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9
2024
18일 업무협약 체결 의료복합사업자 공모 경기 화성시는 1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동탄2지구 내 대규모 종합병원 유치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명근 화성시장과 강오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이날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화성시 동탄2지구 내 대규모 종합병원 유치 및 의료서비스 확충,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LH는 이날 의료사업자 모집 공고를 내고 내년 3월까지 우선사업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5일 ‘동탄2지구 개발계획(23차) 및 실시계획(24차)’ 변경안을 승인, 고시함에 따라 의료복합 사업화 추진의 기반이 마련됐다. 화성시와 LH는 그동안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유보지 개발과 연계한 동탄2지구 개발계획 변경을 추진해왔다. 변경된 개발계획에는 △대규모 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의료시설용지·지원시설용지·주상복합용지를 패키지로 공급하는 ‘의료복합타운’ 조성 △학급 과밀화 해소를 위한 초·중학교 용지 확
“대통령 특검수용·민생에 집중할 때” 국회서 민주당·산업계와 반도체 협약 김동연 경기지사는 1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1심 판결과 관련한 ‘민주당 대선후보 플랜B’에 대해 “지금 그런 거 논의할 때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종합 반도체 강국 도약을 위한 정책협약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지금 상황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특검 수용과 민생에 집중해서 정부도, 국회도, 민주당도 함께해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야당 대표에 대해서는 먼지털이식 수사를 하고 있고 살아있는 권력에 대해서는 뭉개기 수사를 하고 있다”며 “이게 제대로 된 법치인지, 민주주의인지 정말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고도 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15일 이 대표에 대한 법원 1심 선고와 관련해 페이스북에 “사법부 판단, 매우 유감스럽다. 대한민국에 법의 상식과 공정이 남아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이날 협약식은 경기
농가유입 차단 총력 3년 만에 2건 검출 경기도는 지난 15일 연천군 왕징면에서 포획된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추가 검출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1월 1일 연천 백학면에서 양성 검출 된 후 2주만에 8.2㎞ 떨어진 곳에서 추가 검출되면서 인근 양돈농가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검출지역으로부터 10㎞ 내 이동제한 조치된 최초 방역대 46호(연천군 37호, 파주시 9호)와 왕징면 추가검출 관련 방역대 농가 연천군 10호(중복농가 22호 제외)에 대한 긴급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모든 농가가 음성으로 판정돼 야생멧돼지로 인한 농가 내 외부 유입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에 따르면 2023~2024년 전국 발생농가 총 20건 중 6건이 겨울철(12~2월)에 발생했다. 특히 연천군에서 야생멧돼지 양성이 연속으로 2건이나 검출되는 등 겨울철 접경지역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위험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이에 북부시험소는 양돈농가의 경각심
11.18
경기도가 긴급하게 시설 보수가 필요한 ‘전세사기피해주택’에 공사비 약 2000만원씩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9월 개정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전세사기피해자법)’에 따른 것으로 지자체가 피해주택 보수를 직접 지원하는 것은 경기도가 처음이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전세사기피해자법에 따르면 지자체의 장은 임대인의 관리부재로 전세사기피해주택의 안전확보 및 피해복구가 시급한 경우 피해 조사와 그에 따른 조치를 할 수 있다. 도는 지난 8월 경기도전세피해지원센터를 통해 수원시 전세피해자 중 69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4.6%(446명)가 피해주택에 시설 문제가 있다고 응답했다. 현장 조사에서도 건물 외벽 타일이 떨어지는 등 공공안전을 위해 긴급 조치가 필요한 곳들이 발견됐다. 이에 도와 경기도전세피해지원센터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5일 ‘전세사기피해주택 긴급 관리 지원’ 추진을 위한 시·군 설명회를 열고 사업대상 발굴, 사업신청
임직원 월급 자발적 공제해 모금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이 경기도장애인오케스트라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경기신보는 최근 수원 경기아트센터에서 경기도장애인오케스트라에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후원금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공제해 모았다.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는 국내 최초로 창단된 ‘인재 양성형’ 장애인 오케스트라로, 장애인의 예술적 역량 발휘와 재능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경기신보는 이번 후원을 통해 장애인 예술가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하고, 장애인 예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으로 장애인 예술가들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경기신보는 앞으로도 도내 취약 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세계 장애인의 날’인 12월 3일 공식 창단하는 경기도장애인오케스트라는
내년 초 민간사업자 공모 사업비 45억 예산안 반영 경기도가 내년 초 ‘경기기후위성’ 민간사업자를 공모, 이르면 2026년 위성 3기를 발사할 계획이다. 17일 경기도의 ‘기후위성 도입·운용 계획’에 따르면 도는 가칭 ‘경기기후위성(GGSAT)’ 3기를 운용할 민간사업자를 내년 1월 공모할 예정이다. 도는 이를 위해 사업비 45억원을 내년 본예산안에 반영했으며 민간자본 105억원을 합해 총 150억원을 2029년까지 5년간 투입한다. 공모는 기후위성 제작 역량을 갖춘 국내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해 국내 기후위성 운용 경험 및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내년 3월 민간사업자를 선정한 뒤 2026년 기후위성 3기를 발사할 계획이다. 기후위성은 전자레인지 정도 크기에 무게 50㎏ 이하의 초소형으로 수명은 약 3년이다. 위성 3기 가운데 2기는 메탄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농도를 측정하는 영상장비 등을 탑재해 온실가스 변화를 중점적으로 측정하고 나머지 1기는 광학
공공어린이놀이터 실내 부분 행안부, 최초·최고 사례 시상 경기 시흥시가 정부혁신 최초·최고 선정기관 수여식에서 ‘공공어린이놀이터(실내)’ 분야 국내 최고사례로 ‘숨쉬는 놀이터’가 선정, 인증패와 포상금을 수상했다. 17일 시흥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 15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정부혁신 최초·최고’ 선정기관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국민 삶의 질을 높인 혁신 사례를 발굴, ‘최초’로 도입한 기관과 특정 분야의 ‘최고’ 사례(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다. 시흥시는 혁신적인 놀이공간 조성, 소외계층 특화프로그램 운영, 생애주기별 놀이문화 사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 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황사 미세먼지 등의 기후변화 영향을 받지 않고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형 실내 놀이공간 ‘숨쉬는 놀이터’를 북부 중부 남부 3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숨쉬는 놀이터’는 자유로운 놀이터 이용뿐이 아닌 다채로운 놀이 프로그램 운영과 시민이 주도하는 공
11월 15일~내년 3월 15일 360° 스마트영상센터 운영 경기도가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지정했다. 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근무 기준을 강화하고 CCTV 18만여대를 통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경기도 360° 스마트 영상센터’ 등을 활용해 선제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선제적 재난대응과 관리에 중점을 뒀다. 앞서 도는 지난 5월 재난안전대책본부(재대본) 운영조례를 개정해 대설 비상단계별 근무 기준을 기존 대설경보 기준인 20㎝에서 예상적설량 10㎝로 강화했다. 예를 들면 기존에는 대설경보가 시·군 1~3곳에 내릴 경우 초기 대응, 4~15곳에 내릴 경우 1단계 비상근무를 했다면 올해는 예상적설량이 10㎝인 시·군이 1~2곳일 경우 초기 대응, 3~6곳인 경우 1단계 비상근무를 하게 된
마을공동체활동 공유주간 의정부역 4층 ‘이음’에서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오는 12월 3·4일 의정부역 4층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2024 경기도 마을공동체 활동공유주간-경기마을 대단해’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마을공동체란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육아 교육 복지 문화 생활환경 일자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말한다. ‘별의별 마을, 별별 마을로 빛나는 경기도’라는 부제 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변화된 개인과 공동체, 지역사회의 이야기를 나누고 마을공동체가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행사기간 △30개 마을공동체를 만나는 ‘별의별 마을 이야기 부스’ △마을활동가 이야기 ‘마을을 만드는 사이’ △경기도 마을공동체의 역사와 미래 ‘경기마을 마일스톤’ △도-시·군 협력체계 모색 ‘마을포럼’ 등이 진행된다. 센터는 마을공동체의 의미 있는 활동과 가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별의별 마을 이야기
18일부터 도입, 악성민원 대응 전화·면담 권장시간은 ‘20분’ 앞으로 경기도에 민원전화를 걸면 녹음을 한다는 안내와 함께 통화내용이 자동 녹음된다. 경기도는 18일 직원 보호를 위해 도청사 내 모든 전화를 대상으로 이날부터 자동 녹음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수원 경기도청사와 의정부 북부청사, 일부 소속기관이다. 기존에는 민원응대 과정에서 녹음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담당자가 직접 전화기의 녹음버튼을 눌러야 했다. 18일부터는 민원인이 전화를 걸면 담당자와 연결 전 녹음 사실이 안내되며 통화내용 전체가 자동 녹음된다. 이는 민원인 폭언 등을 녹음하지 못해 위법행위 증거자료를 수집하지 못한 사례가 다수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도는 지난 10월 29일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민원통화 전체 녹음이 가능해져 악성민원 법적대응을 위한 증거수집 등 직원 보호를 위해 자동 녹음을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지자체별 전화·면담 권장시간 설정도 가능해졌다.
11.15
경기도의회 관광공사 행감서 지적 “대관취소로 발생한 손해 배상해야” 경기관광공사가 안보 위기 등을 이유로 지난달 30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대규모 행사 대관을 취소한 것에 대해 “도민 안전을 위한 당연한 조치”라는 의견이 나왔다. 15일 황대호(더불어민주당·수원3)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경기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안보 상황에 따른 행사 취소는 도내 모든 단체에 동일하다”며 “안보가 위협받는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생명과 안전이 우선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황 위원장은 “경기관광공사가 지난 10월 29일 ‘평화·종교지도자 포럼 및 수료식’ 행사 대관을 취소한 것으로 아는데 취소 이유를 설명해달라”고 했다. 이에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경기도가 지난 10월 16일 대북전단 살포 및 북한과의 긴장 고조로 인해 파주 등을 위험지역으로 설정한 상황에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북측을 자극할 수 있는 행사가 행사 참여자와 주변 지역 안전에 위협을 줄 수 있다
경기도의 내년도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이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제시된 2025년 재정투자계획의 절반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내년에 기후위기 관련 예산을 늘리긴 했지만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현정 기후위기경기비상행동 공동실행위원장은 14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도 경기도 기후예산 진단 및 과제 토론회’에서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기본계획)’과 내년도 ‘경기도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인지예산)’ 분석결과를 설명하면서 이 같이 지적했다. 김 위원장에 따르면 기본계획상 2025년 재정투자계획은 5조1908억원이나 내년 인지예산서에 사업은 3조7829억(289건)으로 1조4000여억원이 적다. 이 가운데 기본계획과 인지예산서에 모두 있는 사업예산(116개)은 2조4908억원으로 절반도 안된다. 문제는 해당사업의 온실가스 감축효과 추정량이 77만8881톤(CO2환산량)으로 기본계획에서 제시한
11.14
DMZ활용 디지털커뮤니케이션 기업 브랜드 상승 및 홍보 효과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제2회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 관광부문에서 ‘DMZ 관광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14일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은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KAPB)이 주관하며 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중앙부처 공공기관 공기업 민간기업 등 공공의 가치를 추구하는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후 서울 잠실 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상 수상은 최근 경색된 남북관계 상황에서 DMZ를 다룬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으로 기업 브랜드 가치를 높여 더욱 주목받고 있다. 경기관광공사는 ‘DMZ OPEN 페스티벌’(@dmzopen_official)과 ‘올댓디엠지(@allthatdmz)’ 2개의 인스타그램 채널을 운영, 경기도 DMZ에 담긴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하고 DMZ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DMZ OPEN 페스티벌’
이달 통합브랜드 개발 착수 내년 하반기 100대 시범운영 경기 광명시는 내년부터 ‘공공자전거’를 도입한다. 공공자전거는 공공 목적으로 구축한 자전거 공유서비스로 시민편의와 교통수요 분산, 친환경 교통수단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여러 지자체가 도입해 운영 중이다. 시는 이달 ‘공공자전거 통합브랜드 개발 용역’을 착수하고 내년 상반기 애플리케이션 운영프로그램 개발과 공공자전거 제작을 마치고 하반기부터 공공자전거를 시범 운영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광명시가 공공자전거를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광명에는 민간업체가 운영하는 공유 전기 자전거 약 600대가 운영 중이다. 시는 우선 내년 철산역 광명사거리역 등 지하철역 주변과 인근 주택에 공공자전거 100대를 배치해 시범 운영한다. 이용요금은 현재 공공자전거를 운영하는 서울 등 타 지자체와 동일한 수준으로 책정할 예정이다. 시는 시범운영을 하면서 출퇴근 이용 추이 등 교통분담률 데이터를 확보, 이를 활용해 기존 시가지와 현재
18일 창립식 개최 기업 경쟁력 강화 경기 성남시는 오는 18일 오후 6시 판교 그래비티 호텔에서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연합회’ 창립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성남지역 시스템반도체 24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연합회가 출범하면서 지역 시스템반도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창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정영배 성남상공회의소 회장, 지역 국회의원,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 김경수 한국팹리스산업협회 회장, 윤원중 가천대학교 부총장, 시스템반도체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선 가천대학교 김용석 석좌교수의 ‘성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추진 전략’ 특별강연에 이어 연합회 회장단 및 운영위원장 선출할 예정이다. 연합회는 성남상공회의소 내에 사무국을 설치해 성남 소재 시스템반도체 기업 240여곳을 대상으로 분기별 운영위원회를 열고 K-반도체 거점 도시로서의 성장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성남시는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간데미근린공원 토지 손실보상 서울고법 원고 항소 기각 판결 경기 부천시는 오정구 고강동 ‘간데미근린공원’ 관련 토지 손실보상금 소송에서 승소했다. 14일 부천시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은 지난 6일 토지소유자가 부천시를 상대로 제기한 토지수용보상금 증액 청구소송에서 “원고의 항소를 기각한다. 항소 비용은 원고가 부담한다”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소송액 802억원과 변호사 비용 3억4000만원 등 소송에 따른 비용 부담을 덜게 됐다. 부천시는 지난 2021년부터 고강동 일대 장안근린공원(11만6104㎡)과 간데미근린공원(2만5435㎡) 조성사업 관련 토지주들과 소송을 이어왔다. 토지주(원고)는 간데미근린공원 조성사업에 편입된 토지 보상금을 매입 당시 용도지역인 주거지역으로 판단해 증액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는 토지수용 과정에서 토지주에게 땅 2만4000여㎡에 대한 47억여원을 보상했지만 토지주는 667억원을 지급하라고 요구했다. 수용재결 당시 토지 용도지역은 자연녹지지역이지만
세계적 반도체장비 기업 전체부지의 19.6% 규모 경기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묵리 일원에 조성 중인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제2용인TV)’에 세계적 반도체 장비 기업 ‘도쿄일렉트론(TEL)’ 한국법인이 입주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제2용인TV 전체 면적 27만1755㎡(8만2205평)의 19.6%에 달하는 5만3292㎡(1만6120평)를 확보, 국내 반도체 사업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R&D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 1월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일원에 조성 중인 ‘원삼일반산업단지’에 2만7032㎡(약 8177평)의 부지를 확보한 바 있다. 도쿄일렉트론은 세계적인 반도체 제조장비 업체로 2023년 매출액 규모 세계 4위, 아시아 1위 기업이다. 시는 도쿄일렉트론이 제2용인테크노밸리에 입주하면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상승효과를 가져와 반도체 생태계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
‘반려식물은 내친구’ 주제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서 경기도가 식물 애호가와 반려식물에 관심 있는 도민을 위해 ‘반려식물 축제’를 개최한다. 경기도는 14일 ‘2024 경기 반려식물 축제’가 ‘반려식물은 내친구, 생활속의 반려식물’이란 주제로 오는 17~18일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사)한국치유농업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힐링, 독특함, 나눔이라는 테마로 바쁜 일상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반려식물을 통해 소소한 치유와 즐거움을 제공한다. 다양한 식물들로 꾸며진 행사장에서 방문객들은 잠시나마 자연의 품에 안기는 듯한 느낌을 받으면서 힐링할 수 있다. 전시존에는 평소 보기 어려운 희귀한 식물들이 준비돼 자연이 선사하는 신비로운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식물과 생활가전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생활 문화도 경험할 수 있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바쁜 일상속에서 마음의 여유와 자연의 치유를 느낄 수 있는 반려식물 재배를 장려해
국가시범지구로 전국 첫 준공 주거·산업·상업 복합기능 갖춰 원도심 혁신 거점 역할 기대 경기도는 ‘고양성사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사업’이 이달 중 준공된다고 14일 밝혔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공공 주도의 지구단위개발을 통해 쇠퇴한 지역에 주거와 공공·상업·일자리·생활SOC 등 다양한 기능이 집적된 복합거점을 조성, 쇠퇴하는 도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 도시재생사업이다. ‘고양성사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지난 2019년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로 선정됐으며 2021년에 착공해 올해 11월 준공한다. 지은지 30년 넘은 성사1동 행정복지센터와 원당역 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 고양시 성사동 394번지 일원에 2개 동, 연면적 9만9837㎡ 규모로 조성된다. 고양성사지구가 준공되면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 118가구가 입주하고 2만5667㎡ 규모의 산업지원시설에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어린이집 공영주차장 등 생활기반시설(SOC)과
시 “사실 아냐” 반박 경기 의왕시의회 더불어민주당·무소속 의원들이 “김성제 시장이 시의원에게 욕설했다”며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의왕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한채훈 김태흥 서창수 의원과 무소속 박현호 의원은 13일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시장이 설령 듣기 싫은 소리를 했다고 하더라도 주민대표인 의원을 향해 욕설을 한 것은 시장이 주민을 욕한 것과 다름없다”며 “시민 앞에 진심 어린 공개사과와 재발방지를 약속하라”고 촉구했다. 의원들에 따르면 지난 1일 임시회가 끝난 직후 회의장 밖에서 한채훈 의원과 김 시장이 말다툼했다. 김 시장은 임시회에서 한 의원이 5분 발언을 하면서 자신을 향해 “김 시장”이라고 부르며 다그치듯이 말한 데 대해 불쾌감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의원은 이 과정에서 김 시장이 자신을 향해 “이 XX야” “싸가지 없는 XX”라고 욕설했다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행정안전부가 50개 시·군 시설관리공단을 대상으로 한 경영평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