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1
2024
13~14일 100점 선보여 경기 성남시는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시청 1층 로비에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학령기 배움의 기회를 놓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글 교육과 그 학습성과물에 대한 참여자들의 성취도를 높이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문해, 온 세상이 다가온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성남지역 문해교육기관 17곳에서 50~80세에 한글을 깨친 어르신(100명)들이 배움을 통해 만난 새로운 세상과 변화한 일상을 글·그림으로 표현한 시화 작품 100점을 선보인다. ‘오늘도 공부하러 갑니다(김씨, 성남동, 80세)’ ‘나는 여장부이다(최씨, 성남동, 79세)’ ‘뒤늦은 깨달음(김씨, 단대동, 75세)’ ‘우리 엄마(박씨, 신흥동, 72세)’ 등 시화전 출품작 220점 중 사전 심사를 통과한 작품이다. 이 가운데 ‘오늘도 공부하러 갑니다’는 글을 가르치지 않은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그리움을 손 편지로 쓸
9월 말 기준 2만796명 유학생·반도체인력 유입 경기 용인특례시는 11일 외국인 주민이 사상 처음으로 2만명 선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말 전체 인구가 110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등록외국인도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등록외국인은 2만796명을 기록, 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2만명을 넘었다. 용인시 등록외국인은 지난 2006년 1만1280명으로 1만명을 넘어섰고 이후에도 계속 증가해 2019년 말엔 1만8982명, 2020년 1월 말엔 1만9196명까지 늘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2021년 말 1만6157명까지 줄었다. 이후 코로나19의 위험이 줄어들면서 등록 외국인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2022년 말 1만7323명, 지난해 말 1만8995명으로 증가한데 이어 올해 9월 말 2만명을 넘어섰다. 시는 “등록 외국인만으로 1개 동 정도의 인구가 된다는 점에서 등록 외국인 2만명 돌파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용
정명근 화성시장, 미래도시 비전 밝혀 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이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정브리핑에서 화성특례시의 미래비전으로 ‘과학기술인재 특별시, 화성’을 선언했다. 정 시장은 “2040년 인구 160만명의 ‘울트라 메가시티’가 될 화성시가 미래에도 가장 역동적인 성장 도시이며 특별한 도시에는 특별한 비전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 시장은 미래 과학기술 인재 확보를 위한 세부과제로 △세계적 연구중심대학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4대 과학기술원(KAIST ․ GIST ․ DGIST ․ UNIST) 통합 연구거점 화성에 구축 △화성과학고 마이스터고 설립을 통한 과학기술인재 특화교육 △AI 미래도시를 준비하는 시민·공무원·초중등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 교육 확대를 제시했다. 화성시는 이미 2021년부터 카이스트와 사이언스 허브를 운영해 첨단과학기술 분야의 핵심인재를 육성하고 있으며 카이스트 반도체설계교육센터(IDEC)는 시스템반도체 설계 전문가를 현재까지 480명 배출, 236명
고양아람누리서 9일 개막 음악을 통해 생태와 환경,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DMZ OPEN 국제음악제’가 9일부터 16일까지 고양아름누리에서 열린다. 10일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DMZ OPEN 국제음악제’는 ‘디엠지’를 주제로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클래식 음악 축제다. 총 기획은 임미정 DMZ OPEN 페스티벌 총감독이 맡았다. 지난 9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열린 개막 공연에는 KBS교향악단(지휘 레오시 스바로프스키)과 백건우가 출연해 아리랑 환상곡(편곡 최성환), 스크리아빈 피아노 협주곡과 드보르자크의 8번 교향곡을 선보였다. 특히 아리랑 환상곡은 2008년 평양에서 뉴욕 필하모닉이 연주했던 곡으로 평화와 화합이라는 ‘DMZ OPEN 페스티벌’의 상징성을 담았다. 10일 공연은 영화음악을 소재로 한 ‘시네마 콘서트’로 DMZ OPEN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지휘 안두현), 박종해(피아노), 브랜든 최(색소폰)가 출연한다. 12일에는 중국의 리 비아오
신설 9곳, 전환 3곳 희망 경기도교육청은 ‘경기형 과학고’ 1단계 예비지정 공모에 모두 12개 지역이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 과학고 신설을 희망하는 지자체는 고양 광명 구리 김포 시흥 이천 용인 평택 화성 9곳이고 부천(부천고) 성남(분당중앙고) 안산(성포고) 3곳은 일반고 전환을 희망했다. 공모 신청서는 신설과 전환 중에서 선택해 교육지원청별 학교 1곳만 제출하도록 안내했다. 경기형 과학고는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지역특화형 과학고이다. 지난 9월 경기형 과학고 신규지정 공모 계획 발표 후 많은 지자체들이 관심을 보이며 유치전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과학고 교육과정 운영 및 학교 설립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하고 설립 실현성과 특화형 교육과정 등을 고려해 예비지정 학교 수를 결정하고 심사기준에 맞게 공정한 심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1단계 예비지정 결과는 이달 말 발표한다. 이후 2단계 특수목적고 지정·운영위원회를 거쳐 3단계 교육부 장관 동의 요청을 진행해
11.08
경기 안산시는 프랑스 파리 동부행정구역과 교류의향서를 체결, 단원 김홍도 작품을 프랑스박물관(MBKATC)에 전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7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날 오전 프랑스 파리 동부행정구역의 줄리앙 베이유 부의장을 포함한 대표단과 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줄리앙 베이유 프랑스 파리 동부행정구역 부의장을 포함한 6명의 대표단이 참여했다. 양 대표단은 지난 10월 시에서 이루어진 양측의 첫 만남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문화예술·지속 가능한 개발·경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프랑스 파리 동부행정구역은 파리 광역 ‘그랑파리 메트로폴’을 구성하는 12개 지방자치단체 공동체 중 하나다. 13개의 ‘꼬뮌’(기초지자체)으로 구성된 동부행정구역은 경제·문화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대기업과 연구시설 등이 소재해 있어 파리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앞서 안산시는 지난 4월 ‘프랑스 파리 동부행정구역 협력 지방자치단체
전국 지자체들이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임신 중인 공무원 우대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크게 재택근무와 특별휴가 일수를 늘리는 ‘인사·복무제도’ 개선과 임산부 직원을 배려해 달라는 전용 통화연결음, 전용의자 제공 등 ‘근무환경’ 개선으로 나뉜다. 8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정부는 임신하거나 8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에 ‘하루 2시간’을 쉬는 모성보호·육아시간을 주도록 하고 있는데 지자체마다 임산부 직원을 위한 추가 정책을 내놓고 있다. 경기도는 최근 임신 중인 직원에게 특별휴가 10일을 추가로 부여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7월엔 임신기 직원의 모성보호휴가를 5일에서 20일로 확대했다. 모성보호휴가(20일)에 특별휴가(10일), 전국 공통의 임신검진휴가(10일)까지 더하면 총 ‘40일’을 쉴 수 있다. 도는 지난 5월 ‘4·6·1 육아응원근무제’를 도입해 임신한 직원이 하루 2시간 모성보호시간을 활용해 주 4일 동안 6시간 근무하고 주 1회 재택근무
11.07
책으로 학습·소통하는 조직문화 구축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 인정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7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능력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24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도’는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직장 내 독서문화 확산에 공헌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문체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GH는 인증제도 신청기업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GH는 역량체계적 관점과 조직문화적 관점을 기준으로 직원의 업무 역량 및 인문 소양을 강화하는 체계적인 학습 도구로 독서를 활용하는 독서 경영체계를 구축했다. GH는 조직 역량체계에 맞춰 도서를 분류하고 추천하는 시스템을 직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역량체계에 입각한 자기개발, 부서별 직무학습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우수한 독서학습사례를 전사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우수 서평 선정, 독서경진대회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 및 세대 간 소통을
삼덕공원 기존 쉼터 시설개선 고향사랑 기부금사업 첫 결실 경기 안양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한 기부금을 활용해 안양시 만안구 삼덕공원에 ‘스마트쉼터’를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기존의 낡은 휴게시설을 철거하고 35㎡ 규모의 새 그늘막과 온열의자 미디어보드 휴대폰충전시설 등을 설치했다. 지붕에는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약 16년 동안 시민들의 쉼터로 이용된 이곳 휴게시설은 노후돼 정비를 필요로 하는 상황이었는데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해 시설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안양시 고향사랑기부제로 2023년 한해 동안 모금된 기부금은 총 1억9000여만원이다. 시는 이번 스마트쉼터 설치비 1억1500만원 중 1억원을 이 기부금에서 사용했으며 남은 9000여만원의 기부금은 다음사업을 위해 예치했다. 삼덕공원 스마트쉼터 조성은 올해 2~3월에 진행한 시민 공모와 시 내부 공모를 통해 접수된 46건의 사업 중 안양시 고향사랑기금운용 심의위원회 심의
과밀 해소 및 적기 개교 위해 ‘신설 학교 시설개선방안’ 내놔 경기도교육청은 과밀학급 문제해결 등을 위해 학교 건물을 6층까지 지을 수 있도록 하는 내뇽의 ‘신설 학교 시설사업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학교 건물은 초등학교의 경우 5층을 기준으로, 중·고등학교는 4층을 기준으로 건축해 과밀학급 문제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 개선 방안 마련으로 용적률, 건폐율 등 건축규제가 발생할 경우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해 6층 학교 건물을 지을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그에 따른 추가 비용은 전액 교육청 자체 예산으로 부담할 방침이다. 우선 2027년 3월 개교 예정인 광주 신현1중(가칭), 2028년 3월 개교예정인 오산 세교2-3고(가칭), 화성 동탄12고(가칭)에 시범 적용한다. 도교육청은 학교 설립기간 단축을 위해 △신설 학교 설립을 위한 사전 기획 용역비 선제적 배정 △공법 개선을 통한 효율적 공사기간 단축 △사업시행자 협의 정례화 등의
해곡동~광주 접경 24㎞ 산책로 연결 이상일 시장 “연내 연결” 공약 이행 경기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포곡읍 유운리 유운교부터 모현읍 왕산리 왕산교 사이에 폭 3m, 길이 4.7㎞의 경안천 산책로 조성공사를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처인구 해곡동부터 모현읍 왕산리 광주시 접경에 이르는 경안천 24㎞ 구간의 하천 산책로가 모두 연결됐다. 왕복으로 마라톤 풀코스(42.195㎞)까지 소화해 낼 수 있다. 포곡 유운교부터 모현 왕산교까지 경안천 주변 4.7㎞ 구간의 산책로 조성사업은 민선 8기 이상일 시장의 공약이다. 시는 2021년 8월부터 이 구간을 1~4구간으로 나눠 사업을 추진해 왔는데 이번에 마지막 구간까지 완공해 연내 전 구간을 연결한다는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경안천 제방길은 인근의 많은 시민이 산책로로 이용해 왔는데 일부 구간이 단절돼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총사업비 40억원을 들여 산책로 조성에 나섰다. 앞서 1~3구간인 포곡읍 유운
경찰, 검찰 송치하자 반박 기자회견 열어 정장선 경기 평택시장은 경찰이 자신을 제3자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 것과 관련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박박하고 나섰다. 정 시장은 6일 시청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검찰의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바라며 흔들림 없이 민선 8기 시정 운영에 매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정 시장을 제3자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정 시장이 ‘평택에코센터’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센터 운영을 맡은 A업체의 자회사와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일했던 측근 B씨 사이에 부당한 용역계약을 맺도록 종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사 관계자와 B씨 등도 뇌물을 제공하거나 제3자 뇌물수수를 방조한 혐의 등으로 함께 송치했다. 이에 대해 정 시장은 “어떤 회사로부터도 부당한 청탁을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회사의 업무 관련 사항은 모두 공식적 문서를 통해 투명하게 처리했으며 업체에 대한 어떠한 특혜도 없
6~8일 4개 권역 순회 비전 제시, 시민 소통 경기 화성시는 6일 오피니언 리더와 시정 현황 및 권역별 비전을 공유하고 시정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권역별 정책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책설명회는 이날부터 8일까지 3일 간 4개 권역별로 열린다. 첫날 동탄권(동탄1~9)을 시작으로 7일 동부권(진안, 병점1·2, 반월, 화산), 8일 서부권(향남 남양 우정 장안 송산 마도 서신 양감 새솔 팔탄) 및 중부권(봉담 비봉 매송 정남 기배) 순으로 진행된다. 동탄권 설명회에서는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 △화성시 내부순환 도로망 구축 △동탄권 철도망 구축 △20조 투자유치 프로젝트 △동탄테크노폴 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 지정 △보타닉가든 화성 추진 △문화시설 및 복지시설 건립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시정 발전 방향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유통3부지 물류창고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개발계획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고 화성시 관계공무원뿐만 아니라
6일 업무협약 체결 ‘플랫폼 제휴·협업’ 경기도주식회사가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와 손잡고 ‘배달특급’ 등 공공플랫폼 활성화에 나선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와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6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제휴·협업 추진’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 중인 ‘배달특급’ ‘경기도 기후행동기회소득’과 경기신보가 운영 중인 공공플랫폼 ‘이지원(Easy One)’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각자 보유한 플랫폼을 통해 신규 회원 확보와 홍보 문자 발송 등 마케팅 영역에서 다양한 협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재준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으로 도민들이 양 기관 공공플랫폼을 통해 더욱 다양한 채널에서 공공사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플랫폼 간의 보다 밀접한 연계와 연동을 통
50% 할인 ‘온라인 상품기획전’ 13개 골목 43개 여행상품 판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최근 한달 간 온라인 상품기획전 ‘경기골목 놀러가는 달’을 진행한 결과 약 7억1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7일까지 13개 골목, 43개 여행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으로 복합 여행플랫폼 ‘여기어때’를 통해 진행됐다. 해당 기간 672명의 고객이 골목체험티켓 1078장을, 숙박 상품 3896객실을 각각 구입했다. 매출액은 약 7억1000만원이며 1억3000만원 상당의 할인쿠폰 비용의 5.5배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골목체험티켓 구매자 수와 숙박쿠폰 장당 평균 동반자 수를 2.38명(2023년 숙박세일페스타 성과분석/한국관광공사 집계기준)으로 적용, 방문객 수를 집계하면 총 1만350여명이 경기골목에서 가을여행을 즐긴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기획전과 함께 진행된 ‘경기골목(@gg.golmock)’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
그린벨트 내 불법행위 집중수사 불법건축·불법용도변경 등 적발 개발제한구역 내 농지에 설치한 비닐하우스를 주택·창고로 운영하거나 버섯재배사 등 동·식물시설로 허가받은 시설을 창고로 사용하는 등 불법행위가 무더기로 경기도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 경기도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280곳을 단속해 불법 건축, 불법 용도변경, 불법 형질변경 등 26건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건축물 건축, 공작물 설치, 용도변경, 토지 형질변경, 물건 적치 등 개발행위를 하려면 해당 지자체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불법행위 유형별로는 △허가 없이 건물을 신축·증축한 불법 건축 8건(31%) △건축물을 허가 없이 다른 용도로 사용한 불법 용도변경 14건(54%) △농지를 허가 없이 대지화 하거나 포장하는 등 토지의 형질변경 4건(15%) 등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고양시 A씨는 허가받지 않고 창고를 불법 건축해 물류창고 임대
지방정부협의체 장관 회담서 세계 9개 지방정부 공동선언 AI 책임있는 발전 방안 모색 경기도가 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1회 지방정부협의체 장관 회담(DETA’s Ministerial Summit)’에 참석해 미국 메사추세츠, 프랑스 옥시타니 등 세계 9개 지방정부와 함께 인공지능(AI)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회담은 2024~2025년 지방정부협의체(DETA) 의장국인 카탈루냐주 주최로 열렸으며 AI 분야의 국제협력과 윤리적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회담은 △각 정부 소개 △DETA 연간 활동 보고 △‘신뢰할 수 있는 AI 선언문’ 발표 △라운드테이블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각 대표단은 윤리적인 AI 기술 개발을 위해 회원 정부 공동으로 작성한 ‘신뢰할 수 있는 AI 발전을 위한 선언문’을 발표하고 국제사회에 AI의 윤리에 대한 협력 의지를 공식화했다. 선언문은 인간 존엄성과 민주주의, 법치주의를 핵심가치로 삼고 윤리적
11.06
250㎡ 규모 도심 쉼터 LH 등과 협력해 조성 경기 부천시는 오정구 베르네천 인근에 공공정원 ‘여울원’을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부천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과 협력해 조성한 ‘여울원’은 250㎡ 규모의 도심 속 쉼터다. 기존의 단순한 보도블록 바닥은 부정형의 현무암 판석으로 바뀌었다. 곳곳에 곡선의 테이블·의자와 다양한 교목과 화초류를 심어 편안하면서 자연스러운 정원 느낌이 나도록 했다. ‘여울원’은 시민에게 정원문화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3기 대장신도시를 홍보하기 위한 LH 사회공헌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가 정원 부지를 제공하고 LH는 사업비 1억원을 부담했으며 환경조경나눔연구원은 설계·시공을 맡았다. 앞서 시는 지난 2일 부천시와 LH 도시경관처,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월원 준공식을 갖고 향후 대장지구에도 서로 협력해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가든형 공원을 조성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부천시 관계자는 “여울
서울 마포, 전북 완주 등 협약 체결 경기 광명시 등 6개 지자체가 초광역시대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목적으로 ‘국도 1호선 도시연맹’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들 6개 지자체는 5일 오후 1시 고양시의 한국항공대학교 중소벤처육성지원센터에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국도 1호선 도시연맹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경기 광명시·고양시·오산시, 서울 마포구·영등포구, 전북 완주군이 서명했다. 이 협약은 국도 1호선이 지나는 지자체들이 광역적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현재 국도 1호선이 지나는 전국 41개 자치단체 가운데 11개 단체가 협력할 뜻을 갖고 있으며 이날 6개 자치단체가 우선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6개 지자체는 지속가능 발전, 지방소멸 위기 대응, 경제 협력, 지역 연계 사업 발굴 4가지 사안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발전 전략 모색,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4일부터 6개월 시범운영 유연근무·특별휴가 연계 ‘육아지원근무제’ 시행 경기 수원특례시가 유연근무제와 특별휴가를 연계한 ‘육아지원근무제’를 도입한다. 임신 중인 공무원이 주 1회 재택근무를 할 수 있는 ‘재택근무제’를 6개월 간 시범운영한다. 수원시는 5일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유연근무제를 확대 운영하고 업무대행 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육아지원근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유연근무제 출근시간(기존 오전)이 오후까지 확대된다. 유연근무제와 특별휴가(모성보호시간·육아시간)를 연계하면 임신 중인 공무원이나 8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공무원은 오전 7시~오후 2시, 오후 1시~오후 8시까지 근무할 수 있다. 모성보호시간은 임신 중인 여성 공무원이 1일 2시간, 육아시간은 8세 이하 자녀가 있는 공무원이 36개월 범위에서 1일 2시간 사용할 수 있다. 육아관련 특별휴가를 사용하는 공무원의 업무를 대행하는 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업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