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6
2024
소속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이 기자회견을 열고 감독 선임 재검토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대한축구협회는 국가대표 감독을 5개월이나 공석으로 두고 선임을 지체하다가 지난 7월 7일 불투명한 밀실 논의를 통해 홍 감독을 전격 내정했다”면서 “이후 축구인들은 물론이고 많은 국민들의 비난이 들끓고 있는 상황에서 한마디 해명도 없이 불과 며칠 만에 정기이사회도 아닌
07.15
더불어민주당이 채 상병 특검법과 함께 김건희 특검법, 한동훈 특검법을 묶어 ‘트리플 특검법’을 동시에 추진하면서 김건희 여사의 국정농단을 집중 부각시킬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채 상병 수사 외압 사건과 관련해 김 여사를 통한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 구명 로비가 진행된 정황이 드러난 데다 김건희 여사에 의해 발송된 문자와 장예찬 국민의힘 전
염두에 두고 청문회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와 김 여사가 각각 법무부장관 시절과 대선 기간에 댓글팀을 별도로 운영했을 가능성이 현실로 확인된다면 곧바로 ‘국정농단’ 사태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오는 19일과 26일로 예고돼 있는 ‘탄핵 청원’ 청문회에서는 채 상병 수사 외압 논란과
국민의힘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후반전에 접어들었다. 특히 전대 결과를 좌우할 당원 투표 시작일(19일)까지 고작 4일 남았다는 점에서 각 후보 캠프는 막판 총력전을 펴고 있다. 결선투표까지 가지 않고 한판승으로 승부를 보려는 한동훈 후보와 단일화 신경전을 벌이며 역전을 노리는 나경원 원희룡 후보의 경쟁이 치열하다
의해 AR-15 소총으로 피격을 당했다. 연설을 앞두고 비밀경호국을 비롯해 지원 나온 지역 경찰 등 요원들이 시야가 닿는 모든 옥상을 조사하기 마련인데 여기에 ‘구멍’이 났다는 지적이다. 그간 민간인 총기소지가 불법인 한국에서는 정치인들이 원거리보다 근거리 테러에 노출돼 왔다. 박근혜 전 대통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등은
투표를 시작해 8.18 전당대회에서 합산 발표해도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또 30%를 반영하는 국민여론조사 대상에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만을 포함한 것도 문제삼았다. 국민의힘을 제외한 조국혁신당 등 다른 야당 지지층도 포함해 민심의 반영비율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측은 “김두관 후보의 지지도가 일반국민여론조사에서 의외로 높게 나오는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를 앞두고 대통령실 인사들은 “이번에는 절대 개입 안한다. ‘윤심’은 없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3.8 전당대회에서 ‘윤심’이 김기현을 밀고 안철수·나경원을 막으면서 결과적으로 당을 위기로 몰아넣었다는 비판을 이번에는 듣고 싶지 않다고 힘주어 말했다. 하지만 7.23 전당대회에서도 ‘윤심’의 흔적은 곳곳에서 감지된다. 윤
07.12
“(명단 공개 여부에 대한) 추가 검토는 해보겠다”고 말했다. 야당은 이날 채 상병 수사에 대통령실 등 윗선의 개입이 있었다는 의혹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이에 윤 청장은 “그런 부분은 저희 수사에 일체 고려사항이 아니다”고 답했다. 윤 청장은 ‘경찰의 채 상병 사건 수사가 적절했다고 보느냐’는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엔 “경찰청장으로서 경북경찰청
초중반을 답보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세가 강한 영남권에서도 부정평가가 50%를 넘었다. 중도성향 응답자층에선 긍정 17% 부정 76%였다. 정당지지도에선 국민의힘 35%, 더불어민주당 30%, 조국혁신당 8%, 개혁신당 3%, 무당층 22%다. 양대 정당 지지도는 총선 후 비등하고, 조국혁신당은 최고 14%에서 이번 주 8%로 석 달 사이 변화폭이 컸다
. 23일 치러지는 국민의힘 전당대회도 주요 변수다. 전당대회는 4명의 후보가 한동훈 대 비한동훈으로 대결하고 있고 전당대회 이후에도 이러한 추세가 이어지면서 친윤석열계와 비윤석열계의 갈등이 고조될 것으로 민주당은 보고 있다. 따라서 비윤계나 친한계의 반발이 채상병 특검법 통과로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얘기다. 특히 재의결은 ‘비공개 비밀투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