘표가 78년간 한식 근간인 콩 발효를 연구해왔으며 대한민국 1등 간장을 비롯해 세계인
05.23
기업에 대한 국민들 인식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 출범 2주년을 맞아 전국 20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우리 기업에 대한 국민 호감인식인 ‘기업호감지수’를 산출한 결과 ‘53.7’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55.9)에 이어 2년 연속 호감 기준선인 50점을 상회한 결과다. 특히 기업에 대한 심리적 호감지수인 ‘전반적 호감도’(52.6→54.1)가 상승했고 “기업에 대한 인식이 5년 전에 비해 좋아졌다”(24.8%)고 응답한 국민은 “나빠졌다”(13.1%)고 응답한 국민보다 10%p 이상 많았다. ‘기업호감지수’란 국민들이 기업에 대해 호의적으로 느끼는 정도를 지수화한 것으로 100에 가까우면 호감도가 높은 것이고, 0에 가까우면 낮은 것으로 해석한다. 기준점인 50을 넘으면 기업에 대해 호감을 가진 사람이 비호감을 가진 사람보다 많은 것을 의미한다. 지수산정은 기업의 역할과 성과를 나타내
넛지헬스케어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가 전사 목표 중 하나인 ‘촉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커뮤니티를 개편했다. 커뮤니티 개편은 사용자들이 자신의 건강관리 경험을 공유하면서 서로 동기부여 해줄 수 있는 소통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촉진 네트워크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의 ‘이야기’ 기능과 ‘소속’ 기능이 ‘커뮤니티’로 통합돼 한 공간에서 다양한 주제에 대해 편리하게 이야기할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친목 강화를 넘어 건강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 동기부여 기제를 강화했다는 평이다. 커뮤니티에서는 ‘걷기 인증샷’ ‘팀워크 챌린지’외에도 ‘자유·일상’ ‘건강·운동’ ‘독서·자기계발’ 등 공통 관심사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다. 박정신 넛지헬스케어 대표는 “만성질환을 관리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관리가 중요한데 유대감을 바탕으로 서로 건강한 일상을 응원하는 촉진 네트워크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개편은 사용자들이 간편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친목을 도
한세실업(대표 김익환 김경)이 세계 최고 수준 패션 명문대 학생을 베트남 현지공장에 초청해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세실업은 12~19일까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 섬유 단과대학 ‘윌슨 칼리지’ 학생들을 베트남 공장에 초청해 섬유 생산현장 경험을 제공하는 ‘한세 썸머 투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윌슨 칼리지’는 패션과 섬유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문 단과대학이다. 북미권 패션 전공 대학생들이 한국 기업 생산 공장을 직접 찾아 면밀히 견학한 건 업계 최초다. 세계 섬유산업 인재로 성장할 북미권 학생들이 한국 우수한 섬유산업 현장을 견학했다는 부분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한세실업 ‘한세 썸머 투어’ 견학 프로그램은 2019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NCSU) 윌슨 칼리지와 한세실업이 맺은 산학협력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세실업은 2월 ‘2024 윌슨 칼리지 봄 커리어 페어’에 3회째 참여해 ‘한세 썸머 투어’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했다. 윌슨 칼리지에
반도체 IT 등 최첨단 산업에서 기술력을 앞세워 세계 산업 중심에 섰던 대한민국이 식품분야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굴지의 글로벌 식품업체와 각 나라별 현지 업체들이 장악하고 있는 식품시장에 국내 업체 도전이 거세다. 가장 한국적인 맛이 세계인의 맛이라는 공식이 조금씩 통하고 있다. 한국인 불맛으로 불리는 라면업계가 해외서 불이 났다. 농심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3조4106억원, 영업이익 2121억원을 거뒀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9.0%, 영업이익은 89.1% 증가했다. 특히 해외법인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약 125% 상승하면서 전체 이익 개선을 견인했다. 미국법인의 전년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0.4%, 131.4% 올랐다. 중국법인 역시 영업이익이 411% 상승했고 캐나다와 일본 호주 베트남 법인도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에 기여했다. 삼양식품 불닭볶음면은 국내 매출보다 해외서 매출이 더 많이 일어난다. 올 1분기 삼양식품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857억원과
칵테일 스프리츠 대명사 칵테일 스프리츠의 대명사로 불리는 아페롤 1L 제품이 피크닉의 계절을 맞아 야외 모임에서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기기에 걸맞는 가장 이상적인 용량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아페롤은 모임의 인원과 분위기에 따라 소비자들이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3가지 사이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375ml 제품은 1~2명이 함께하는 소규모 모임에, 750ml 제품은 3~4명의 친구들과 즐거운 대화를 나눌 때, 그리고 1L 제품은 5명 이상이 모이는 자리에서 즐기기 가장 적합한 용량으로 모임의 시간을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아페롤은 스프리츠 카테고리 내에서 단연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지지를 받는 아이코닉한 식전주로 이탈리아의 아페리티보를 넘어 수많은 나라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탄산수와 리큐르 등을 넣어 만드는 칵테일 스프리츠의 대명사로 불리는 아페롤은 오렌지와 루버브, 허브 등 신선하고 고급스러운 재료에서 만들어진 특유의 밝은 오렌지 컬러와 맛과 향을 자랑한다. 이탈리아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냉면, 메밀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100% 메밀로 만들어 판매 중인 세모면(세상의 모든 면요리)의 인기가 급상승 중이다. 세모면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올리(대표 이현종)에 따르면 세모면이 판매되고 있는 컬리와 쿠팡, B마트에서 매출이 전월대비 200% 이상 신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되면 매출은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세모면은 식품 대기업 출신인 대표가 자체 기술로 100% 메밀면 생산에 성공해 2019년부터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판매 중에 있다. 메밀 특유의 성분 때문에 메밀 100%로 메밀면을 만들기 쉽지 않아 여러 기업들이 시도했지만 상품화에 성공한 곳은 그리 많지 않다. 기존 제품들은 면의 탄력 유지와 원가 절감, 기술적 한계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밀가루와 면을 혼합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글루텐은 밀가루의 주요 성분이 면의 탄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세모면은 100% 메밀면이라 글루텐이 전혀 들어가
05.22
주방 자동화를 통한 ‘첨단 레스토랑’ 구현 등을 목표로 다양한 푸드테크 개발이 이뤄질 ‘한화푸드테크 R&D(연구개발)센터’가 21일 경기 성남시에 문을 열었다. 한화푸드테크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통합 연구개발센터로 로봇 기술을 접목한 조리자동화 솔루션공급 신규브랜드 출시와 메뉴개발 등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을 선도할 혁신 콘텐츠를 생산할 계획이다. 식품산업에 첨단기술을 접목해 효율성을 높이는게 푸드테크 산업 핵심인 만큼 로봇·IT 관련 기업들이 한데 모인 첨단산업 도시 판교 인근에 자리를 잡았다. 특히 판교에 본사가 있는 한화로보틱스와 협동로봇기술 활용을 포함해 향후 다양한 협업을 할 예정이다. R&D센터는 총면적 1349㎡(408평) 규모로 연구실 시뮬레이션룸 스튜디오 푸드테크 쇼룸 등으로 구성됐다. 연구공간에선 모듈 시스템 제작 등 주방 자동화를 목표로 각종 기술 접목 작업이 진행된다. 최근 선보인 ‘파스타엑스’를 비롯해 ‘도원스타일’ ‘파빌리온’ 등 기존 브랜드 신규
온라인으로 상품을 구매할 때 라이브 영상이나 숏폼 영상 등을 활용할 경우 구매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판매에 적극 활용하는 기업도 늘고 있다. 글로벌 비디오 커머스 샵라이브 강범석 본부장은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디지털 마케팅 서밋(DMS) 2024’에 연사로 참석해 “최근 이커머스에 영상을 활용하는 기업이 크게 늘고 있다”며 “세계 최대 전자 상거래 기업인 아마존 조사 결과 영상을 시청하는 소비자들은 그렇지 않은 소비자들보다 구매 가능성이 3.6배 높았다”고 말했다. 숏폼을 통해 시각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했을 때 재미와 호기심을 유발해 구매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이처럼 모바일 라이브커머스(라방)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있는 기업이 CJ온스타일이다. CJ온스타일은 2월 모바일 앱과 유튜브 ‘핫딜 셋 넷 오픈런’ 라방을 통해 판매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이용권’이 주문액 53억원 성과를 달성하며 관심을 모았다. 이 회사 모바일 라방 국내 호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생활공작소가 홍콩 유명 브랜드 관리 및 유통 회사인 AKWG인터네셔널(AKWG)과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21일 생활공작소 본사 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생활공작소 김지선 대표이사와 AKWG 앤디 왕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2006년 설립된 AKWG는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 뷰티 및 생활용품 등을 유통회사이다. 이미 AKWG는 국내 뷰티 브랜드인 111SKIN 아리얼 한스킨 메디힐 NYX 등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성공적으로 유통시킨 바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생활공작소는 중화권에 생활용품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로서 AKWG와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한국에서 다양한 소비재를 AKWG가 구축한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유통 가능하도록할 예정이다. AKWG는 생활공작소 제품을 홍보해 현지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침투력을 높이고 생활공작소는 일관된 고품질
05.21
“선진국 소각업계 할당업종 제외” 정부가 추진 중인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부는 2050년까지 석탄발전을 모두 중단하고,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100%로 줄이는 탄소중립(Net-Zero) 시나리오를 채택하고 있다.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40%까지 대폭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2030년까지 산업부문별로 감축해야 하는 온실가스 감축량은 폐기물 부문이 46.8%로 가장 많고 원전·재생에너지 등 전환부문이 45.9%, 수송 부문이 37.8%, 건설 부문이 32.8%, 산업부문 11.4%다. 21일 국내 산업계에 따르면 2030년까지 6년 정도 남은 시점이지만, 정부 의지와 반대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계속되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지난해 10월, 온실가스 감축 목표치가 지나치게 도전적으로 설정돼 있어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평가한 바 있다. 온실가스 감축이 계획대로 이행될지 매우
식물 생장과 관련된 태양광 비밀을 적용해 광합성을 20~40% 증가시키는 특수 필름이 상용화될 전망이다.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와 태광뉴텍 타조표 필름 연구진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을 받아 식물 성장과 수확에 도움이 되는 필름 개발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생산업체와 대학,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등이 산학협력으로 7년만에 거둔 성과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광부스터 필름이라 불리는 이 특수 필름은 태양광 중 광합성에 불필요한 녹색광과 자외선을 작물 성장과 수확에 도움이 되는 청색광과 적색광으로 변환시키는 소재로 비닐하우스에 사용하면 수확량이 대폭 증가된다. 연구진은 실제 3년에 걸친 농가 실증 평가에서 딸기는 약 20%, 고추는 37%까지 수확량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태양의 가시광선은 청색광, 녹색광, 적색광 등으로 구성되는데 이 중 녹색광은 식물의 잎과 동일색을 띄고 있어 반사되거나 그냥 통과되기 때문에 광합성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자외선 역시 마찬가지다. 반면 청색광은
올해 MZ들에게 떠오르는 식습관 트렌드로 ‘푸드게이지’가 있다. 먹는 즐거움과 건강 사이에서 균형을 뜻한다. 건강보다 자극적이더라도 ‘맛’있는 음식을 먹었다면 건강을 위한 음식으로 밸런스를 맞춰 이른바 ‘푸드게이지’를 조정한다. 푸드게이지 음식으로는 샐러드, 열량이 높은 음료수를 대신할 야채 스무디, 제로 칼로리 탄산수, 순식물성 원료 크림치즈 등이 있다. 영양소가 풍부한 야채로 만든 샐러드는 ‘푸드게이지’용 식사로 단연 으뜸이다. 신선하고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는 써브웨이는 신선한 야채로 만든 ‘뉴(NEW) 그린 샐러드 시리즈’를 선보였다. 야채는 수분이 90% 이상인 프릴아이스, 슈퍼푸드 케일, 비타민 ABC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적근대, 항산화로 유명한 라디치오 등으로 건강한 한 끼를 원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비타민A가 풍부한 당근과 사과가 들어간 스무디도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음료이다. 카페 감성커피는 제주 구좌읍에서 재배한 당근을 주재료로 만든 ‘제주당근사과스무
때이른 초여름 더위가 찾아왔던 4월 전국 평균 기온은 14.9도로 1973년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더웠던 4월로 기록됐다. 기상청은 ‘2024년 여름 기후 전망’을 발표하며 이번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올여름도 무덥고 습한 날씨가 전망되는 가운데 아웃도어 업계에서는 기능성 냉감 원사가 지닌 특장점을 적극 반영한 냉감소재를 앞다퉈 출시하며 여름 준비에 나선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티셔츠부터 자켓, 바지에 이르기까지 냉감 제품 분야도 확장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시원함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21일 아웃도어 업계에 따르면 아이더는 원단 접촉시 시원함이 느껴지는 접촉 냉감기능과 피부 열을 흡수해 지속적인 쿨링 효과를 선사하는 흡열 냉감 기능을 모두 갖춘 ‘아이스웨어 온더락(On the Rock) 아이스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전보다 3배 강력한 PCM(열을 잘 흡수하고 방출하는 상변환물질) 캡슐과 청량감을 주는 자일리톨 냉감 효과 소재를
직관적 사용 경험 선사 최신 히트부스트 기술 적용 BAT로스만스 전자담배 브랜드 ‘글로(glo)’가 20일 신제품 ‘하이퍼 프로’(HYPER pro)를 출시하고 쿠팡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글로 하이퍼 프로는 이지 뷰 스크린을 도입하고 최신 히트부스트 기술을 적용해 전에 없던 새로운 만족감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이번에 탑재된 이지 뷰 스크린은 실제 글로 사용자들 피드백을 반영한 디자인 핵심 요소 중 하나로 고화질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총 6가지 다양한 스크린 모드를 제공한다. 이로써 사용자들은 클릭 한 번만으로 잔여 사용시간, 가열 시간, 배터리 잔량, 히팅 모드, 충전 상태, 온·오프 상태 등을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두 가지 서로 다른 즐거움을 선택할 수 있는 테이스트 셀렉 다이얼도 추가됐다. 이 다이얼은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돼 회전 무브먼트가 최적화됐다. 스탠다드 및 부스트 모드 등 원하는 히팅 모드를 선택하는 방식이 더 편리해졌다. 이에 더
05.20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은 직원들이 제안한 신규 브랜드 사업화 검증을 위해 해외에서 현지 소비자와 접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CJ푸드빌은 10일부터 사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서 열린 푸드페스티벌 ‘푸디랜드’에서 ‘쌈앤볼’ 브랜드와 한국 식문화를 알렸다. 쌈앤볼은 CJ푸드빌이 지난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내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한 브랜드다. 이번 푸디랜드 참여는 쌈앤볼의 사업화에 앞서 현지 소비자 반응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푸디랜드는 미국 16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푸드 페스티벌로 약 200만명이 방문하는 대규모 행사다. CJ푸드빌은 푸디랜드 방문객이 음식 트렌드에 민감하고 새로운 음식에 대한 수용도가 높은 만큼 이번 참여가 브랜드 정교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쌈앤볼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쌈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BBQ 볼’을 선보였다. 불고기 닭갈비 갈비찜 등 불맛이 살아있는 한국식
쿠팡이 경북도청 및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함께 경북 지역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쿠팡의 ‘착한상점’ 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상생기획전인 ‘경북페스타’의 일환으로 경북 지역 중소상공인의 우수 제품 온라인 판로 확대 및 판매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20일부터 쿠팡 경북페스타에서 경북 소재 약 400개 중소상공인 약 3000개 상품을 최대 10% 추가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가 독자적 메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선보인 이색 메뉴들이 MZ세대 취향을 저격하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3월 MZ세대가 선호하는 뉴트로 트렌드에 맞춰 출시한 ‘어묵깡’이 출시 두달여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했다. ‘어묵깡’은 부산어묵을 얇게 썰어 튀겨내 고소함과 쫄깃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 식품이다. 특히 고물가 시대에 맞춰 1200원이라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선보인 것이 만족도를 높였다는 분석이다. 노브랜드 버거 SSG랜더스필드점 전용 메뉴로 선보인 ‘에반 윌리엄스 하이볼’도 ‘야구장에서는 맥주’라는 공식을 깨고 인기를 끌고 있다. 젊은 층 사이에 열풍으로 불고 있는 하이볼 트렌드에 맞춰 선보인 ‘에반 윌리엄스 하이볼’은 일 평균 100잔씩 판매되며 누적 판매량 2000잔을 돌파했다. ‘에반 윌리엄스 하이볼’은 부드럽고 강한 풍미 에반 윌리엄스 위스키 베이스에 레몬주스를 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