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0
2024
등기부 정보와 피해가구 설문 연계 최우선변제 대상 가구 19.0% 불과 경기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등기부등본의 권리관계 정보와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가구 설문결과를 연계해 피해실태를 분석했다. 그 결과 최우선변제 대상 가구 비율은 19.0%에 불과했고 피해주택 82.1%에 공동담보가 설정돼 있었다. 10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한국도시연구소와 함께 지난 4~5월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를 입은 374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설문내용은 임대차 정보, 선순위 권리관계와 피해, 지원대책 이용 실태·의견, 가구현황 등이었다. 또 도로명주소가 유효하고 등기부등본이 존재하는 358가구의 등기부등본을 발급받아 △소유자(임대인) 정보 △선순위근저당권 △경·공매등기 여부 △민간임대주택 등록 여부 △임차권 등기·전세권 설정 △공동담보 설정 여부 등을 설문조사 결과와 연계해 분석했다. 보증금에 앞서는 선순위근저당권이 있는 후순위임차인 여부, 후순위임차인의 최우선변제 해당 여부 등을 분석했고 피해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 산학연 협력 공간 조성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 광운대학교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유치에 성공, 제2판교 단지 내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GH가 시행한 글로벌비즈센터는 제2판교 내 최대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다. GH는 이곳에 산학연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수도권 주요대학과 첨단산업 분야 연구기관 유치를 추진해왔다. 광운대학교는 약 1300㎡의 공간에 ‘광운판교 로봇아카데미’를 만들어 로봇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기반시설 구축, 첨단 로봇산업분야 재직자와 연구자, 학과 전공자들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교류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로봇 인공지능 방위사업 융복합 분야에 대한 계약학과와 최고경영자(AMP) 과정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약 1만1500㎡ 공간에 300여명의 전문 연구인력이 인공지능 메타버스 시스템반도체 지능로보틱스 분야 기업의 기술혁신과 기술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기 위
시민산책로 환경개선 등 8개 사업 경기 오산시는 올해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으로 8개 사업을 선정해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오산시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예산은 모두 2억4560만원이다. 올해 선정한 8개 사업은 △시민산책로 환경개선 △종합사회복지관 기능보강 △경로당 환경개선 △오산천 여가공간 조성 △대원동 지역주민 운동기구 설치 및 정자 교체 △세마동 재난예방 무선방송시스템 설치 △초평동 경로당시설 환경개선 △초평동 주민 행사물품대여 사업이다. 이 가운데 시민산책로 환경개선공사, 종합사회복지관 기능보강사업, 대원동 지역주민 운동기구 설치 및 정자 교체, 세마동 재난 예방 무선 방송시스템 설치 사업은 완료됐다. 나머지 경로당 환경개선 등 4개 사업은 연내에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매년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통해 발전소주변지역의 개발과 주민의 복리증진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2025년도 지원사업은 올해 10월쯤 공모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김창완밴드 YB 강산에 등 공연 28~29일 광명시민체육관 일대 경기 광명시는 오는 28~29일 광명시민체육관 일대에서 광명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2024 페스티벌 광명’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선 광명음악명예의전당에 첫 헌액 아티스트로 선정된 김창완의 축하공연과 함께 한국 록 음악의 계보를 잇고 있는 강산에 YB 등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로맨틱펀치 CHS 케이시 공중그늘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는 ‘GM 라이브’는 광명시 유일의 전문 대중음악 공연예술축제다. 올해는 광명의 문화자산인 기형도 시인 35주기를 맞아 기형도 시인의 시를 주제로 한 창작음악경연 ‘기형도음악제’ 결선 무대와 경연 입상자들이 펼치는 ‘기형도예술무대’도 마련된다. 라이브 공연과 함께 온 가족이 넓은 잔디광장에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캠프닉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이와 함께 그림 공예 조각 굿즈 등으로 꾸며진 장터, 다양한 먹거리로
청소년 대상 플로깅 생태교육 등 진행 경기 시흥시는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시화나래길 걷기사업’을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흥시와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이 주관하며 시화호 권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시화호의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시화나래길 걷기(플로깅) △시화호 에코 캠핑 △시화호 생태교육 △시화호 청소년 포럼 등이다. 시화나래길 걷기(플로깅)는 환경정화와 함께 걷기를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시화호 에코캠핑은 지난 7~8일 진행된 캠핑 프로그램으로, 시화호 권역(시흥 화성 안산) 청소년들이 1박 2일 동안 우음도에서 시화호 생태를 체험했다. 시화호 생태교육은 시화호 환경문화센터에서 총 24회 진행될 예정이다. 시화나래 철새도래지와 비봉습지공원 등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교육이 진행된다. 시화호 청소년 포럼은 오는 10월 12일 ‘시화호의 날’을
문헌 회화 생활사자료 사진 등 올해 4월 15일 개관한 경기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은 지역의 독립운동역사가 담긴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고 9일 밝혔다. 구입 대상은 근현대 시기(조선후기부터 일제강점기, 현대) 화성지역 독립운동사를 보여줄 수 있는 문헌 회화 생활사자료 사진 엽서류 민속품 등이다. 일제강점기 우리나라 독립운동 내용이 담긴 국내외 자료도 포함된다. 유물 매매 신청은 문화재 매매업자와 법인이 가능하며 도굴·도난품 등 불법적인 행위와 관련된 유물은 신청이 불가하다. 매매는 유물매도 신청서 작성 후 오는 27일까지 우편이나 전자메일(ohmyo@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과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상훈 화성시 문화유산과장은 “지속적인 유물구입과 자료 확보를 통해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전시 교육 연구활동 등에 활용할 것”이라며 “화성지역 독립운동뿐 아니라 우리나라 독립운동을 후세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4일 상록수체육관서 전국 아마추어 게이머 대전 경기 안산시는 전국 아마추어 게이머들의 축제인 ‘2024 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을 오는 14일 상록수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안산시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7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해 예선을 진행했고 본 대회에서 △리그오브레전드(LoL) △FC 온라인 △이터널 리턴 3개 종목의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e스포츠 대회뿐만 아니라 e스포츠 문화를 다양한 세대와 구성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체험 부스도 마련해 운영한다. 특히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무대에서 활약 중인 OK저축은행 브리온 팀 소속의 모건(박루한) 폴루(오동규) 등 프로게이머가 참여해 팬 사인회 등을 열어 현장 열기를 더 뜨겁게 만들 예정이다. 이와 함께 △e스포츠 구단 팬 부스 △이터널 리턴 팬 부스 △MSI 모니터 체험 부스 △브롤스타즈 존 △콘솔 체험존 △드론 축구 △게임기 메이킹 부스 △경기경영자
경기도가 세계 장애인의 날인 12월 3일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를 창단한다. 이를 위해 10월 10일까지 제1기 단원을 모집한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9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이 같은 내용의 오케스트라 창단계획을 발표했다.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는 지난해 11월 경기도의회 도정질의에서 장한별 의원의 창단 제안을 김동연 지사가 전격 수용하면서 추진됐다. 장애인 오케스트라 운영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등 경기도예술단을 이끌고 있는 경기아트센터가 맡을 계획이다. 도내 19세 이상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매 기수별 2년씩 40명 내외 규모로 운영한다. 제1기 단원 모집은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하며, 실기 평가를 거쳐 11월 중 선발한다. 지휘자는 9월 19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해 10월 중순 채용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아트센터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단원들은 2년의 활동기간 중 매월 연습비 교통비 등 연습수당과 공연 시 별도의 공연수
경기도는 다음달 24~25일 고양 킨텍스에서 ‘인공지능(AI)과 휴머노믹스’를 주제로 세계적 석학, 글로벌 기업인들과 해법을 모색하는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은 발상의 대전환이 필요한 글로벌 의제를 다루는 행사로 올해 처음 마련했다”며 “다보스포럼처럼 매년 주제를 달리해 세계적 석학과 유명 인사를 초청,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비하겠다”고 설명했다. 올해 주제는 ‘인공지능과 휴머노믹스’다. 전 세계 15개국의 연사 40여명과 중앙·지방정부 관계자, 국제기구 대표, 글로벌 기업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AI시대의 기회경제, 기후경제, 돌봄경제, 평화경제를 논한다. 특히 ‘AI의 아버지’로 불리는 ‘스튜어트 러셀’ UC 버클리대 교수와 휴머노믹스 개념과 원리를 정의하고 발전시킨 ‘바트 윌슨’ 채프먼대학교 교수 등 세계적 석학이 주요 연사로 참여한다. 휴머노믹스는 기존 경제학의 맹점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양적 성장전략
경기데이터드림 누리집에 위치 등 지도형태로 안내 다가오는 추석연휴에 방문할 예정인 친척집 등에 주차장이 없다면 인근 공공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해 보자. 경기도는 추석 연휴기간 도민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공공주차장 1900여곳을 개방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지난 설 연휴 때 1800여곳의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데 이어 이번 추석에는 약 100곳(6%)을 더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주차장 위치나 개방시간 등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 공공데이터포털 ‘경기데이터드림(data.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추석 연휴에도 운영하는 응급의료기관 현황과 관련부서 연락처 등 경기도내 주요 정보도 제공한다. 정연종 경기도 AI미래행정과장은 “추석 연휴 무료 개방 공공주차장의 위치를 지도 형태로 제공해 도민이 더욱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며 “주차장 정보 외에도 명절 기간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
9일 지자체 최초로 시연회 열어 경기 성남시가 9일 오후 1시 전국 지자체 최초로 판교역 광장에서 ‘성남형 로봇배달 서비스’의 시작을 알리는 시연회를 개최했다. 성남시는 국내기업 ‘뉴빌리티’와 12월까지 실외 자율주행 배달로봇 6대를 판교역 일대에서 운영한다. 오는 10월 말부터는 서현역 일원에 4대를 추가 투입해 중소상공인과 시민을 위한 로봇배송 서비스를 구현한다. 신 시장은 “지자체 중 최초로 자율주행 로봇배달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첨단 서비스 도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09.09
‘K-컬처밸리’ 사업시행자인 CJ라이브시티가 경기도의 협약해제를 수용함에 따라 사업 정상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경기도는 8일 “CJ라이브시티가 지난 5일 공문을 보내 협약해제를 인정해 무효 소송을 제기하지 않고 사업 정상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날 오후 고양시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설명회를 주재한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CJ가 협약해제를 수용함에 따라 도는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CJ라이브시티는 입장문을 내 “다수의 법무법인 자문 결과 소송을 할 경우 사업이 중단된 상태에서 법적 분쟁에만 최소 5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경기도와 협의해 공사가 진척 중인 아레나 사업을 최대한 신속히 재개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6월 28일 K-컬처밸리 사업의 전체 공정률이 사
정조대왕 역에 강태준씨 혜경궁홍씨 역에 황민영 경기 수원시는 ‘2024 정조대왕·혜경궁 홍씨 선발대회’에서 강태준(43·원천동)씨가 정조대왕 역, 황민영(56·정자2동)씨가 혜경궁 홍씨 역으로 각각 선발됐다고 8일 밝혔다.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지난 6일 열린 선발대회에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정조대왕역 6명, 혜경궁홍씨역 6명이 후보로 참가했다. 대회는 1차 일상복 심사, 2차 관복 심사 등으로 진행됐다. 심사위원 평가와 수원시 시민참여앱 ‘새빛톡톡’을 활용한 현장투표 결과를 합산해 정조대왕 역, 혜경궁 홍씨 역을 선발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선발된 두 사람에게 당선증 족자를 수여했다. 올해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수원 구간 본행렬에서 강태준씨는 정조대왕 역을, 황민영씨는 혜경궁 홍씨 역할을 맡는다. 수원시는 지난달 12~19일 정조대왕·혜경궁 홍씨 역을 맡을 시민을 공모했고 정조대왕 역에 7명, 혜경궁 홍씨 역에 15명이 신청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화성문화제는 시민이 중심
두번째 청년전용공간 조성 어울리기 행복센터 3~5층 경기 광명시는 8일 청년들의 경제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한 ‘청춘곳간’이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곳은 ‘청년동’에 이어 시가 마련한 두번째 청년 전용공간이다. 광명시 광명동 어울리기 행복센터(광명동 126-5) 3~5층에 514㎡(155평) 규모로 조성된 청춘곳간은 경제자립·취업특화 등 청년의 다양한 수요에 따라 조성됐다. 특히 광명지역 청년들이 명칭부터 설계·공간구성에 관한 의견을 직접 제시했고 시는 이를 적극 반영했다. 청춘곳간 3층은 코워킹스페이스 미팅룸 스터디공간, 4층은 정장대여실 면접연습실 셀프촬영기기 영상편집스튜디오, 5층은 강의실 북카페 셀프바 등이 각각 설치됐다. 각층 테라스를 운동 공부 휴식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고 싶다는 청년들의 요구도 반영했다. 시는 청춘곳간에서 청년들의 사회 출발을 돕기 위한 맞춤형 경제자립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청년곳간은 광명지역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화요일에서 토요일
9일부터 25일까지 복합문화시설 지향 경기 시흥시는 이달 9일부터 25일까지 ‘시흥시 문화예술회관(가칭)’의 정식 명칭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시흥시 문예회관은 시흥시 서울대학로 255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복합문화시설로 신축 중이다. 대공연장(710석)과 소공연장(301석) 뮤지컬․오페라 등의 리허설이 가능한 연습실, 전시실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갖추게 된다. 내년 준공 및 개관을 목표로 현재 2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공모 내용은 문예회관의 정체성과 독창성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이름과 브랜드 가치와 상징성을 반영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참가 자격 및 접수 방법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시흥시 누리집의 ‘시정소식-시정정보’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명칭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문화예술과(031-310-6740)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명칭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며 10월 16일 선정 결과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도 경기관광공사 “2만여명 참여” 경기관광공사는 8일 ‘DMZ 평화콘서트&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이 2만여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5060세대를 대상으로 한 ‘트로트’와 2040세대를 겨냥한 ‘인디 K-POP’ 두 장르로 진행됐다. 티켓판매 오픈 후 1분만에 스페셜존이 마감되고 서버가 마비되는 등 공연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평화의 중요성을 느끼고 DMZ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된 이번 공연은 사전행사로 평화 주제영상을 상영하며 DMZ의 역사와 평화적 가치를 공유했다. ‘DMZ 평화콘서트’에는 송가인 정동원 신성 나영 김소유 설화 등이 무대에 올라 희노애락을 담은 감동적인 노래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에선 이승환 김윤아 루시 스텔라장이 활기찬 무대를 선보이며 평화의 의미를 전달했다. 출연진은 평화에 대한 개인적인 의미를 관객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송가인은 “DMZ
올해 3차 … 누적 166쌍 1·2호 부부 커플도 탄생 경기 성남시는 지난 7일 탭퍼블릭 판교점(분당구 백현동)에서 개최한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24쌍의 만남이 성사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대 1의 경쟁률을 뚫은 100명(남녀 각 50명)이 참여했다. 시는 매칭확률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성격유형 지표(MBTI)를 분석한 뒤 서로에게 어울리는 이들을 같은 조(1조당 10명)로 편성했다. 참여자들은 레크리에이션 연애코칭 저녁식사 커플게임 와인파티 등을 즐기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가 끝나기 전 마음에 드는 상대방을 3명까지 용지에 적어내면 시가 서로 호감을 나타낸 커플을 확인, 상대방 연락처를 문자 메시지로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는 미혼 청춘남녀 결혼장려 시책의 하나로 성남시가 2년째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5차례(230쌍 중 99쌍 매칭), 올해 3차례(총 150쌍 중 67쌍) 등 모두 8차례 열린 행사에서
부천 등 5곳 개소 100일만 취학 전 영유아 둔 가정에 ‘365일 돌봄서비스’ 제공 경기도내 취학 전 영유아(6개월 이상~7세 이하)를 둔 가정에 365일 24시간 긴급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언제나 어린이집’ 이용자가 서비스 시작 100일여 만에 1440명을 넘었다. 도는 ‘언제나 어린이집’ 5곳이 지난 6월 1일 문을 연 이후 영유아 이용자가 1440여명(9월 첫주 기준)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언제나 어린이집’은 갑작스럽게 돌봄이 필요한 일시적·긴급 상황에 언제든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365일 24시간 운영 보육시설이다. 도내에 거주하며 영유아를 둔 부모는 가정에서 자녀를 양육해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녀도 아무런 조건 없이 필요한 시간에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언제나 어린이집’은 지난 6월 1일 아람어린이집(부천시) 시립힐즈파크어린이집(남양주시) 시립금빛하늘어린이집(김포시) 시립행복모아어린이집(하남시)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이천시) 5곳에
전국 첫 소방안전복합청사 옛 경기도의회 청사 활용 119상황실 빼고 이전 완료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28년 간의 수원시 권선동 청사 시대를 마감하고 9일 팔달구 옛 경기도의회 청사에 마련된 소방안전복합청사 ‘경기도소방안전마루’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도소방재난본부 신청사는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1만9359㎡ 규모다. 지하 1층에는 각종 현장활동 지원을 위한 장비 비축 창고를, 2~3층에는 업무공간, 4층에는 영상회의실 등 다목적 공간을 배치했다. 앞서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소방재난본부와 안전컨트롤센터 안전체험관 트라우마센터 소방사료관 등 6개 시설을 한곳에 모은 ‘경기도소방안전마루’ 건립을 지난해 말부터 추진했다. 현재는 1단계로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옛 도의회동 청사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 후 소방재난본부 119종합상황실을 제외한 행정부서를 최근 2주간 이전했다. 2단계로 내년 2월 안전체험관과 소방 및 의회사료관 등이 순차적으로 문을 열고 4월쯤 119종합상황실 이전을 끝
09.04
4일 새벽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와 사용자단체인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간 임금협상이 타결됐다. 예고했던 파업도 철회돼 출근길 교통대란을 막을 수 있게 됐다. 노사는 지난 3일 오후 3시부터 이날 오전 3시까지 경기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에서 최종 조정회의를 갖고 임금 및 단체협약안에 합의했다. 견해차가 컸던 임금 인상 폭의 경우 노사가 한발씩 양보해 준공영제 노선과 민영제 노선 모두 7%(정액 28만원)씩 인상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노조협의회 측이 폐지를 요구했던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도입에 따른 1일 2교대제 전환 6개월간 유예안은 존속키로 했다. 단체협약안에 대해선 노사 간 이견이 있었으나 준공영제 확대 도입에 따라 사별로 각기 다른 단협 조항을 통일시킬 필요가 있어 노조협의회 차원의 공동협의체를 우선 구성하기로 했다. 공동협의체는 ‘단체협약 개정 노사실무협의회’라는 가칭으로, 2025년 내에 공동 단체협약 초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앞서 노사는 공공관리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