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8
2024
바다수영 사이클 달리기 표준코스, 800여명 참여 경기 시흥시는 지난 5~6일 거북섬 일원에서 시화호 30주년 기념 ‘거북섬 철인 3종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대회는 경기도와 시흥시, 시흥시체육회, 대한철인3종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했다. 대회 첫날에는 웨이브파크 웨스트 라군에서 50여명의 유치부와 초등부 철인 3종 꿈나무 어린이들이 수영과 달리기 2개 코스로 구성된 아쿠아슬론 경기에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둘째날에는 거북섬과 시화방조제 관리도로 일원에서 800여명의 국내 성인 동호인부 선수들이 바다 수영 1.5㎞, 사이클 40㎞, 달리기 10㎞ 코스를 완주하며 뛰어난 기량을 뽑냈다. 주최측은 대회를 완주한 선수들에게 완주 메달과 시흥시 지역화폐 ‘시루’ 1만원권을 지급해 시흥을 방문한 철인 3종 동호인들이 지역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유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시화호 방조제 조성 30주년을 기념하며 깨끗해진 거북섬 시화호 수질을
10.07
경기도 내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된 아파트단지 10곳 가운데 1곳 이상이 화재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6일 “31개 시·군과 8월 19일~9월 13일 전기차 충전시설을 갖춘 100가구 이상 310개 아파트단지(충전시설 1만418기)를 표본 점검한 결과, 36개(11.6%) 단지에서 불량사항이 나왔다”고 밝혔다. 도는 “스프링클러 자동화재탐지설비 피난방화시설 등에서 불량이 발견됐으며 이 가운데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소홀 2건, 소화설비 자동기동 정지 1건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덧붙였다. 또 전기차 충전시설 표시와 위험표시를 하지 않은 27개 단지와 분전함이 제대로 잠겨 있지 않은 22개 단지는 현장에서 계도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전기차 충전시설 상황을 실시간 확인 가능한 CCTV와 분사 범위 확대를 위한 스프링클러 추가 설치도 권고했다. 조사 대상 충전시설의 6.2%(648기)만 지상에 설치돼 있었고 89.9%(9363기)는 지하
지난해 2조3000억 감소 이어 교육청 “재정안정화기금 활용” 정부가 국세 수입이 당초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올해 경기도교육청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도 1조2000억원 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경기교육청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올해 국세수입이 337조7000억원으로 세입예산 367조3000억원보다 29조6000억원 부족할 것이라는 세수재추계 결과를 지난달 발표했다. 지난해 역대 최대인 56조4000억원 결손에 이어 2년 연속 ‘세수 펑크’가 발생함에 따라 올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도 당초 68조9000억원에서 63조6000억원 가량으로 줄어들 것으로 교육부는 예상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중앙정부가 각 시·도교육청에 지원하는 재원으로, 교육청의 주요 수입이다. 아직 교육부로부터 정확한 감소액을 통보받지 못한 상황에서 도 교육청은 1조2582억원을 받지 못할 것으로 추산했다. 지난해 감소액 2조3886억원보다는 적은 금액이지만 2년 연속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감소함에 따
경기도·경기관광공사, 5~6일 개최 파주 평화누리 일원, 4271명 참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공사)는 5~6일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개최한 ‘2024 DMZ 평화 걷기 대회’와 ‘2024 DMZ 평화 마라톤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민간인 통제구역을 걷고 달린 이번 대회에는 4271명이 참가해 DMZ의 생태·평화적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일 열린 ‘DMZ 평화 걷기’에는 9개국의 주한 외국대사, 중립국감독위원회(NNSC) 스위스·스웨덴 대표, 경기도의원 등 1703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민통선 내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DMZ 일원의 생태적 가치와 평화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김동연 경기지사가 이날 주한 외국대사들과 함께 걸으며 친선과 우의를 다지는 한편 ‘평화 메시지 보드’에 DMZ의 평화적 의미를 되새기는 메시지를 남겼다. 또 탄소저감을 주제로 한 ‘탄소 발자국 저감 캠페인’과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스탬프 투어
경기도·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회적경제조직’ 성장 지원 펀드 누적 조성액 1063억원 경기도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을 지원하는 ‘경기임팩트펀드(사회투자기금)’ 조성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김동연 경기지사는 2026년까지 사회투자기금 800억원 조성을 공약했다. 이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사경원)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사경원 출자금 50억원을 포함해 278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올해 785억원을 추가해 당초 목표보다 2년 앞당겨 1063억 원(133%)을 달성했다. ‘경기임팩트펀드’란 사회문제해결과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혁신성과 성장성이 있는 사회적경제조직에 투자하는 기금을 말한다. 사경원은 도내 사회적경제조직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해 투자유치 역량 강화 교육 및 투자상담회를 추진, 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6개의 업무집행조합원이 펀드를 운용하는 가운데 투자 1호 기업인 장애인 운동 솔루션
‘10월 10일’ 지정 시흥 거북섬 일원 경기도가 10월 10일 시화호의 날을 맞아 시흥시 거북섬 일원에서 첫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10월 10일 경기도 시화호의 날’은 지난해 10월 제정된 ‘경기도 시화호 활성화를 위한 지원조례’에 따라 지난 9월 도 고시로 지정한 경기도 기념일이다. 이번 기념행사는 시화호의 수질개선 사항 등을 도민에게 알리고 시화호를 중심으로 한 해양레저·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시화호 권역의 가치와 도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기념행사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열린다. 시화호 환경메시지를 담은 배 만들기, 시화호 대형퍼즐 맞추기 등 각종 체험부스 운영과 시화호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시화호 스토리 및 환경상식을 활용한 시화호 환경골든벨 등 행사가 진행된다. 시화호 역사와 미래방향을 각색한 어린이 뮤지컬, 시화호 선상투어 등 도민과 함께 시화호의 과거를 돌아 보고 현재의 변화된 모습과 미래방향을 공유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 다양한 커뮤니티공간 제공 경기도는 평택 신장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글로벌커뮤니티센터’가 10월 중 착공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평택 신장 도시재생사업은 △상생협력상가 조성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운영 △수제의류 코워킹스페이스 조성 △주택개량 지원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장동 일대는 1952년 한국전쟁 당시 미군기지가 들어서면서 주변에 기지촌이 형성됐다. 이후 미군기지의 영향으로 기지촌과 송탄중앙시장(현재 국제중앙시장)에서 활발한 경제활동이 이뤄졌다. 그러나 최근에 인근지역의 대규모 택지개발과 산업단지 조성으로 인구와 상권이 유출되면서 원도심이 빠르게 쇠퇴했다. 이에 따라 신장동의 다문화, 다국적, 다계층적 특성과 자원을 활용해 활력을 회복할 필요성이 커지면서 도시재생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에 착공하는 ‘글로벌커뮤니티센터’는 평택시 신장동 320-
안성·양평 등 4곳 선정 ‘에너지 자립공원’으로 경기도가 하천변 폐천부지에 도민체감형 RE100 공원을 조성하기로 하고 사업 대상 시·군 4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폐천부지를 활용한 RE100 공원 조성사업은 치수적으로 안전한 폐천부지를 활용해 실생활에서 도민들이 RE100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자립공원을 조성하는 것이다. 도는 지난 5월부터 참여 희망 시·군을 공개모집해 최근 평가위원회를 열고 안성시(금석천) 양평군(부안천) 가평군(상동천) 파주시(설마천) 4곳을 공원조성지로 확정했다. 이들 하천부지에는 태양광주차장 벤치 가로등 등 도민들이 실생활에서 RE100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시설이 설치된다. 이곳에서 생산한 전력은 공원 내 필요한 전력으로 우선 사용하고 남는 전력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거나 주변지역에 공익목적으로 활용한다. 도는 시·군과 도민, 지방하천자문위원회 위원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단를 구성해 내년 12월까지 공원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도는
10.04
경기도가 ‘임금 삭감 없는 주 4.5일제’를 주제로 개최한 공청회에서 이대훈 ㈜코아드 대표는 “주 4일제를 도입한 이후 직원 만족도와 기업 매출액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대표는 국내 제조업체 최초로 주 4일제를 도입해 주목 받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연구원은 지난 2일 경기종합노동복지관에서 공청회를 열고 ‘주 4.5일제’ 도입에 대한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 등 각계 의견을 수렴했다. 자동문 제조·시공 기업인 ㈜코아드는 5년 전인 지난 2019년 ‘주 4일제’를 도입했다. 약 70명의 직원이 주 4일 일하며 2022년 179억원, 지난해엔 2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렸다. 신입사원 연봉도 중소기업 근로자 평균연봉(3192만원)보다 1000만원 이상 많다. 이대훈 대표는 “‘적게 일하고 많이 버는 회사를 만들자’ ‘직원들을 회사에 투자해 부자로 만드는 게 목표’라는 경영철학으로 주 4일제를 도입했는데 주변의 우려와 다르게 직원 만족도와 기업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고
10월 한달간 무료 대관 경기 군포시는 청년공간 플라잉(번영로 314)이 최근 개관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은 총사업비 219억원(국비 9억원, 도비 60억원, 시비 150억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6356㎡ 규모의 청년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이다. 1층은 시민소통 공간으로 청년카페 및 푸드코트, 커뮤니티 라운지 등이 마련됐고 2층은 청년지원 공간으로 다목적홀 코워킹스페이스 세미나실이 조성됐다. 3층은 청년인큐베이팅 공간으로 포토스튜디오 메이커스페이스 스터디룸 컨설팅룸 소회의실 등으로 꾸며졌다. 4층은 청년 자립공간으로 독립형작업실(12실) 휴게공간 공유주방 마루연습실 등을 갖췄다. ‘플라잉’은 지난 9월 30일 개관식을 갖고 10월 1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시설별 운영시간, 이용방법 등은 네이버 폼 예약시스템으로 예약하면 된다. 10월 한달은 개관을 기념해 무료 대관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 청년공간 플
㈜시티글로벌에 2001억원 낙찰 “재원 확보로 사업 추진 가속”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추진하는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광명시는 “소하동 104-9번지 일원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A6블록 집단체비지(공동주택용지) 공개매각 결과 ㈜시티글로벌이 최고가 2001억원으로 입찰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체비지 매각은 최저가 입찰금액 1827억원보다 174억원 많은 2001억원에 낙찰(109.5%)됐다. 납부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분할납부이며 잔금은 공사완료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구름산지구 A6블록은 부지면적 2만4267㎡(7340평)로 건폐율 30%, 용적률 180%의 445세대 공동주택용지다. A6블록은 서울에 인접한 교통요충지로써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며 소하IC를 통해 이동이 편리하다. 주변에 초·중학교 편의시설 등이 위치해 있고 향후 생활기반시설이 확충될 예정이다. 현재 구름산지구 개발사업은 석면 해체(53.5
13~6일 ‘만화, 더큰 만남’ 주제 “다양한 체험거리로 오감만족” 제27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가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만화, 더 큰 만남’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올해 축제의 중심 프로그램은 ‘야외만화방’이다. 가을의 파란 하늘 아래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야외 좌석에 앉아 3500여권의 만화도서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주말인 5~6일엔 자율적으로 기부금을 내는 참가자에게 3000여권의 만화책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무료상영회도 마련된다. 어린이 팬들을 위한 ‘극장판 엉덩이 탐정: 미스터리 가면~최강의 대결’이 한국만화박물관 1층 상영관에서 5일 무료로 상영된다. ‘부천의 만화가들’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만화체험관도 주목된다. 축제가 개최되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입주한 인기 만화가들이 관람객들의 캐리커처를 그려주거나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신청자가 원하는 가족이나 친구와의 사연을 담아 함께 캐리커처를 그려 주는
다양한 체험 및 시식 기회 제공 경기 안산시는 오는 5일 안산 와~스타디움 원형광장에서 음식문화 개선과 식품안전을 위한 ‘2024 안산 음식문화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에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안산지역 음식문화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미스터갓’ 이정욱의 오프닝 공연에 이어 축사·유공자 표창, 안산 쌀과 전통 떡 홍보를 위한 떡메치기 시연 등이 진행된다. 향토음식관 식품안전관 우수기업관 등 20개 홍보·체험관에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및 시식 기회를 제공한다. 향토음식관에선 안산의 향토음식과 현재 개발 중인 안산 브랜드 빵을 맛볼 수 있다. 우수기업관에서는 식품 제조업체들의 우수식품을 체험할 수 있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페이스페인팅과 네일아트 등도 진행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의 맛과 멋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음식문화제가 안산페스타와 함께 진행돼 더욱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안산의 우수한 음식문화를
제2회 경기도 ‘세계 커피콩 축제’ 5일 개막 경기 시흥시는 10월 5~6일 은계호수공원에서 커피콩을 통해 커피 문화의 진수를 알아가는 ‘제2회 경기도 세계 커피콩 축제’가 펼쳐진다고 4일 밝혔다. ‘세계 커피콩 축제’는 커피 박람회 형태가 아닌 세계 커피 문화를 널리 알리는 축제다. 단순히 커피를 즐기는 것을 넘어, 문화적 체험을 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지난 2일 시흥시 ABC 행복학습타운 다목적 홀에서 사전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2023 K커피 어워드에서 ‘올해의 커피 생두’ 상을 받은 카메룬 마티 폰차 씨가 참석해 커피의 생산 과정과 무역방안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 축제에 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이번 ‘세계 커피콩 축제’에선 세계 각지의 원두를 한자리에서 맛보며 커피의 다양한 풍미를 경험할 수 있다. 커피 애호가들뿐 아니라 커피 문화를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시흥시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커피의 역사와 세계
3일 동백호수공원, 시민 1000여명 참여 31곳 주민자치센터 우수프로그램 선뵈 경기 용인특례시는 3일 기흥구 동백호수공원에서 열린 ‘시민과 함께 하는 2024년 용인시 주민자치박람회’가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용인시주민자치연합회(회장 손익태)가 주관하고 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엔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31곳이 참여해 우수 프로그램과 특화사업을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인기 프로그램, 우수 동아리 축하공연 등을 통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축사에서 “오늘 행사엔 시민들의 여가와 문화 향유를 위해 진행하는 주민자치센터의 다양하고도 독창적인 활동이 집약돼 있는 만큼 각 읍·면·동 부스를 찾아 멋진 프로그램들을 살펴보시고 즐기시기 바란다”며 “주민자치위원회가 더 활발히 활동해서 시민들에게 유익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손익태 용인시주민자치연합회장은 “400여 주민자치위원들
6일 성남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13일 코리아디자인센터 앞 탄천 감미로운 클래식 음악과 환상적인 드론쇼가 성남의 가을밤을 수놓는다. 경기 성남시는 ‘2024 성남페스티벌’ 기념행사인 ‘성남 드론 라이트쇼 & 뮤직 페스티벌’을 오는 6일 오후 7시 성남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과 13일 오후 7시 탄천(코리아디자인센터 앞)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성남시립교향악단이 공연하는 뮤직 페스티벌에서는 금난새의 지휘 아래 바이올린 김현서, 소프라노 송은혜, 색소폰 김태현, 클래식기타 지익환의 협연이 이뤄진다. 시벨리우스 ‘핀란디아’ 사라사테 ‘찌고이네르바이젠’ 피아졸라 ‘리베르 탱고’ 브람스 ‘헝가리안댄스 제1번’ 등을 연주한다. 이어서 디즈니 콘텐츠 IP와 연계한 드론 라이트쇼가 15분 동안 펼쳐진다. 6일 공연에서는 드론 1500대가, 13일 공연에는 지자체 최대 규모인 2200대가 투입돼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볼거리를 선사한다. 드론 라이트쇼는 성남시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
올해 9회째 추모제 위령제·추모공연 등 경기도는 오는 5일 안산 경기창작캠퍼스(선감학원 옛터)에서 제9회 선감학원 추모문화제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추모문화제는 선감학원에 강제 수용된 소년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희생자를 기리며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선감학원은 1942년 일제에 의해 설립된 이후 1982년 폐원될 때까지 수많은 어린 소년들이 노동착취와 학대를 겪었던 비극적인 장소다. 경기도는 선감학원 폐원일인 10월 1일이 들어 있는 매년 10월 첫째주 토요일에 추모문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아홉번째다. 이번 추모문화제는 생존 피해자와 유가족, 경기도민 등 약 30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는 오전 10시부터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위령제로 시작된다. 전통문화예술 행사인 ‘장승제’와 고천문 낭독, 판소리 등으로 희생자를 기린다. 생존 피해자들의 생생한 해설과 함께 선감학원 원생 옛
경기정원문화박람회 3일 개막 개막식서 우수작품 12개 시상 남양주 다산중앙공원 6일까지 올해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정원작품 공모전 전문정원 부문에서 김다은·김세나·최가영 작가의 ‘너덜겅-다산의 웅기’, 샐활정원 부문에 김선영·김현아 작가의 ‘풀잎과 왈츠의 정원에서’가 각각 대상을 받았다. 경기도는 3일 오후 남양주시 다산중앙공원에서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정원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전문정원과 생활정원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12개 우수작을 선정, 1490만 원의 상금을 시상했다. ‘다산의 자연정원’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63개 작품이 참가했다. ‘전문정원’ 분야 대상을 받은 ‘너덜겅-다산의 웅기’는 다산 정약용이 어린시절 뛰어놀던 남양주 예빈산의 너덜겅(돌이 많이 깔린 비탈)을 파라메트릭(수학적 수치를 갖고 계산을 통해 만드는 패턴) 구조로 재해석해 다산의 삶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구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문정원 부문 최우수상은 최명철 ‘도시둠벙:
10.02
‘일상의 진화, AI와 함께’ 주제 오는 4일 평택 북부문예회관서 경기도는 오는 4일 평택시 북부문예회관에서 ‘2024년 AI 리터러시(인공지능 문해력)’ 특강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도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마련한 이번 특강은 ‘경기도민 일상의 진화, AI와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다. 최재붕 성균관대 부총장과 김형태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융합원 교수, AI 에듀테크 기업 포인블랙의 임지환 대표가 △인공지능 기술동향 △생성형 AI 활용방법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도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실생활 AI 활용 사례 안내와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특강은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AI챌린지 누리집(gapchallenge.ai)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이수재 경기도 AI산업육성과장은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실생활에서 AI 기술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강의뿐만 아니라 10월 11일 안양시 연
정치자금법 개정으로 지방의원들도 지난 7월부터 후원회 설립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후원회 계좌를 개설한 지방의원은 소수에 불과하다. 다음 지방선거까지 시간이 많이 남은 탓도 있지만 후원회 설립 시 사무실 설치·회계책임자 선임에 필요한 비용문제 등을 놓고 고민하는 의원들도 적지 않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시·도의회에 따르면 올해 2월 20일 개정된 정치자금법이 7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광역·기초의원들도 후원회를 조직해 정치자금을 모금할 수 있다. 국회의원과 달리 지방의원을 후원회 지정권자에서 제외한 기존 정치자금법 제6조 제2호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개정된 법에 따라 광역의원은 연간 5000만원, 기초의원은 연간 3000만원까지 모금할 수 있고 선거를 앞두고는 두배 더 모금할 수 있다. 후원인은 연간 2000만원 한도에서 광역의원 후원회에 200만원, 기초의원 후원회에 100만원까지 각각 후원할 수 있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