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2
2025
무신사는 최근 입점 브랜드를 상대로 진행하고 있는 다운 및 캐미시어 소재 혼용률 전수 검사 결과 문제가 있는 42개 브랜드를 추가로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브랜드 위반 행위 경중에 따라 전체 상품 판매 중지 조치를 내린 무신사는 패션 업계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문제가 된 상품을 동일하게 판매하고 있는 다른 기업들에 대해서도 동참해줄 것을 제안했다. 무신사는 12일 공식 뉴스룸 ‘알려드립니다’ 코너를 통해 지난 1월부터 진행 중인 입점 브랜드의 다운 및 캐시미어 소재 적용 상품에 대한 전수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무신사는 지난 1월부터 다운과 캐시미어 상품 7968개 상품에 대해 소재 성분과 혼용률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와 시험 성적서를 요청해 약 87%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 조사 결과 42개 브랜드의 165개(다른 컬러 상품 수도 포함) 상품에 대해서 다운 또는 캐시미어 혼용률 표기 부적합과 오기재에 해당되는 안전 거래 정책 위반 행위가 확인됐다. 이들 브랜드에
캄파리코리아는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맞아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칵테일’ 1위인 아페롤 스프리츠 스페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연인, 친구, 동료와 함께 상큼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아페롤 스프리츠 1+1 밸런타인데이 프로모션은 볼리치네 한남, 제리 브라운 잠실, 오스테리아 소띠 종로, 비뗄로 소띠 종로, 칠링미 마포 등 총 5곳의 레스토랑에서 진행된다. 이탈리아 햇살을 연상시키는 오렌지 컬러와 달콤하면서 쌉쌀한 맛이 특징인 아페롤은 전 세계에서 음식을 먹기 전 식욕을 돋우기 위해 마시는 대표적인 식전주이다. 아페롤에 스파클링 와인을 더해 즐기는 ‘아페롤 스프리츠’는 이탈리아 식전주 문화 ‘아페리티보’를 대표하는 칵테일로 매년 전 세계적으로 4억5000만 잔이 팔린다. 1초에 14잔이 팔릴 만큼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칵테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우리나라 젊은이들 사이에서도 메인 요리를 먹기 전 간단한 음식과 함께 낮은 도수의 술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달롭(dollop)이 신규 출시한 ‘클리어 선쉐이드 프라이밍 선스크린’이 글로우픽 선케어 부문 신제품 루키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달롭은 지난 11월 백탁 현상 없는 혁신적인 선크림 제품인 클리어 선쉐이드 프라이밍 선스크린 제품을 출시했다. 출시 이후 소비자 및 뷰티 업계에서 크게 주목받으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글로우픽은 국내 최대 뷰티 리뷰 랭킹 플랫폼이다. 제품을 실제로 사용한 소비자들의 만족도 평가와 리뷰를 기반으로 운영되어 높은 신뢰도를 갖고 있는 플랫폼이다. 달롭 클리어 선쉐이드 프라이밍 선스크린은 글로우픽 평가단 만족도 96%를 기록하는 등 글로우픽 선케어 카테고리에서 신제품 랭킹 톱3 이내 랭크되어 루키로 선정됐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달롭 관계자는 “투명 선크림은 하얀 백탁 현상을 싫어하는 분들께서 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는 사계절 데일리 선케어 제품으로 기능과 편리함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라며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되는 제형으
02.11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2024년 연 매출 7228억원, 영업이익 1227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재차 경신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 38.0%, 영업이익 17.7%가 증가한 수치다. 사업연도 기준 11년 연속 매출 신장에 성공했다. 에이피알은 2년 연속 1000억원 이상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성공적인 금융상품 운용 등을 통해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30% 성장하며 1000억원을 넘는 등 수익성 측면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2024년에는 양적 성장이 크게 두드러졌다. 에이피알은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40%에 준하는 매출 성장률을 보이며 뷰티는 물론 산업 전반에서도 두드러지는 성장성을 증명했다. 에이피알이 지난 2023년 31.7%의 성장률로 523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중견기업 반열에 오른 점을 고려하면, 2024년은 이전보다 높은 성장률과 함께 성장에 더욱 가속화를 내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특기할 만하다. 매해 외형적으로 가장 좋
남양유업이 2024년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7324만원을 기록하며, 2019년 3분기 이후 6년간 지속된 적자를 끝내고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662억원 적자에서 7324만원으로 반등한 것으로 경영 정상화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음을 의미한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99억원)은 전년(-715억원)대비 86.2% 대폭 축소됐다. 매출액은 9528억원으로 전년대비 4.4% 감소했으나 사업 개편과 원가·비용 효율화를 통해 실적 개선이 두드러졌다. 이런 성과는 경영 효율화와 고객 중심 전략이 실적 개선을 견인한 결과다. 남양유업은 지난해 1월 말 최대주주가 한앤컴퍼니로 변경된 이후, 3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신규 이사회 구성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경영 혁신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기존 사업 운영 방식을 재정비하고, 경쟁력 강화를 중심으로 한 경영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비효율적인 외식사업을 정리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는 한편, 전사적인 체질
패션·뷰티업계가 브랜드 이미지에 부합하는 모델을 선정하고 새로운 홍보활동을 잇따라 공개하고 있다.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이상적으로 꿈꾸는 미’를 의미하는 ‘추구미’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각 브랜드들도 변화의 바람을 맞이하고 있다. 많은 소비자들이 자신만의 개성과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는 브랜드를 찾아 추종하는 상황에 발 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브랜드들은 고객들 감성을 자극하는 모델을 홍보대사로 발탁하며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올해까지 자신의 취향이나 가치관에 맞는 스타를 좇아 브랜드와 제품을 선택하는 ‘추구미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브랜드들은 이러한 젊은 층의 소비 패턴을 반영해 이들 요구에 부합하는 젊고 혁신적인 이미지의 따라하고 싶은 새로운 얼굴들을 찾아 나설 전망이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프랑스풍 주얼리 브랜드 ‘디디에 두보’(DIDIER DUBOT)는 독보적인 비주얼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MZ세대 스
02.10
최근 가정에서 피부를 관리하는 ‘뷰티 디바이스’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 고환율 고물가 장기화 조짐에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면서 전문 숍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뷰티 기기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0일 롯데쇼핑 e커머스플랫폼 롯데온에 따르면 1월 한달간 홈 케어를 위한 뷰티 디바이스 관련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0% 이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또는 고주파(RF)를 기반으로 한 리프팅 기기부터, 클렌징 브러쉬, LED 마스크, 갈바닉 기기 등 홈 케어를 위한 뷰티 디바이스 종류도 다양하다. 최근에는 집에서 두피와 모발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도 덩달아 인기를 얻고 있다. 이들 뷰티 디바이스와 이미용 기기 수요는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로 24년 상반기 대비 하반기 구매자수 역시 약 50%까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제적 수준이 높고 여가 활동과 자신을 가꾸는 데 관심이 많은 액티브 시니어 소비 추세가 반영된 영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www.11st.co.kr)가 필수 가전제품으로 자리잡은 ‘로봇청소기’를 앞세워 2월 ‘월간십일절’(11~13일)을 진행한다. 2월 ‘월간십일절’에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 로보락을 비롯해 드리미 에코백스 나르왈 등 인기를 얻고 있는 로봇청소기 4대 브랜드가 모두 참여한다. 강력한 흡입력과 고성능 물걸레 청소 세척 건조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각 브랜드별 프리미엄 올인원 로봇청소기를 십일절을 통해 온라인 최저가에 만나볼 수 있다. 1월 월간십일절에서 정상가(179만9000원) 대비 80만원 이상 할인해 준비된 물량 500대가 모두 완판된 드리미 ‘X40 Ultra’를 11일 자정 ‘타임딜’을 통해 다시 한번 99만원 파격가로 한정수량 판매한다. 올해 출시된 신제품 ‘X50 Ultra’와 직배수 전용모델 ‘X50 Master’도 오후 7시 라이브 방송을 통해 특가에 판매할 계획이다. 여기에 △로보락 최상위 라인 S시리즈 모델 ‘S8
삼양식품은 일본 시장에 글로벌 브랜드 ‘맵’(MEP)을 선보이며 국물라면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양식품은 12~14일까지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59회 슈퍼마켓트레이드쇼에서 브랜드 부스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주력 브랜드 불닭볶음면 시리즈를 비롯해 불닭 스낵류, 불닭 소스와 함께 신규 국물라면 브랜드 맵(MEP), 리뉴얼된 파스타 브랜드 탱글 신제품을 새롭게 소개한다. 맵은 삼양식품이 지난 2023년 8월 국내에서 선보인 국물라면 브랜드 ‘맵탱’ 글로벌 브랜드다. 매운 라면을 찾는 다양한 상황에 주목해 매운맛을 화끈함 칼칼함 깔끔함 알싸함 은은함 등 5가지로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일본시장에서 선보이는 신제품은 ‘흑후추소고기라면’ ‘마늘조개라면’ 2종류로 일본 소비자 취향을 고려해 감칠맛을 강조한 대중적인 매운맛을 구현했다. 일본 라면시장은 약 7조원 규모로 국물라면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그동안 불닭볶
골프존(대표 박강수·최덕형)은 스크린과 필드 사업을 통해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골프의류 브랜드인 ‘골프존 어패럴’을 공식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골프존 어패럴’은 골프존 브랜드로 처음 선보이는 의류사업이다. 골프존 어패럴은 골프의 본질적인 즐거움에 집중하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일상과 필드를 넘나들며 골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정해진 영역이나 스타일에 얽매이지 않는 스타일을 제안한다.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디자인과 컬러에 첨단 소재를 적용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완성됐다. 제품군은 남성 여성 골프웨어와 액세서리 및 골프존 캐릭터인 ‘버디패밀리’ 디자인을 녹여낸 키치한 상품 등으로 구성했다. 골프존 어패럴은 온라인 골프존 모바일 앱과 골핑, 골프존커머스 스타일캐디 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며 28일까지 출시 기념 기획전도 진행한다. 오프라인은 골프존카운티 프로샵과 골프존 GDR아카데미 성남판교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골프존 앱 플러스샵을 통해 골프존 일반회
일본진출 국내 판매자 지원 한진(이하 한진)이 큐텐재팬(Qoo10.jp)의 공식 배송사로 협력하며 일본 소비재 시장에 진출하는 K-셀러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큐텐재팬은 일본 내 대표적인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일본 시장에 진출하는 국내 이커머스 셀러들의 최우선 판매 채널 중 하나다. 큐텐재팬 입점 셀러들은 이달 말부터 한진의 디지털 물류 솔루션 ‘원클릭(One Click)’을 통해 국내 집하부터 일본 현지 배송까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큐텐재팬의 판매 시스템(QSM, Qoo10 Sales Manager)에서 배송사로 ‘HANJIN EXPRESS’를 선택하면, 원클릭과 연동되어 효율적인 배송 관리를 할 수 있다. 한진의 ‘원클릭’은 역직구 셀러들에게 배송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비용 절감을 지원한다. 단 한 건의 배송이라도 방문 픽업 서비스를 제공해, 직접 상품을 배송사 창고에 입고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또한, 한진이 운영하는 최적화된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해 10
모회사 영풍 실적 ‘적신호’ 영풍 자회사 코리아써키트가 지난해 33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9일 나타났다. 직전 연도 321억원 손실에서 적자 규모가 13억원 늘었다. 코리아써키트는 인쇄회로기판와 반도체 패키징 사업을 영위하는 영풍의 계열회사다. 영풍 장형진 고문의 장남 장세준 부회장이 회사를 이끌고 있다. 코리아써키트의 지난해 매출액은 1조4070억원으로 직전 연도 대비 5.61%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1217억원으로 같은 기간 적자 규모가 934억원 늘었다. 지난해 4분기에 집중적으로 대규모 순손실이 발생했다. 2024년 3분기까지 누적기준으로 코리아써키트의 연결 당기순이익은 -144억원이었다.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지만 1년 전과 비교해 적자 폭을 크게 키우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에만 1000억원 넘는 순손실이 발생하면서 연간 기준으로 사상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코리아써키트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현금창출단위(CGU) 손상검토에 따른 유
02.05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와 20대 그룹 CEO로 구성된 ‘대미 통상 아웃리치 사절단’이 이달 19~20일 워싱턴 DC를 공식 방문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국에 대한 관세조치를 공언한 가운데, 신임 미 행정부 출범 이후로 처음 미국을 방문하는 이번 사절단은 갈라디너, 고위급 면담 등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미국 정·재계 인사들과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할 예정이다. 19일에는 1897년 개관한 미국 의회도서관 ‘토마스 제퍼슨 빌딩’ 그레이트홀에서 양국 인사가 참석하는 ‘Korea-US 비즈니스 나이트’ 갈라디너 행사가 개최된다. 이 행사에는 미국 상·하원 의원, 정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양국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의 장이 될 전망이다. 20~22일 전미주지사협회(NGA) 동계회의가 워싱턴 DC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우리 기업 투자가 집중된 주의 주지사 및 주요 관계자도 초청 대상에 포함됐다. 20일에는 미국 정부 주요 인사와 면담을 추진
범영남권 중소기업 단체 연합이 기자회견을 열고 고려아연과 MBK가 대타협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임시주총 이후 MBK·영풍 측이 고려아연과 관련해 여전히 소송 등을 남발하는 상황에 대해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이들 단체는 “분쟁 상황이 오래가면 세계 1위 회사도 망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융합울산연합회 등 영남권 연석 협의체는 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MBK는 고려아연의 생산적 제안을 수용해 공동 경영의 정신으로 세계 1위 회사를 함께 지켜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 성명에는 울산과 대구, 경북·경남 지역 2637곳의 중소기업 회원사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특히 “다행히 지난 1월 임시주총에서 고려아연 최고 경영진 결단으로 상생과 동반 메시지가 나왔다”며 “투명한 경영과 상호협력 체계를 즉각 구축해 국민들과 울산 시민들 우려를 덜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성명은 협력사와 도급사 2~3차 연관기업 등 중소기업 생존권이
02.04
전국적으로 독감(인플루엔자)이 유행하면서 호흡기 질환 예방을 돕는 건강 가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는 올해 1주차 1000명 당 99.8명으로 정점을 찍었다가 감소하고 있다. 다만 3주차(1월 12~18일)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는 57.7명으로 지난 절기 유행 기준(8.6명)을 훌쩍 넘어 여전히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올겨울은 독감과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RSV) 사람 메타뉴모 바이러스(HMPV) 코로나까지 4개 호흡기 질환이 동시 유행하는 ‘쿼드데믹’이 우려되면서 일상 속 건강 관리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 이에 건조한 겨울철 떨어진 습도를 높이고 따뜻한 환경을 조성하는 생활가전 및 면역력 강화 식단을 쉽게 만들 수 있는 주방가전 등이 눈길을 끌고 있다. 겨울철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가습기를 활용해 실내 습도를 40~60%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습도가 낮으면 코와 목의 점막이 건조해져 바이
남양유업이 올해부터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월간 이벤트 ‘전국민 간식어택’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행사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아이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대가 남양유업의 다양한 제품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모션이다., 매월 마지막 날 정기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첫번째 ‘전국민 간식어택’ 이벤트 경품 주인공은 커피믹스 브랜드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스테비아'(프렌치카페 스테비아)가 선정됐다. 프렌치카페 스테비아는 2022년 10월 출시된 ‘당 제로’ 커피믹스다. 설탕 대신 천연 감미료 스테비아를 사용해 1봉당 28kcal로 동종 제품 대비 낮은 칼로리를 유지한다. 프렌치카페 스테비아는 설탕 대신 천연 감미료를 사용했음에도 기존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제품과 동일한 공법을 적용해 커피의 맛과 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국민 간식어택 이벤트는 남양유업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후,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 미션을 완료하면 자동
고려아연이 지난달 23일 임시주주총회에서 MBK·영풍의 적대적 M&A 방어에 성공한 것과 관련해 울산시에 이어 울산상공회의소 역시 환영의 뜻을 밝혔다. 울산시에서는 ‘고려아연 1인 1주식 갖기’ 운동 등을 통해 고려아연의 현 경영체제 유지에 힘을 실어준 바 있다. 울산상의는 2일 입장문을 통해 “울산의 미래 성장동력인 수소·이차전지 핵심 소재를 생산하는 향토기업 고려아연이 지난해 9월 이후 본격화된 외국 자본의 적대적 인수합병 시도로 인해 경영권 분쟁을 겪어 왔지만, 임시 주총을 통해 경영권 안정화의 중요한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세계적인 기업이 텃밭인 울산에서 지속적으로 사업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며 “이는 단순히 한 기업의 승리를 넘어 ‘기업도시 울산’의 자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한 중요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울산상의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고려아연 주식 1주 갖기 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기업체 임직원께 다시 한번 감사
더현대 서울이 외국인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 더현대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글로벌 쇼핑 랜드마크’로의 위상이 높아진 점을 고려해, 쇼핑 편의 제고에 나선 것이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편리하고 즐거운 쇼핑을 돕기 위해 ‘글로벌 투어 서포트’ 서비스를 공식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더현대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들의 국가는 택스 리펀드 기준 2021년 40개국에서 2022년 82개국, 2023년 125개국, 지난해 156개국으로 가파르게 늘면서 출점 3년 만에 방문 국가 수가 4배 가까이 늘었다. 전 세계 국가 수가 유엔(UN) 정회원국 기준으로 193개임을 고려하면 10개국 중 8개 나라에서 더현대 서울을 방문한 셈이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 1층에 마련된 투어리스트 데스크에서 무료 캐리어 보관 서비스를 상시 운영한다. 투어리스트 데스크는 지난해 9월부터 외국인의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해
02.03
hy는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을 미국에 수출한다고 3일 밝혔다. 윌은 이달부터 북미 최대 아시안 마트 체인인 ‘H마트’에 입점해 본격 판매된다. hy는 미 서부지역 20개 매장을 시작으로 판매처를 늘려갈 예정이다. 2000년 선보인 윌은 국내 드링크 발효유 판매량 1위 브랜드다. 1년에 2억개씩 팔리며 연간 매출액은 3300억원에 이른다. 누적 매출액은 6조3000억원을 넘어섰다. 자체 개발한 특허 유산균 ‘HP7’이 함유돼 있다. hy는 자사 공장에서 만든 완제품을 미국에 공급한다. 수출 제품에는 브랜드 모델 손흥민의 얼굴이 담긴 전용 패키지를 적용한다. 신승호 hy 글로벌사업부문장은 “국내 시장 8배에 달하는 17조원 규모 미국 발효유 시장에 ‘윌’을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올해 안으로 대만 태국 등 동남아 시장에도 진출해 ‘K-프로바이오틱스’의 경쟁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hy는 로스앤젤레스(LA) 산불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기부를 진행한다.
홈플러스 온라인은 1월 온라인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연이은 고득점을 받으며 우수한 서비스 품질을 입증했다고 3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온라인 이용 고객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더 나은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매달 고객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총 8개 영역 42개 세부 문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성별 연령별 등급별 등 다양한 형태 직관적인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이는 홈플러스 온라인의 사용·편의성 주문·결제 배송 등 각종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된다. 올해 1월 조사 결과에 따르면 총 8개 영역 중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핵심 평가 항목으로 꼽히는 주문·결제(93점) 배송(89점) 사용·편의성(87점) 세 영역에서 모두 100점 만점 중 87점 이상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주문·결제 단계에서 경험하게 되는 각종 서비스의 만족 여부를 묻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