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4
2024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훈민정음 글자에 기반한 옛 한글 타이포그래피(Typography)를 적용한 ‘노스페이스 한글 티셔츠’(사진)를 한정 출시했다. 한글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높이고자 이번에 선보여진 한글 티셔츠는 사람 산 닭 왕자 섬 홍 6개 글자와 관련해 현재는 사용되지 않는 옛 한글 타이포그래피가 적용됐다. 한국인 최초로 퓰리처상을 2회 수상한 바 있고 현재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수한 문화 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강형원 포토저널리스트가 이번 타이포그래피를 직접 개발했다. ‘노스페이스 한글 티셔츠’는 검정색과 흰색 바탕 위에 흰색과 검정색의 붓글씨 느낌 폰트를 적용해 정갈한 느낌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노스페이스 공식 온라인몰과 명동점 및 성남본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영원아웃도어는 이번에 선보인 ‘한글 티셔츠’ 외에도 다른 옛 한글 타이포그래피를 적용한 새로운 ‘한글 티셔츠’를 다음달에 추가 선보일 예정이다. 성가은 영원아
쿠팡이 검색 순위를 조작하고 자체 브랜드(PB) 상품 구매를 유도한 점이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1000억원대 과징금과 검찰고발 등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쿠팡과 CPLB(PB상품 전담 납품 자회사)의 위계에 의한 고객 유인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1400억원을 부과하고 이들 회사를 각각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쿠팡은 ‘부당한 제재’라고 공정위 결정 사항에 대해 조목조목 반발하며 즉각 행정법원에 항소하겠다고 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쿠팡은 PB상품과 직매입 상품(이하 자기 상품) 판매를 늘리기 위해 검색 순위 알고리즘을 조작했다. 특정 상품에만 순위 점수를 가중 부여하거나, 실제 검색 결과를 무시하고 순위를 인위적으로 조정하는 방식으로 자기 상품을 검색순위 상위에 올렸다는 것이다. 이런 방법으로 2019년 2월부터 현재까지 중개 상품을 배제하고 최소 6만4250개 자기 상품을 검색 순위 상위에 고정적으로 노출했다. 알고리즘
06.13
다비치안경 눈시력 보호 봉사활동도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푸르메재단이 장애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MOU를 13일 체결했다. 이와함께 한국프랜차이즈협회 회원사인 다비치안경 가맹점주로 구성된 ‘눈건강 시력지킴이 봉사단’이 푸르메재단에서 눈시력 보호를 위한 안경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이번 MOU를 통해 프랜차이즈 산업 위상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대표는 “작은단체에서 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있다”라며 “프랜차이즈산업협회를 통해 일자리 지원과 함께 봉사를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인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수석부회장(봉사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함께 배려하고 봉사하는 마음이 많아지면 사회가 밝아질것으로 생각한다”며 “다비치 가맹점주가 한분한분이 봉사단체”라고 강조했다. 또 김 수석부회장은 “일자리 창출과 푸르메재단과 함께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다비치안경 봉사단원들이 푸르메재단에서 눈 시력건강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MOU행사에는
롯데가 13~16일까지 멕시코시티에서 ‘2024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롯데엑스포)를 개최한다. 롯데 엑스포는 롯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국내 중소기업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수출 상담회와 상품 전시회를 지원한다. 2018년 태국에서 처음 열린 롯데엑스포는 12회를 거치며 해외 진출을 꿈꾸는 중소기업들에게 판로개척 교두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30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약 9000건 수출 상담을 통해 누적 상담 실적은 7억달러(한화 약 9600억원)에 달한다. 롯데 유통·식품 계열사들도 참여해 현지 업체 상품과 원료를 발굴해 힘쓰고 있다. 13회째를 맞은 롯데엑스포는 처음으로 중남미 국가인 멕시코에서 개최된다. 멕시코는 2005년 중남미 국가 중 최초로 대한민국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국가이면서 K-브랜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국가 중 하나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한류 동호회 회원
롯데칠성음료가 글로벌 환경 이슈에 대응하고자 ‘지속가능성’ 역량을 기업 핵심 전략으로 삼고 다양한 활동 전개에 나섰다. 13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무라벨 페트병 제품 최초 개발, 맥주 투명 페트병 선도적 전환 등 패키지 자원순환을 높이기 위한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또 국내 최초 재생원료를 활용한 재생페트(rPET) 제품 실현과 재활용에 용이한 패키지를 개발하는 등 꾸준한 용기 경량화 혁신을 통해 기업 활동으로 발생하는 환경영향을 낮추는 노력에 박차를 가했다. 롯데칠성음료는 2020년 1월 국내 생수 브랜드 최초로 페트병 몸체에 라벨을 없앤 무라벨 제품 ‘아이시스8.0 ECO’를 선보였다. 페트병 재활용 효율성을 높이고 플라스틱 라벨 사용을 절감하자는 과감한 선택이었다.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4년간 무라벨 제품 확대 노력을 지속한 이래, 플라스틱 라벨 절감량은 2023년 말 기준 약 650톤에 달했다. 무라벨 제품은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에게 생수 구매 주요 기준으로
넷마블의 MMORPG 레이븐2 와 콜라보 주류 수입 및 유통 전문기업 트랜스베버리지는 넷마블 MMORPG 레이븐2 와 콜라보한 ‘BB&R 더 도미니온 캐스크 루드 아모르 2011’을 단독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게임 회사와 최초로 콜라보한 위스키로 322병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이번 제품은 게임 매니아들과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넷마블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MMORPG 레이븐2의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BB&R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만들어진 한정판 제품은 보틀벙커 서울역점 팝업 스토어에서 14일부터 7월 13일까지 약 한 달간 소비자들과 만난다. 글렌터렛 증류소의 헤비하면서 피트한 고품질의 루드 아모르 2011 원액은 레이븐2의 다크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잘 표현한다는 평을 받는다. 논 칠드 필터(Non-chilled filtered) 방식으로 자연스러운 위스키 본연의 맛과 향을 극대화 하여 옅은 금색을 띠며, 스모키함과 함께 지나치
06.12
hy(옛 한국야쿠르트)가 1분기 주요 유제품 제조업체 가운데 온라인에서 가장 높은 ‘사회공헌’ 관심도를 기록했다.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2024년 1~3월까지 유제품 기업 8곳 사회공헌 키워드를 통한 전체 게시물(관심도·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12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국내 주요 유제품 생산 기업이며 정보량 순으로 hy 매일유업 남양유업 서울우유 정식품 빙그레 동원F&B 연세유업 순이다. 분석 키워드는 ‘기업명 어르신 기부 이웃 다문화 소외 봉사 장애인 독거 장학 취약계층 후원 상생 협력사 청소년 보훈’ 등이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다. 분석 결과 1분기 hy 사회공헌 연관 게시물은 총 1201건으로 집계되며 1위에 올랐다. 3월 복수 채널에는 hy가 서울시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취약계층 여성 100명에게 ‘
급격한 기후 변화가 먹거리 물가를 위협하는 ‘기후플레이션(기후+인플레이션)’이 지속되자 여름철 과채 가격도 요동치고 있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7% 올랐지만 밥상 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신선식품 지수는 전년대비 17.3% 올랐다고 밝혔다. 특히 신선과실 지수는 전년대비 39.5% 급증했다. 이상기후로 일조량 등이 부족해지자 국민 과일로 불리는 사과, 수박 등 수확량이 낮아진 탓이다. 국내 과일 가격이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자 이례적으로 수입 과일 판매가 호조세다. CJ온스타일은 5월 키위 오렌지 체리 등 수입 과일 5월 판매량이 전년대비 각각 87%, 196%, 329% 신장했다고 13일 밝혔다. 물가 상승으로 합리적인 가격대 수입과일을 찾는 고객 수요가 늘어난 것이다.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키위 체리 등 수입 과일 28종에 대한 할당관세를 하반기까지 연장한 점도 한몫했다. 실제로 지난달 16일
CJ프레시웨이 냉동블루베리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자체 브랜드 ‘이츠웰’을 통해 냉동블루베리를 558톤 유통시켰다고 12일 밝혔다. ‘이츠웰 냉동블루베리’(사진)는 냉동과일 시장 성장세를 반영해 B2B 상품을 소비자(B2C)와 직접 만나는 온라인 채널로 확대한 사례다. 다채널 운영 전략 영향으로 최근 3년간 판매량이 매년 평균 66%씩 증가했다. 올해 1~5월 누적 판매량은 약 458톤으로 전년동기대비 227% 늘었다. 유통경로는 외식과 급식사업장, 식자재 마트, 온라인 플랫폼 등으로 다양하다. 10여년간 꾸준히 운영해 온 고품질 상품을 지난해부터 온라인 채널로 확대했다. 이후 온라인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식자재 마트, 외식과 급식 경로에서 고객 주문량이 더욱 늘어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됐다. 해당 상품은 칠레산 고품질 냉동블루베리를 급속 동결해 포장한 상품으로 통통한 과육이 특징이다. 해동 후 그대로 섭취하거나 스무디 요거트 샐러드 베이킹
06.11
신세계백화점이 백화점과 호텔을 결합한 제 3의 공간 ‘하우스 오브 신세계’(House of Shinsegae) 문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강남점과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이 만나는 경계선에 세워지는 ‘하우스 오브 신세계’는 신세계가 전국 1번점 백화점 ‘콘텐츠’ 노하우에 JW메리어트 호텔과 호텔 오노마를 통해 쌓아 온 ‘서비스’ 노하우를 집결해 만든 신개념 공간이다. 기존 신세계면세점 강남점이 있던 센트럴시티 중앙부 3개 층에 7273㎡(2200평) 규모로 조성된다. 이는 백화점 명품관과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을 연결하는 지점으로 신개념 미식 플랫폼과 패션·뷰티 편집숍 플랫폼이 결합된 ‘고객 환대의 장’으로 완성될 예정이다. 하우스 오브 신세계는 집이라는 이름에 나타나듯 신세계 정체성을 담은 공간이다. 집에는 사는 사람 취향과 안목이 깃들기 마련이란 점에 착안해 오직 신세계만이 선보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식사 공간(푸드홀)과 와인 저장고를 갖춘 ‘신
최근 라면 아이스크림부터 주류까지 다양한 식음료를 나만 조합으로 즐기며 SNS에 공유하는 이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음료와 음식, 음식과 음식, 디저트와 음식 등 맛있는 조합을 찾아 즐기는 식도락가들이 증가하며 ‘푸드페어링’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것이다. 인스타그램에서는 ‘맛있는 조합’을 뜻하는 ‘#꿀조합’ 해시태그 관련 게시물은 19만9000건에 달한다.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도 꿀조합 제품이나 요리법 등을 소개하는 영상들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관련 콘텐츠가 활발히 공유되고 있다. 유통업계에서도 음식 간 맛있는 궁합을 찾는 푸드페어링족 공략에 나섰다. 11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맛있는 음식조합을 소개하거나 공유하는 캠페인과 이벤트가 늘어나고 있다 코카콜라사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는 매운 음식과 잘 어우러지며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음료로 꼽힌다. 강력한 탄산과 상쾌한 매력으로 매운 음식을 먹은 후 뜨거움이나 얼얼함을 개운하게 만들어
06.10
트랜스베버리지, 아누 킬플레이난과 협력 주류 수입 및 유통 전문 기업 트랜스베버리지는 세계적인 비주얼 아티스트 아누 킬플레이난(Annu Kilpelainen)과 협력한 엑스레이티드 여름 특별 한정제품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대형 마트와 편의점을 통해 판매 예정인 이번 패키지는 아누 킬플레이난의 엑스레이티드 콜라보 아트워크를 적용한 피크닉 매트가 들어 있는 여름 한정판으로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패키지에 활용된 아누 킬플레이난의 아트워크는 엑스레이티드 ‘핑크 유어 모멘트(PINK YOUR MOMENT)’ 캠페인 일환으로 작가 특유의 대담한 색채와 역동적인 패턴으로 엑스레이티드를 꽃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일상 속에 숨겨져 있는 특별한 순간들을 함께 찾자는 브랜드 철학을 섬세하게 나타냈다’는 평을 받았다. 아누 킬플레이난은 만화적인 요소를 활용한 페인팅 기법을 활용해 주로 시간과 반복, 현대 교통 수단, 자연에 대한 탐구를 담은 작품을 다양하
객관적인 연구성과 점검 위해 출범 ‘균주라이브러리’ 3년 내 2배 규모 확대할 것 hy가 외부 연구자문단을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hy는 지난 달 27일 FIAC(Future Insights Advisory Committee) 위촉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변경구 hy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FIAC는 hy의 연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출범했다. hy가 보유한 프로바이오틱스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연구성과를 객관적으로 점검한다. R&D 자문과 함께 임상 및 연구방법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필요시 공동 연구도 진행한다. 분기별 1회 정기 운영될 예정이다. 자문단은 총 5명으로 구성했다. 자문위원으로는 김연수 (전)서울대병원장, 김한석 (전)서울대어린이병원장, 허준렬 하버드 의대 면역학 교수, 글로리아 최 MIT 뇌인지과학 교수, 임신혁 포항공대 생명과학 교수를 위촉했다. 변경구 hy 대표이사는 “‘FIAC’는 각계의 전문가
보통 패션업계에서는 백화점, 쇼핑몰 등에 입점한 매장이 월 4억원 이상 매출이 나오면 대박, 6억원 이상이면 초대박 매장이라 부른다. 브랜드간 경쟁도 치열해 월 매출 1억원 나오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월매출 10억원을 찍은 매장이 생겼다. 월 방문고객은 14만1700명에 달한다. 무신사스탠다드다. 10일 무신사에 따르면 패션 이커머스로 출발한 무신사가 오프라인 매장인 무신사스탠다드 3년만에 총 11곳으로 늘렸다. 누적 방문고객은 700만명이 넘는다. 2017년 온라인을 기반으로 선보인 무신사는 제조부터 유통까지 직접 운영하는 만큼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무신사스탠다드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다. 한국에 오면 꼭 들려야할 패션 성지로 떠올랐다. 무신사스탠다드가 3월 문을 연 ‘명동점’은 외국인 매출비충이 5월 들어 45%에 육박했다. 월간 매출 총합에서 외국인 관광객 부가세 면제(택스프리) 구매 금액을 추산한 것이다. 명동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자체 캐릭터 벨리곰 IP를 활용해 유통사 최초로 캐릭터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170만 팬덤을 보유한 벨리곰은 유튜브 활동으로 인지도를 쌓은 후 2022년 초대형 공공전시를 계기로 팝업, 굿즈 판매 등 오프라인으로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2022년 이후 브랜드 협업 굿즈 판매 등으로 발생한 누적매출은 200억원을 넘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0% 이상 신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홈쇼핑은 유통업계의 가장 대표적인 캐릭터 성공 사례이자 롯데그룹이 추진 중인 콘텐츠 비즈니스 핵심 지식재산(IP)인 벨리곰을 활용한 라이선스 사업을 확대한다. 유통사 최초로 캐릭터 IP를 활용해 게임시장에 진출하고,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벨리곰 체험형 복합 매장을 연내 개점하는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올해 7월 영국에서 1차 게임 출시를 시작으로 태국 인도네시아에서 잇달아 선보인 후 9월 국내시장에 정식 선보인다. 향후 일본 유럽 북
롯데는 계열사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2024 롯데 올 패밀리 데이’(LOTTE All-Family Day)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과 가족 약 700명이 참석했다.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임직원 대상으로 진행한 행사로 임직원들은 자녀에게 본인 일터인 롯데를 소개하고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롯데는 임직원에게만 공개되던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를 처음으로 임직원 가족에게 선보였다. 오산캠퍼스는 롯데 임직원이라면 입사 교육을 위해 거치는 장소로 2022년 재단장해 그룹 인재 양성 요람으로서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본인과 롯데의 인연이 시작된 곳에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인재개발원에 모인 임직원 가족들은 롯데와 관련해 아이들도 쉽게 맞출 수 있는 퀴즈쇼를 시작으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클래식 콘서트,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마
06.07
CJ프레시웨이가 5일 노인요양시설 이동급식 전문기업 ‘서진푸드’와 업무협약을 맺고 노인요양시설 이동급식 전문화에 나선다. 이동급식이란 주방시설이나 조리인력이 없는 현장에 완조리된 식사를 배송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요양원 주야간보호센터 등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이동급식 운영역량과 효율성을 높이고 최근 심화되고 있는 급식조리 인력난 해소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는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헬씨누리’ 경쟁력을 기반으로 서진푸드가 운영하는 이동급식 제조시설에 맞춤 식자재를 유통하고 위생과 품질관리 제조 컨설팅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사는 상호 보유하고 있는 메뉴 개발, 제조역량을 활용해 급식운영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최성규 서진푸드 대표는 “노인요양시설 이동급식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CJ프레시웨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선한 식재료를 공급받아 이동급식 전 과정에서 안전한 급식
LF 골프의류 브랜드 ‘헤지스골프’가 일반인 홍보대사 ‘헤지스타’(HAZZYSTAR) 성과로 주요 매장에서 30~40대 연령대 매출이 늘었다고 7일 밝혔다. 헤지스골프는 지난해부터 30~40대 골퍼 접점 확대를 위해 임진희 프로골퍼를 필두로 선수 마케팅과 ‘헤지스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1월 모집된 ‘헤지스타 2기’는 1기 모집 대비 지원자 수가 약 10배 늘어나며 67:1 뜨거운 경쟁률을 보였다. 2기 헤지스타는 골프와 패션에 진심인 다양한 직군 30~40대 일반인과 골프 인플루언서 등 15명 멤버로 선발됐다. 아나운서 모델 치어리더 간호사 등 자신의 분야에서 영향력을 키운 SNS 팔로우 1만명 이상 일반인들이다. 헤지스타 멤버들은 활동 기간 4개월 동안 헤지스골프 신제품을 직접 경험하며 SNS 컨텐츠 제작, 필드에서 느낀 아이디어 공유, 브랜드 개선 활동에 기여, 단체 라운딩 행사 등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활동들을 진행했다. ‘헤지스타’ 활동들은 고객들에게 공감
06.05
서울탁주제조협회 산하 서울장수주식회사(서울장수)가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4일 개최한 ‘제24회 시니어 올림픽’에 약 1000만원상당 ‘장수 생막걸리’ 제품 등 막걸리 5000병을 후원했다고 5일 밝혔다. 시니어 올림픽은 어르신들 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행사로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주관 하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유통업계가 MZ세대를 사로잡기 위한 굿즈 마케팅 열기가 뜨겁다. 굿즈 마케팅은 인기 캐릭터와 유명인이 협업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관심과 흥미를 끌기 쉽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제품을 한정판으로 출시한다는 점에서 희소성을 추구하는 MZ세대 소비성향과도 부합한다.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이뤄졌던 굿즈 마케팅이 스포츠업계,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차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코리아는 젤리베어 캐릭터를 활용해 젤리베어 피크닉 매트젤리베어 우산 젤리베어 볼펜 젤리베어 키링 굿즈를 출시했다. 젤리베어 피크닉 매트는 야외활동에 사용하기 좋은 매트로 편리한 보관을 위해 가방세트로 구성됐다. 장마철에 대비한 ‘젤리베어 우산’은 넉넉한 크기로 온 가족 모두가 사용하기 편리하다. 맥도날드는 에버랜드의 인기 판다 ‘바오패밀리’ 캐릭터를 활용해 물놀이 용품인 비치볼과 파우치를 세트로 구성해 굿즈로 선보였다. 특히 비치볼에는 푸바오 아이바오 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