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6
2024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전세사기특별법 등 10여개 민생법안에 대한 합의처리를 시도한다. 22대 국회 개원 후 첫 여야 합의처리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민주당이 25만원 지원금·방송4법 등에 대한 재표결에 나설지 주목된다. 또 ‘독도’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등과 관련한 공세를 펴며 정쟁의 불씨를 이어가는 양상이다
국민의힘이 “정부는 독도를 지운 적이 없는데 무슨 진상을 조사하겠다는 것이냐”고 반박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08.23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했다. 이에 앞서 환노위 야당 간사인 민주당 김주영 의원 “쿠팡에서는 지난 4년간 13명의 노동자가 심혈관계 질환 등 과로사로 추정되는 원인으로 사망했다”는 점을 강조했고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은 “쿠팡뿐 아니라 폭염 속에서 힘들게 일하는 노동자의 건강권, 안전권을 환노위 차원에서 반드시 현장에 임해서
진행되던 2017년 3월 계엄령을 검토하는 문건을 작성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빚었다. 여권은 “극단적 망상”이라고 반박한다. 박상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17일 “야당이 이렇게 계엄 운운하는 것은 문재인정권 시절 ‘기무사 계엄 문건’ 수사의 추억이 떠올랐기 때문인가”라며 “당시 검사를 37명이나 투입하여 90곳 넘게 압수수색해가며 100일 이상 수사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강조해 온 ‘국민 눈높이’가 한 대표를 옥죄고 있다.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무혐의 결론에 대한 한 대표의 일성을 놓고 그동안 강조하던 ‘국민 눈높이’는 어디에 내팽개쳤느냐는 비판이 나온다. 여론 비판을 의식한 듯 친한동훈 인사들은 김 여사의 사과를 연이틀 주문하며 탈출구를 모색하고 나섰다
많은 쟁점이 남아있는 셈이다.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에 따르면 전날 열린 법안소위에서는 간호법 제정안에 대한 정부안(보건복지부안)을 놓고 논의했다. 정부는 진료지원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별도 규정으로 만들어왔다. 이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의 간호법 제정안과 유사하다. 더불어민주당 강선우·이수진,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 등 야당 의원들이 대표발의안
유일한 정부”라고 꼬집었다. 다만 총선 패배 이후 정부와 국민의힘이 영세사업장 노동자, 특수고용직·플랫폼 종사자, 프리랜서 등을 지원·보호하기 위한 가칭 ‘노동약자지원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어떤 정책이 추진될 수 있을지 아직 알 수 없다. 윤 정부 들어 노조조직률이 14.2%에서 13.1%로 줄었다. 정 교수는 “건설노조와 화물연대에 대한
법안이 반영된다면 2.5%로 줄어들고, 소액 재산 상속자들의 세 부담도 면제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에서도 송언석 의원(기획재정위원장)이 일괄공제·배우자공제를 확대하는 상속세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어 공제확대에는 여야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조세소위원장 놓고도 샅바싸움 = 세법개정안을 논의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기재위
08.22
25일로 예정된 국민의힘 한동훈·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식회담이 연기됐다. 형식과 의제를 논의할 실무협상이 난항을 겪던 중에 이재명 대표가 코로나 양성판정으로 22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표면상 이 대표 일정으로 회담이 연기됐지만 내부적으론 실무협의가 진통을 겪으면서 회담 불발 우려까지 나오던 상황이었다. 여야 지도부 개편 후 처음
모씨가 전무이사로 취업해 논란이 됐다. 서씨는 과거 게임 회사에서 근무한 이력은 있었으나 항공업계 경험이 없어 당시 실적 악화에 시달리던 항공사 임원 자리에 오른 것을 두고 뒷말이 나왔다. 그러자 당시 야당이었던 국민의힘은 이 전 의원의 중진공 이사장 임명과 서씨의 항공사 채용과정에 청와대 개입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2020년 9월 검찰에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