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2
2024
잇단 산업재해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일부 사고에서 작업중지 명령 등 사고 대응 매뉴얼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실이 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경부선 구로역 구내 직무사고 발생 및 조치현황’ 자료에 따르면 구로역을 관할하는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는 사고 당일인 지난 9일 오전 7시 33분에 현장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 법정 최저임금을 구분(차등) 적용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나 의원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외국인 근로자 최저임금 구분적용 세미나’에서 “저출생·고령화 시대에 외국인 고용을 활성화하고 더 많은 국민이 그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획일적, 일률적인 최저임금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
처리,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등으로 이어지던 도돌이표 정국이 전세사기특별법 여야 합의로 새 국면을 맞이하리라는 기대도 나온다. 다만 국토위 소속 모 국민의힘 의원은 “이번 법은 명확하게 피해자가 있는 법이었기 때문에 여야가 서로 양보하는 게 가능했지만 다른 법안들은 사실 전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유찰되면 착공은 물론이고 개항시기도 장담하기 어려울 수 있다. 21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도 개항시기 문제가 집중 거론됐다.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은 “세차례 유찰로 당초 계획보다 4개월 지연됐다. 2029년 개항에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데 4차 입찰에서는 수의계약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아직은 2029년 개항이
강조해온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선택이 주목받는 대목이다. ◆국회의장도 특검법 촉구 = 21일 검찰이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혐의 없음’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지자, 야권에서는 특검 요구가 잇따랐다. 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검찰이 명품백 사건을 무혐의 처리한다면, 이는 특검의 필요성을 스스로
08.21
또다른 이념전쟁의 서막일까, 여권 투톱(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주도권 경쟁의 연장선일까. 윤석열 대통령의 ‘반국가세력’ 발언을 놓고 여당 내부에서 나오는 관전평이다. 다만 풍성한 내부평과 달리 공개 발언이나 공식 논평은 일절 나오지 않았다. 윤 대통령과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있는 한동훈 대표 체제 출범 후 윤 대통령 발언을 지지하기도
중소기업옴부즈만(차관급)에 최승재 전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위촉됐다. 중기옴부즈만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추천과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무총리가 위촉한다.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라 중견·중소기업, 소상공인 고충과 경영애로를 건의받아 개선을 추진하는 독립기관이다. 옴부즈만 임기는 3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공수처에 떠넘길 수 있고, 당내 여론을 바꿀 시간을 버는 효과는 달가워하는 눈치다. 서범수 사무총장은 20일 “국민의힘은 채 상병 1주기를 앞두고 (공수처에)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 바 있다”며 “1주기로부터 한 달 이상이 지나도록 공식 발표는커녕 오히려 언론을 통해 찔끔찔끔 흘러나오는 공수처 수사 관련 기밀 내용, 진행 상황 등이 추측성 보도로
경무관(현 전남경찰청 생활안전부장)도 용산 연루 의혹을 부인했다. 조 경무관은 “대통령실로부터 수사와 관련한 연락을 받은 적이 있느냐”는 정동만 의원(국민의힘) 질의에 “전혀 없다”고 답했다. 이어 “인천공항세관장이 국정감사 대비를 위해 업무 협조 요청을 해왔고, 언론 브리핑 내용 중 세관 직원 언급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부탁해 (백 경정에게 전화했다)”고
선거법 위반 혐의와 유고 등으로 중도 하차해 재·보선이 치러진다. 총선 참패 이후 당을 재정비한 국민의힘은 부산 금정구청장과 경기 강화군수 보궐선거에서 분위기 반전을 시도할 전망이다. 두 곳은 전통적으로 국민의힘과 보수후보 강세지역이다. 이런 지역 특성 때문에 국민의힘 강화군수 예비후보에 무려 12명이 등록했다. 곽근태 김세환 김순호 박용철 안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