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1
2024
정부와 여당이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영세음식점의 배달비 지원을 검토하고 대출 상환 기간 연장 및 고금리대출을 저리로 전환하는 대환대출 대상도 확대하기로 했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부와 국민의힘, 대통령실은 전날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 공관에서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책을 논의했다. 곽규택 국민의힘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나경원 후보가 재차 ‘핵무장론’을 부각시키며 보수 표심을 두드리고 나섰다. 다른 세 당권주자들이 모두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는 점에서 확실한 차별화를 꾀하는 것은 물론 보수 여전사 이미지를 재부각시키려는 의도로 보인다. 1일 오전 나 후보는 국회에서 ‘핵무장 3원칙:대한민국 안보 전략의
7.23 전당대회를 앞둔 국민의힘이 ‘배신자론’으로 들끓는 모습이다.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을 막으려는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는 “한 후보가 윤 대통령을 배신했다”며 공격하고, 한 후보는 “뺄셈과 자해의 정치”라며 반박한다. 배신자론으로 번진 ‘윤-한 갈등’(윤석열-한동훈)이 실제 ‘보수 분열’로까지 치닫게 될까. 보수진영이 촉각을
18일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고, 국민의힘이 응하지 않을 경우 단독으로 국정조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6월 30일 브리핑에서 “민주당은 특검과 국정조사의 이중 엔진으로 진실규명의 박차를 가하겠다”고 압박했다. 국민의힘과 대통령실은 채 상병 특검법 관련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 결과를 보고 진상규명이 미진할 경우 특검 도입’이라는
서울시 신임 정무부시장에 김병민(사진)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임명됐다. 서울시는 민선8기 후반기를 맞아 오세훈 시장과 호흡을 맞춰 시정성과를 가시화할 신임 정무부시장에 김 부시장을 공식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신임 김 정무부시장은 국민의힘 최고위원,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대변인을 지내는
06.28
“지방선거 승리 초석 마련” 국민의힘 서울시당은 28일 오전 운영위를 열고 김일호(사진) 강서구병 당협위원장을 시당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김 신임 서울시당위원장은 “대한민국의 중심 서울에서의 총선 패배의 충격을 극복하고 다시 한번 국민의힘이 2026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초석을 마련하는 1년이 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새로운
찾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따라서 김 여사는 다음 달 법사위에서 다뤄질 ‘김건희 특검법’과 함께 2개의 특검으로부터 수사 대상에 오를 수도 있다. 28일 민주당 지도부 중 핵심관계자는 “채 상병 특검법은 다음 달 4일 본회의에서 통과하고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엔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인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과
국회에서 채 상병 특검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특검 도입에 동의하는 여론이 6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대표 경선 후보 지지도에선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가장 많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의 6월 4주차 정례조사(25~27일, 1002명, CATI.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에서 채 상병 특검법 도입에
것이냐”며 “윤석열 대통령은 이태원 참사가 특정세력에 의해 유도되고 조작된 사건이라고 생각해왔는지 발언의 진위 여부에 대해 분명하게 밝히라”고 요구했다. 이와 함께 이태원참사 특별법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켜놓고는 특별조사위원을 추천하지 않은 여당의 행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18일 이태원 유가족과 만난 이후 “오는 20일까지
원 구성 협상에서는 철저히 소외됐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마찰음이 커지고 대립각이 선명해질수록 혁신당의 정치적 존재감은 희미해졌다는 의미다. 정당지지율 변화가 이를 대변한다. 3월 창당 직후 6%였던 혁신당 지지율은 한 달이 안돼 12%로 뛰었고, 총선 직후에는 14%를 기록하며 주목을 끌었다. 그러나 총선을 고점으로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더니