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7
2024
인터리커 인터리커에서 여름 시즌을 맞아 프렌치 스파클링 와인 ‘골든블랑’의 ‘오픈에어 패키지 2024(이하 골든블랑 오픈에어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골든블랑 오픈에어 패키지는 휴가철 야외활동이 늘고 청량한 스파클링 와인을 찾는 수요가 많아지는 여름 시즌을 맞아 골든블랑을 언제 어디서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한정판 패키지다. 제품 구입 후 얼음만 담으면 간편하게 적정한 칠링 온도에서 즐길 수 있도록 스테인리스 아이스 버킷에 골든블랑을 담아 판매한다. 골든블랑 오픈에어 패키지는 오픈에어(Open Air)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야외에서 간편하게 골든블랑을 즐길 수 있도록 매년 시리즈로 선보이는 한정판 패키지다. 지난 2년간 선보인 오픈에어 패키지는 감각적인 홀로그램 칠링백으로 젊은 층을 공략했다면, 올해는 보다 오랫동안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기능에 집중하여 스테인리스 소재의 아이스 버킷으로 선보인다. 골든블랑 바틀을 감싸는 컴팩트한 사이즈로 휴대성을 높
블루스트리트 미식 플랫폼 블루스트리트는 23년 오픈과 동시에 미쉐린가이드 빕구르망에 등재된 쌀국수 전문점 정면의 ‘부추고기 쌀국수’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정면(뜻 ‘정(情)’과 국수 ‘면(麵)’)은 시그니엘 호텔 출신 정동재 셰프가 요리사의 뜻을 담아낸 국수라는 의미로 지은 이름이다. 7석 좌석에서 하루에 100그릇만 한정 판매되기 때문에 매장 오픈 전부터 줄을 서는 오픈런은 필수가 되었다. 정면은 단순 고기 육수가 아닌 해산물, 고기, 야채 세가지 육수를 블렌딩하여 감칠맛을 끌어올렸다. 또한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소고기와 마늘을 오일에 끓여 만든 소마늘 소스가 첨가되어 동남아시아 지역이 먼저 떠오르기 마련인 쌀국수라는 장르에서 ‘한국식 쌀국수’를 완성해냈다. 이번에 정면과 블루스트리트가 협업하여 새롭게 출시한 ‘부추고기 쌀국수’는 많은 이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는 정면의 대표적인 메뉴 중 하나이다. 매장 그대로 고기, 부추, 실파, 홍고추 토핑이 들어있어 식감과 색의 조화를
06.26
매일유업(대표 김환석)이 ‘당’을 뺀 건강음료를 속속 출시하고 있다. 당을 줄인 건강음료로 현대인의 건강한 식단을 유도하고 사업도 성장시킨다는 전략이다. 매일유업은 설탕을 넣지 않고 당 함량 1g대로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고단백 두유 ‘매일두유 고단백 검은콩’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성인 하루 당권장섭취량은 총 열량 10% 이내로, 1일 2000㎉ 섭취시 약 50g으로 계산된다. 그러나 국내 성인 하루 평균 당섭취량은 57.6g으로 당 섭취에 대해 우려 섞인 의견들이 많아졌다. ‘매일두유 고단백 검은콩’은 건강한 단맛을 구현한 기존 ‘매일두유 검은콩’ 제품에서 한층 더 단백질 함량은 높이고 당 함량은 낮추는 영양설계로 당 섭취를 줄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선보인 신제품이다. 특히 설탕무첨가가 특징으로 천연 감미료인 알룰로오스와 스테비올배당체를 사용해 당류가 1.7g으로 190㎖ 용량 한 팩을 마셔도 당 함량이 1g 대 수준이다. 또
06.25
K화장품 열풍을 이끈 작지만 단단한 소규모 브랜드들이 국내에서도 입소문을 타며 존재감을 넓혀가고 있다. 해외시장을 먼저 공략한 뒤 다시 국내로 진출하는 전략이 적중한 것이다. 특히 적극적인 사회관계망(SNS) 홍보·광고를 통해 온라인에서 소문이 확산되며 해외는 물론 국내 소비자 공략에도 성공했다는 평가다. 대표적인 상표로는 스킨1004 조선미녀 마녀공장 코스알엑스 등이 있다. 이들은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제2 K화장품 전성기를 이끌고 있다. 기존에는 해외수출이 매출 대부분을 차지했지만 최근에는 국내 매출 비중이 크게 느는 등 이른바 ‘역직구’를 주도하며 K화장품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25일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원료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는 2022년 331억원에서 2023년 669억원으로 2배이상 매출을 기록하는 등 세계시장에서 약진하고 있는 대표적 상표다. 대부분 화장품기업이 중국을 공략할 때 미국시장으로 눈길을 돌려 K화장품 신화를 일으킨 주역으로 미국과
2050년에는 세계인구가 100억명시대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식물성 고기 등 대체육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25일 류기형 공주대 교수와 최소영 한국바이오협회 산업정책본부 정책분석팀 대리는 ‘대체육 산업 및 규제현황’보고서(6월)에서 “대체육은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등 영양개선이 가능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고 물과 토지 등 환경자원도 적게 필요하다”며 “관련 시장의 성장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대체육 소비 늘고 재래식 육류 소비 줄듯 = 세계 인구가 2050년 100억명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UN의 전망에 따르면 미래 단백질 수요량은 현재의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세계 육류 소비 증가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을 비롯한 환경오염 등 문제에 심각성이 제기되고 ‘대체육’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체육은 기존 육류를 대체하는 식품이다. 식물성 고기, 배양육, 식용곤충이 포함된다. 대체육은 기존 육류 대비 단백질 함량을 높이거나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등
06.24
미국에서도 로봇이 튀긴 교촌치킨을 맛볼 수 있게 된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연내에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운영 중인 미드월셔점(1호점)과 로랜하이츠점(3호점) 등 직영 점포 2곳에 전 자동 조리로봇을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촌에프앤비 세계화 미주운영개발팀에 따르면 자동조리로봇을 미국 미드월셔점에 2대, 로랜하이츠점에 1대를 발주했다. 빠르면 연내 설치와 양산를 진행할 예정이다. 발주한 로봇은 최근 새롭게 출시된 개선형 모델로, 주방 내부동선과 조리상황별 맞춤형 동작설정, 원격접속 등 전체적인 소프트웨어 기능이 상향돼 사용편의가 더욱 높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11번가(www.11st.co.kr)가 감성, 취향을 담은 집 꾸미기 제품을 한데 모은 생활용품 전문서비스 ‘홈즈’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조명 소품 등 집안 분위기를 확 바꿀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중저가 가정용 집꾸미기 상품을 중심으로 가전 가구 모양원단 식탁보 스스로 꾸미기 제품까지 3500여개 상품을 갖췄다. 지난 2월 시범판매 이후 지속적인 상품을 선택해 이달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11번가 안승희 가전·가정담당은 “내 취향을 담아낼 수 있는 ‘자체 집 꾸미기 시공’에 대한 관심이 지속 확대되고 있는 점에 주목해 ‘홈즈’를 선보이게 됐다”면서, “1인가구 반려동물동반가구 등 다양해진 생활형태에 맞춰 상품을 제안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홈즈’는 다채로운 품목 집꾸미기상품을 공간 색상 주제별로 추천해 고객들이 필요한 상품을 쉽게 찾아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취향이 중요한 가정용품분야 특성을 고려해 유행에 빠르게 대응하는 중소·신진상표 제품
06.21
집에서 직접 피부관리를 하는 홈뷰티족이 증가하면서 얼굴 뿐 아니라 몸 전체 피부를 관리하는 ‘바디뷰티’ 시장이 성장세다. 최근 건강한 장수를 중요시하는 ‘웰에이징’ 시대가 도래하면서 외모나 건강관리 등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사람들이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홈뷰티족을 겨냥한 3세대 홈케어가 진화하고 있다.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듀얼소닉은 2021년 CJ온스타일 단독 출시 후 현재 누적 주문상담금액 5000억원과 상담건수 20만건을 돌파하며 3년 연속 미용기기 판매 1등을 차지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이 보유한 각종 리소스와 원플랫폼 IP등을 적극 투입해 독보적인 파트너쉽을 전개한 결과다. 8일 CJ온스타일에서는 여름철을 겨냥한 ‘맥시멈 샤인 민트’를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기존 맥시멈 기능에 시원하고 청량한 디자인 감성을 더한 시즌 한정판 제품이다. 듀얼소닉 베스트셀러 맥시멈은 특허 받은 듀얼 레이어 집중 초음파 3중고주파 미세전류 EP(Electroporation)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가 20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활동과 주요성과 등을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속가능경영을 고도화하고 고객 주주 임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비롯한 사회구성원들과 원활하고 투명하게 소통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이 네번째 보고서다. 올해 보고서는 롯데하이마트의 새로운 경영전략에 맞춰 ESG 추진 전략과 성과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첫구매부터 재구매까지 비교적 오랜 시간이 걸리는 가전 특성을 고려해 상품 판매를 넘어 고객 생애주기와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 평생 케어·가전 라이프 판매상담 전문기업’으로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경영전략에 맞춰 상품판매 사용 폐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좋은 상품’ ‘물류 탄소 중립’ ‘자원순환’ 등 ESG 3가지 핵심이슈를 선정했다. 또한 ‘좋은 상품’을
06.20
신세계그룹이 그룹 내 이커머스사업에 대한 대대적인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 이커머스 양대 계열사인 지마켓과 SSG닷컴 새 대표를 선임하고 핵심 임원들을 새 얼굴로 채웠다. 지마켓과 SSG닷컴은 오프라인 유통으로 성장해온 신세계그룹이 온라인유통에서도 승부를 보기 위해 수년간 투자를 단행했던 계열사다. 신세계그룹은 경영진 교체를 통해 성장 시동을 다시 건다는 방침이다. 이번 인사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할 경우 수시 인사를 단행해 효과를 높이겠다는 그룹 방침에 따른 것이다. 19일 신세계그룹은 지마켓을 이끌 새 대표로 정형권 전 알리바바코리아 총괄을 영입했다. 정 신임 대표(부사장)은 알리바바코리아 총괄 겸 알리페이 유럽 중동 코리아 대표를 지냈다. 골드만삭스 크레딧스위스 등에서 근무했고 쿠팡에서 재무 임원으로도 일했다. 투자 이커머스와 핀테크 업계를 두루 거친 재무 전문가로서 새로운 리더십 구현을 통해 지마켓 체질개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수익성을 기
2024 파리올림픽 공식 맥주 파트너인 오비맥주(대표 배하준) 카스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파리올림픽에 대한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올림픽데이런 2024’ 행사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올림픽데이런 2024’는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를 달리는 마라톤(5㎞/10㎞) 대회로 국내 유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올림픽행사로 약 6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 연령이 참여 가능한 이번 행사는 국제올림픽위원회 창설을 기념하는 ‘올림픽데이’에 맞춰 23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다. 국내 주류 브랜드 중 유일한 올림픽 공식 파트너인 카스는 올림픽데이런 행사장에서 올림픽을 주제로 카스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며 소비자들과 소통한다. 올림픽 개최지인 파리의 랜드마크를 연상시키는 다양한 조형물로 부스를 장식할 예정이다. 올림픽 스포츠 정신을 경험할 수 있는 포토존 미니게임존 시음라운지 등도 마련한다. 카스는 올림픽데이런 참가자들이 올림픽을 향한 열정 순간을 의미 있게 남길
06.19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1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글로벌 종합 주류기업으로 도약을 가속화한다는 ‘글로벌 비전 2030’을 선포했다. 하이트진로는 2030년까지 세계 주류시장에서 진로(JINRO)만의 독보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구축해 ‘진로(JINRO)의 대중화’를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향후 100년 먹거리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새로운 비전인 진로의 대중화는 성공적인 ‘소주 세계화’를 넘어 글로벌 소주 넘버원 브랜드로서 세계인 일상과 함께하는 주류로 성장시킨다는 것. 하이트진로는 이번 ‘글로벌 비전 2030’ 발표를 통해 중·단기 해외사업 미래 전략을 공개했다. 하이트진로는 제품강화와 유통확대, 커뮤니케이션 확장 전략을 통해 진로의 대중화를 이루고 해외시장 소주 매출 50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하이트진로는 과일소주 지속 성장세에 맞춰 새로운 과일향 제품개발과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전 세계
제주삼다수가 공식 앱 ‘제주삼다수 가정배송’ 회원수와 주문건수가 임영웅 효과로 대폭 상승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주삼다수는 3월 가수 임영웅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한 이후 2주간 신규 가입 고객수가 약 5배 증가했다. 50대 여성고객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 같은 기간 주문 건수도 108.5% 늘어났다. 신규회원 일 평균 주문건수는 평시대비 10배가량 급증하기도 했다. ‘제주삼다수 가정배송 앱’은 소비자 배송 편의 증대를 위해 2019년 선보인 공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정기배송 서비스와 간편한 주문방식, 다양한 혜택, 전문대리점을 통한 직배송 특장점으로 많은 고객 호응을 얻고 있다. 앱은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 올해 5월 기준 회원수 36만9000명, 누적 주문 수 217만 건을 돌파했다. 제주삼다수 유통사 광동제약은 “삼다수 전용 앱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제주삼다수를 접할 수 있도록 선물하기, 정기배송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며
06.18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테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적의 라이트 주질과 차별화된 패키지로 완성한 신제품 ‘테라 라이트’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테라 라이트’ 기획 초기부터 즐겁고 활기차게 건강을 추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시대상을 반영했다. 다이어트와 저칼로리에만 집중하지 않고, 부담없이 가볍지만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맥주를 완성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더욱 다양해진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키는 신제품을 출시하고 맥주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국내 맥주시장 판도를 뒤집겠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는 테라 라이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4년에 걸쳐 약 100여종의 시제품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알코올 도수 4.0%와 100ml 기준 25kcal로 ‘맥주다움’과 ‘낮은 칼로리’ 두 가지 포인트를 모두 잡은 최적의 라이트 주질을 개발했다. ‘테라 라이트’는 호주산 100% 맥아를 기본으로 사용했다. 원료부터 첨가물까지 당류나
올해 우리나라 여름철 강수량과 이상고온이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장마와 폭염을 대비한 제품 특수도 예년보다 한달 가량 앞당겨졌다. 이런 추세를 반영해 CJ온스타일은 레인부츠와 제습기 음식물 처리기 등 모바일 라방 편성도 예년보다 한달 가량 앞당겼다. CJ온스타일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제습기 방송 1회만 진행한 반면 올해는 제습기는 물론 레인부츠 음식물 처리기까지 관련 상품 방송만 총 13회로 대거 확대했다. CJ온스타일은 1일부터 14일까지 레인부츠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54%, 폭염을 대비한 음식물 처리기 매출은 2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실제로 지난 10일 CJ온스타일 모바일 라이브 프로그램 ‘올인라이브’에서 선보인 레인부츠 대표 브랜드 ‘헌터’ 방송은 30만 회가 넘는 페이지뷰(PV)를 기록하며 준비 수량이 모두 완판됐다. 제습기 대표 브랜드 ‘위닉스’도 12일 방송한 전자제품 전문 프로그램 ‘전자전능’에서 목표 매출 대비 153%
여름을 앞두고 기온이 올라가면서 음식물쓰레기가 빠르게 부패해 벌레꼬임 악취유발 세균증식 등 다양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번 여름은 특히 기록적인 폭우와 폭염이 예고되며 음식물처리기가 여름철 필수가전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18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현재 음식물처리기 보급률은 5~10%로 낮은 편이지만 2021년 2300억원 규모에서 2022년에는 2800억원으로 성장, 지난해는 320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2년에 오픈서베이에서 발표한 가전제품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향후 1년 이내 구매 의향이 있는 주방가전에서 음식물처리기가 23.6%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음식물처리기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가 높아지자 지자체에서도 음식물처리기 친환경성에 주목해 지원금 사업을 확대해가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빠른 속도로 신청이 쇄도해 지자체 예산이 조기에 소진되는 사례까지 나타났다. 가전업계에서는 이 같은 움직임에 힘입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국내외 기관과 함께 조선왕실의 유산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관장 전승창)은 14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우리나라 국립고궁박물관과 경기도자박물관,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과 덴버미술관과 함께 ‘조선왕실유산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조선왕실 유산 전시 연구 활용 등에 대해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조선왕실 유산과 관련된 전시, 교육프로그램 연구 상호협력, 조선왕실 유산을 활용한 행사·출판·홍보 공동 기획, 5개 기관 인적·물적 자원 교류와 협조 등이다. 5개 기관은 본 업무협약에 따라 향후 3년간 조선왕실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각 기관에서 축적해 온 조선왕실 문화유산과 관련된 콘텐츠와 연구성과를 더 많은 국내외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또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조선왕실 유산 역사적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06.17
도미노피자는 생활체육을 즐기는 고객을 위해 ‘대한민국 생활체육 DA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21일부터 3일간 전국 도미노피자 매장 방문시 축구 야구 유니폼 굿즈 등 종류에 상관없이 모든 유니폼을 착용 또는 지참하면 모든 피자(M L)를 방문 포장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프로모션은 오프라인 주문시에만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1회 주문 시 2판까지 가능하다. 다음달 파리올림픽에서 젊은 층에 인기가 많은 브레이킹을 비롯해 스포츠클라이밍과 스케이트보드, 서핑 등의 생활체육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은 더욱 더 커질것으로 기대된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다양한 생활스포츠가 파리올림픽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도미노피자가 생활체육을 즐기시는 고객분들을 응원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21일부터 생활체육도 즐기시고 도미도피자 할인도 놓치지 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에 1400억원 과징금을 부과한 것을 두고 공정위와 쿠팡이 타당성에 대해 날선 대립을 이어가고 있다. 쿠팡은 공정위 결정이 ‘경영자율에 반하는 결정’이라고 반발하고 있고 공정위는 ‘쿠팡이 소비자를 유인하기 위해 불법행위를 했다’고 보고 있다. 쿠팡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모든 유통업체들은 차별화 전략에 따라 각자 자체브랜드(PB)상품을 우선적으로 추천 진열하고 있다”며 “오프라인 유통업체는 PB상품을 고객들 눈에 가장 잘보이는 골든존에 우선 진열하고, 온라인 유통업체도 PB상품을 우선적으로 추천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와 관련된 사진도 공개했다. 쿠팡은 “소비자들은 PB상품이 우선 노출됐다고 무조건적으로 구매하지 않고 같은 온라인 쇼핑몰 내 다른 상품과 비교는 물론 다른 온라인몰과 가격비교 사이트까지 검색하는 등 꼼꼼하고 합리적인 선택을 하고 있다”며 “쿠팡의 경우 PB상품 매출 비중이 5%에 불과하다는 것은 이를 입증한다”고 설명했다. 또 “유통업
06.14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숙성한돈전문점 ‘목돈72(대표 원용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선진 서울사무소(강동구 소재)에서 건강하고 즐거운 식문화 선도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상호 간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선진은 △목돈72 전국 지점(14곳)에 프리미엄 돈육 공급 △선진 미트&푸드 연구센터와 협력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과 솔루션 제공을 실시함으로써 외식 전문 파트너로 신뢰를 공고히 한다. 선진 식육유통BU는 2025년 비전 ‘정도향해’(正道向亥)를 수립하고 고객가치 중심사업 방향을 선포한 바 있다. 선진포크한돈은 업계 최초로 위·변조가 불가능한 스마트HACCP 인증을 획득하고, 업무 프로세스 고도화를 위해 자체 시스템을 개발했다. 선진은 미트&푸드 연구센터 데이터를 기반으로 마블링 육색 등 고객 선호도를 고려한 제품군 구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선진 식육유통BU 홍진표 상무는 “선진 5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