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6
2024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전당대회에 출사표를 던질 때부터 ‘중수청(중도층·수도권·청년층)’으로의 외연확장을 강조했다. 보수층·영남권·노령층이라는 전통적 지지층만으로는 전국선거 승리가 어렵다는 판단으로 읽혔다. 한 대표는 전당대회 승리 직후 “우리는 외연을 확장해야 하고 그래야 이길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 대표의 ‘중수청’을 겨냥한 승부수는
윤 대통령,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함께 양승태 사법부의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세월호 참사 보고시간 조작 의혹 사건 등을 수사했다. 이밖에 이진동(28기) 대구고검장, 신응석(28기) 서울남부지검장 등도 하마평에 오른다. 한편 이 총장은 다음달 15일 2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할 예정이다. 구본홍 기자 bhkoo@naeil.com
대리인으로 선임했다. 홍 변호사는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일하다 지난 2월 퇴직했다.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을 지내는 등 법리에 해박하다는 평을 받는다. 법무법인 율촌의 이재근(연수원 28기) 변호사를 비롯한 민철기(29기)·김성우(31기)·이승호(31기) 변호사가 최 회장 측 대리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노 관장은 법무법인 하정에 소속된 최재형(13기) 전 국민의힘
‘하나글로벌캠퍼스’에 임시 대피소 100호실을 운영한다. 한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화재로 인한 단전·단수가 5일째 이어지며 400여명이 무더위 속에 대피소 생활을 하고 있다며 정부에 피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을 촉구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절실하다”며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앞서 4일 국민의힘 인천시당도 성명을 통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다. 또 5일에는 중앙당을 방문해 신속한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이처럼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구가 잇따르는 이유는 전기차 화재 아파트의 피해 수준이 예상을 뛰어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5일 기준 이재민은 421명이다. 전날(313명
08.05
대법원장이 추천했던 이은애 재판관, 10월에 국회 선출몫 3명이 교체되는데 국회 선출몫의 경우 민주당과 국민의힘, 조국혁신당이 한명씩 추천할 가능성이 있어 대법원장이 보수인사를 추천하더라도 여전히 진보 우위 상황이 이어질 전망이다. 내년 4월 이후엔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한 문형배, 이미선 재판관 임기가 마무리돼 윤 대통령이 임명권을 행사하면 곧바로 헌법재판관
계산속에 버티기로 일관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시작되는 8월 임시국회도 ‘빈손 국회’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야권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을 단독 처리할 예정이다. 앞서 국민의힘은 ‘노란봉투법’을 저지하기 위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취임 2주 만에 ‘친한 진용’을 갖췄다. 정책위의장을 둘러싼 내부 기싸움에서 1차 승리를 거둔 한 대표는 중도·수도권·청년층을 향한 외연확장 필요성을 강조하며 당에 ‘한동훈식 변화’를 입히기 위한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모습이다. 5일 한 대표는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반개혁·반시장적 망동”이라며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노란봉투법을 비난하기에 앞서 자신들의 반헌법적인 노동탄압 발상을 반성하고 김문수씨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어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한 ‘전국민 25만원 지원법’(민생회복지원금지급 특별조치법)에 대해서도 “이번만은 윤 대통령도 고집을 꺾고 이 법안을 수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국군정보사령부 대북 요원들 신상정보 등 군사기밀 유출사고가 드러난 가운데 최근 3년간 경찰청 대상 해킹 시도 건수가 1만건을 넘긴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종양 의원(국민의힘)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경찰청을 대상으로 해킹을 시도한 건수는 △2021년 3690건 △202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