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
2024
입안 요청 사전검토 후보지 공모 “주민 주도로 재개발사업 추진” 경기 성남시는 11일 주민 주도의 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2030 성남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에 따른 ‘재개발사업 입안 요청 사전검토 후보지 모집 안내문’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시는 정비 예정구역을 지정하던 기존 방식 대신 주민이 직접 정비구역을 설정해 정비계획을 입안 요청하는 주민 주도의 정비사업 방식인 생활권계획을 처음 도입한다고 설명했다. 공고 안내문은 기본계획 변경 내용을 기초로 재개발사업 입안 요청 관련한 사항을 상세히 제시해 주민들이 손쉽게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입안 요청을 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한다. 안내문에는 △신청 대상(법령·조례상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요건을 충족하는 구역, 토지 등 소유자 50% 이상 동의로 재개발구역 지정을 위한 사전검토를 희망하는 지역) △추진 절차(동의서 번호부여 및 입안 요청) △제출 서류 △후보지 선정기준 △신청시 유의사항 등이 담겼다.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12일 거북섬 마리나 경관브릿지 10일 경관브릿지 야간조명 점등 경기 시흥시는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일 거북섬 마리나 경관브릿지 일원에서 ‘제1회 거북섬 그린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생명의 호수로 거듭난 시화호의 친환경적인 가치를 시민에게 알리고자 마련된 이번 축제는 ‘시화호 30주년 예술로 향유하다’를 슬로건으로 고품격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가수 마야 김시원 아리아 등이 출연하는 ‘낭만 콘서트’가 열리고 마리나 일원에서는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가족형 마술공연이 펼쳐진다. 시화호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가족의 화목한 모습을 그림으로 남겨보는 ‘시화 일러스트’, 시화호 30주년 로고를 얼굴에 그려보는 ‘페이스페인팅’, 생태환경 보전의 가치를 담은 ‘거리예술’ 등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거북섬 그린 페스타는 환경오염을 극복한 시화호의 지역적 특색과 정체성을 살리며 시화호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경관 개선 및 안전 강화 목표 경기 평택시는 10일 아파트 경관 개선 및 안전성 강화에 방점을 둔 ‘평택시 공동주택 건축기준’을 공표했다. 이 건축기준은 오는 14일부터 사업계획승인 대상의 모든 공동주택 인허가 심의에 적용된다. 우선 공동주택 건축기준에 시뮬레이션 검토가 의무화됐다. 기존 평면적인 심의 방식에서 탈피해 입체적인 심의를 진행하기 위해서다. 시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아파트 단지 경관을 미리 검토해 획일적이고 정형화된 경관에서 벗어나 우수한 경관의 공동주택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도 전문가 토론 등을 통해 이번 건축기준에 포함됐다. 새 건축기준에 따르면 전기차 주차장은 지상 설치를 원칙으로 한다. 불가피하게 지하에 전기차 주차장을 설치해야 할 경우에는 관할 소방청의 지침을 모두 수용해야만 한다. 박영철 평택시 도시주택국장은 “지금 평택시는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고 아파트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마련한 공동주택 건축기
10.10
경기도·화성시·신세계·파라마운트 10일 글로벌 브랜드 유치 선포식 아시아 최대 규모, 랜드마크 조성 경기도 화성에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기업이자 글로벌 콘텐츠 지식재산 보유사인 파라마운트의 브랜드를 활용한 아시아 최대 규모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경기도와 화성시는 10일 화성시청에서 화성국제테마파크 글로벌 브랜드 유치 선포식을 열고 화성국제테마파크의 글로벌 브랜드 파트너로 파라마운트가 결정됐음을 공식 발표했다.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사장, 마리 막스 파라마운트 엔터테인먼트 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글로벌 파트너로 파라마운트가 결정됨에 따라 신세계화성은 파라마운트가 보유한 브랜드와 캐릭터를 도입해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파라마운트는 세계적인 콘텐츠 배급사로 미국 할리우드 5대 메이저 스튜디오 중 하나인 파라마운트픽처스 방송사 CBS 어린이전문 케이블방송 니켈로디언, 음악전문 케이블방송 MTV 등 다수의 채널을 지닌 초대형 미디어 기업
최근 894억원 금융약정 체결 경기 안산시는 연료전지 발전사업 자금조달을 위해 금융기관 등과 약정을 체결, 조만간 연료전지 발전소 착공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안산시는 ‘안산단원 1단계 연료전지 발전사업’의 자금조달을 위해 지난 8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출자자 및 금융기관 등 6개 기관과 894억원 규모의 금융약정을 체결했다. 에너지자립 도시 조성을 위해 안산도시개발(단원구 첨단로 670) 부지 내에 조성하는 연료전지 발전소는 총사업비 1050여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빠르면 이달 안에 착공해 약 18개월간 공사가 진행된다. 금융약정 체결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 유석종 안산그린에너지㈜ 대표이사, 김원중 ㈜삼천리 본부장, 이기용·박무철 안산도시개발(주) 공동대표이사, 정근수 ㈜신한은행 부행장, 전호진 ㈜하나은행 부행장이 참석했다. 사업시행자인 안산그린에너지㈜는 ㈜대우건설과 안산도시개발(주), (주)삼천리가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연료전지는 도시
양주시·환경에너지진흥원과 업무협약 신재생에너지 적용, 계획변경 등 협력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양주에 경기북부 최초로 탄소중립 실천 산업단지를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GH는 지난 8일 수원 광교신사옥에서 양주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를 경기북부의 최초 탄소중립 실천 산단으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세용 GH 사장, 강수현 양주시장,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GH와 양주시가 공동 추진하는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양주시 은현면 일원에 99만2000㎡ 규모의 산업시설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2월 착공했다. 현재 국내 산업단지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체 산업부문 배출량의 76.8%에 이를 정도로 높다. 각 산업단지는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으나 입주기업의 태양광 설치 기피, 친환경에너지 생산의 물리적 한계 등으로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다.
잔디광장, 정원형 산책길 등 5700㎡ 규모, 힐링공간으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성남아트센터 광장 일대에 5700㎡ 규모 특화거리가 조성돼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성남시는 10일 오후 2시 신상진 성남시장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아트센터 주변 특화거리 준공식’을 개최했다. 시는 9개월에 걸쳐 24억원을 투입해 특화거리를 조성했다. 성남아트센터 광장구역 3000㎡와 인도(성남대로 방면)로 이어지는 산책공간 2700㎡를 연계해 문화공연과 휴식이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조성했다. 탁 트인 잔디광장(2299㎡)을 새로 조성하고 화강석 스탠스를 깔아 야외 공연장이 있는 정원형 산책길도 만들었다. 이를 위해 광장구역과 산책공간에 빽빽하게 심어져 시야를 가리던 5~8m 높이의 소나무 23주를 잔디광장 양쪽으로 옮겨 심고 사철나무 배롱나무 나무수국 등 51종의 수목을 심어 경관과 개방감을 살렸다. ‘성남아트센터’임을 상징하는 원 모양의 안내판과 사각정원,
경기 부천 호텔 화재 참사 49일째인 9일 오후 3시 부천시청 앞에서 희생자 7명을 기리는 시민추모제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유가족과 부천시민단체들은 정부와 지자체의 부실 점검 및 대응 사과, 진상규명 등을 요구했다. ‘다시는, 누구도 잃고 싶지 않습니다’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날 추모제에는 유가족과 부천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참사 유가족, 대구지하철 참사 유가족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송근석 부천화재참사유가족모임 공동대표는 대회사를 통해 “참사 이후 제 아들을 비롯한 희생자를 생각하면 숨을 쉬기 힘들 정도로 가슴이 저민다”며 “이 세상에서 다하지 못한 일을 하늘에서는 맘껏 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말했다. 다른 유족들은 고인들을 추모하는 편지를 낭독했다. 추모제를 찾은 시민들은 주최측이 마련한 합동분향소에 흰 국화꽃 한송이를 올리거나 포스트잇에 ‘기억하겠습니다’ ‘미안합니다’ 등의 글을 적어 게시판에 붙였다. 유가족모임은 철저한 진상규
‘리얼트레저 페스티벌’ 5528명 접수 옛 경기도청사 일대에서 12~16일 올해 2회를 맞은 옛 경기도청사 보물찾기 축제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 사전 예약에 5000명 넘게 신청했다. 경기도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일주일간 사전 예약을 접수한 결과 5529명의 신청자가 몰렸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사전예약자와 행사 당일 현장 신청자를 포함해 약 1만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수원시 팔달구 일대에서 축제를 열 계획이다.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은 옛 경기도청사 인근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리얼월드 앱을 통해 옛 경기도청사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탐색형 보물찾기’ 행사다. 지난해 11월 처음 열린 행사에는 3000명이 참가해 세계 최대 규모의 보물찾기 행사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도는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이 경기도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행사 규모를 키웠다. 리얼월드 앱을 통한 ‘탐색형 보물찾기’ 외에도 평소 비개
도 감사위, 특정 감사 공공청사 165곳 대상 경기도 내 공공 주차장 절반가량이 임산부 우선 주차구역 관리에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 우선(전용)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실태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한 결과 공공청사 등의 주차장 165곳 중 87곳에서 주차구역 미설치, 바닥면 표시 미흡 등 88건의 지적사항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9월 2일부터 13일까지 도민감사관과 함께 경기도 시·군 소속기관 도서관 등 도내 공공청사 165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도는 88건의 지적사항에 대해 시정 권고 등의 행정조치를 하는 한편 정책 실효성 확보를 위해 도 소관부서에서 일관된 설치·운영 세부기준을 마련해 시·군에 권고할 계획이다. 임산부 주차구역 설치 의무가 지자체별로 조례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도는 시·군 조례상 임산부 주차구역 설치가 의무임에도 설치하지 않은 23곳에는 새로 설치하도록 시정조치하고 조례상 설치
10.08
윤석열정부와 경기도가 제2의 독립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고 나서자 충청권을 중심으로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정부가 추진하는 기념관에 대해 “친일 뉴라이트 기념관이 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면서 국정감사에서 쟁점으로 떠오르는 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윤석열정부의 역사 편향성 논란에 대응해 김동연 경기지사가 추진하는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과 관련, 이르면 올 연말쯤 관련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현재 실무적인 검토 중이며 빠르면 연말에 관련 용역을 발주하고 예산 편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동연 지사는 경술국치일인 지난 8월 29일 이종찬 광복회장 등을 만나 “쪼개진 광복절 행사를 보며 안타까웠다. 경기도가 제대로 된 역사를 만들고 독립운동 선양에 앞장서겠다”며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의사를 밝혔다. 지난달 26일엔 역대 독립기념관장들도 김 지사와의 간담회에서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사업을 지지한다며 힘을
동선·주요시설에 주민의견 반영 경기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7일 백운밸리 연결녹지 황톳길 개장식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사회단체 회원과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하고 황톳길을 둘러봤다. 의왕 백운호수교회 뒷편에 위치한 녹지를 순환형 황톳길로 재조성한 ‘백운밸리 연결녹지 황톳길’ 사업은 동선 및 주요시설 계획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주민 참여형 사업이다. 시는 “백운밸리 연결녹지 황톳길을 걷다보면 일반 황톳길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천혜의 자연경관이 펼쳐진다”며 “신선한 공기와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고 야생동물과 식물이 어우러져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순 순환적 보행로에서 탈피해 순환형 구조로 조성된 이곳은 황톳길 270m, 마사토길 105m, 지압길 25m 총 400m의 맨발걷기길이 조성됐다. 요소요소에 황토족욕장 황토볼장 등 테마형 체험공간을 만들어 건강과 재미를 동
10월 19일~11월 17일 역대 최장기간 개방 경기 안양시는 “학교수목원인 ‘서울대 관악수목원(수목원)’을 서울대와의 협의를 통해 10월 19일부터 11월 17일까지 29일 동안 시범 개방한다”고 7일 밝혔다.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단풍 시기에 맞춰 개방하는 수목원에 방문하면 진달래길 소잔디원 수생식물원 관목원 무궁화원 등 다양한 산책로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수목원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시범 개방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자 지난달 서울대측과 실무협의를 통해 올 가을에는 역대 최장기간 동안 개방하기로 했다. 시는 이 기간 산림치유(아로마오일 마사지 등) 목공체험(컵받침 만들기) 숲해설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다만 해당 기간 중 청소 등 재정비를 위해 11월 4일 하루는 개방하지 않는다. 또 수목원의 고유 기능이 저해되지 않도록 △수목원 내 반려동물 입장 △음식물 음료 돗자리 반입 △식물채취 △쓰레기 투기 등은 금지된
분담금 부담 커지는 상황에서 이례적으로 높은 비례율 주목 비례율 높을수록 분담금 줄어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주거환경개선사업 안양냉천지구의 비례율이 122%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국적으로 공사비 상승과 금리 인상으로 분담금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례적으로 높은 것이어서 주목된다. 최근 개최된 안양냉천지구 토지 등 소유자총회에서 ‘관리처분계획 변경안’과 ‘이주비 이자 및 이자배당 처리방안 중 대여금 처리’ 안건이 통과됨에 따라 GH는 비례율 121.83%로 관리처분계획 변경 인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비례율이란 사업 완료후 총 수입에서 총 사업비를 공제한 금액을 종전 자산평가액으로 나눈 지표로 100%를 기준으로 사업성을 판단한다. 비례율의 상승은 토지 등 소유자의 분담금을 줄이거나 환급금을 늘리는 효과로 이어진다. 안양냉천지구는 2004년 국토교통부가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선정, 2009년 정비구역으로 지정했지만 2013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도 건축문화상 금상도 수상 경기 군포시 ‘그림책꿈마루’가 ‘2024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 준공부문 대상(환경부 장관상)과 ‘제29회 경기도 건축문화상’ 금상(사용승인부문)을 동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7일 군포시에 따르면 (사)한국리모델링협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후원하는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에서 그림책꿈마루가 독창적인 디자인과 친환경적인 리모델링으로 조화를 이룬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기건축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건축사협회, 경기도가 주관하는 ‘경기도 건축문화상(사용승인부문)’ 심사에선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소통하며 책과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이번 문화상 수상작은 10월 5~8일 ‘2024 경기건축문화제’가 열리는 경기미술관에서 전시된다. 그림책꿈마루는 연면적 3821.66㎡, 지하 2층~지상 1층 규모로 전시실 수장고 공연장 상부공원 카페 등을 갖추고 지난 2022년 8월 준공됐다. ‘
1인 가구 미혼 청년 3~8월분 50만원씩 경기 수원시는 ‘2024년 수원시 청년 월세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청년 100명에게 3~7월분 임차료 50만원을 지급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수원 거주 1인 가구 미혼 청년(19~34세)에게 월세를 보조하는 것으로 월 10만원씩 최대 5개월을 지원한다. 임차료가 10만원 미만이면 납부한 금액만 지급한다.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2024년 기준 267만 4134원)이면서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 월세 60만원 이하 민간 건물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이 대상이다. 수원시는 지난 3월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100명을 선정했다. 지난 6월에 1인당 30만원, 9월에 20만원을 대상자 개인 계좌로 지급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 가구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4년째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화성행궁 광장, 통닭거리 일원 경기 수원시는 ‘2024 수원 통닭거리 축제’가 오는 11~12일 화성행궁 광장, 남수동 수원 통닭거리 일원에서 열린다고 7일 밝혔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행궁문화거리상인회가 주관하는 이 축제는 11일 오후 7시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과 함께 시작된다. 수원시립공연단의 식전 공연, 가마솥 닭강정 비빔 퍼포먼스, 가수 거미와 김나영, 밴드 원위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12일에는 통닭거리에서 가수 김장훈의 특별공연도 펼쳐진다. 축제기간 통닭거리에서 다채로운 버스킹공연, 수원화성의 정체성을 살린 ‘정조대왕 밴드 페스티벌’, ‘전통의상 예술가 거리공연’ 등이 펼쳐진다. 풍선아트 키링·향수만들기 캘리그라피 통닭시식 심폐소생술체험 등 다양한 체험·홍보부스와 플리마켓 행사도 마련된다. 축제기간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축제 장소 일원의 차량운행이 통제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축제 규모가 행궁광장까지 커진 만큼 더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를 즐길 수
시범운영 1년, 도민 1200명 여론조사 도교육청 “에듀테크 활용교육 긍정적” 경기도민 62%가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이 학생들의 학습격차 해소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인 1스마트기기 보급’이 학생들의 학습자료 접근성을 높이고 역량 향상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도 68%에 달했다. 경기도교육청은 7일 이 같은 내용의 ‘에듀테크 활용 교육에 대한 인식’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리서치가 실시한 이번 조사는 하이러닝 시범운영 1주년을 앞둔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 12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83%p이다. 조사결과 ‘하이러닝’ 정책에 대해 도민의 53%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학생들의 학습격차 해소 효과성에 대해 62%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하이러닝’ 서비스 교과목 확대에는 찬성 의견(61%)이 반대(25%)보다 우세했다. 1인 1
탄천 일원 등 한시 운영 경기 성남시는 성남페스티벌 기간(10월 5~13일)에 맞춰 ‘실시간 유동인구 확인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시민들이 가고 싶은 성남지역 공원이나 행사장, 여행지의 인구 밀집도를 실시간으로 알려줘 한적한 시간대에 방문할 수 있도록 해준다. 성남시청 누리집(시정소식→새소식)에 안내된 인터넷 주소를 통해 서비스에 접속하면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시스템 검색창에 가고 싶은 장소를 입력하면 원하는 곳의 지도와 길 찾기, 날씨 정보, 성별·연령별 실시간 인구수, 24시간 유동인구 변동추이, 지난주 유동인구 정보 등을 시각화해 보여준다. 성남페스티벌이 열리는 탄천 야탑교 일원을 비롯해 성남아트센터, 중앙공원, 성남종합운동장, 판교 콘텐츠거리, 분당구청 문화의거리, 희망대공원 야외공연장, 위례 스토리박스, 율동공원, 화랑공원 등의 인구 밀집도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성남시는 실시간 유동인구 확인서비스를 지난 4월 벚꽃 개화 시기에 처음
7일 기록화 사업 중간 보고회 객관성·정확성 기반 사료 정립 경기 광명시가 구로 차량기지 광명 이전 백지화 과정의 시민활동을 기록으로 남긴다. 시는 7일 인생플러스센터 강당에서 ‘차량기지 광명이전 백지화 시민활동 기록화 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차량기지 이전을 둘러싼 18년 간의 시민활동 자료를 객관성·정확성에 기반해 사료로 정립해 보존·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광명시의 미래는 광명시민이 결정한다’는 시정방침과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기록해 광명시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후대에 전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시작했다. 그동안 시민 중심의 추진단이 회의를 주도하며 자료 수집 과정을 거쳐 백서 목차와 상징 디자인의 위치 선정 등을 논의해왔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기록화 사업은 내년 5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방향성에 따라 백서 원고 집필과 아카이브 시범운영이 함께 추진될 계획이다. 또 상징 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