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8
2024
27일 ‘기후위성 포럼’서 강조 “기후위성 통해 미래산업 주도” 김동연 경기지사는 27일 “대한민국 성장동력으로 과거 인공지능(AI)·배터리·칩스를 일컫는 ABC가 있었다면 이제는 우주(에어로스페이스)·바이오·클라이밋테크(기후) 등 ‘뉴ABC’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뉴스페이스 시대, 기후위성 포럼’에 참석해 “기후위성 발사계획을 통해 우주산업에 대한 담대한 비전과 정책을 실천에 옮기게 돼 기쁘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임기 후반기 중점과제 가운데 하나로 ‘기후위성 발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포럼은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과 인공위성을 활용한 기후위기 대응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기후위성이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인 대응 △경기도가 미래 먹거리 산업인 위성산업 주도 △위성 발사 주체 간 협력 등 3가지 측면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기후위성 발사는 가장 과학적인 기후위기 대
08.27
지행동 공영주차장 부지 활용 200가구 규모 … 국내 최고층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동두천시에 국내 최고층인 25층 규모의 모듈러 공동주택 건설을 추진한다. GH는 27일 광교 사옥에서 동두천시와 ‘지행역 통합공공임대주택 복합개발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동두천시 지행동 공영주차장 부지(약 2403㎡)를 활용해 25층 규모의 모듈러 공공임대주택(약 200가구 규모)과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가족센터 등 생활 SOC시설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협약을 통해 GH는 타당성 검토, 사업 발주, 인허가, 건설 및 시설운영을, 동두천시는 용도지역 변경, 시유지 무상 제공, 생활 SOC건축비 지원 등의 업무를 각각 맡게 된다. 모듈러 주택은 공장에서 단위세대 유닛을 제작해 현장에서 설치 조립하는 주택으로 공사기간 단축, 안전사고 감소, 탄소 및 폐기물 배출량 감소 등의 장점을 갖고 있다. 하지만 건축법상 13층 이상의 건물을 지을 때는 구조물
소상공인에게 각종 지원제도 안내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은 27일 신한은행과 함께 수원 영통구 이의동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성공 두드림 세미나’를 개최했다. ‘성공 두드림 세미나’는 평소 사업장 운영 때문에 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자영업자들을 위한 찾아가는 컨설팅으로, 소상공인에게 유용한 정부 지원제도와 온라인 마케팅 활용법, 세무·법률 등 사업에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세미나에는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 강영홍 신한은행 경기중부본부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과 경기도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공 두드림 세미나’는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에게 필요한 경제 현황과 매출증대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알아두면 쓸모 있는 금리와 경제 이야기’라는 주제로 경기신보가 자영업자에게 유익한 내용을 소개했고, 두번째 세션에서는 ‘한국형 장사의 신’의 저자 김유진 작가가 ‘이익을 극대화하는 매출증대 20가지 전략’이
내년부터 연 120만원 기초수급·차상위 노인 경기도는 내년 시행을 목표로 추진 중인 ‘간병 SOS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임기 후반기 신규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경기도 간병 SOS 지원’ 사업은 국가 간병지원체계 마련을 촉구하기 위한 시범사업이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의료기관 이상에 입원해 간병서비스를 받은 65세 이상 노인이 지원 대상이다. 2025년부터 1인당 연간 최대 120만원을 지원하며 이는 6인 공동병실 간병비(1일 2만원) 기준 60일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환자 본인에게 직접 간병비를 지원하는 것은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경기도가 처음이다. 도는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와 31개 시·군 수요조사에 나서는 한편 10월 중 간병서비스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간병인 공급난 해결을 위한 전문인력 육성책 △간병인 관리제도 및 서비스
08.26
수원시, 8월 30일 ‘잔디밭 음악회’ 오후 8시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잔디밭에 앉아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잔디밭 음악회-밤을 잊은 그대에게’가 8월 30일 오후 8시 수원제1야외음악당(인계동)에서 열린다. 26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는 뮤지컬 감독 박칼린의 지휘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애니메이션 ‘모아나’ ‘영혼기병 라젠카’ 뮤지컬영화 ‘레미제라블’ ‘위대한 쇼맨’ ‘맘마미아’ 게임 ‘문명IV’의 삽입곡과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 등을 선사한다. 특히 ‘국민디바’ 인순이, ‘뮤지컬 신성’ 루미나, 늘해랑리틀싱어즈가 특별 출연하고 팝스오케스트라 20인조가 협연한다. 음악회는 예약 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돗자리를 준비하면 더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립예술단 누리집(http://www.artsuwon.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
초·중·고교 학생 대상 ‘먼저 만나는 미래 오산’ 경기 오산시는 한신대학교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먼저 만나는 미래 오산 제2회 오산시 해커톤 대회’를 지난 23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이권재 오산시장,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상욱 한신대 기획처장, 초·중·고 참가 동아리 학생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앞서 지난 5월 참여 동아리를 모집했는데 초등 7곳(광성초 금암초 다온초 대호초 오산원당초 운산초 운천초) 중등 3곳(성호중 오산원일중 운천중) 고등 6곳(매홀고 세교고 세마고 오산고 오산정보고 운천고) 등 16개 학교에서 29개 동아리 학생이 신청했다. 초등부는 ‘AI로 만나는 미래오산 상징물 구현’을, 중·고등부는 ‘공공데이터 분석을 통한 미래오산 발전방안 모색’을 각각 대회 주제로 선정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선 고등부 학생들의 적극적 참여가 눈에 띄었다. 지난해 1회 대회보다 많은 학교와 동아리가 참가해 더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
‘DMZ 오픈 페스티벌’ 일환 다양한 계층의 사회적 통합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5일 오후 고양시 ‘고양소노아레나’ 보조경기장에서 ‘DMZ 오픈 페스티벌’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스페셜 농구대회와 세미나 등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발달장애를 지닌 고양시 재활스포츠센터 농구선수, 프로 농구선수(고양 소노스타이거너스), 농구교실 학생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장애인 스포츠를 주제로 한 세미나도 열어 장애인 스포츠의 사회적 역할 및 중요성,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장애인 및 프로농구선수와 학생들이 함께 팀을 이뤄 친선 경기를 진행하는 한편 프로선수들의 드리블 슈팅 등 다양한 기술을 배워보는 시간, 축하공연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김인재 고양시 재활스포츠센터 대표선수는 “비장애인 프로 선수 등과 한팀을 이뤄 경기를 하다보니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런 기회가 더 자주 마련돼 많
경기도 디지털체험관 운영 장성군 애국기업 지원약속 울릉군 민족의섬 독도홍보 서울지하철 등에서 독도 모형·전시물이 철거돼 ‘독도 지우기’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독도 지키기’ 활동이 벌어지고 있다. 지자체들이 올바른 독도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찾아가는 청소년 독도 디지털체험관’을 구리 군포 파주 등 5개 시·군에 순차적으로 전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체험관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독도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독도 4D 롤러코스터 △3D 입체영상관 △360° 터치 VR △디지털 수족관 등으로 구성됐다. 고영미 경기도 청소년과장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청소년들과 도민들이 독도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독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체험관을 통해 도민들이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존중과 보전의식을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 장성군은 ‘일본에 수출하는 대가로 포장지
08.23
현장 통합지원본부·응급의료소 설치 신속한 사고 수습, 피해자 지원 강조 조용익 경기 부천시장은 2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부천 중동 호텔 화재 사고’ 관련 브리핑을 열고 “화재사고 수습과 피해자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부천시는 사고 직후 현장에 응급의료소와 통합지원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사상자와 유가족에 대한 신속한 지원책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피해자 지원 전담기구인 ‘재난피해자지원센터’를 설치해 치료·장례·심리·법률 지원 등을 추진할 실무반을 꾸렸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희생자마다 담당공무원을 1대 1로 지정 배치하고 장례절차는 유가족과 충분히 상의해 장례부터 발인까지 모든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기로 했다. 부상자를 위해서도 입·퇴원 관리, 치료기관 안내, 치료비 지급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 등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조 시장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
경부고속도로 상부 연결도로 개통 예정 30일부터 9개 시내·마을버스 노선 운행 경기 화성시는 경부고속도로 상부로 동탄1~동탄2신도시를 잇는 연결도로 2곳이 개통됨에 따라 시내·마을버스 9개 노선의 경로를 변경, 30일부터 해당 연결도로로 운행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간선도로 2개 중 1번 도로(여울공원남측~시범단지남측)는 5개 노선이, 6번 도로(원천로~치동천로)는 4개 노선이 각각 경유한다. 1번 도로 경유노선은 △H24(병점역~중동) △H67(동탄2차고지~향남) △H101(무봉산자연휴양림~반정동) △709(서동탄역~동탄역) △19-3(영천동~병점역)이다. 6번 도로 경유노선은 △7-1A(동탄2차고지~조원뉴타운) △71(오산~치동초) △17(병점역~동탄역) △H17(장지동~오산역)이다. 그동안 경부고속도로로 인한 굴곡 노선 탓에 동탄1~동탄2신도시 간 이동시간이 거리에 비해 많이 소요됐지만 이번 동서연결도로가 개통되면서 이동시간이 단축돼 버스이용객의 편의성이
전력피크 시간대 실내온도 28℃로 운영 최대호 시장 “에너지절약 인식 확대 중요” 경기 안양시청과 만안·동안구청의 전등이 지난 22일 21시부터 5분간 일괄 소등됐다. 안양시는 ‘에너지의 날(8월 22일)’을 맞아 청사 내 에너지절약을 위한 소등 행사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에너지의 날은 에너지시민연대가 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전 국민의 에너지 절약 동참을 위해 지정했다. 안양시는 이날 소등행사 외에도 여름철 전력 피크 시간대인 오후 2~3시 시·구청사의 실내온도를 28℃ 이상으로 설정해 에너지절약에 동참했다. 앞서 지난 6일과 21일에는 범계역 일대에서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특히 21일에는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와 시민단체 등 민·관이 함께 생활속 에너지절약 방법을 안내하며 실천을 독려했다. 안양시는 또 지난 1일부터 점심시간(12시 10분)과 저녁시간(18시 30분)에 시청사(사무실)의 전등을 일괄 소등해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속·투명·책임·존중·신뢰 바탕 윤리경영 강조 경기 안산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산하기관과 합동으로 시민에게 청렴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고자 ‘윤리경영 종합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업경영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윤리경영은 기관운영 전반에 걸친 반부패 활동부터 넓게는 사회적 책임경영을 적극 이행하는 것을 말한다. 시는 “윤리경영을 공공분야로 확산해 법적 책임수행은 물론 사회 통념적으로 기대되는 윤리적인 책임행정 수행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선포식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및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과 안산시 11개 산하기관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새로운 윤리경영 종합비전 발표 △윤리경영 선언문 서명식 △윤리경영 선언 퍼포먼스 등을 통해 윤리경영을 위한 협력과 실천 의지를 다졌다. 안산시가 새로 마련한 윤리경영 종합비전은 ‘STAR-T’로, △지속(Sustainable) △투명(Transparent) △책임(Ac
오는 27일 한국공학대학교에서 경기 시흥시 산하 시흥산업진흥원(진흥원)은 오는 27일 한국공학대학교 기술혁신파크 지하 1층 아트센터에서 ‘제1회 시흥시 바이오산업 육성전략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시흥시가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하며 한국공학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이번 세미나는 ‘시흥시 바이오 특화단지 육성 및 중장기 발전 전략’을 주제로 시흥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기원하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주제발제, 토론 순서로 진행된다. 신영기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본부장, 신흥섭 한국공학대학교 교수가 각각 ‘시흥시 바이오 특화단지 육성 로드맵’과 ‘지역 특화 바이오 인재양성 전략’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이어지는 주제 토론에는 시흥시 바이오 특화단지 육성 전략 모색을 위해 산·학·연·관 주요 관계자들이 패널로 참여하여 의견을 나누고 질의응답을 가질 예정이다. 유병욱 진흥원장은 “시흥시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기념하고 시흥시 바이오산업 육성의 정책
22일 오후 10시쯤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의 K호텔 앞. 오후 7시 39분쯤 이 호텔 8층에서 발생한 불길은 거의 잡힌 상태였고 소방관들이 내부로 들어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었다. 창문 곳곳에서 연기가 흘러나오고 벽면은 검게 그을렸다. 현장 주변엔 경찰 통제선이 처졌고 바닥에 흩어진 유리파편 등을 치우는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호텔이 위치한 곳은 부천시청과 병원 학원 오피스텔 등이 몰려 있는 중심상업지역이다. 시커먼 연기와 탄내에 놀란 시민들이 화재 현장 주변으로 몰려나왔고 경찰과 소방당국 등이 이를 통제하면서 혼선이 빚어지기도 했다. 인근 주민들은 “이런 화재는 처음 본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호텔 인근 오피스텔에 산다는 한 주민은 “소방차 소리를 듣고 와보니 호텔 창문으로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고무타는 냄새가 심하게 났다”며 “사람들이 대피하느라 정신이 없었다”고 말했다. 화재현장을 지켜본 또 다른 주민은 “이런 화재는 처음 본다”며 “사망자가 많다는 소
8월 22일 ‘에너지의 날’ 맞아 낮 2시부터 1시간 에어컨 끄기 오후 9시 전국동시 소등 동참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2일 에너지의 날 맞이 ‘불을 끄고 별을 켜다’ 행사에 적극 동참했다. GH는 이날 낮 2시부터 1시간 동안 에어컨을 꺼 실내 건강온도 지키기에 나서고 밤 9시 전국 동시 소등행사에 참여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본사 외 현장 사업단과 임직원 가정에서도 해당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한다. 에너지시민 연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이 후원하는 에너지의 날 행사는 전력 소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2003년 8월 22일을 계기로 전 국민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제정됐다. GH는 사내 임직원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발자국을 줄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해 전사에 공유하고 실천하는 ‘GH 기후행동 어워드’를 시행하는 등 사내 친환경 운동 확산을 위해 노력 중이다. 최근 이전한 광교 사옥은 에너지 소비량 절감 측면에서 특화 설계
주정부 홈페이지에 소개 김동연, SNS 통해 알려 경기도와 16년 이상 자매결연 관계를 맺어온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누리집에 경기도 ‘똑버스’가 기후위기 대응 방안의 하나로 소개됐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22일 자신의 누리소통망에 “경기도의 ‘똑버스’가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AI기반 대중교통 시스템의 하나로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정부 누리집에 소개됐다”며 링크를 공유했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정부는 지난 7월 30일 ‘경기도지사의 방문으로 BC주의 새로운 무역 및 투자 기회에 박차를 가하다’라는 제목의 홍보자료를 누리집에 게재했다. 해당 자료에는 국제 무역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방문의 하나로 “김동연 지사가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브리티시컬럼비아주(B.C.주)를 방문했다”면서 “이번 방문은 에너지, 청정 기술, 기후변화 분야에서 양 지역의 협력을 강조하며 새로운 무역 및 투자 기회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주정부는 이어 “이번 방문에서는 특히 교
파주시 등 신설 4개 노선도 23일 하반기 노선입찰 공고 경기도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노선을 추가 입찰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4월 1차 입찰에 이어 기존 노선을 공공관리제로 전환하는 2차 노선과 신설 노선에 대한 3차 노선 입찰이 함께 진행된다. 경기도형 준공영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노선입찰형’은 공개경쟁을 통해 운송사업자를 선정한 후 사업자가 일정 기간 운영하는 한정면허 방식이다. 도는 현재 노선입찰 방식으로 운송사업자를 선정해 56대를 운행하고 있다. 도는 노선입찰을 통해 비수익 노선의 안정적 운행과 도민 위주의 노선 신설 등 버스의 공공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추가 선정을 위해 경기교통공사에 노선 입찰을 의뢰했고 8월 23일부터 9월 6일까지 경기교통공사 누리집을 통해 입찰 공고 후 사업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제안서 평가 등 입찰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운송사업자와 이행협약을 체결한 뒤 순차적으로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2차 노선입찰은 기존 운행했던 8개 노선을
9층짜리 호텔 8층 객실서 불 에어매트 뛰어내린 2명 사망 경기 부천시 중동의 한 호텔에서 불이나 투숙객 등 7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 부상자 12명 중 3명이 중환자다. 객실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아 유독가스가 빠르게 퍼지면서 인명피해를 키운 것으로 추정된다. 23일 오전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9분쯤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있는 9층짜리 호텔 8층 객실에서 불이 나 투숙객 등 7명이 숨졌다. 또 중상 3명, 경상 9명 등 부상자 12명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부상자들은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남녀 2명은 불이 나자 8층 객실에서 호텔 외부에 설치된 에어매트로 뛰어내렸으나 사망했고 한 여성은 8층 계단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이상돈 부천소방서 화재예방과장은 언론 브리핑에서 “객실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며 “2003년 건물이 준공 됐는데 당시는 스프링클러 (의무설
08.22
경기도는 파주시 민간인통제구역 안에 위치한 옛 미군기지 ‘캠프그리브스’의 개방 구역을 확대, 오는 10월부터 민간에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캠프그리브스는 1953년 정전협정 체결 이후 506보병연대 등 주한미군이 2004년까지 주둔했던 미군반환 공여지다. 경기도는 국방부와의 협약을 맺고 지난 2013년부터 캠프그리브스에 병영체험시설(DMZ체험관)을 운영해 왔다. 2022년부터는 국방부로부터 캠프그리브스의 소유권을 넘겨받아 전시관(갤러리 그리브스, 2760㎡)도 운영 중이다. 도는 올해 10월부터 임진각 곤돌라를 타고 방문할 수 있는 캠프그리브스의 개방시설을 탄약고 등 전시관 10개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캠프그리브스의 전체 부지면적 11만8395㎡ 가운데 3만9000㎡(33%)가 관광객에게 개방되는 셈이다. 현재는 전체 부지의 2%만 개방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는 현재 상수공급시설 오수처리시설 상하수도관로 등 기반시설과 편의시설 공사와 운영 프로그램 등
용역 착수보고회 및 추진단 위촉 경기 평택시는 ‘평택시 반도체산업 종합육성 발전 및 클러스터 개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및 평택시 반도체산업 성장동력추진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반도체산업 현황 분석과 향후 5년(2025~2029년)간 시가 추진할 반도체산업 육성 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담는다. 이를 통해 반도체산업 육성 목표를 수립하고 △인력양성 △R&D 지원 △지역 기업체 네트워크 구성 등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관련 기반 시설 구축과 기업 유치 등 다양한 지원책 등 반도체산업 육성 계획을 본격적으로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시는 지역의 반도체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반도체산업 성장동력추진단’도 위촉했다. 추진단은 반도체 관련학과 교수, 기업 임원, 공공기관 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추진단 위촉과 용역을 통해 평택시 반도체산업을 체계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