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9
202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내달 1일 국회에서 대표회담을 열기로 했다. 그러나 회담 주요 의제를 놓고는 여전히 합의를 보지 못했다. 회담 불발에 대한 우려는 해소했지만 '민생 성과'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정기국회를 앞두고 각각 의원 연찬회에 돌입한 양당
08.28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연일 대통령실을 향해 ‘의대 정원 증원 유보’를 외치고 있다. △제3자 추천 채 상병 특검법 △김경수 복권 반대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한 세번째 문제제기다. 삼세판 결과에 따라 여권 주도권이 갈릴 것이란 전망이다. 한 대표는 27일 오후 SNS를 통해 ‘의대 정원 증원 유보
신청이 있어야 했는데 자신이 서비스 대상자임을 알지 못해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개정안이 시행되면 가스도매사업자와 지방자치단체가 당사자를 대신하여 직권으로 요금감면 지원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법은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회동 때 여야 협의가 가능할 것으로 꼽혔던 법안 중
30일로 예정됐던 윤석열 대통령의 여당 지도부 초청 만찬이 미뤄졌다. 성사 여부가 관심이었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의 독대도 당분간 없던 일이 됐다. 28일 오전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당초 30일 한 대표 및 국민의힘 지도부 초청만찬을 예정했다가 이를 추석 연휴 이후로 미뤘다. 29일로 예정된 국정브리핑 후속조치를 비롯해 추석을 앞두고 쌓여
한 것을 들며 “정부여당이 전국민 소비쿠폰 지급에도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민생회복쿠폰이 경제활성화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는 지난 코로나 때 국민들이 직접 체험했다”면서 “국민의힘도 '먹사니즘' 정치에 동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부분은 야당 의견이 반영된 결과다. 야당은 시행령을 통해 PA 간호사들의 교육 과정, 자격 기준 등을 자세하게 담아야 환자 안전을 담보할 수 있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아 결국 관철시켰다. 국민의힘은 PA 간호사의 업무범위를 ‘검사·진단·치료·투약·처치’라고 법에 명시하자고 요구했지만 약사 등의 강한 반대에 부딪혔다. 또 간호조무사 시험 응시를 위한 학력
광복회원들이 “이종찬 광복회장이 일본 극우의 기쁨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한 신지호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광복회에 따르면 광복회원 92명은 27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모욕 혐의로 신 부총장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발했다. 이들은 고발장에서 “(신 부총장이
국회에서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임기 만료로 폐기됐다 22대 국회에서 재발의된 것들이다. 법안들이 지난 국회에서 통과됐다면 딥페이크 범죄를 상당부분 차단할 수 있었을 것이란 아쉬움이 나오는 지점이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은 한동훈 대표 주재로 29일 긴급 현안 간담회를 연다. 이날 참석자들은 딥페이크 음란물 확산 실태와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의결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요청 청원에 관한 청문회가 적법한 절차를 거쳤는지를 두고 여야가 헌법재판소에서 공방을 벌였다.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은 심의·표결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으며,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측은 적법한 진행이었다고 반박했다. 헌법재판소(이종석 소장)는 27일 오후 2시 서울
08.27
63%란 압도적 지지를 얻어 당선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지만, 용산 대통령실에 번번이 가로막히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비대위원장 시절 촉발된 윤(윤석열)-한(한동훈) 갈등의 여진이 계속되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 대표가 윤 대통령에게 숙일지, 윤 대통령을 극복할지 선택해야 하는 시점이 다가온다는 관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