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4
2024
23일 사업시행자와 실시협약 체결 경기 화성시 ‘발안~남양 고속화도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화성시는 23일 ‘발안남양도로주식회사’를 사업시행자로 최종 지정하고 주간사인 HL디앤아이한라㈜와 ‘발안~남양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향남지구에서 남양뉴타운까지 왕복 4차선 자동차전용도로 15.36㎞ 구간을 건설하는 것으로, 민간자본 3817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463억원이 투입된다. 오는 2026년 착공,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해당 노선이 개통되면 향남~남양~안산 구간 통행시간이 현재 40분에서 20여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화성시는 수도권 서남부지역 장거리 교통량을 분산해 교통혼잡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구 100만 특례시를 앞둔 화성시 면적은 서울의 1.4배인 844㎢에 달하는 만큼 지역 균형발전과 화성시민 이동편의, 도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도로 철도 등 기반시설 확충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고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내년 3월 입주 예정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이천 하이시티 경기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행복주택은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전용면적 44㎡ 총 29세대로 청년 12세대, 고령자 6세대, 신혼부부·한부모가족 11세대를 모집한다. 해당 주택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시행사 대한토지신탁)을 경기도가 기부체납 받은 물량이다. GH가 공급하는 호실은 101동 4호·5호 라인이다. 청약은 10월 14~17일까지 ‘GH주택청약센터(https://apply.gh.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입주자 모집과 관련한 임대료 입주자격 입주자선정 등 자세한 사항은 GH주택청약센터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 031-225-7848
롯데백화점평촌점 앞 광장서 유망·선호직종 소개·취업상담 경기 안양시는 오는 27일 롯데백화점 평촌점 앞 광장에서 ‘제29회 여성진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가 안양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개최하는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와 취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직종 정보 및 체험관’에서는 4차 산업 관련 직종 및 정리수납전문가, 인지 프로그램 활동 전문가 등 여성의 유망·선호직종을 소개하고 현직자와 함께하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취업지원관’에서는 전문 상담사의 취업상담, 채용서류 클리닉, 취업성공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구직희망 여성은 ㈜오버파워 ㈜캐어유 등 9개 기업의 관계자가 직접 참여하는 현장 채용관에서 취업 성공도 노려볼 수 있다. 현장 채용관 참여 시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안양여성인력
ISO 37001 인증 획득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중소벤처기업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과원은 이날 광교 비전실에서 강성천 경과원장,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ISO 37001’ 인증 수여식을 가졌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으로, 조직의 부패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대응하는 정책과 절차를 마련했음을 인증하는 제도다. ESG 경영 중요성 증대와 함께 그 가치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경과원은 △기관장의 부패방지 경영 의지 △노사 협력을 통한 부패 취약분야 개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리더 협의체 운영 등 부패방지경영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올해 3월 ‘GBSA임직원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는데 모바일 전자서명을 활용해 전 직원이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구현, 공정한 직장문화 조성, 지속가능한 인권경영 조직문화 구현, 이해충돌방지법 준수 등을
10월 10~12일 사흘간 학술 및 체험행사 열려 시화호의 가치 제고를 위한 ‘시화호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경기 시흥시 거북섬에서 열린다. 이덕환 시흥시 환경국장은 23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기적의 시화호, 미래를 여는 물결이 되다’라는 슬로건으로 시화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전 행사로 시화호의 학술적 가치를 조명하는 국내외 학술행사가 열린다. 시화호 사진 전시, 환경 골든벨, 시화호 역사 어린이 뮤지컬 등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기념행사는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제36회 시흥시 시민의 날 기념식 등과 연계해 열린다. 시화호를 재탄생시킨 협력적 거버넌스의 의미를 되새기며 생명과 화합의 시화호 정신을 전국적으로 확산한다는 취지다. 지속가능발전을 고민하는 학술대회, 포럼을 비롯해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시민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화호의 아름다운 경관과 해양레저도 즐길 수
지상시설 건축물과 10m 이격 “규정 지켜야 건축심의 상정” 경기 용인시는 전기차 충전구역 설치기준을 강화한 ‘공동주택 계획 및 심의 기준’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개정된 기준을 보면 지상에 설치하는 충전시설은 건축물과 최소 10m 이상 거리를 둬야 한다. 어린이나 어르신이 주로 이용하는 놀이터 유치원 경로당 등이나 가연성‧인화성 물질 보관장소와는 20m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또 충전구역 상부에 사방이 개방된 불연성 재질의 캐노피를 설치하도록 했다. 지하주차장에 설치하는 전기차 충전시설과 전용 주차구역은 주 출입구와 피난통로로부터 최소 10m 거리에 두되 연기가 원활하게 배출되도록 출입구 환풍구 등 외부와 연결되도록 규정했다. 창고 쓰레기처리장 등 가연성 물질이 있는 장소와 전기실 기계실 발전실 등으로부터 최소 10m 이상 떨어져야 하고 충전구역 경계에는 내화성능 1시간 이상의 벽체를 세워야 한다. 충전구역은 옥내소화전과 5m 이상 10m 이내의 거리를 유지하도록 하고 상부엔
여성가족재단, 25일 세미나 개최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경기도의 아동보호체계를 해외 사례와 비교해보고 향후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24일 밝혔다. 재단은 25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제9차 경기GPS(Gender Policy Seminar)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현재 재단이 수행 중인 경기도 아동보호체계 관련 연구내용을 비롯해 미국과 동유럽의 아동보호체계 사례들을 공유한다. 이를 토대로 향후 경기도의 보호대상아동 관련 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현장 전문가, 경기도의원, 31개 시·군의 아동보호전담요원과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등과 함께 논의한다. 우선 아동보호체계의 국제 비교를 위해 미국, 동유럽, 경기도 사례를 국내외 석학 5명이 주제발표를 한다. 미국과 동유럽 사례의 주제발표를 맡은 빅터 그로자 케이스웨스턴대 교수와 로버트 맥콜 전 피츠버그대 교수가 동영상으로 참여한다. 그 외 사례에 대해 전민경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 김형모 경기대 교수, 정동선 W정신건
전국이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면서 지역마다 다양한 축제·행사가 넘쳐난다. 지자체들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여러 행사를 한데 모아 지역 대표축제로 브랜딩하고 있다. 지역축제를 통·폐합하고 집중시켜 시민들이 찾기 쉽고 국내외 관광객이 오래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 축제로 만들겠다는 취지다. 24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시는 9~10월에 산발적으로 열렸던 17개 축제·전시행사를 묶어 ‘페스티벌 시월’로 이름 붙이고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을 꾀한다. 10월 1일 벡스코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시월’ 개막식을 시작으로 부산국제록페스티벌(4~6일, 삼락생태공원) 부산국제영화제(2~11일, 영화의전당 등) 수제 맥주 마스터스 챌린지(5~6일, 벡스코) 창업엑스포 플라이 아시아(9월 30일~10월 2일, 벡스코) 등이 부산 전역에서 개최된다. 부산시는 관광데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형 티켓 개발, 통합입장권 도입, 지역호텔과 공동 해외마케팅 등을 진행했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10월 한달간 외
수원컨벤션센터에서 3일간 개최 국내 최초로 ‘사우스서밋’과 협업 경기도는 전 세계 각국의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경기 스타트업 서밋 South Summit Korea’를 25~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특히 국내 최초로 글로벌 스타트업 플랫폼인 ‘사우스서밋(South Summit)’과 협업해 이번 박람회를 기획했다. 사우스서밋은 2012년 스페인에서 시작해 10여년간 누적 투자액이 약 13조원, 7개 이상 유니콘기업 배출을 이끈 남부 유럽지역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기회 확대, 글로벌 스타트업 네트워킹 구축, 경기도 민선 8기 비전인 ‘대한민국 스타트업 천국’ 실현을 목표로 한다. 서밋은 참여 스타트업들의 경연·전시, 투자자와의 1대 1 매칭 상담, 그리고 최신 기술동향을 알 수 있는 강연, 세미나로 구성된다. 사전등록을 마친 100개 이상의 투자사가 참여하고 300개 이상의 스타트업 상
09.23
발로란트 최강요원선발대회 비롯 FC온라인 등 e스포츠 경기 진행 오산시-오산대 관학협업으로 추진 경기 오산시는 지난 21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대체육관에서 열린 ‘2024 오산 e스포츠 페스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오산시와 오산대학교의 공동개최로 열린 이번 페스타는 오산대학교 e스포츠 경기장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대체육관 두곳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메인은 단연 오산시장배 발로란트 최강요원 선발대회였다. 이 경기는 오산대학교에서 진행됐으며 메인무대인 오산오색체육문화센터에서도 이원생중계됐다. 경기는 만 15~39세인 경기도내 청소년 및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로란트 최강요원 선발대회에서는 오산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윤준상 그의 안경은 세상을 지배한다’팀이 최종 우승해 상금 200만원을 차지했다. 발로란트는 출범 2년 만에 150만명의 뷰어십을 뽑아내 차세대 e스포츠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대세 게임 중 하나로 알려졌다.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는 인
9월 28일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로 시작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능행차 재현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수원화성 일원에서 ‘수원 3대 가을축제’가 열린다. 곽도용 수원시 문화청년체육국장은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를 비롯한 수원 가을 3대 축제를 소개했다. 가을축제는 28일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로 시작된다. 4회째를 맞는 올해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화서문을 중심으로 장안공원 일원, 장안문에서 10월 20일까지 열린다. ‘수원화성 화락-하모니’를 주제로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화서문에서 진찬연을 주제로 한 메인 작품을 상연하고 장안문·장안공원에서도 미디어아트를 즐길 수 있다.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새빛축성’을 주제로 10월 4~6일, 화성행궁 행궁광장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주제공연은 ‘낙성연:상하동락’이다. 수원화성 완공을 기념해 열렸던 잔치인 ‘낙성연’을 모티브로 우리소리와 무용, 디지털 영상이 어우러진 창극이 행궁
세계적인 전문가들 참여 연내 식약처에 IND 제출 경기 용인시의 신약개발 벤처기업 지엔티파마는 “뇌졸중 치료제로 개발 중인 ‘넬로넴다즈’의 다국적 임상 3상에 뇌졸중 진단과 임상 분야 세계적 전문가들이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엔티파마는 국내 뇌졸중 임상 2상과 3상에서 확인된 넬로넴다즈의 약효를 확증하는 다국적 뇌졸중 임상 3상(RENEW) 프로토콜을 작성 중이며 연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국적 임상시험은 한국과 미국에서 우선 진행하며 추가로 유럽 중국 호주 등에서 임상시험 관리 기준을 준수할 수 있는 임상시험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임상시험에는 라울 노구에라 미국 피츠버그대학교 의과대학 뇌졸중센터장, 데이비드 리베스킨드 UCLA 의과대학 뇌졸중센터장이 임상 연구자로 참여한다. 노구에라 교수는 혈관중재신경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뇌졸중 혈전제거시술 분야에서 획기적인 임상시험을 주도하면서 450편의 논문을 발표한 뇌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총회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신임 상임대표로 선출됐다. 23일 광명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지난 21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KDLC 전국 총회에서 제6기 상임대표로 선출됐다. KDLC는 자치분권과 풀뿌리 민주주의라는 시대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2015년 출범한 조직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 도‧시‧군‧구 의원 등이 소속돼 있다. 신임 박 상임대표는 그동안 광명시와 경기도를 무대로 자치와 분권의 시대정신을 실천해 온 풍부한 경험과 역량, 선도적인 자치분권 정책 추진으로 여러 성과를 거둔 점에서 적임자로 평가받아 상임대표에 추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시장은 민선7~8기 광명시장으로서 ‘시민이 중심이 되고 시민과 권한을 나누는 자치분권 도시의 가치’를 시정 철학으로 내세우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그는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 KDLC 사무총장, 제3~4대 자치분
경기도가 판교테크노밸리에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술 연구개발을 할 수 있는 AI시티를 조성한다. AI기술을 활용해 경기도 누리집에 대화형 정보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대상 안부확인, 건강관리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에도 AI를 도입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형 인공지능: 기회와 변화’ 비전을 발표하고 민선 8기 후반기에 인공지능 기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7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가 이날 발표한 7대 프로젝트는 △판교 AI시티 조성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 개최 △360도 AI플러스 돌봄 △경기 AI 에이전트 AI 경기人 서비스 제공 △AI클러스터 조성 △AI지식산업벨트 구축 △(가칭)AI혁신센터(4차산업혁명센터) 설립이다. ‘판교 AI시티’는 AI기술개발과 산업육성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한다. 헬스케어 데이터 등 민감데이터를 분석·활용할 수 있는 ‘AI기술 안심존’을 관련기관과 함께 구축하고 AI기술개발에 필요한 그래픽처리장치(GPU),
기초지자체 중 최고액 경기 성남시가 지역 첨단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판교유니콘펀드’ 조성액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판교유니콘펀드는 성남시 미래산업 발전을 위해 창업, 벤처,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성남시가 시 출자액, 정부 모태펀드, 민간 투자금을 연계해 조성하고 있는 펀드다. 시 출자액의 2배 이상은 반드시 지역 기업에 투자해야 하는 의무투자 약정을 설정해 성남지역 기업이 실질적인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23일 기준 판교유니콘펀드의 조성액이 총운용 규모 5226억원을 기록했다. 당초 2026년까지 5000억원 조성을 목표로 했으나 기간을 2년 앞당겨 226억원 초과 달성한 셈이다. 성남시는 판교유니콘펀드 운영을 통해 시스템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지역 유망 창업·중소기업 46곳에 666억원이 투자됐다고 밝혔다. 이 중 미국 나스닥 상장사 1곳, 코스피 상장사 1곳, 코스닥
해안산책로 등 친수공간 조성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 반영 평택항 항만배후단지가 수변산책로와 자전거 공원 등을 갖춘 휴식·레저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경기도는 해안 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평택시 포승읍 신영리 일대에 총 사업비 173억원을 투입해 2026년 12월까지 ‘평택 연안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평택 연안정비사업은 항만배후단지 인근의 소외된 지역을 정비하고 갯벌의 자연 기능을 복원하는 친환경 사업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자전거공원과 생태관찰체험장 등 5만3650㎡ 규모의 친수공간 조성과 6.4㎞에 이르는 해안 산책로 구축이다. 평택항 주변지역은 평택호 관광단지, 권관항 어촌뉴딜300사업,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사업과 연계해 휴식과 레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방문객 유치로 인한 고용창출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2020년 해양수산부의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에
남양주시 다산중앙공원서 개막식 드론라이팅쇼 선뵈 경기도와 남양주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남양주시 다산중앙공원과 선형공원 일대에서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주제는 ‘정원산책’으로 다양한 정원작품 전시와 콘퍼런스, 정원산업 및 체험전, 문화공연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영국첼시플라워쇼 골드메달리스트인 황지해 작가 등 전문작가 작품정원 13개, 바나나우유 테마정원이 있는 ‘빙그레 정원’ 등 기업·청년·마을 등에서 조성한 28개 공동체 참여정원 등 총 41개 정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박람회 기간 중 다산중앙공원 내 정원지원센터에서는 ‘경기정원, 문화가 되다’라는 주제로 콘퍼런스가 열린다. 첫날은 정원작가 토크쇼, 둘째날에는 전문가 좌담회, 마지막 날에는 경기도 마을정원과 개인정원의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정원문화산업 발전방향과 가능성을 모색한다. 정원산업 관련 업체들의 전시 및 판매, 친환경 농부시장, 정원사진관, 정원콘서트,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 “염소 보툴리즘 발생 주의” 경기도가 연천군의 한 염소 농가에서 ‘보툴리즘’이 발생함에 따라 농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국내에서 염소 보툴리즘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시험소)는 “지난 3일 연천군 소재 농장에서 염소 10여 두가 갑자기 폐사했다는 임상수의사의 신고를 받고 현장 예찰과 부검을 실시했으며 정밀검사 결과 최종 ‘보툴리즘’으로 진단됐다”고 23일 밝혔다. 시험소에 따르면 보툴리즘은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균(Clostridium botulinum)이 생산한 독소를 동물이 먹고 신경이 마비되는 질병이다. 독소의 양에 따라 사육 중인 가축 대부분을 폐사시켜 농가 피해가 큰 질병이다. 오염된 물이나 사료를 먹었을 때 감염되는 중독증으로 전염병은 아니지만 치료가 어렵다. 해당 농장은 염소 24마리를 사육 중으로 이번에 절반인 12마리가 단 2일 만에 폐사했다. 현장에서는 남은 음식물을 사료로 준 흔적이 발견됐다. 정
경기도발 규제개선 과제 중앙부처 7건 수용 ‘성과’ 앞으로 공동주택 사업주체가 입주자대표회의에 하자보수계획을 수립해 통지할 때 하자보수 기한을 명확하게 명시해야 한다. 또 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와 같은 비제조업 사업장에도 부대시설 설치가 가능해진다. 경기도는 시·군 현장간담회를 통해 발굴·건의한 규제개선 과제 7건을 중앙부처가 수용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민생·기업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는 ‘규제합리화 시·군 순회 현장간담회’를 6개 권역별로 개최했다. 현장간담회에는 도·시·군,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 학계·연구기관, 기업인 등이 참여했으며 토론을 통해 다양한 과제에 대한 규제개선 방향을 마련했다. 도는 현장간담회를 통해 시·군에서 총 66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해 중앙부처에 건의했다. 그 결과 관계부처에서 △공동주택 하자보수 기한 명확화 △산업단지 외 지식산업센터 비제조업 부대시설 설치 근거 마련 △개발제한구역 산지의 이중규제 해소 등 7건의
09.20
경기도는 오는 10월 4일 ‘동물보호의 날’ 제정을 기념해 국내 최대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마루 여주에서 ‘2024 대한민국 반려동물 취업박람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국내에서 반려동물산업 관련 취업박람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회의 만남, 반려동물 산업의 미래를 경기도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반려동물 관련 학과 학생, 교수, 기업체 관계자와 도민 등이 참가할 수 있다. 박람회에선 반려산업 및 취업전망, 의료 미용 행동 서비스 제품 등 분야별 전문가 초청 취업특강이 진행되고 △기업홍보부스(의료 미용 훈련 서비스 제품 5개 산업존) △취업준비실 △현장면접실 △동물복지관(동물복지정책 홍보 및 입양상담) 등이 마련된다. 참여하는 반려동물 산업체는 의료 교육 미용 서비스 등의 분야에서 인지도가 높은 기업(단체) 50곳이다. 전국 대학의 반려동물 관련 학과 92곳을 대상으로 단체참가를 접수받는다. 개인 참여는 자유롭게 할 수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