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6
2024
12일 ‘GO! 시민동행콘서트’ 개최 조남혁 쿼텟 보컬 니나파크 공연 경기 안산시 산하 안산도시공사는 오는 12일 오후 7시 안산시민을 위한 특별한 재즈 공연 ‘GO! 시민동행콘서트’를 안산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늦가을 밤을 재즈 선율로 가득 채울 이번 공연은 안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약 80분에 걸쳐 진행된다. 공연은 드럼 피아노 색소폰 베이스가 어우러지는 ‘조남혁 쿼텟’의 아름다운 연주에 보컬 니나파크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채워진다. 안산도시공사는 재즈 공연과 함께 지역에서 추진 중인 도시개발사업의 주요 현안을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재즈 공연이 시민들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함으로써 안산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마트시티엑스포 월드콩그레스’ 신상진 시장 메인세션 연사로 나서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분야 전시박람회에서 경기 성남시의 디지털 격차 해소 정책이 소개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4 스페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2024)’에 연사로 초청돼 성남시의 혁신 사례를 발표하고 성남지역 기업들을 격려했다. 신 시장은 엑스포 첫날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행사장 3홀 레드룸에서 진행된 ‘디지털 미래 윤리 형성’ 메인세션 연사로 나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와 보호는 디지털 윤리의 필수 요소”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성남시가 사이버 침해 대응 훈련, 실태 점검, 연간 4000명의 공무원 대상 보안교육, 방화벽 고도화 등 다양한 정보보호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신 시장은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정책도 발표했다. AI 로봇을 이용한 소외계층 교육 및 돌봄서비스, 청
2025년 하반기 완공 목표 기존 도급사 가처분 기각 경기 수원시는 수원시의회 청사 건립 공사를 중단한 도급사와 계약 해지 후 새로운 시공사를 선정해 공사를 재개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수원시가 시의회와 함께 구성한 ‘시의회 청사 T/F 정책추진단’의 결정에 따른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의회 신청사 건립사업은 공동 도급사 중 동광건설㈜이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면서 공사가 중단됐다. 동광건설㈜은 공사를 포기한 반면 또 다른 공동도급사인 ㈜삼흥은 법적 근거 없이 ‘공기 연장, 공사비 증액’을 요구하며 공사 재개 명령을 이행하지 않았다. 수원시는 시의회청사 T/F 정책추진단을 구성해 두 시공사와 계약을 해지한 후 새로운 시공사를 선정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에 ㈜삼흥은 ‘계약해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으나 최근 법원이 이를 기각, 수원시의 계약 해지 요구가 정당하다는 것을 인정했다. 수원시는 소송과 별개로 그동안 공사비 정산 절차를 지속적으
‘스마트시티엑스포 월드콩그레스’ 스마트시티분야 세계 최대 행사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전국 도시개발공사 최초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스마트시티엑스포 월드콩그레스(SCEWC)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SCEWC는 2011년부터 매년 스페인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분야 전시박람회로 지난해 104개국, 1100여 기업이 참가하고 2만5000명이 참관했다. 올해 행사는 5~7일(현지시간) 사흘간 열린다. GH는 ‘S.M.A.R.T GH’를 캐치프레이즈로 안전(Safe) 관리(Managing) 기후위기 대응(Adaptive) 포용정책(Resilient) 첨단기술(Technical) 5가지 테마로 60㎡ 규모의 단독관을 꾸려 주요사업을 전시했다. 안전분야는 친환경 스마트 건축기술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모듈러주택, 관리분야는 고독사 방지 생활관리플랫폼인 AI 케어 플랫폼, 기후위기 대응분야는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광명학온 NET-ZERO공원, 포용정책분야는 GH의 지분적
정부 신규 공공택지에 오전·왕곡 포함 187만㎡에 1만4000가구 입주 계획 경기 의왕시는 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신규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계획에 오전동과 왕곡동 일대(오전왕곡지구)가 포함되자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동시에 시는 산업용지 등 자족 기능과 광역교통망을 확충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날 국토부가 발표한 계획에 따르면 오전동 오매기지역 54만㎡와 왕곡동 133만㎡ 등 오전왕곡지구 187만㎡에 1만4000가구가 2031년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모락산·백운산자락에 위치한 오전왕곡지구는 녹지가 많아 대부분의 지역이 1971년 12월 29일부터 53년간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으로 묶여왔다. 시는 그동안 이곳에 대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왔지만 그린벨트로 묶인 곳이 많은 데다 자본금 출자, 행정절차 지연 등의 문제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이날 국토부 발표로 그린벨트가 해제되고 공공주택지구가 조성되면 이 지역의 주거환경과 교통체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5일 바이오 특화단지 성공적 조성 위해 경기 시흥시는 5일 시청에서 서울대학교,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신시흥-신송도 송전선로 및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관련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서철수 한국전력공사 전력계통본부 부사장, 신영기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장기간 표류했던 ‘신시흥-신송도 송전선로’ 건설사업을 비롯해 배곧지역 전력공급시설 설치,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및 서울대병원 등 서울대 시흥캠퍼스 사업에 필요한 전력공급을 위해 3개 기관이 협력하기로 했다. 신시흥~신송도 송전선로 사업은 송도국제도시 전력 공급을 위해 2026년 6월까지 신시흥변전소부터 신송도변전소까지 7.367㎞ 구간에 지하 70~80m 깊이로 터널을 파서 송전선로(345㎸)를 건설하는 내용이다. 그러나 송전선로가 지나는 시흥 배곧신도시 주민들이 반대하자 시흥시도 한전에 사업 재검토를 요구하면서 한전의 사업 신청을 불허했
‘반려견 인지기능장애’ 신약 7개 제약사 기술이전 등 협의 경기도 용인의 신약개발 벤처기업 지엔티파마는 반려견 인지기능장애 신약 ‘제다큐어’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다국적 동물의약품 회사 등 7곳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엔티파마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제다큐어 제형 일부를 변경했으며 미국 화이자의 자회사인 화이자 센터원에서 제다큐어를 생산하는 포괄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지엔티파마는 “화이자 센터원에서 제다큐어 완제의약품 생산이 완료되면 해외시장 진출이 개시된다”며 “이를 위해 3개의 다국적 동물의약품 회사를 포함한 7개 제약회사와 비밀유지계약을 체결하고 북미 유럽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엔티파마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이중표적 뇌세포 보호 신약 제다큐어는 사람의 알츠하이머병과 유사하게 인지기능장애를 앓고 있는 반려견에서 약효와 안전성이 입증돼 2021년 2월 국내 최초 합성신약 동물용의약품으로 승인을 받았다. 현재 국내
“해외출장의 가장 큰 성과는 만나는 사람들과 가까워지고 솔직하게 얘기할 수 있고 다음에도 계속 연락할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하는 겁니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최근 유럽순방을 마무리하면서 동행한 기자들에게 한 말이다. 김 지사는 이를 ‘라포(rapport)’라고 했다. ‘라포’의 사전적 의미는 ‘친밀한 관계’다. 하지만 일반적인 ‘관계(relationship)’와는 차이가 있다. 업무적인 관계를 넘어 서로의 마음이 연결된 경우 상대방의 감정에 반응하는 관계를 말한다. 김 지사는 정치인 중에선 ‘자넷 오스틴’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 주지사(총독)와 ‘그레첸 휘트머’ 미국 미시간주 주지사 사례를 소개했다. 김 지사는 “BC를 방문했을 때 주청사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에 큰 산불이 나서 다음날 조찬 약속에 주지사가 오지 못할 거라고 다들 예상했는데 저는 온다고 확신했다”며 “나와의 관계상 안 올 수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인데 정말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더라”고 말했다. 세계적인
경기도는 오는 23~24일 수원 경기도인재개발원 운동장에서 ‘제1회 경기도지사배 전국 반려견 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경기가 진행되며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특히 처음으로 ‘유기견 입양부’를 신설하고 초보자를 위해 현장 중계와 경기 해설도 진행한다. 경기는 체급별로 소형(S) 중형(M) 중·대형(I) 대형(L)으로 구분해 유기견 입양부, 학생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된다. 종목은 ‘비기너(1, 2, 3)’ ‘노비스(1, 2)’ ‘점핑’ ‘어질리티와 플라이볼(싱글 페어)’로 구성된다. 경기 참가자에게는 사전에 ‘경기도 반려견 스포츠대회 규정’을 배포할 계획이며 대표 종목은 심사위원 3명이 심사하고 종목별 최우수상 10명에게 경기도지사상을 시상한다. 참가 신청은 무료이며 신청 방법은 반려마루 누리집과 경기도동물보호복지플랫폼에서 확인하면 된다. 오는 15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대회 관람은 누구나 당일 참석 가능하다.
경기도의회가 5일 내년 본예산안 심의 등을 위한 정례회에 돌입했으나 첫날부터 파행됐다. 국민의힘이 김동연 지사의 정무라인 사퇴를 요구하며 등원을 거부했기 때문인데 새 정무라인이 임명과 동시에 시험대에 오른 셈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정례회 개회를 앞두고 의원총회를 열어 1차 본회의는 물론 정례회 의사일정을 전면 보이콧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우선 김 지사의 인사권 남용을 문제 삼았다. 이날 임명된 고영인 경제부지사, 윤준호 정무수석과 지난주 임명된 김봉균 협치수석, 손준혁 소통비서관 등에 대해 김 지사의 정치적 목적을 위한 인사라는 것이다. 국민의힘은 최근 성명을 내 “경제부지사로 내정된 고영인 전 국회의원은 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 시절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에 대한 비판을 서슴없이 내뱉었고 정무수석으로 내정된 윤준호 전 국회의원은 경기도와 상관없는 부산 지역구 의원 출신”이라며 “김 지사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한 인사권 남용”이라고 주장했다. 또 민주당 도의원 출
내년 본예산 38조7000억원 편성 올해보다 7.2%↑… 지방채 발행 “총체적 위기 대통령이 해명했어야” 김동연 경기지사는 5일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과감한 확장재정을 펼치고 사람중심경제 ‘휴머노믹스’로 우리의 위기극복 DNA를 다시 살려내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내년도 본예산안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은 사실상 긴축예산으로 당면한 위기에 대한 고민도, 해법도 보이지 않는다. 경기도는 정부와 다른 길을 가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내년 예산안의 키워드로 ‘기회·책임·통합’을 제시했다. 그는 “‘기회·책임·통합’ 예산을 통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제격차, 교육격차, 기후격차, 지역격차를 해소하는 동시에 우리 역사를 바로 세우고 국민통합의 길을 걷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일반회계 34조7260억원, 특별회계 3조9821억원 등 모두 38조7081억원 규모의 2025년도 본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본
11.05
경기도가 내년 10월 개관 예정인 광역대표도서관(경기도서관)의 민간위탁 계획을 철회하고 직영하기로 했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동연 지사는 최근 ‘경기도 대표도서관인 경기도서관의 민간위탁 반대’ 도민청원에 대한 답변을 통해 “공공성과 책임성은 대표도서관의 최우선 가치”라며 “경기도서관을 도 직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창의성과 자율성을 기반으로 한 민관협업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며 전국 최초의 ‘도민 참여형 경기도서관 운영위원회’ 구성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도서관장의 경우 개방형 직위로 해 민간전문가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기후환경 도서관’으로 만들어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AI시대 ‘생성형 도서관’으로 ‘AI 리터러시(Literacy)’ 향상과 ‘디지털 격차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청원인은 지난 9월 4일 올린 청원 글에서 “도서관이 하는 일의 성격을 생각해보면
도민참여형 건립사업 50곳 발굴, 5곳 준공 경기도는 ‘공공용지 활용 햇빛발전소 확대 지원(공유부지 RE100)사업’에 참여한 도민이 2만3000명을 넘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용지를 활용해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건립하고 그 이익을 도민과 공유하는 것으로, 유휴 공공용지를 협동조합에 임대해 도민들이 직접 발전사업자로 태양광 발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도민들은 재생에너지 발전에 투자한 배당 수익으로 경제적 혜택을 얻는 동시에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할 수 있다. 공공기관은 별도의 예산투입 없이 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하고 유휴 공공부지를 통해 임대수익을 거둘 수 있다. 올해 2월 도청 북부청사 본관 옥상을 시작으로 △포천종합운동장 △시흥시 방산버스공영차고지 △호원실내테니스장 △내손체육공원 등 모두 5곳에 햇빛발전소가 준공됐다. 경기국악원과 경기도건설본부 2곳에도 올해 추가로 발전소가 준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는 올해 30곳의 새로운 사업
11.04
경기도는 9개월째 지속되는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관리기금 344억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예산은 도내 상급종합병원 등 27개 의료기관의 응급실 등 비상진료 인력 신규 채용과 의료진의 야간·당직·휴일 근무수당으로 사용된다. 경기도는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응급실 전담의사 특별수당 등 총 80억원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 금액까지 더하면 지역 필수의료 유지를 위해 총 424억원의 재난관리기금이 투입된다. 재난관리기금은 지방자치단체의 재난 예방·대응·복구에 필요한 재원으로 일정 금액 이상을 의무적으로 보유해야 한다. 하지만 의정 갈등이 장기화되면서 경기도는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관리기금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한편 경기남부권역 응급의료 중추 기관인 아주대 병원 응급실은 지난 9월부터 전담의사 공백으로 일부 운영이 제한됐지만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전담의사 2명을 신규 채용해 12월 1일부터는 정상 운영될 전망이다
유럽순방 반도체외교 성과 한국 반도체산업전망 공유 “이번 유럽순방에서 3조원 유치, 인력양성 이런 성과도 있었지만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들과 한국 반도체산업의 전망 등을 공유하고 같이 가야 할 파트너로 인식하게 된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취임 후 첫 유럽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김동연 경기지사는 한국 반도체산업의 발전을 위해 세계적인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한 점을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김 지사는 지난 1일(현지시간) 오전 11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 후 동행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출장 전에 공부를 많이 했다”며 “투자 성과도 중요하지만 반도체산업의 장래를 어떻게 할까, 미래 먹거리를 어떻게 할까 등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번 유럽순방의 가시적 성과는 3조원의 투자를 이끌어낸 것이다. 김 지사는 지난 10월 31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네덜란드 알레르 ASM 본사 회의실에서 ‘상생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
11.01
2030년까지 협력업체 부품구매 등 청년 인턴십 등 채용 기회도 확대 ‘반도체 외교’를 위해 네덜란드를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지사가 세계적 반도체 기업인 ASM을 찾아 2030년까지 3조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이끌어냈다. 경기도내 대학 졸업생들의 우선채용 기회 제공과 인턴십 프로그램 연계 등 청년들의 채용기회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김동연 지사는 3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알메르에 있는 ASM 본사에서 정명근 화성시장과 함께 히쳄 엠사드 대표(CEO), 폴 베르하겐 재무총괄이사(CFO) 등을 만나 경기도와 화성시 ASM 간의 ‘상생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ASM은 우선 경기도내 공급업체와 협력(1조5000억원 부품구매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ASM이 도내 기업들에게서 사들이기로 한 물건은 증착장비를 만드는데 필요한 부품들이며 ASM 매출규모로 볼 때 구매액은 매년 수천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협약에는 경기도민과 경기도 소재 대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고용
10.31
10월 31일~11월 2일 킨텍스서 532개 기업, 612개 부스 운영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주관하는 ‘제27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2024)’가 31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지페어 코리아’는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출 전문 전시회다. ‘재밌게 산다’라는 슬로건으로 11월 2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선 생활용품 건강·헬스 뷰티 식품 등 소비재에서부터 인공지능(AI)·IT 등 미래산업 분야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뷰티관 △식품관 △생활용품관 △건강·헬스관 △미래산업관 5개 테마관에서 532개 기업이 612개 부스를 운영하고 해외 30개국 등 국내외 구매자 900여명이 참석한다. 첫날 스타트업 8곳이 자사 기술력과 시장성을 소개하는 ‘IR 피칭데이’가 진행된다. 중국의 왕홍(인플루언서)과 협력해 K-뷰티 제품의 중국 진출을 돕는 라이브커머스와 유튜브 라이브
‘2024 DMZ OPEN 국제음악제’ 11월 9~16일 고양아람누리에서 DMZ를 주제로 한 클래식 음악축제 ‘2024 DMZ OPEN 국제음악제’에 전 세계 정상급 클래식 아티스트들이 몰려온다. 오는 11월 9~16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열리는 이번 국제음악제에는 백건우, 박혜상, 윤홍천, 드미트리 우도비첸코,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 KBS 교향악단 등이 참가한다. ‘오래된 시작’ ‘영화와 삶에 대하여’ ‘나무와 종이 그리고 리듬’ ‘현과 건반의 숙론’ ‘진지한!’ ‘다양한!’ ‘유빌라테! 운명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11월 9일 개막공연에는 KBS교약항단(지휘 레오시 스바로프스키)과 백건우가 출연해 아리랑 환상곡(편곡 최성환) 스크랴빈 피아노 협주곡과 드보르자크의 8번 교향곡으로 화합의 장을 펼친다. 아리랑 환상곡(최성환)은 2008년 평양에서 뉴욕 필하모닉이 연주했던 곡으로 평화와 화합이라는 ‘DMZ OPEN 페스티벌’의 상징성을 담고 있다. 10
정책금융의 혁신에 기여한 공로 경기신용보증재단은 금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제9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금융발전 유공 혁신금융부문 금융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경기신보는 “혁신기업 지원과 모바일 앱 ‘이지원(Easy One)’ 구축, 금융시장 안정화, ESG 금융 확대, 탄소중립 실천 기업 지원 강화, 디지털 격차 해소와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을 적극 추진, 정책금융의 혁신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경기신보는 1996년 전국 최초로 설립된 1호 지역신용보증재단으로, 창립 28주년을 맞은 올해 2월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중 최초로 누적 50조원의 보증을 지원하는 등 경기도 지역경제의 지속 성장을 돕는 경기도 유일의 정책금융기관이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이번 혁신금융부문 표창은 그동안 경기신보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도내 기업들의 위기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라 매우 뜻깊다”
중위소득 150% 이하 등 신청 가능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 광주시 송정동에 건설중인 ‘광주송정복합 통합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 모집을 31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기존 영구‧국민‧행복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하나로 통합한 주택유형으로, 거주기간은 최장 30년이다. 광주송정복합 통합공공임대주택은 오피스텔(공공준주택)로 건설되며, 이번 공급물량 전체 88호 중 60%는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고령자 등에게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 40%는 일반공급한다. 경기광주역(경강선 지하철)이 가까운데다 인근에 시청, 법원, 행정복지센터와 대형마트 등 생활 기반시설이 잘 조성돼 있다. 또, 송정초, 경화여중·고, 광주고 등 교육 여건도 좋다. 광주송정복합 통합공공임대주택은 11월26~29일 GH주택청약센터 (https://apply.gh.or.kr)를 통해 청약 할 수 있다. 입주자 모집과 관련한 신청자격, 임대료, 입주자선정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