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2
2024
경기도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안산시 화랑유원지와 경기도미술관 일원에서 ‘2024 경기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안산시, 경기도건축사회, 경기건축가회 등 9개의 기관이 공동 주최하며 건축과 예술의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은 5일 오후 2시에 화랑유원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 ‘경기건축문화제’는 친환경 건축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학술 세미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건축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건축을 고민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 중 하나는 ‘제29회 경기도건축문화상’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다. 경기도내 우수 건축물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것으로 판교 아이스퀘어(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가 사용승인 부문 대상을, 전남대학교 학생의 ‘RE-NEWAL OF URBAN FABRIC’이 계획작품 부문에서 대상을 각각 차지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건축문화상을 비롯한
09.30
경기도는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지역균형발전 사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을 연계해 건립한 동두천시 복합문화시설, 포천시 비즈니스센터 등 3개 시설을 연내 개관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지난 2015년부터 저발전지역 6개 시·군(가평 양평 연천 포천 여주 동두천)에서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균형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지역주도의 지방소멸위기 대응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도내 인구감소·관심지역(연천 가평 동두천 포천)의 지역 활력을 위해 지원해왔다. 도는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두 사업을 연계, 연관된 시설들을 하나의 건물에 조성하는 시설복합화를 추진했다. 중복된 공간과 시설물에 대한 건설비 절감, 기능 및 프로그램 연계 등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올해 개관하는 복합시설은 동두천시의 어울림센터와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포천시의 비즈니스센터 3곳이다. 올해 10월 문을 여는 동두천시 어울림센터(310억원)는 지역균형발전 사
19~34세 무주택 청년 대상 임대보증금 시세의 40~50% 경기 수원시는 역세권 새빛 청년존(Zone) 2호 입주자를 오는 10월 7~11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수원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체결한 ‘수원청년 맞춤형 주거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조성한 ‘새빛 청년존’은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를 제공하기 위해 LH의 역세권 비주택리모델링 청년임대주택에 입주할 청년을 수원시가 자체기준으로 모집해 저렴한 가격에 임대하는 사업이다. 임대 기간은 2년이고 2회 재계약(2년 단위)할 수 있다. 임대비용은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등은 보증금 100만원, 월 임대료는 시세의 40%(25만3300원~27만3350원) 수준이다. 그외 청년은 보증금 200만원, 월 임대료는 시세의 50%(30만8860원~33만3820원)이다. 역세권 새빛 청년존 2호(권선구 세류동 1158-13)는 세류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다. 주택(오피스텔) 163호가 있고 주거전용면적은 23
광명학온 S1~S3블록 동시 공모 대규모 공급으로 주거안정성 제고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내 3개 블록(S1~S3)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의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광명학온 S1블록은 단독 공모, S2~S3블록은 통합형(패키지) 공모로 추진한다. S1블록은 총 1353호로 공공분양주택 1079호와 통합공공임대주택 274호로 구성된다. 특히 S1블록은 GH가 최초로 추진하는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의 구분을 없앤 완전혼합형 소셜믹스 주택단지로 임대주택을 분양주택 수준으로 설계해 고품질 공공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S2~S3블록은 각각 374호, 939호로 구성되며 통합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해 다양한 계층의 주거 안정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GH 공간복지홈’ 개념이 도입된다. S1~S3블록의 통합 커뮤니티를 형성, 상가 특화, 수요자 맞춤형 복지·주거서비스 제공 등 GH만의 공간복지를 실현하기 위해서다. GH 공공건축가와 신진건축사 등 다양한
개발제한구역 허술한 관리도 도, 시에 직원 6명 징계 요구 경기 군포시가 반드시 지켜야할 승진임용 순위를 바꿔 승진시키거나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에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등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했다가 경기도의 종합감사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5월 3~14일 군포시에 대한 종합감사를 벌여 부당 인사와 소극 행정에 대한 책임을 물어 직원 6명 징계 등 50명에 대한 신분상 조치를 요구했다고 29일 밝혔다. 군포시 인사 부서의 경우 지방공무원 임용령을 위반해 5급 사무관 승진임용 명부 1순위와 2순위 대신 7순위를 먼저 승진시킨 것으로 드러나 인사 담당자 1명에 대해 중징계 처분이 요구됐다. 해당 승진자는 정년퇴직을 불과 11일 앞두고 5급으로 승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개발제한구역 소관 부서는 유명 업체가 불법 증축과 산지전용을 지속했지만 정기적인 이행강제금 부과 외에 실질적인 행정조치를 취하지 않고 체납된 도로점용료도 강제 징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해당 직원들에 대해 경징계가 요
10월 2일 오후 3시 종합노동복지회관 시범 도입 앞두고 다양한 의견 수렴 김동연 경기지사가 노동시간 단축을 위해 ‘임금 삭감 없는 주 4.5일제’를 내년부터 시범 도입한다고 밝힌 가운데 이와 관련된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가 열린다. 도는 오는 10월 2일 오후 3시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사람중심 경제 휴머노믹스 실천을 위한, 경기도 주4.5일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청회에서는 금철완 경기도 노동국장이 경기도 주 4.5일제 도입배경과 추진계획을, 김종진 일하는 시민연구소장이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국내외 사례와 한국의 근로실태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이대훈 ㈜코아드 대표가 지난 2019년부터 시행중인 주 4일제 도입 경험을 공유하며 제조업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효과와 도전 과제를 소개한다. ㈜코아드는 화성에 위치한 자동문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국내 제조업체 가운데 주4일제를 최초로 도입한 회사다. 공청회 토론 패널로는 이순갑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경기지역본부 교육국
AKMU 이찬혁 등 31개팀 출연 평화누리서 10월 12~13일 개최 경기도·파주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인뮤페) 2024’ 무대에 오를 31개팀의 최종 라인업이 확정됐다. 30일 진흥원에 따르면 ‘인뮤페 2024’는 10월 12일과 13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열린다. 인뮤페는 국내외 인디 뮤지션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인디신(Scene)에서 활동한 선후배 뮤지션의 화합을 통해 인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음악 축제로 2021년부터 개최됐다. 첫째날인 12일에는 새롭게 섭외된 AKMU 이찬혁을 포함해 YB 노브레인 쏜애플 터치드 ADOY(어도이) 1DB(원디비) 왓에버댓민즈 그리고 지난해 인디스땅스 우승팀 더픽스가 출연한다. 우수 인디뮤지션 발굴 오디션 인디스땅스 결선 무대에서는 심아일랜드 윤마치 이상웅 캔트비블루 향 등 5개 팀이 최종 경연을 펼친다. 둘째날인 13일에는 밴드 원위(ONEWE)가 새로 이름을 올렸다. 김수철
대만 예능프로 ‘종예완흔대’ ‘경기도 특집’편 촬영 지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공사)가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공사는 올해 하반기 대만 관광객의 경기도 방문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만 최고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종예완흔대(綜藝玩很大) ‘경기도 특집’ 촬영을 지원했다. 종예완흔대는 대만을 포함한 중화권에서 높은 시청률의 인기 실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출연진들이 팀을 이뤄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재키우 키드 쿤다 등 대만 최고의 스타들이 출연하며 페이스북 팔로워 183만명, 유튜브 구독자 156만명을 자체 보유하고 있다. 이번 촬영은 지난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4박 5일간 평화누리 캠핑장(파주) 이탈리아 마을(가평)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및 벼꽃농부(김포) 오이도(시흥) 부천만화박물관(부천) 못골시장과 화성어차 및 연무대 국궁체험(수원) 루덴시아유럽테마공원(여주) 등 도내 주요 관광지에서 진행됐다. 종예완흔대
10개국 253개 스타트업 참여 3일간 1만2000명 참가 성료 인공지능(AI)·딥테크 스타트업 박람회인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 South Summit Korea’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9일 경기도와 경과원은 지난 25일부터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를 결산한 결과, 관람객 1만2000여명, 비즈니스 상담 220여건, 상담액 530억원 규모의 투자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과원과 스페인의 글로벌 스타트업 플랫폼 ‘사우스 써밋(South Summit)’이 공동 주관한 국제 행사다. 행사장에 인공지능 메타버스 클라우드 무인이동로봇 등 글로벌 디지털 기술이 한자리에 모였다. 스페인 중국 인도 등 10개국에서 리벨리온 뉴빌리티 42MARU 등 AI 분야를 선도하는 딥테크 스타트업(국외 63개, 국내 190개)이 대거 참여해 253여개 부스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했다. 특히 제조업 서비스업 등 전 산업에 무인 로봇 등 ICT 기술을
28~29일 용인미르스타디움서 시민의날 기념 7개 축제 열려 경기 용인시를 대표하는 ‘2024 용인시민 페스타’ 행사가 28~29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제29회 용인시민의 날’을 기념해 용인특례시가 마련한 이 행사는 28일 개막 기념식과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용인사이버과학축제 △용인청년페스티벌 △식품산업박람회 △용인먹거리페스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볼거리로 꾸며져 있다. 첫날인 28일 용인특례시 소속으로 남자 높이뛰기 세계 정상급인 우상혁 선수의 팬 사인회장은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설 정도였다. 우 선수는 자신을 응원하는 팬들에게 사인해주고 함께 사진을 찍어주며 감사를 표했다. 이날 오후 2시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빌 그래벨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장이 용인시와 윌리엄슨 카운티의 자매결연 체결식을 갖고 양 도시의 우호교류와 상호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이어 오후 5시부터 시작된 ‘제29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이상일 용인시장은 축사를 통해 “
경기도내 3호점 30일 운영 시작 경기도 안산시에 세번째 이동노동자 간이쉼터가 30일 문을 연다. 이동노동자는 배달이나 대리운전기사 택배기사 학습지교사 등 플랫폼에 소속돼 일을 하는 노동자로 이동이 잦은 업무 특성상 휴식시간이 불규칙적이고 휴식장소도 따로 없어 쉼터가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현재 전국에서 가장 많은 21개 이동노동자쉼터(거점 10곳, 간이 11곳)를 운영 중이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거점 쉼터’와 ‘간이 쉼터’로 구분된다. 거점 쉼터는 사무실 형태로 휴식 공간과 상담·지원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간이 쉼터는 컨테이너 형태로 설치·운영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접근성이 좋다. 간이 쉼터는 거점 쉼터 보다 짧게 휴식을 취할 수 있고 배달·대리운전 업무량이 많아지는 주말·공휴일에도 24시간 운영해 이동노동자의 만족도가 높다. 도는 지난해부터 설치하기 시작한 간이 쉼터를 오는 2026년까지 총 20곳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쉼터는 간이 쉼터로 상록구 성포동에
09.27
10월 12일 일직동 새빛공원 ‘새빛으로 여는 정원’ 주제 ‘15분 정원도시’ 조성을 추진하는 경기 광명시가 정원을 주제로 한 첫번째 문화축제를 연다. 광명시는 오는 10월 12일 토요일 일직동 새빛공원에서 ‘2024 제1회 광명정원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축제가 열리는 새빛공원은 지난해 광명시가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한 곳이다. 올해는 광명시만의 특색을 살려 ‘새빛으로 여는 정원’을 주제로 열린다. 시는 “지난해 박람회 때 조성한 다양한 정원을 1년간 잘 가꾸고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해 생활 속에 정원이 한층 가까워졌음을 시민에게 선보이는 축제”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정원 관련 행사를 마련한 ‘참여 중심’으로 기획,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우선 새빛공원에서 QR코드를 통해 게임에 접속해 정원 곳곳을 탐험하며 즐기는 ‘축제 전용 모바일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마녀의 방해를 피해 ‘새빛 고양이’
‘데이터기반 스마트헬스 도시’ 발표 경기 시흥시가 2024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일반정책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6년 연속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건강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졌다. 26일 시흥시에 따르면 25일 열린 ‘대한민국건강도시상 시상식에서 주최측은 전국 104개 회원 도시를 대상으로 도시 건강성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우수 정책을 추진한 도시를 선정했다. 시흥시는 이번 공모전에서 ‘건강이 보이는 데이터 기반 Smart Health city Siheung’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시흥시는 △다양한 데이터와 지표를 활용한 건강도시 정책 우선순위 선정 △부서 간 협력을 통한 건강 지향형 정책 형성 △체계적인 정책실행 모니터링 및 성과 평가로 사업 효과를 입증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시는 이날 제10차 서태평양 건강도시 연맹 세계총회에서 ‘건강도시상(창조적 발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시민생활에 밀접한 실질적 건
오는 10월 2일까지 140편 상영 ‘우정과 연대를 위한 행동’ 주제 ‘제1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조직위원장 김동연, 집행위원장 장해랑)가 26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 대공연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7일간의 여정에 돌입했다. 올해 영화제 슬로건은 ‘우정과 연대를 위한 행동’이다. 갈등과 폭력, 전쟁으로 신음하는 현실을 다큐멘터리를 통해 우정하고 연대하자는 취지를 담았다.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고양시의 메가박스 킨텍스와 롯데시네마 주엽에서 43개국 140편(장편 79편, 단편 61편)의 국내외 최신 다큐멘터리가 상영된다. 지난해 개편을 단행한 상영 프로그램은 경쟁부문인 국제경쟁 프런티어 한국경쟁, 비경쟁부문인 베리테 다큐픽션 에세이 익스팬디드, 그리고 기획전(작가전 기획전 아카이브전)에서 상영된다. 기획전 중 작가전으로 열리는 독일의 건축 다큐멘터리 거장 하인츠 에미히홀츠 기획전 ‘자서전으로서의 필모그래피- 하인츠 에미히홀츠의 영화’는 고양시 예술창작공간 해움에서 드로
고택·종가집 활용사업 등 역사문화자원 활성화 기대 경기 안산시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공모사업’에 2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전국에 소재한 국가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자 국가유산청이 매년 지자체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생생국가유산’ ‘고택·종가집 활용사업’이다. 우선 생생국가유산 사업은 ‘이어-잇다. 안산읍성’이라는 주제로 지난 2022년 성곽복원 공사가 완료된 읍성과 관아지에서 정조의 효(孝) 정신 등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콘텐츠를 구성한다. △정조 안산읍성에 서다 △이어 잇다, 안산 시간여행 △안산읍성의 보물을 찾아라 △내가 안산 문화기획가 등 내·외국인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안산의 전통과 정체성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고택·종가집 활용사업은 ‘청문당, 고택에서 만나는 조선의 미(美)’라는 주제로 조선시대
경기도가 광복회와 협력해 수도권에 독립기념관을 공식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국가보훈부 산하 독립기념관(충남 천안)의 역대 관장들도 지지의사를 밝혔다. 강민석 경기도 대변인은 2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동연 경기지사와 이종찬 광복회장, 역대 천안 독립기념관장들이 이날 도담소에서 오찬 회동을 갖고 이 같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광복회와 긴밀히 협력해 수도권 독립기념관을 공식 추진 △천안 독립기념관의 상징성을 훼손하지 않는 방식으로 추진 △글로벌하게 세대를 아우르고 AI 등 신기술을 종합해 세계적인 명품 독립기념관으로 추진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앞서 김 지사는 경술국치일인 지난달 29일 서울 광복회 사무실에서 이종찬 광복회장 등 광복회 간부들을 만나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당시 광복회 간부들은 “천안 독립기념관이 수도권에서는 너무 멀어서 접근성이 떨어지는 만큼 수도권에 최초로 독립기념관이 만들어진다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독립기
시음존 2곳에서 와인 24종 시음 경기 광명시 산하 광명도시공사는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광명동굴 일원에서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와인 페스티벌)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인 와인 페스티벌은 다양한 국내 와이너리의 와인을 만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행사로 동굴 안팎에 마련된 2곳의 시음존에서 15개 와이너리의 와인 24종을 맛볼 수 있다. 진입로부터 노천카페까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부스와 와인 판매 부스가 설치된다. 이번 와인페스티벌은 이전과는 다르게 와인 동굴 내부와 동측 광장까지 행사장을 확대했다. 빛의 광장에서는 지역 예술인의 다양한 무대와 함께 ‘소망의 빛’ 전시를 체험할 수 있다. 동측 광장에서는 행사 기간 중 하루 2회 뱅쇼 만들기 시연 및 시음 행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빛의 광장과 동측 광장에는 빈백과 캠핑의자, 테이블 등을 배치해 도심 속 쉼터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행사장에 곳곳에 마련된 영수증 포토부스와 레트로 포토존에서
26일 플랫폼구축 완료보고회 10월 1일부터 본격 서비스 경기 수원시가 ‘수원새빛돌봄 플랫폼’ 구축을 마치고 10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수원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현수 제1부시장 주재로 수원새빛돌봄 플랫폼 구축 완료보고회를 열었다. 수원새빛돌봄 플랫폼은 시민이 이용하는 새빛돌봄웹사이트, 담당 공무원이 사용하는 돌봄업무처리시스템,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직원의 현장업무처리 지원 앱 등으로 구성된 ‘원스톱 온라인 업무시스템’이다. 시민들은 플랫폼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고 담당 공무원들은 신청 대상자 관리·돌봄계획수립·비용정산 등 업무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직원들은 앱을 활용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현장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디지털 업무 환경을 조성해 공무원들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수원새빛돌봄 서비스 업무를 처리하도록 지원하겠다”며 “따뜻한 돌봄특례시를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
카페인 등 식품표기규제 개선 전국 유일 3년 연속 최우수상 경기 안양시는 카페인 등 식품표기 규제 개선으로 ‘2024년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안양시는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2022~2024년) 최우수상을 수상, 2019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수상한 전국 유일의 지자체가 됐다. 시는 지난 2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경진대회에서 ‘카페인 등 식품표기 규제 개선’ 사례를 발표해 사례의 우수성(60%)과 발표의 완성도(40%)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존 식품표시광고법령에 따르면 국내 업체가 식품을 생산하거나 수입할 때 제품 안에 사용하지 않은 성분에 대해 ‘사용하지 않았다’고 표시하는 것이 금지됐었다. ‘무(無) 카페인’ 표기는 ‘무 카페인’ 표기가 없는 제품에 대해 소비자가 카페인이 있는 것으로 오인하게 할 수 있는 부당한 광고라고 봤기 때문이다. 이 같은 규제 때문에 소
대통령령→시·도 조례 위임 교육부, 제도개선 계획 발표 경기도교육청은 26일 “교육지원청의 설치와 폐지, 통합과 분리 권한을 시·도교육감에게 이양하는 교육부 방안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임태희 교육감이 그동안 관련 법령을 주관하는 교육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개정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결과”라며 이 같이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교육지원청 학교 현장지원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개선안에 따르면 교육부는 학교지원 전담기구의 설치 근거를 신설하고 구체적인 운영사항은 시·도 조례로 정하도록 한다. 또 대통령령으로 정하던 교육지원청의 관할구역과 명칭·위치를 시·도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변경해 교육지원청 조직 권한을 시·도로 위임한다. 도교육청은 이에 대해 환경의 뜻을 밝히는 동시에 최근 발의된 교육자치법 개정안의 연내 처리도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교육자치법 개정안이 연내 통과돼 1시·군별 1교육지원청 설립을 원칙으로 하는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의 근거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