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2
2024
경기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의장선거 부정행위 혐의로 검찰에 무더기 송치되고 자녀 학교폭력 사태에 휘말리는 등 위기상황에 처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방자치 근간을 흔드는 행위라며 의장과 해당의원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성남시의회 민주당협의회는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국민의힘 의원 16명이 검찰에 송치된 것에 대해 “이번 사건은 지방자치제도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며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행위”라며 “해당 의원들은 시민 앞에 사죄하고 불법행위로 당선된 이덕수 의장은 책임을 통감하고 스스로 합당한 거취를 표명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6월 26일 이덕수 국민의힘 의원이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는 과정에서 국민의힘의 비밀투표 위반 정황을 포착하고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고발된 시의원들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분석한 결과 국민의힘 의원들이 의장 선거 당시 자신의 기표지를 촬영한 뒤 단체 채팅방에 인증사진을 올리는 등 비밀투표 원칙을
옛 도지사관사 도담소에서 25~26일 ‘도담야행’ 진행 경기도는 오는 25~26일 이틀간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옛 경기도지사 공관인 도담소를 개방하는 ‘도담야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5월에 이어 두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어둠 속에서 새로운 빛을 밝혀 희망과 변화를 만들어가는 경기도’를 주제로 도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담야행은 25일 도민과 함께 자전거 발전기를 돌려 도담소 현판에 불을 밝히는 퍼포먼스로 시작한다. 이어 새 성장동력으로 떠오르는 ‘뉴ABC(항공우주산업 Aerospace, 바이오 Bio, 기후테크 Climate Tech) 살롱’ 전시 투어와 환경영화 ‘문명의 끝에서’ 감상, 임기웅 영화감독 및 PAPER 정유희 편집장과의 별빛살롱 토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둘째날인 26일은 △마음 요가 △싱잉볼 명상 및 슬로우 요가 △버스킹 공연 △도자체험 등이 진행된다. 정구원 도 자치행정국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추진하고 있
경기도, 17만 마리 방류 정착 시도 어민들 새 소득품종으로 육성 추진 경기도가 남해와 서해에서 주로 서식하는 우럭조개를 화성·시흥 갯벌에 방류해 정착시키는 작업에 착수했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수산자원을 늘리기 위해 22~24일 도내 연안 갯벌 5곳에 어린 우럭조개와 바지락 갯지렁이 등 모두 318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22일 밝혔다. 22일에는 화성과 시흥 갯벌에 어린 우럭조개 17만 마리를, 23~24일에는 안산 화성 시흥 갯벌에 어린 바지락 300만 마리와 갯지렁이 1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우럭조개’는 ㎏ 대신 마릿수로 거래가 될 만큼 크기가 크고 맛이 좋아 횟감으로도 사용되며 ㎏당 3000원 정도인 바지락에 비해 4배 이상 비싼 종이다. 연구소는 주로 남해안에 서식하는 우럭조개가 기후변화로 서해안에 출현하자 경기도 갯벌의 우럭조개 양식 가능성을 확인하고 시험방류를 결정했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우럭조개는 전남의 종자 생산장에서 구입한 후 질병
세수 확보 위해 조례 제·개정 비영업용 리스차량 등록 유치 경기도가 세수확보를 위해 비영업용 리스(임대)차량 등록유치에 나섰다. 특히 전국 최초로 리스 전 차량의 신규·이전 등록 시 지역개발공차 매입의무를 면제했다. 경기도는 “최근 자동차 소유에 대한 인식변화로 리스차량 수요가 증가하면서 리스차량 구매에 따른 취득세와 자동차세가 주요 세원이 되고 있다”며 “세수 확보를 위해 비영업용 리스 차량등록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비영업용 리스차량의 경우 리스 회사의 납세지를 본점 또는 지점이 있는 지역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리스차량의 90% 이상이 ‘리스차량 등록 유치’ 정책을 추진하는 지자체에 몰리고 있다. 경기도도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단계별 맞춤형 유치 활동을 전개하는 등 리스차량등록 유치 활성화에 나섰다. 우선 지난 15일 ‘지역개발기금 설치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전국 최초로 리스 전 차량의 신규 및 이전등록에 대한 지역개발공채 매입 의무 면제를 시
10.21
경기도가 생태계 보존을 위해 노랑부리백로 두루미 등 야생동물 31종을 ‘경기도 깃대종’으로 지정했다. 도가 깃대종을 지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깃대종(Flagship species)이란 지역 생태계를 대표하며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생물종으로 생태적·지리적·사회적·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징적 생물종을 말한다. 도는 관련용역을 통해 31개 시·군별 출현종 및 멸종위기종 등 보호가치가 있는 종을 후보종으로 선정하고 전문가 자문과 시·군 상징물, 특이종 등을 반영해 경기도 깃대종을 지정했다. 깃대종 수는 31개 시·군을 상징해 31종으로 했다. 이번에 지정된 깃대종은 경기지역 산림 습지 하천 해안 등 다양한 환경에 걸쳐 분포하는 야생동물이다. △포유류 7종(오소리 멧토끼 수달 하늘다람쥐 삵 족제비 담비) △조류 13종(흰눈썹황금새 알락꼬리마도요 청딱다구리 크낙새 노랑부리백로 검은머리물떼새 수리부엉이 저어새 큰고니 동고비 독수리 흰꼬리수리 두루미) △양서류 4종(수
포스코 휴먼스 등 40곳 참여 경기 성남시는 오는 24일 오후 2시~5시 시청 로비에서 ‘2024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고용기회 확대를 위해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한다. 포스코 휴먼스(사무직) 현대백화점 판교점(안마사 네일케어) 쿠팡(사무보조) 맥도날드(물품관리 홀관리) 등 40곳이 구인 업체로 참여한다. 취업 희망자는 장애인복지카드 장애인증명서 자격증(소지자)을 소지하고 박람회장에서 구직 신청서를 작성한 뒤 각 기업 부스에서 면접을 보면 된다. 수화 통역사 2명과 제15특수임무비행단 자원봉사자 46명이 행사장 곳곳에 배치돼 면접을 도와줄 예정이다. 취업 지원을 위한 이력서 작성법 컨설팅, 증명사진 무료 촬영, 메이크업, 가상현실(VR) 직무 체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 응급처치 심폐소생술(CPR) 체험·교육 부스, 체성분 검사, 범죄예방 상담, 시각장애인 안마시연 부스도 설치·운영한다. 지하철 야탑역 1번
오는 11월 20일까지 100명 모집 임시보행로 안내, 안전시설 점검 경기 용인특례시는 공사현장 주변을 통행하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내년부터 보행안전원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참가자 100명을 모집한다. 보행안전원은 보도 일부를 점용하는 보행로 유지보수 공사나 가스관 매립공사 등의 현장에 파견돼 시민들이 임시 보행로로 우회하도록 안내하고 펜스 안내판 등 안전시설을 점검하는 역할을 한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 용인시민이며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과 시가 진행하는 보행안전원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해야 한다. 용인특례시 누리집(https://www.yongin.go.kr)을 통해 신청하거나 시청 도로구조물과에 방문 또는 전화(031-6193-3296)로 신청하면 된다. 보행안전원으로 선정되면 내년부터 보도 점용공사 현장에서 하루 8시간 근무하며 ‘건설공사 시중 노임단가 공사부문 보통 인부임금’(202
23일 능곡동 중앙공원서 경기 시흥시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전지적 취업 시점, K-시흥 채용박람회’를 능곡동 중앙공원(서해선 능곡역 근처)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 유치를 기념해 바이오 및 신산업 분야 기업의 고용서비스 확대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채용박람회에는 ㈜두구코리아 ㈜켐토로스 ㈜액손알앤디 대흥사 등 다수의 바이오 및 신산업 분야 기업을 포함해 총 48개의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직무에서 260여명의 구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구직자들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현장면접은 물론 ‘취업 컨설팅’ ‘미니 향수 만들기’ ‘스트레스 지수 측정’ 등 다양한 무료 체험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청년들의 일자리 연계를 위한 ‘청년 존’에서는 취업 컨설팅도 제공하고 지역 상권과 협력해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상생의 장이 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박건호 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는 시흥시의
주요 시정 설명, 건의사항 수렴 경기 의왕시는 6개 동 주민센터에서 개최한 ‘시민과 소통하는 찾아가는 시장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찾아가는 시장실’은 지난 14~18일 청계동 내손2동 내손1동 오전동 부곡동 고천동 등 의왕시 모든 동에서 열렸다. 시가 주요사업 계획과 현안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및 애로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3일 간 6개 동을 돌며 700여명의 주민을 만나 지난해 시가 집중적으로 추진한 생활 밀착형 사업과 계층별 지원정책의 성과를 설명했다. 또 현재 추진 중인 대규모 도시개발과 도심 철도망 구축 등 시 역점사업일 비롯해 교육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시정 운영 사항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동시에 주민 건의사항들을 접수했다. 주요 건의사항은 △부곡커뮤니티센터 설계 현황 △동탄~인덕원선 및 경강선(월곶~판교선) 착공에 따른 애로사항 △재개발·재건축 관련 민원사항 △황톳길 조성에 따른 시설보완 요청 △공원 내 운
㈜택한·㈜한고연에 7000만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택한 ㈜한고연 두 중소기업에 건설기술분야 발전을 위한 ‘GH 민간협력기술개발사업’ 기술개발비를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GH 민간협력기술개발사업’은 중소기업들이 건설기술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미래 건설산업을 선도할 혁신기술 개발을 장려하고 있다. GH는 ㈜택한의 ‘마이크로 파일의 지지력 향상 및 시공 건전성 확보를 위한 선단지지판’ 과제와 ㈜한고연의 ‘생태순환형 비포화 DAC(Direct Air Capture) 토양개량제’ 과제에 1년간 모두 7000만원의 개발비(총 사업비의 70%)를 지원한다. 김세용 GH 사장은 “GH 민간협력기술개발사업은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이 함께 상생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들이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17~18일 IR·투자상담회 도내 기업 22개사 참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지난 17~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도내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IR 및 투자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과원은 17일 W뉴욕타임스퀘어호텔에서 투자유치 IR 및 투자상담회를 주관했다. 이어 18일에는 뱅크오브아메리카 파빌리온에서 UKF(United Korean Founders)와 협력해 도내 기업의 현지 투자유치활동을 지원했다. IR 및 투자상담회에는 도내 22개사가 참여했다. UKF는 미주지역 한인 기업가의 성장과 창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프라이머사제 공동 창업자인 이기하 대표와 글로벌 헬스케어기업 눔(NOOM)의 정세주 의장이 한인 창업자들의 미국 진출을 돕기 위해 공동 설립했다. UKF가 개최한 ‘NYC 스타트업 서밋’에는 도내 우수기업 10곳이 참여했는데 AI 기술 기반 수학교육 콘텐츠 개발업체인 ‘㈜제제듀’와 다국어
‘경기형 과학고’ 공모 대비 부천시, 시민 인식 설문조사 경기 부천시는 ‘부천 과학고 설립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95.3%가 과학고 설립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교육청의 ‘경기형 과학고 공모’에 대비, 여론조사 전문기관 ㈜유니온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부천시민 683명(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75%p)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응답자(93명) 중 1명만 과학고 설립이 필요하지 않다고 답변했고 98.9%가 과학고 설립 필요성에 공감했다. 부천 과학고 설립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는 ‘이공계 과학 인재 양성’(30.2%)이란 응답이 가장 많았고 ‘학생 맞춤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29.4%)’ ‘부천시 학령인구 유출 방지(21.7%)’가 뒤를 이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과학 인재 양성과 맞춤형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선제·강화된 대책으로 풍수해 인명피해 없이 5개월 대책기간 종료 경기도는 올 여름 자연재난 종합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에 선제적이고 강화된 대책으로 예년보다 늘어난 집중호우에도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등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대책기간 전 지난해보다 강화된 폭염 대책을 수립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기준 강화, 건강취약계층 현장근로자 고령농업인 인명 보호 대비 체크리스트로 일일 실적확인, 폭염저감 시설 및 응급 상황대응 체계 확대 등이다. 실제 올 여름 폭염 관련 비상근무는 총 75일(932명) 실시했고 지난해 하루도 운영되지 않았던 도 재난안전대책본부가 25일간(366명) 운영됐다. 대책기간 전 선제적으로 폭염저감시설 설치 예산 19억8000만원(3월)을 지원하고 이후에도 특교세(5월)와 재난관리기금(6월) 총 58억6000만원을 지원했다. 도는 3월 25일부터 풍수해(태풍·호우) 사전 대비 전담조직(TF)을 구성, 종합대책도 수립했다. △기후
도, 노벨문학상 수상 축하 ‘책과 함께하는 시간’ 마련 경기도가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는 ‘2024 노벨문학상 한강-특별전’을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작가의 주요 저서 대출·출판이 어려운 상황에서 도민들이 한강 작가의 주요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전에는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희랍어 시간’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디 에센셜: 한강’ ‘바람이 분다, 가라’ 등 7개 작품 총 70권이 전시된다. 전시 도서는 전시기간 도서대출이 제한되고 광장북카페 내 열람만 가능하다. 도는 도민의 수요와 출판 상황을 고려하여 한강 관련 작품 등을 추가 전시할 예정이다. 변상기 도 행정관리담당관은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는 경기북부의 지식과 예술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특별전은 노벨문학상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기념하기
일본 호주 등 10개 도시에서 실무언어 교육·기업 현장체험 경기도는 청년에게 해외기업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2024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경청스타즈)’ 프로그램 2차 체험이 시작됐다고 21일 밝혔다. 경청스타즈 2차 체험에 참여한 98명 가운데 23명이 이날 3개 도시(23명)로 출발한데 이어 나머지 참가자 75명은 오는 11월 11일 7개 도시로 출국할 예정이다. 2차 체험지역은 21일 출발하는 △베트남 호찌민(10명)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8명) 오스트리아 빈(5명)과 △싱가포르(10명) △일본 도쿄(10명) △인도네시아 자카르타(10명) △인도 뉴델리(10명) △호주 멜버른(10명) △대만 타이베이(10명)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15명)이다. 도는 2차 체험에 앞서 지난 11~12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위급상황대처 및 안전교육, 해외 비즈니스 에티켓 등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2차 체험도 1차와 마찬가지로 각 지역별 현지 실무언어 교육, 멘토링, 직무
10.18
11월 4일부터 18일 접수 경기아트센터와 경기도극단은 2024년 제4회 경기아트센터-경기도극단 ‘창작희곡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예술의 발전과 연극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대를 반영하는 우수 창작희곡 작품 발굴과 희곡의 발전 가능성을 찾기 위해서다. 이번 공모전은 신진 및 기성작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경기도(인물 역사 지역 사건 등)를 소재로 창의적이고 완성도 높은 희곡의 탄생이 기대된다. 공모전 접수는 오는 11월 4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접수된 작품은 예술적 완성도, 창의성 및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된다. 당선작은 오는 12월 12일 발표한다. 대상 수상자는 1000만원, 우수상 수상자는 50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창작희곡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2020년 ‘위대한 뼈(박진희 작)’ 2022년 ‘죽음들(황정은 작)’ 2023년 대상작 ‘부인의 시대’(이미경 작)과 우수상 ‘우체국에 김영희씨(박강록 작)’이 경기도극단 레퍼토리 공연과 입체낭독 공연으로
17일 GH 광교 신사옥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양평군은 17일 이제껏 산단 개발이 이뤄지지 않았던 양평군 내 첫 산단 조성을 위한 ‘양평 일반산업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H는 협약을 통해 지역개발을 위한 신규사업 후보지 발굴과 산업용지 공급을 지원하고 양평군은 행정지원 및 기업유치에 적극 협력한다. 이날 GH 광교 신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세용 GH 사장, 전진선 양평군수 등 양측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평군이 있는 경기 동부지역의 경우 자연보전권역과 특별대책지역,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외에도 공장설립 제한지역, 배출시설설치 제한지역 등 각종 규제를 중복 적용받아 개발사업을 추진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GH와 양평군은 양평군 최초의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해 지역 내 경제적 기회와 일자리 창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산업단지 개발이 없는 양평군에 최초 산업단지를 조성해 도정 비전인 ‘도내 기회공간’울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
멕시코 ‘블룸버그 시티랩’ 회의서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15일(현지 시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제11회 ‘블룸버그 시티랩’ 국제회의에서 ‘솔로몬의 선택’ 행사의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현대 도시가 직면한 사회적 단절과 저출생 문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으로 각국 대표단의 주목을 받았다. 신 시장은 이날 본회의 ‘사랑을 불러일으키는 도시(Cities that Spark Love)’ 세션에서 대한민국의 급격한 인구감소에 대응한 젊은 층의 유대를 강화하는 정책방안으로 ‘솔로몬의 선택’을 성공사례로 제시했다. 미국의 세계적 미디어그룹 블룸버그 초청으로 모인 39개국 100여명의 시장을 포함해 정책입안자, 학계, 언론계 관계 등 500여명 앞에서 신 시장은 행사 영상을 선보인 후 “국가적 과제인 청년층 소외와 저출생 문제를 도시 차원에서 해결해 보고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물론 단순히 만남의 장이 주어진다고 결혼과 출생이 는다는 보장은 없고 사회 문화 경제가 혼
‘가을, 청춘의 빛깔로 물들다’ 주제 경기 군포시는 오는 26일 청년공간 플라잉에서 ‘2024 군포 청년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가을, 청춘의 빛깔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청년들의 다양한 개성과 꿈을 응원하고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레드·그린·브라운·옐로우·블루·퍼플 등 테마 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레드존에서는 청년들의 참여를 이끄는 개막식과 퀴즈 이벤트 ‘청플 골든벨’이 열리며 그린존은 공연 관람과 휴식 공간으로 구성됐다. 브라운존에선 지역 업체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커피 시음회가, 옐로우존에서는 커피를 주제로 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블루존에선 청년들이 운영하는 벼룩시장이 열린다. 퍼플존에서는 푸드트럭이 청년들과 방문객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한다. 청년정책 알림 부스와 ‘스트레스 지수 측정’ ‘우울증 검사’가 청년정책 협의체와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각각 운영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축제는 청
경기교육청 17일 개소식 내년 도내 전역으로 확대 경기도교육청은 17일 고양에서 학교 밖 거점형 늘봄학교인 ‘고양늘봄꿈터’ 개소식을 열었다. 고양늘봄꿈터는 학교 안에서 운영되는 늘봄학교와 달리 학교 밖 거점공간을 활용한 경기도내 첫 모델이라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이곳은 과대·과밀학교가 많은 지축·삼송지구 7개 초등학교(고양동산초 고양오금초 삼송초 신원초 지효초 지축초 창릉초)의 늘봄 초과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KB금융그룹의 기부금을 지원받아 조성했다. 초등학생 80여명이 늘봄교실 4개 학급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인근지역 초등학생 210여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영어요리 도예 등 8개 방과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고양늘봄꿈터는 평일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3개 노선에 통학차량을 운영한다. 간식과 저녁식사를 제공하고 방학에도 운영해 맞벌이 가정의 부담을 덜고 사교육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교육청은 기대한다. 임태희 교육감은 개소식에서 “학교가 모든 것을 다 교육할 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